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이라 후야

エスパー・ロビン(奥平風也)

간다! 정의의 심판!
대인기 TV 방송의 차도남 히어로, 에스퍼 로빈!
아스트랄과 코토리도, 로빈의 광팬이다.
넘버즈 탓에, 마음의 어둠이 증폭되었던 모양이다!

1 개요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본편 등장 이전부터 OP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으며 7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한국명은 조하랑. 성우는 이구치 유이치/남도형[1]

ZEXAL의 세계에서 방영 중인 가상의 특촬물 "이차원 에스퍼 로빈"의 주인공인 에스퍼 로빈 역을 맡고 있는 미소년+쇼타 아역 배우. 인기도 매우 많다. 아스트랄과 코토리, 코토리의 친구들도 로빈의 팬이다.

미소년, 재규어(수인이긴 하지만), 거대 새 모양 로봇, 거대 인간 모양 로봇의 조합으로 보아 캐릭터의 모티브는 아무리 봐도 바벨 2세로 추정된다. 다만 에스퍼 로빈의 디자인은 타카하시 카즈키가 초기에 디자인한 아스트랄의 원안이 모티브로 보인다.[2] 오쿠다이라 후야 또한 코믹스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야구모 쿄우지의 모티브가 되었다.

연기할 때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가 직접 하는 것 같다.

덱은 이차원 에스퍼 로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한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한 조건을 맞추면 팬 서비스로 이차원 에스퍼 로빈에 나오는 장면을 재현해 준다(…). No.83 갤럭시 퀸도 에스퍼 로빈에 나오는 데드맥스의 부하인 갤럭시 퀸이 모티브인데, 모습이 후야의 어머니를 닮은 걸 보면 갤럭시 퀸을 연기하는 건 후야의 어머니일지도 모른다.

사용한 카드의 일부가 듀얼 터미널 14와 리턴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OCG화되었다.

에스퍼 로빈으로서의 말버릇은 "~의 성대한 대접!"[3]

2 작중 행적

정의의 히어로인 에스퍼 로빈을 연기하고 있지만 실은 무척이나 심약한 소년으로 사람들이 소심한 후야가 아닌 당당한 에스퍼 로빈만을 보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어머니는 평생 에스퍼 로빈으로 살아갈 것을 강요한다.

츠쿠모 유마는 이것 때문에 고민하는 후야에게 "진짜 너를 내놓고 살면 되는 걸 뭘 그래."라고 말해주지만 후야의 어머니가 친구가 된 유마를 쫓아내는 바람에 결국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외롭게 중얼거린다.

유마와 헤어진 뒤 No. 카드를 주워 No.83 갤럭시 퀸이 탄생하고 넘버즈에 의해 마음의 어둠이 증폭, 자신을 에스퍼 로빈이라 생각하고는 심야에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을 자기 멋대로 처단한다. [4] 그러다가 자신의 뒤를 쫓던 유마와 재회하여 이차원 에스퍼 로빈의 촬영 스튜디오에서 듀얼을 개시한다.

듀얼 도중에 No.83 갤럭시 퀸을 자기 어머니로 대하지만 미즈키 코토리타케다 테츠오가 데려온 진짜 자신의 어머니는 완전히 모르는 사람 취급한다. 심지어 에스퍼 로빈에 완전히 심취해서 단순한 AR 비전인 로빈 패밀리와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기까지 한다(…).

결과적으로 유마에게 패배한 이후 넘버즈가 회수되고 어머니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다행히 넘버즈를 주운 사람 치고 피해를 끼친 건 별로 없었다.

2회 출연 후 소식이 없었으나 월드 듀얼 카니발 마지막 날에 출전, 운영위원을 그만두고 대회에 참전한 고슈와 듀얼을 한다. 예선 1, 2일째에는 촬영 때문에 바빠서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고슈의 히로익 덱과 밀고 당기는 치열한 듀얼을 펼치다 유마와 듀얼했던 것을 떠올리며 초차원 로보 갤럭시 디스트로이어를 소환해 선전하지만, 공격력 8000이 된 H-C 엑스칼리버에게 당해 패하고 순순히 하트 피스를 넘긴다. 이후 유마와 잠깐 얘기를 나누다 사라진다. 이후 등장이 없는 걸 보면 결국 하트 피스는 다 모으지 못한 듯...싶었으나 참가자도 아니었던 안나가 누군가와 참가 자격을 바꿔 8강전에 진출했는데, 후야와 바꿨을 가능성이 있다. 124화에서 안나와 같이 싸우는 것도 그렇고.

이후로도 등장이 없다가 112화에서 Mr.하트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잠깐 지나간다. 재등장 플래그인지, 아니면 제작진의 이스터 에그인지는 아직 불명. 하지만 이후 124화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재등장하였다. 안나가 미자엘이 소녀라고 해도 봐주지 않겠다고 하자 그건 자신의 대사라고 말할 때 대사를 가로채며 오랜만에 정의의 성대한 대접을 외치며 등장하였다. 이후 안나와 힘을 합쳐 미자엘과 태그 듀얼을 한다. 미자엘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미자엘의 덱이 빛나는 것을 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당황한다. 이후 미자엘이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RUM-더 세븐스 원을 꺼내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리고 125화에서 결국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을 불러낸 미자엘에게 패배하여 미자엘의 첫승의 제물이 되었다. 이후 "설마 정의의 히어로가 질줄은...!"이라는 말을 남긴채 이세계의 틈으로 흡수된다.

하지만 후반부에 다시 부활해 유마와 아스트랄의 듀얼을 지켜 보게 되었다.

3 사용 카드

3.1 몬스터 카드

3.2 엑시즈 몬스터

3.3 마법 카드

이하의 마법 / 함정들은 갤럭시 퀸즈 라이트 외에는 모두 OCG화되지 않았다.

3.3.1 갤럭시 퀸즈 라이트

항목 참조.

3.3.2 우주 비상식량

한글판 명칭우주 비상식
일어판 명칭宇宙非常食(スペース・レーション)
영어판 명칭Space Ration
일반 마법
자신 필드 위에 "이차원 에스퍼 스타 로빈"이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2장 드로우한다.

효과 그대로 이용되었다.

3.3.3 데드맥스의 저주

한글판 명칭데드맥스의 저주
일어판 명칭デッドマックスの呪印(じゅいん)
영어판 명칭Furious Max's Curse
장착 마법
장착 몬스터의 표시 형식은 어떠한 경우로도 변경할 수 없고, 전투로도 파괴할 수 없다.

No.83 갤럭시 퀸에 장착했다. 황당한 건 어차피 원작의 넘버즈는 넘버즈 이외의 몬스터와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넘버즈를 소유하고 있는 유마를 상대로 쓴 게 아니었다면 별 의미가 없었다는 것. 표시 형식 변경을 막아주니까 나름대로 발동한 의의가 없지는 않다.

결과적으로는 파괴되어 No.83 갤럭시 퀸이 이차원살법 벡터 체인지에 의해 공격 표시로 돌아가고 만다.

3.4 함정 카드

3.4.1 트리온 배리어

한글판 명칭트리온 배리어(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トリオン・バリア
영어판 명칭Trion Barrier
일반 함정
패에 "삼연성의 트리온" 3장이 존재하고 상대 몬스터가 공격을 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 1장의 표시 형식을 변경하고, 패의 "삼연성의 트리온" 3장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고고고 골렘의 공격에 대응하여 발동했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황당한 패낭비 카드다(…). 그렇다고 덱에서 소환했으면 사기 카드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3.4.2 결속의 날개

Wings-of-Unity.jpg

한글판 명칭결속의 날개
일어판 명칭結束の翼(けっそくのつばさ)
영어판 명칭Wings of Unity
일반 함정
"이차원 에스퍼 스타 로빈"이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고, 상대 몬스터가 공격 선언을 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덱에서 "봉왕수 가이루다" 1장을 특수 소환한다.

No.39 유토피아의 공격을 막았다.

3.4.3 체인지! 제트 아이언 호

한글판 명칭체인지! 제트 아이언 호
일어판 명칭チェンジ! ジェット・アイアン号(ごう)
영어판 명칭Change to Jet Iron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차원 에스퍼 스타 로빈" "철거인 아이언 해머" "봉왕수 가이루다" "야수전사 퓨먼"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자신의 덱 / 패 / 묘지에서 "이차원 제트 아이언 호"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유마와 고슈의 듀얼에서 모두 효과 그대로 사용된다. 이 카드의 효과는 OCG판 이차원 제트 아이언 호에 이식된다.

3.4.4 스타 로빈이여 영원히!

한글판 명칭스타 로빈이여 영원히!
일어판 명칭スター・ロビンよ永遠(とわ)に!
영어판 명칭Star Sparrow Forever!
일반 함정
상대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묘지에서 "이차원 에스퍼 스타 로빈" 1장을 공격력을 0 으로 하여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하고, 상대는 공격 대상을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로 변경하여 전투를 실행한다.
유토피아에게서 갤럭시 퀸을 지키기 위해 스타 로빈을 방패로 삼고 패배한다. 하지만 이럴 것 없이 전 턴에 공격 표시가 된 갤럭시 퀸을 메인 페이즈 2에 수비 표시로 돌리고 효과를 썼다면 후야가 지지는 않았다. 이 카드의 효과는 OCG판 스타 로빈에 상향되어 이식된다.
  1. ZEXAL의 세컨드 시즌에서 유이, 주조연이 아닌 엑스트라임에도 대원 성우 이외의 성우를 기용한 캐릭터. 다른 하나는 야미카와최창석(다만, 세컨드에서는 안효민) 이밖의 비대원 성우는 츠쿠모 유마류승곤, 아스트랄정재헌, 텐조 카이토김영선, 벡터최승훈의 4인. 각 캐릭터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이례적인 부분.
  2. 이 때의 아스트랄 모습은 그야말로 악당이다(...).
  3. 大盤振舞. 진수성찬, 혹은 후하게 대접함을 의미하는 단어다. 후야는 이 단어를 여러가지 상황에 사용하고 있어서 번역하기가 난감한 편. 국내 더빙판에서는 정의의 심판.
  4. 이 때 상당히 비범한 신체능력을 보여주는 걸 보면 아무래도 넘버즈는 정작 필요한 듀얼 실력은 안 올려주고 다른 능력을 주는 모양이다(…). 애초에 후야의 신체능력 자체가 비범한 수준이기도 해서 시너지 효과까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