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
주인공 영화
제이슨 본 본 아이덴티티 (2002년) · 본 슈프리머시 (2004년) · 본 얼티메이텀 (2007년) · 제이슨 본 (2016년)
애런 크로스 본 레거시 (2012년)
등장인물
제이슨 본 · 마리 크로이츠 · 니키 파슨스 · 노아 보슨 · 헤더 리
설정
트레드스톤 작전 · 블랙브라이어 작전 · 아웃컴 작전 · 아이언핸드 작전
본 레거시 (2012)
The Bourne Legacy
감독 토니 길로이
각본 / 원작 토니 길로이 (각본)
로버트 러들럼 (원작)
음악 제임스 뉴튼 하워드
출연 제레미 레너, 에드워드 노튼, 레이첼 와이즈, 스테이시 케시, 도나 머피 등
장르 액션, 첩보
제작사 케네디/마셜컴퍼니, 렐러티비티 미디어, 캡티베이트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북미)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 (국내)
개봉일 2012년 8월 10일 (북미)
2012년 9월 6일 (국내)
상영 시간 135분
총 관객수 1,015,832명 (국내 / 최종)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제이슨 본 시리즈의 서자

제이슨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2012년작. 감독은 폴 그린그래스에서 전작들의 각본가였던 토니 길로이로 변경되었고, 주인공으로 제이슨 본이 아니라 애런 크로스라는 새로운 인물을 내세웠다. 애런 크로스 역은 허트로커의 주인공 제임스 중사 역과 어벤져스호크아이로 유명한 제레미 레너가 캐스팅되었다.

북미에서는 8월 3일에 개봉했는데, 국내에서는 9월 6일에 개봉했다.

2 예고편

3 등장 인물

본명은 '케네스 제임스 킷섬'(Kenneth James Kitsom). 전직 육군 일등병이며, CIA의 비밀 프로젝트 '아웃컴'의 5번 요원이다.
'아웃컴' 프로젝트의 연구원. 옆차기 달인
'아웃컴' 프로젝트의 책임자 겸 NRAG 책임자.
  • 마크 투소(Mark Turso) - 스테이시 케시
  • 디터 맨디(Dita Mandy) - 도나 머피
  • 테렌스 워드(Terrence Ward) - 데니스 부치카리스
'아웃컴' 프로젝트의 3번 요원.
  • 파멜라 랜디(Pamela Landy) - 조안 알렌
CIA의 '네스키 사건' 담당자.
CIA 부국장. 비밀 프로젝트 '블랙브라이어'의 총책임자
  • 알버트 허쉬(Dr. Albert Hirsch) - 알버트 피니
CIA 비밀 프로젝트 '트레드스톤'과 '블랙브라이어'의 훈련 감독자.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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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프로젝트'[2] 중 하나이자 미국 국방부에서 비밀리에 추진하는 '아웃컴 프로그램'을 통해서 훈련을 받고 있는 애런 크로스는 훈련 과정에서 정기적으로 복용할 약을 분실했다는 거짓말을 핑계로 급하게 다음 포인트인 산장으로 이동한다. 한편, 제이슨 본의 도움을 받은 파멜라 랜디에 의해서 트래드스톤과 블랙 브라이어의 전말이 매스컴에 공개된 것을 본 아웃컴 프로그램의 책임자 에릭 바이어(에드워드 노턴 분)은 아웃컴 프로그램이 트래드스톤처럼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3] 아웃컴 프로그램을 파기 하기로 결정한다. 그 여파로 약을 보급받기 위해서 잠깐 머물렀던 산장은 무인기의 미사일 공격에 의해 풍비박산났지만, 크로스는 기지를 발휘해서 죽은걸로 위장하는데 성공한다.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아웃컴 프로그램에 관련된 현장 요원[4]들은 노란색 약[5]을 복용하고 죽음을 맞이하고, 이러한 약품을 개발한 연구소 역시 사전에 심어둔 암살요원에 의해서 핵심 인물들 모두 사망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은 연구원 중 한명인 마르타 쉬어링(레이첼 와이즈 분)이지만 마르타도 바이어가 보낸 암살자들에게 (자살로 위장한)암살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크로스에 의해서 목숨을 건지고, 정기적으로 복용할 약을 만들 줄 아는 마르타는 크로스와 협력하여 약을 제조할 수 있는 마닐라로 향한다.

뒤늦게야 크로스가 죽은 것으로 위장한 것을 알게 된 바이어는 급히 암살자[6][7]와 필리핀 경찰을 동원해서 크로스와 마르타를 죽이려 하고, 크로스도 장기간 약물 미복용으로 괴로워하고 새로운 바이러스[8]를 투여받았을때 한동안 몸을 가누지 못하는 위기를 겪지만, 현지 경찰들의 추격과 암살자의 추격을 마르타의 옆차기로 따돌리고 필리핀 어느 바다 한가운데의 어선으로 몸을 피신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본 시리즈 전통대로 Extreme Ways가 흐르면서 끝난다.

5 평가 및 흥행

본 아이덴티티 - 본 슈프리머시 - 본 얼티메이텀 - 제이슨 본 으로 이어지는 본 시리즈의 계보에 들어가지 못하는 외전이다.

일단 제이슨 본 시리즈에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인 제이슨 본이 등장하지 않는다. 앙꼬 없는 찐빵. 또한 제이슨 본과 더불어 시리즈 전편에 출연하였던 니키 파슨스도 등장하지 않는다. 멧 데이먼과 함께 보이콧을 선언한 폴 그린그래스 감독도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다. 계획 단계에서부터 외전일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제이슨 본 시리즈의 후속편이라고 보기에도 어렵다. 대부분의 시리즈물에서 후속편은 흥행 신화를 써내려온 주인공의 죽음, 불구를 초래할 정도의 심각한 부상, 또는 은퇴에서 출발한다. 절대 주인공이 시퍼렇게 살아서 활동하는 가운데 또다른 주인공을 등장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본 레거시는 전편인 본 얼티메이텀에서부터 제이슨 본의 생존 떡밥이 뿌려져 있었으며, 심지어 본 레거시 안에서도 본은 실종자일지언정 사망자는 아니다. 결국 본 레거시는 제이슨 본 시리즈의 주인공인 제이슨 본과 별개의 인물이 겪게 되는 또다른 이야기, 즉 외전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주인공인 애런 크로스 또한 제이슨 본이 보여준 입체적 캐릭터의 느낌을 살리지 못하였다. 당장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 문서의 등장 인물에 애런 크로스는 본 레거시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이름 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제이슨 본 시리즈에서 본은 단순한 인간 병기로만 그려지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와 과거에 대해 성찰하며 각성하고, 자신으로 인해 불행해진 피해자 (블라드미르 네스키의 딸, 본 슈프리머시) 의 상처를 치유하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또다른 피해자 (파즈, 본 얼티메이텀) 에게도 성찰의 기회를 준다. 그러나 애런 크로스는 오로지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뿐 본이 보여준 철학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내지 못하였다. 결국 서자라는 뜻

국내외적인에서 평가는 좋지 못하다. 당장 로튼 토마토에서도 60%도 못 찍은 55%다.[9] 3주만에 개봉관이 싹 내려졌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전작인 본 아이덴티티 - 본 슈프리머시 - 본 얼티메이텀의 명성에 흠집을 제대로 낸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일부 팬들은 본 시리즈로 취급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이제 막 시작 단계인 토니 길로이의 감독 경력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혔다는 평도 나왔을까. 전작의 제이슨 본은 정체성과 죄업으로 끊임없이 고통받고 갈등하는데 반해 작중 애론 크로스는 약의 확보와 도피에만 집중하는 등 캐릭터의 깊이 자체에 차이가 있고, 액션 영화에 필수적인 카메라 워크와 액션 호흡 조절에 실패, 흥행도 시리즈에서 가장 낮은 수익을 벌어들여 제작비 1억 3천만 달러에 미국에서 1억 1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그나마 해외 1억 6200만 달러 수익을 합쳐 해외흥행을 합치면 본전은 회수했다.

국내에서는 첫주 62만명을 동원하며 좀 성공하는가 했더니 최종 전국관객수치는 105만명. 그래도 원래 본 시리즈가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 대박을 벌어들이지 못한 한국이었지만 전작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부진이었다.[10] 게다가 상영관도 무려 586개에 이르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한국에선 쫄딱 망하지 않아도 완전히 기대 이하.

비운의 수작이라거나, 후에 재평가될 영화까지는 아니지만, 다소 박한 평가를 받은 감도 있다. 영화 전반적으로 액션의 완급도 나쁘지 않았고, 레이첼 와이즈와 제레미 레너의 깔끔한 연기나 케미도 괜찮은 편. 하지만 아무래도 본 시리즈와 다른 개성을 창출해내지도 못했고, 일종의 후일담격으로 이런저런 설정들을 들이미는 통에, 본 시리즈 팬이 아니라면 작중 설정놀음을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들에 낯선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주인공의 자기 정체성 혼란과 같은 서사적 재미를 잘 살리고, 박진감과 위기감을 클라이맥스까지 노련하게 끌고나간 전작 시리즈와 달리, 애런 크로스의 모험은 그런 위기감이 다소 부족하고 너무 원작 시리즈에 종속되어 있어 심심하다는 단점이 엿보였다. 한마디로 액션 스릴러 장르로서의 '액션'은 어떻게 잘 잡아냈지만, 정작 스릴러의 '스릴'은 잘 창출해내지는 못한 것. 영화에 참가한 배우들의 면면을 보면 더욱더 아쉬울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못차리고 후속편이 나온다고 한다. 주연은 마찬가지로 제레미 레너. 제이슨 본이 나온 다음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감독은 그 저스틴 린이라고 한다. 물론 아니게 될수도 있지만.

6 설정 오류

  • 영화 초반에 국가 연구 분석 위원회 (NRAG) 에서 제이슨 본이 트레드스톤 3년전에 탈퇴했다고 나오지만 사실은 2년전 이다. 그 이유는 본 아이텐티티와 본 슈프리머시 이전은 2년 차이나지만 본 슈프리머시부터 본 레거시까지 전부 6주만에 [11] 일어나는 일 때문에 2년전 이라고 봐야 한다. [12]
  • 영화 중반에 애런 크로스가 자신의 비밀을 말해주는데 컴퓨터로 보여 주며 자신이 2003년에 전사했다고 나오고 이후 아웃컴으로 들어가 4년동안 훈련을 받았다고 나온다. 그렇다면 영화 배경이 2007년 이지만 영화 배경은 2004년[13]이기 때문에 2003년이 아니라 2000년에 전사했다고 보는게 맞다. 만약에 2003년에 전사했다고 하면 이라크 전쟁 중 전사했다고 나오겠지만 2000년에 전사했다고 한다면 그 이전 전쟁 중 전사하는 것으로 설정하거나 특수 임무중에 전사한 것으로 설정을 해야 설정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배경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설정 오류는 없어질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 장면에서 2009년에 개통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이 나온것도 까야된다.
  • 영화 막판에 노아 보슨이 트레드스톤이 6년전에 해체 되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2년전이다.[14]그 이유는 본 레거시는 본 얼티메이텀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2년전이 맞다. 그리고 노아 보슨은 트레드스톤의 관련자가 아니다. 그 이유는 본 아이텐티티 결말 부분에서 트레드스톤의 총책임자인 워드 에봇이 트레드스톤을 폐지한 다음 창설한게 바로 블랙 브라이어이므로 보슨이 에봇 사후에 블랙 브라이어의 총책임자가 된다.

7 트리비아

  • 기획 단계부터 문제가 있었다. 폴 그린그래스는 원작자 로버트 러들럼이 집필한대로 3부작으로 마치려 했지만 제작사인 유니버설 픽쳐스는 흥행에 고무되어 3부작이 아니라 스파이물 시리즈로 두고 수익 좀 뽑아먹고자 했다. 당장 제목부터가 로버트 러들럼 사후 본의 이름 팔아먹는 짭 평가받는, 에릭 밴 러스트베이더가 집필한 책 중 첫번째의 제목이다. 따라서 폴 그린그래스맷 데이먼이 '누구 맘대로?' 라며 불참을 선언하였다. 불참한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는 내용을 다루는 제작비 1억 달러 영화 그린 존을 제작했지만 제작비도 못 건지는 흥행 대참패를 했다.
  • 연출을 맡은 토니 길로이는 본 아이덴티티 원안 기획자부터 시작하여 본 얼티메이텀까지 각본을 담당한 또다른 핵심 인물로서, 감독도 주연도 떠난 프로젝트를 맡길만한 위치에 있다보니 떠밀리다시피 감독이 되었다. 연출 경력은 2007년 첫 연출작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찬사를 받은 적 있지만, 2년 후 다음 작품인 Duplicity(국내 개봉명: 더블 스파이)로 대차게 말아먹는데, 이 작품의 배급사가 유니버설 픽쳐스. 사실 헐리웃 시스템이라는게 철저히 자본 하에 굴러가는 시스템이라 유명한 감독 아닌 이상 "현장에서 감독이 연출하는 게 아니라 배급사 이사회 회의실 책상에서 연출한다" 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감독 개입이 극히 미미하다.[15] 더군다나 원 제작진이 배급사에 반대하여 나간 프로젝트라면?
  • 제이슨 본과 니키 파슨스도 등장하지 않지만 이건 본 시리즈라는 처절한 몸부림인지, 파멜라 랜디와 노아 보슨이 CIA 암살자 프로젝트 고발 건으로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는 영화 스토리라인과 따로 논다. 이것을 후속작에 대한 암시로 보고 기대하던 팬들이 있었으나 당시 영화 보고 그런 생각하긴 힘들었고 정통 본 시리즈 후속작 트레일러에서도 이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16]
  • 국내 전단지에서는 애런 크로스를 제이슨 본에 버금가는 최강의 암살요원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본편에서 크로스는 본보다 다소 뒤떨어지는 인상을 받게 되고 심지어 예전에 연기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트콜, 로그네이션의 분석가겸 CIA요원이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작중에서 무기없이 맨몸으로 늑대와 뒹굴기도 했고, 특수한 장비없이 저격 소총으로만 UAV를 조준하고 격추시키는 등의 인간을 초월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제이슨 본은 초월적인 신체능력보다는 영리하고 빠른 판단력과 임기응변이 돋보이고 약물 투여나 신체 개조 같은 것 없이 잘 돌아다니는 반면에, 애런 크로스는 지속적인 약물 투여나 신체 개조 때문에 그에 따른 페널티가 생겨서 그런듯. 하지만 이것은 과거 트레드스톤에서 비약물 프로그램 피시술자들에게서 나타난 정신적 부작용들과 본의 탈주를 보고 구속력과 안전성을 위해 변경된 것일 수도 있다. 초반 장면에서 CIA의 프로그램을 분석하던 바이어의 보좌관 중 한 명이 본에게 비약물 프로그램 생존자라며 지대한 흥미를 가지기도 했다. 후반부에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아서 빌빌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는 딱히 암살자들에게 쫓기는 긴박한 상황이 아니라서 다행이지, 만약 그런 상황에서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면 '이겼다! 본 레거시 끝!'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제이슨 본은 생전에 데이비드 웹 대위인데, 에런 크로스는 생전[17] 케네스 킵선 일병이다.
  • 후속작을 위한 떡밥이 존재한다. 애런 크로스와 바이어가 과거 믿을만한 부하와 상사라는 묘사가 있었다는 것을 비롯해서, 본 얼티메이텀에서 등장했던 허쉬 박사는 암살당하고 파멜라에 의해 국회 청문회로 간 노아 보센 부국장과 에즈라 크레이머 국장은 오히려 파멜라를 국가보안 위반과 기밀유출 방조로 역고소를 날리며 건재한 모습을 보인다.[18] 그리고 언론은 여전히 제이슨 본을 추적하고 있다. 이전의 본 트릴로지는 미적지근한 떡밥 흘리고 찝찝하게 끝난 작품은 하나도 없었다. 더더욱 안습
  • 이번 편의 음악 감독은 전작 3부작의 존 파웰에서 제임스 뉴튼 하워드로 변경되었다. 이 경우는 토니 길로이 감독의 전작인 마이클 클레이튼과 더블 스파이에서도 음악을 맡았기 때문이다.
  • 7월 5일 공개된 제이슨 본 예고편에서 을 언급하는 반면에 이 작품은 아예 언급을 안하는 것으로 보아 거의 흑역사 취급을 하는 듯 하다.(...) 다만 극 중에서 해킹 중에 작중 등장한 아웃컴 프로젝트와 LARX의 이름이 짤막하게 보여지면서 일단 시리즈 스토리라인의 한 축으로서는 인정.
  • 의외일 수도 있겠지만 제이슨 본 개봉을 앞두고 한 AOL과의 인터뷰에서 맷 데이먼은 애런 크로스로 시리즈를 이어나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직접 본인이 '애론 크로스'라는 이름도 언급했다. #
  1. 사진으로만 잠깐 등장한다.
  2. 트레드스톤, 블랙 브라이어, 여기서 설명할 아웃컴과 LARX로 이어지는 공작원 양성 프로젝트.
  3. 이때까지만 해도 바이어와 국방부 장관은 파멜라의 폭로 때문에 설레발 치는 관련자들에게 '저 여자는 다른 프로젝트는 잘 모른다', '어차피 본 때문에 반역죄로 인생 끝났으니 괜찮다'고 신중하게 접근했었는데, 우연히 트레드스톤 프로젝트와 아웃컴 프로젝트 핵심요인(앨버트 허쉬 박사와 아웃컴 프로젝트 관련 박사가 같이 모임)이 같이 있던 영상이 발견된 걸 알자, 바이어가 바로 파기하기로 결정한 것. '이거 어디서 찾았나?/유튜브'
  4. 이 중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요원도 있다.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서초대로 77길과 3호선 오금역에서 촬영한 장면도 본편에서 볼 수 있다. 작중 언급으로는 아웃컴 공작원들이 북한에서 정보 빼오는데에는 진짜 최고였다면서 군 장성 중 하나가 아웃컴 폐기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5. 아웃컴 프로그램과 관련된 요원들은 정기적으로 파란색 약과 녹색 약을 먹는다. 노란색 약은 사실 독약이지만, 요원들은 그저 새로 복용하는 약인줄 알고 먹었다가 사망한다. 크로스는 본편에서 파란색 약을 분실한다. 녹색약은 마르타를 만난 시점에서 복용할 필요가 없는 약으로 판명된다.
  6. LARX. 트레드스톤, 아웃컴으로 이어지는 '베타 프로젝트'의 최신 프로그램으로, 트레드스톤에서 '모순 자각'과(모순 자각을 없애고 규모를 늘린 것이 블랙브라이어), 아웃컴에서 '감정 이입'을 없앤 완성형 요원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예비 단계라 알고 있는데 왜 내게 보고 안한건가?!' 라면서 어이없어하는 국방부 장관의 표정과 바이어가 '보고를 들었었다고 생각하시죠.'라고 말하는 것이 백미
  7. 문제는 이런 굉장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편에서의 활약상은 처참하다는 점. 여러번 뒹굴어도 끝까지 추적하는 근성을 보여주고 총으로 크로스를 맞추기는 했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제이슨 본과 붙었던 암살자들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포스가 후달린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오토바이 뒤에 탄 마르타의 발차기에 맞고 나가떨어져 사망한다.(…)
  8. 주인공이 먹은 파란색 약과 녹색 약은 일시적으로 염색체를 변형시켜서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영화에서 나오기 이전에 바이러스를 투여해서 영구적으로 변형되면서 녹색 약을 먹을 필요가 없어졌으며, 그 부분은 영화 중반에서 과학자가 언급한다.
  9. 본 아이덴티티가 83%, 본 슈프리머시가 81%, 본 얼티메이텀이 94%, 제이슨 본이 57%다.
  10. 하지만 본 아이텐티티의 60만명과 본 슈프리머시의 62만명 보다는 흥행은 했다.
  11. 만약에 시간 간격이 6개월후 또는 1년후라고 한다면 설정 오류가 없어진다.
  12. 이 같은 경우로 본 얼티메이텀 때도 초반부에 사이먼 로스가 제임스 본의 수배 사진을 보여주면서 3년전 사진 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고 제임스 본이 허쉬 박사에게 3년 동안 기억을 해멨다고 오류 낸적이 있다. 이것들도 역시 본의 2년전 수배 사진 이라고 말해야 하고 2년 동안 기억을 해멨다고 말해야 하는게 정상이다.
  13. 물론 영화 배경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바뀔 수도 있다.
  14. 이때 트레드스톤 총책임자이자 계획자는 워드 에봇이다.
  15. 대표적인 예로 조엘 슈마허 감독을 시궁창에 집어넣은 그거가 이런 식으로 제작된 것이다.
  16. 다만 제이슨 본은 본 얼티메이텀으로부터 12년 후라는 설정이라 랜디와 보슨을 해당 영화에 끼워넣긴 힘들다.
  17. 공식적으로는 KIA - 즉 전사자로 나온다. 물론 애런 크로스라는 이름이 아닌 케네스 킵선이라는 이름으로.
  18. 다음 장면에서 파멜라가 침통한 표정으로 밖으로 나오고 그 뒤를 매스컴이 뒤쫓는 것을 보면 경질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매스컴에 대한 답변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일은 후회해도 지금 한 일은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