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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네 가족 | ||||
엄마 | 아빠 | 오아리 | 오동동 |
1 개요
아따맘마의 주요 등장인물. 단행본 표지나 그외 만화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나와야 할경우 대부분이 엄마가 나온다. 오아리보다 더 작품을 대표하는 캐릭터. 아따맘마 가족들중 키가 제일 크다. 어렸을 때는 피부가 하얘서 아리아빠에게 분칠한 인형 같다는 소리를 들었다고.[1] 엄마의 다이어트편에서 나온걸 참고하면 몸무게가 100kg은 넘는 모양.
모티브는 작가의 어머니(좌측)이다.[2]
2 상세
일본판에서는 성씨인 타치바나로만 불리며 풀네임이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3] 국내 더빙판 이름은 한애숙. 성우는 와타나베 쿠미코[4]/이미자[5], 한신정(어린 엄마). 양쪽 다 혼이 실린 아줌마 연기가 백미. 특히 더빙판은 완전히……. 이미자의 경우, 소년 연기를 주로 맡다 이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에서의 아줌마 연기를 시도했다[6]. 평가는 아주 좋다. 이후 맡게 되는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의 뮤리엘이 정확히 이 캐릭터와 연기 톤이 같다.
타원형 얼굴이 전체 신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개성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있다.</ref>[7]넘치는 아주머니. 눈깔괴물눈 크고 입이 작은 전형적인 일본식 미소녀 캐릭터의 외모와는 정반대로 눈이 작고 입이 크다. 그리고 체지방률은 무려 49퍼센트.(…)[8]
성격이 매우 왈가닥 그 자체이지만, 어려울때 마다 남편인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의지한다.[9] 아빠에게만큼은 순종적인 경향이 있다. 또한 친구의 고민 해결, 수박을 절반만 자를 지 아니면 다 자를지. 심지어 선물받은 인형을 어디에 배치하면 좋을 지까지. 자신이 잘 모르는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모두 남편에게 물어본다. [10][11]그리고 아빠가 "그거."라고만 말해도 손톱깎이를 말하는 지, 귀이개를 말하는 지 척척 알아 듣는 등.아빠에 대해 잘 알고있다. 하지만 통역이 가끔 빗나가기도 한다.[12] 아리나 동동이가 아빠의 실수에 대해 지적하려고 하면 불같이 화를 내며 "아빠를 무시하지마!" 라고 한다.
아리와 동동이를 차별하고 동동이를 편애하는 편인데, 아리가 이에 대해 항의하자 "글쎄..딸이라서 그런가, 딱히 나는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다."라며 아리에게 특별히 참치통조림을 주기도 했다.
특기는 집안일, 취미는 서예와 여행. 명대사는 "정열의 붉은 장미, 그리고 질투(情熱の赤いバラ、そしてジェラシー)"[13][14][15]
큐슈 오이타의 시골(정발판에선 전라도) 출신이었지만, 남편과 맞선을 봐 도시로 상경했다고 한다. 맞선 이야기가 오갈 때 몇 번을 고민하다 마지막에 딱 하고 감이 와서 정했다고.
절약 정신이 투철하신 이 시대의 어머니.절약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떻게든 절약한다. 그래서 딸인 아리나 아들인 동동이에게도 용돈 아끼라고 열을 내는 게 이 만화의 20%를 차지한다.[16] 하지만 모 만화의 이 주부님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서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취미인 서예 제품에는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듯. 그리고 화장실용 휴지……. 그런데 이러면서도 저축한 돈은 굉장히 많은데, 자신과 남편의 노후를 위해서다(…).게다가 자식들이 요구하는 것들은 거의 사주지 않지만 본인의 매년 여행 비용으로는 아낌없이 지출한다.' 아리에게 "우리 집은 알다시피 가난해. 추후의 너의 대학 등록금 마련하느라 허리가 휠 지경이야. 가능하면 너가 대학에 안갔으면 좋겠어. 공부를 잘 하면 몰라 돈낭비야. 차라리 취직해, 취직.집에 생활비도 좀 내놓고. "라는 막말을 하기도.(....)[17]자식이 무슨 소용이야' 라고 생각하는 중.
전업주부답게 가정사 전부와 집안일 전체를 도맡아 하고 있는데, 아리와 동동이. 특히 아리에게 집안일을 떠넘기는 경우가 있다.[18] 청소, 빨래, 요리 등 이 캐릭터가 펼치는 집안일 전부를 보면 왠지 인생의 방황 삶의 지혜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집안일을 하기는 하는데 안타깝게도 귀차니즘 때문인지 바쁜 시간을 쪼갰는지, 그것도 아니면 천성이 둔하고 대충 대충 하는 것인지, 집안의 청결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19] 게다가 낮잠을 아주 자주 잔다. 때문에 집안일 관련하여 식구들 전부에게 매번 태클을 받기도 한다.
특히 요리가 백미인데, 매번 TV에서 나오는 요리 프로를 보고 제대로 된 조리법도 적지 않고 그냥 보던 대로 요리한다.[20][21] 그 때문에 요리 프로에 나왔던 재료가 집안에 없으면 그냥 대충 자기 입맛대로 간을 한다. 화학조미료 쓰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그리고 반찬 중에는 왠지 모르게 어묵이 자주 나온다. 아무래도 집안 특유의 기호식품인 듯하다. 그런데 현실은 엄마의 귀차니즘.[22] 제대로 요리라는 걸 한 적이 드물어서 아리와 동동이가 청소년기에 이렇게 부실하게 먹으면 안된다고 불만을 표할 정도. 대부분의 저녁반찬은 어묵이나 간이 괴랄한 일품요리 하나로 끝이다. 심지어 도시락마저 어묵이나 간장반찬 하나를 때려넣은 게 전부인게 태반. 그래도 아빠가 요리한 에피소드에선 '남자의 고집 센 카레'가 양이 너무 많아 질리자 그 카레에 장국을 부어 카레 우동으로 탄생시켰다. 그리고 그걸 먹은 아리와 동동은 그리웠던 맛이라고 기뻐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이들에겐 엄마의 손맛인 듯. 문제는 맛을 느끼는 감각이 별로라는 것(...) 한번은 단비엄마의 초대로 넷이서 프랑스 음식을 먹으러 갔는데 거기서 화이트와인을 현미녹차로, 테린을 혼합소시지로, 송로버섯을 된장맛으로 느꼈다.
비가 오면 침울해지는 약점이 있어서 그런 날은 외출을 꺼려한다. 외출했을 때 비가 오면 멘탈붕괴 상태로 유체이탈한 채 걸어다니고 있고, 천둥이나 번개라도 치면 기겁해서 비명을 지르는데 이때 표정은 호러 영화 수준.[23] 덕분에 집안의 반찬 재료가 많이 부족해지는 시기는 아빠의 월급날 며칠 전과 장마철이다.[24]그리고 아빠가 저녁을 드시고 오는 날은 최대한 간단히 떼우려고 한다.[25]
머리가 정말 나쁘다. 방금 들은 것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이며, 두뇌연령이 '88세'로 나올 정도. 하지만 자식들을 혼낼 때(화날 때, 흥분했을 때) 한정으로 두뇌 회전이 빠르다(…).[26][27]
어렸을 적 별명이 반반(バンバン), 한국판에서는 '몽땅')이었는데 본인은 (기본적으로)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단, 극장판 1기에서는 이 별명으로 불렸음에도 별로 내색하지 않는 걸 보면 상황에 따라 다른 듯 하다.[28]
패션감각이 매우 없으며, 편한 옷엔 자신감이 넘치지만 세련된 옷을 고르는 데에 늘 어려움을 겪는다.[29]
개성이 강한 주부라기보다는 강단(剛斷)이 센 편.[30] 왠지 일본의 아주머니보다는 한국의 아주머니가 더 잘 맞아보인다. 아따맘마의 로컬라이징이 성공을 거둔 것에는 이 캐릭터의 특성도 한 몫 했을지 모른다.
부모님도 딸 못지 않게 개성적이다. 한번은 온천 여행을 보내드리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할머니는 "그럴 돈 있으면 저축이나 해!"라고 답변, 할아버지는 "숙소에 비데 없으면 안 간다"고(…).[31] 또한 손자와 손녀를 끔찍이도 귀여워하는 편.
본편 에피소드 이외의 애니메이션 번외편에서는 떠돌이 점술가 마더 한애숙이나, 아따맘마 쿠킹 스튜디오의 조리장, 매너 아따맘마의 매너교실,떠돌이 총잡이 건 마더, 정글의 여왕 따잔(…), 아따맘마 연구소의 소장들을 맡고 있다. 특히나 조리장으로 나오는 '아따맘마 쿠킹 스튜디오'는 본편 에피소드에서 엔딩 후에 나오는 짤막한 간단한 요리강연으로, 꽤 많이 나오고 아예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기도 한다.- ↑ 68화 아리와 가지의 관계
- ↑ 단행본 1권 끝부분 '작가의'말과 일본판 공식 팬북에도 이 사실이 실려 있다.
- ↑ 이는 아빠도 마찬가지. 게다가 타치바나는 아빠쪽 성씨이므로 사실상 이름 전체가 불명인 상태. 외국 및 대만에서는 원작 7권의 에피소드를 근거로 이름이 '이마지 미도리'(今治翠)가 아닌가 하고 추측했지만, 본명이 아니고 엄마가 만든 자나 호라는 의견도 있는 듯.(#)
잠깐만, 그러고 보니 저거 '이마지'가 아니라 '이마바리'라고 읽어야 맞는 거 아닌가? - ↑ 여담으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 애니메이션에서 아따맘마를 패러디한 장면이 나왔었다. 여기서 케로로가 엄마 역할을 맡았는데, 케로로와 엄마의 성우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완벽한 성우개그가 되었다.
- ↑ 이미자 역시 개구리 중사 케로로 해당 패러디 한정으로 케로로를 맡았다. 재미있게도 이미자는 이미 강우주 역으로 출연중이었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나왔기 때문에 중복으로 맡았다.
- ↑ 외화로 가면 아줌마 연기가 아주 없지 않았다. MBC판 마틸다에서 마틸다 엄마를 맡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니에서도 지나가는 아줌마를 맡기도 했고.
- ↑ 크레용 신짱과의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한 장난끼 넘치는 다섯살 소년이 그 인형옷은 덥지 않냐느니... 등에있는 지퍼를 보여달라느니... CG처리냐느니 하다가 나중에는 진짜 미확인 생명체가 나타났다! 라는 소리까지 해
엄마는 화나서 폭주했고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든 적이 있다. - ↑ 얼마 후 집에서 가족들 앞에서 다시 재보니 51%로 나와 가족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여기서 아빠의 몸의 50%는 지방이냐는 반응이 압권.
여보!!!참고로 현실에서 이 정도 체지방률은 엄청난 고도비만에 속한다. - ↑ 227화 '여보, 도와줘요'편
- ↑ 56화 '엄마는 뭐든 아빠한테 물어봐요'편
- ↑ 다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상의 안하고 막 결정하기도 하는듯. 56화에서 나온 언급으론 아빠 몰래 보너스 전부(!)를 펀드에 투자했다고 한다.
근데 대박났다. - ↑ 149화 아빠,통역이 필요해
- ↑ 실존하는 곡이 아닌 본작의 오리지널 곡으로, 이 뒤쪽은 잘 모르는 듯 하여 가사 없이 흥얼거린다. 그래서 이에 대해 아리가 딴지를 걸자 억지로 늘려 풀버전을 부른 에피소드도 있다. 여담이지만 한두 번 나오고 말 노래도 아니고 늘상 흥얼거리는 애창곡으로 실존하는 곡을 썼다간 JASRAC 등에 어마어마한 판권료를 청구당하게 된다.
- ↑ 한국어판에서는 김수희의 "애모"로 바뀌었다.(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 ↑ 극장판 2편에서 기적을 일으킬 때 거대한 빨간 장미가 나타난 것도 이것과 관련돼 있다.
- ↑ 용돈도 용돈이지만 대충 대충 한 요리 때문에 반찬투정을 하는 자식들(주로 아리)에게 있는 말 없는 말 다 갖다붙여서 역정을 내는 게 백미다.
- ↑ 69화 '아리의 용돈이 올라가다'편에 실제로 나오는 대사
- ↑ '인생은 접시돌리기'편
- ↑ 68화 '걸레질 하시는 아빠'편
- ↑ 정확히는 그냥 집에 있던대로 그냥 익숙한 조미료나 재료를 그냥 써버린다. 그리고 그냥 '먹을 수 있으면' 그게 잘된 요리마냥 자기 자신에 대해 자화자찬을 하면서 매우 맛있게 먹는다(...). 물론 다른 식구들은 뭔가 더 들어가거나 빠지거나 생각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제 3의 맛에 굳어버린다(...).
- ↑ 더 문제는 평생 요리라고는 거의 안하다가 어쩌다 한번 카레 요리를 하게 된 아빠의 고집있는 남자의 카레가 자주 해먹는 카레보다 훨씬 맛있다! 물론 재료도 그렇고 여러가지 고급품을 쓰긴 했지만(...)
- ↑ 오죽하면 엄마의 손맛은 그냥 어묵이라고 할 정도다(…). 그걸 듣고 충격을 받은 다음날 한 상 그득하게 진수성찬을 내놓긴 하지만.
- ↑ 출저는 아따맘마 극장판 예고편.
- ↑ 어묵이라도 내놓으면 다행이고 톳나물 하나로 밥을 먹거나, 월급날 바로 전날에는 쌈장만 주고 그걸로 밥 비벼먹으라고 한다.(...).
- ↑ 토스트로 떼운 적도 있다.
- ↑ 자기 딸을 능가하고 아들마저 할 말을 잃었다. 성격이랑 말투도 더 난폭해진다.
- ↑ 그 예로 아리가 화장실을 대화하는 곳으로 이용한다며 엄마한테 뭐라고 하자, 아리에게 학교를 놀이하는 곳으로 이용하고 공부는 학원에서 한다며 남말 한다고 받아친다.
맞는 말인데그런 행동을 하는 아리를 보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라고 했다(…). 아리 지못미. - ↑ 여담으로 이때는 한국판에서도 반반으로 나왔다.
- ↑ 76화 '엄마의 패션감각'편
- ↑ 동동이가 싫어하는 데도 라면에 식초를 붓거나, 아리가 귀찮다는 데도 모자를 써보라고 닦달하는 등 눈치 없이 오지랖을 부리는 경우가 좀 있다.(216화 '엄마, 기껏 생각해서'편)
- ↑ 293화 '엄마,효도하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