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실제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합니다. 불법적이거나 따라하면 위험한 내용도 포함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자들이 불쾌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제 사건·사고를 설명하므로 충분히 검토 후 사실에 맞게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틀을 적용하시려면 적용한 문서의 최하단에 해당 사건·사고에 맞는 분류도 함께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류 목록은 분류:사건사고 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패산터널 총격 사건
발생일2016년 10월 19일 오후 6시 30분경
해결일2016년 10월 19일 오후 6시 45분경
발생 위치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북구
사건 분류총기 난사 사건

1 개요

2016년 10월 19일 오후 6시 반쯤 오패산터널[1] 인근에서 성병대(46)[2]에 의해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폭력 신고[3]로 출동했던 경찰관 중 김창호 경감[4]순직하고 시민 2명이 부상[5]을 입었다.

2 상세

L20161019.99002194132i1.jpg

YTN에서 단독 보도로 사건이 최초로 알려졌다. (관련 영상)[6]

우선 범인 성병대(46세)는 미성년자 성폭행, 특수 강간,강간,폭력 등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였으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였던 전과 7범 인물로, 사건 발생 이전에 부동산업자 이모 씨(69세)를 둔기로 가격하고 총을 쐈지만 맞추지 못했는데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이모 씨(71)가 총에 맞았다. 이후 경찰에 신고되었으며, 이에 순찰중이던 경찰관들이 출동하였다.

경찰관이 신고 현장을 조사하던 중 총격전이 발생하여 범인이 들고 있던 사제 총기[7]에 의해 김창호 경위(54)가 쓰러졌으며, 이후 범인은 다른 경찰관 1명과 시민 4명에게 제압되어 체포되었다. 범인은 체포 당시 헬멧을 쓰고, 방탄복[8]을 입고 있었으며, 사제 총기 17정과 칼 7자루, 사제 폭탄 1개를 가방에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총상을 입은 김 경위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사망하였다. 왼쪽 어깨 뒤쪽이 피격되었다고 하는데, 폐가 손상됐다는 것으로 보아 어깻죽지 즈음에 피격되어 폐까지 상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2.1 범인 성병대

범인 성병대는 46세 남성으로 전과 7범이다.

  • 지난 2000년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을 강간하고 본드를 마신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 2003년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 의정부교도소 수감 시절엔 소속 교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필기구로 얼굴과 목을 찔렀으며, 이를 저지하던 교도관을 주먹으로 때려 추가 징역형을 받았다.
  • 청송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시절인 2008, 9년에는 교도관을 보조하는 김모씨가 배식되는 음식과 식수에 유해물질을 넣는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다 명예훼손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 2014년 1월, 법원으로부터 5년간 전자발찌를 부착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항고를 고쳐 3년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전자발찌를 훼손하였고, 수배가 된 상태였다.

범인이 범행 며칠 전에 올린 페이스북의 글을 보면 경찰이 자신을 감시한다거나 암살을 당할 것이라는 피해망상을 보이는 조현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단독 기사 경찰과 같은 국가 공권력이 자신을 감시하고 자신 몰래 집에 침입하려 한다는 망상은 그야말로 피해망상증의 교과서적인 패턴. 그래서 피해망상증 환자 대부분이 자신의 집 창문과 문을 봉인하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해두는 일이 많다.[9] 또한 페이스북 글 뿐만 아니라 영상도 있는데 이 영상에는 경찰들이 자신을 지켜본다고 쓴 내용과 함께 쫓아가 욕을 하는 영상이 여러개가 있는데 경찰도 아닌 청원경찰이나 경찰 제복과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도 욕을 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성병대에게 심각한 피해망상이 있다는 증거인 셈.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자신의 본명이 아닌 가명 성현우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성병대는 과격한 반일 민족주의와 음모론에 빠져 있었고, 경찰을 친일부패집단으로 바라봤으며, 서울강북경찰서 형사들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고 의심을 해왔다. 그는 "강북경찰서 형사는 내가 내 방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내 방에 시신을 넣어 살인 누명을 씌우려는 음모를 갖고 있다. 이는 확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故)백남기 씨 사인을 온 국민이 알고 있음에도 억지로 밀고 나가는 것처럼 나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려는 음모를 끝까지 밀고 나갈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을 "일본의 침략을 막을 영웅"으로 생각한다고. 이런 피해망상과 자기영웅화에 빠져 있다는 점에서 조승희(범죄자)와 닮았다는 분석도 있다.

2.2 사용된 사제 총기

2016101902993_0.jpg
범인이 제작 및 소지하고 있었던 사제총기, 이러한 사제 총기를 총 6정 정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범인이 사용한 총기는 탄환으로 쇠구슬을 사용했다. 겉보기엔 조잡해 보이지만 맞기만 한다면야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강력하다. 사건 초반에는 총기의 파이프 고정에 사용된 고무줄을 발사동력으로 착각해 슬링샷에 가깝게 보도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화약을 점화시켜 발사하는 원시적인 화승총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화약은 장난감 폭죽에서 빼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북경찰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파이프 하나당 쇠구슬 하나가 들어가며, 파이프의 수 만큼 발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총기마다 파이프가 여러개 부착되어 있고, 총기를 여러 정 소지한 이유가 이것이다.

과거에도 유사한 물건이 사용되었는데, 엄연히 화약을 추진체로 쏘는지라 쏘면 슬레이트 지붕 정도는 우습게 박살내며, 애들이 새나 청설모에 가져다 대고 쏘는 일이 빈번했다. 게다가 구조도 너무 간단하여 당장 바닥에 떨구기만 해도 혼자 움직여서 쏴지는 위험한 장난감이었으며, 조카, 형제, 조부모까지 지 혼자 쏴져서 실명시킨 사고가 신문에 나오질 않나, 영화 보러간 중학생이 가방에 넣어둔 게 발사돼서 앞에 앉은 다른 중학생의 의자를 뚫고 들어가서 폐에 맞아 남의 폐를 박살내서 중태에 빠뜨리질 않나. 당시로도 상당히 논란이 일던 장난감이었고 70년대 즈음들어 법의 철퇴를 맞아 사라졌다.

3 문제점

3.1 화약관리 문제

위에서 확인되었지만 총기 자체는 매우 간단하고 허술해서 초등학생만 돼도 충분히 만들 정도로 간단한 구조다.진짜 원나라처럼 쇠파이프를 못쓰게 할 수도 없으니 진짜 문제는 화약으로 범인은 범행 당시 사람을 죽일 정도의 총알을 십수발이나 발사했고, 잡힌 용의자는 사제 폭탄까지 만들어 지니고 있을 정도로, 범행에는 제법 고성능의 화약이 다량 사용되었는데 이걸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조사결과 범인이 사용한 화약은 장난감 폭죽에서 추출하였다고 한다.

3.2 쉬운 전자발찌 제거

전자발찌가 부엌칼에 쉽게 제거되어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논란이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24시간 옆에서 감시자가 상주하면서 발찌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안 끊어질 수는 없다. 꿈의 소재라는 케블라, 다이니마 등도 칼에 절단되며 철로 제작한다 해도 구부릴 수 있어야 하는 전자발찌 특성상 이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 그나마 생각해볼 만한 대안이라고 한다면 수갑처럼 통짜로 제작하는 것 정도가 있을 수 있지만 쇠톱을 쓴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아예 영화에나 나오는 생체 칩을 강제로 이식하면 모르겠으나 이것도 피부를 째고 꺼낸다면 소용 없다.[10] 거기까지 할까 싶기도 하지만 범죄자들은 하고도 남는다.

거기다 이 문제는 미국서도 극복 못했다.

사실 전자발찌를 다른 범죄자들이 제거를 못하는 것은 제거 방법이 너무 어려워서가 아니라 제거하는 순간 바로 경찰에 통보가 가기 때문이다. 즉, 제거하는 순간 수배가 내리고 깜빵에 다시 끌려갈 수 있기에 제거를 '안'하는 것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일례로 상근예비역을 보자. 퇴근 후에는 자유가 되는데 이들이 탈영을 안하는 것이지 못하는게 아니다.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주말에 퇴근 후에 아주 멀리, 심지어 몰래 해외로 밀항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탈영을 하면 리스크가 크므로 '안'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전자발찌를 제거했을 때의 리스크가 너무 크기에 '안'하는 것이다. 만약 절대 뗄 수 없는 수준으로 전자발찌를 채워놓는다면 생체 칩 이식 수준이나 다름 없을 정도인데 이는 오히려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생체 칩 이식을 왜 금지하는지 생각해 보자.

오히려 쉽게 뗄 수 있는 전자발찌를 굳이 다소곳하게 차고 조용히 생활하고 있는 것은 경찰의 법 질서에 순응한다는 판단의 잣대가 될 수 있다. 전자발찌가 상대를 믿고 내보내는 것이니만큼 과연 사회에서 법 질서에 순응하고 있는가 아닌가 하는 점은 중요하지 않겠는가. 그런 점에서 전자발찌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끊을 수 있음에도 잘 차고 다니며 경찰에 잘 협조를 하고 있다면 그는 사회 복귀를 잘 하고 있다는 판단의 잣대가 될 수 있다. 물론 전자발찌를 불법으로 끊는 순간 이 사람은 못믿을 사람이고 사회에 내보내면 안될 사람이라는 판단의 잣대가 될 수 있다.

3.3 경찰 방탄복 구비 미비

화성시 총기 난사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경찰은 방탄복 대신 방검복 조끼만 입은 채로 범인과 대치하다가 사상자가 발생했다. (관련 기사) 다만, 이 사건은 신고 당시에 폭력 사건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가 급하게 접수된 나머지 방검복 조끼만 입은 채로 출동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단순폭력사건에 총기가 사용될거라고 예상하지 못하는게 당연하긴 하다.

3.4 허술한 우범자중점관리 대상 관리

범인 성병대(46)는 경찰 우범자 관리 제도상 가장 낮은 첩보수집 수준인 자료보관 대상자로 드러났다. 애초 성병대는 첩보수집 수준이 가장 높은 중점관리 대상자였지만 서울지방경찰청전자발찌 착용자란 이유만으로 주관적인 판단하에 등급 조정이 이뤄졌다.(관련 기사)

우범자 첩보수집 등에 관한 규칙 (위로 올라갈수록 첩보수집 강도가 높아짐)
△ 1단계 : 중점관리 대상자
△ 2단계 : 첩보수집 대상자
△ 3단계 : 자료보관 대상자

2단계 첩보수집 대상자에서 등급이 낮아진 계기는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병대의 경우 법무부에서 별도로 관리하니 경찰이 중복 관리할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조정되었다.

4 여담

  • 국내에서 민간인에 의해 발생한 몇 안 되는 총격 사건 중 하나이다.
  • 이전에 발생했던 과 달리 범인이 직접 만든 사제 총기로 일어난 사건이다. 박흥숙 참고.
  • 범인이 사제총기를 직접 제작하고, 서바이벌용 레플리카 방탄복 껍데기까지 착용한 문제점 때문에 앞으로 서바이벌 게임, 군장 수집 등의 밀리터리 취미활동에 대해 단속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G20과 핵안보정상회의 때처럼 애꿎은 취미인들만 기명사의 날벼락을 맞게 생겼다. 이 쪽은 중대사건이 터지기만 했다 하면 죽거나 다칠 걱정도 없고 실적을 올리기 쉬우며 언론보도에 나올 외형도 그럴싸한 취미제품에 대해 단속을 남발하여 실적을 쌓으려는 일부 경찰들과 자극적인 소재로 조회수를 늘리려는 기레기들의 문제. 슬슬 에어소프트건 단속 여론몰이에 시동을 거는중이다.
  • 몇몇 언론서는 사제 총기란 말을 안 쓰고 단순히 총기라고 말해 '총이 밀수입됐다', '군대에서 빼돌렸다'같은 헛소문이 짧게 퍼지기도 했다.
  • 이와중에 워마드를 위시한 자칭 페미 부류들이 남경찰이 범죄남한테 죽었다고 자적자 등의 망언을 했었고, 그로 인해 사망한 경찰의 친척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SNS로 경고하는 일이 있었다. 그리고 사형을 남성 인권 때문에 안 한다는 식의 몰상식한 글을 썼는데 사형/국가별 현황을 봐도 그렇지만 오히려 여성인권이 개차반인 중국, 중동 등지에 사형을 시행하는 국가가 더 많다. 실제로 미국과 (그것도 52개 주 중 30개 주만) 일본 을 제외한 나머지 선진국은 전부 사형폐지국가이다.
  • 이 사건 몇달 전에 벌어져서 큰 충격을 줬던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과 흡사한 면이 있는데, 피해망상 환자가 여성혐오로 인해 묻지마 살인을 했듯, 이번 사건 범인 역시 피해망상 환자로서 경찰혐오로 인해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다. 범인은 평상시 SNS에 백남기 사건처럼 경찰들이 조작 은폐하고 자신을 죽일 것이라느니, 친일경찰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암살할 것이라느니 인터넷 음모론 글들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줬는데, 강남역 사건 당시 서울시장까지 나서서 여성혐오 사이트를 직접 규제하겠다느니, 모 진보 교수는 가해자가 정신병으로 밝혀지자 정신병에도 여혐이 있다는게 더 무섭다면서 한국 남자들은 닥치고 좆잡고 반성하라는 트윗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과연 이번 경찰혐오 범죄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총격사건의 범인이 책을 출간한 적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놀랍게도 출판사의 주소가 처음 성병대에게 폭행을 당한 중개인이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업소라고 한다. # 책은 총 3권으로 <대지진과 임진왜란>, <대지진과 정한론>, <대지진과 침략전쟁>이다. 제목부터 맛이 갔다 (...).
  • 범인을 검거하는 데에 있어서 시민들의 역할이 컸는데, 사건 발생 뒤 6시 20분 쯤에 빠르게 신고되었고, 동료와 술을 마시던 일용직 노동자였던 김모씨(56)는 총소리를 듣고 풀숲에 숨어있던 범인에게 달려들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협조하였고, 같이 술을 마시던 이 씨(33)는 총에 맞은 경찰을 발견하고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하였다. 또한, 범행 현장 인근 상인들 역시 범인 검거에 나섰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었다. 협조하였던 이 씨는 "술 마시면 객기가 생기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설령 객기라 하더라도 총기 난사 사건 때, 적극적으로 범인 검거 협조를 한 것은 매우 용기있는 행동이다. 그런데 검거에 협조했던 한 시민은 반나절만에 경찰을 폭행하고 검거되기도 했다.#
  1. 서울 강북구 미아동과 번동을 연결하는 터널로 오패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 언론에 의해 실명과 얼굴이 공개되었다. (조선일보 기사)
  3. 총격 사건이 발생하기 전 총격 사건의 범인이 행한 폭력과 관련된 신고였다. 또한, 총격 신고가 아닌 폭력 신고로 접수되었기에 경찰관들이 방탄복을 입지 않은 채 출동하여 총기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
  4. 사고 당시 계급은 경위였으며, 순직 후 경감으로 1계급 특진 추서
  5. 범인의 둔기 가격으로 인한 부상과 지나가던 행인(70대, 남성)이 총격에 맞아 부상
  6. 첫번째 사진은 속보로 사건을 소개하는 장면이고, 두번째는 피격당한 경관을 지나가던 시민이 구호하는 장면,3~4번째는 범인이 버려둔 사제총기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7. 나무로 만들어진 총기로 인터넷을 통해 제작법을 확인 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8. 이 방탄복덕에 복부에 총탄을 맞았으나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9. 네이버나 구글 검색에서 '마인드 컨트롤 전파무기'로 검색해보면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 듯 소름끼칠 정도로 비슷한 피해망상증 환자의 주장이 많이 나온다. 이들은 정보교환이나 시위와 같은 집단행동까지 벌이며 서로의 망상증을 더욱 부추키는 경향까지 보인다. 하지만 곧 서로를 다시 의심하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10. 영화 본 레거시에도 나오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