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대기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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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강수 기후 | 온대 하우 기후 | 지중해성 기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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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난 습윤 기후 | 서안 해양성 기후 | 온대 하우 기후 | 지중해성 기후 | ||||||
Cfa 기후
1 개요
온난 기후 중 하나. 비가 많이 내리고 습하다.
2 지역
홋카이도를 제외한 일본 대부분, 대한민국 원산 이남 동해안 및 남해안, 제주도 지역, 미국 동부 해안 지방, 중국의 화남, 화중과 화둥 일부, 남아메리카의 팜파스, 오스트레일리아 동부가 꼽힌다.
3 특징
쌀이 잘 자란다. 이 작물 하나가 지역의 모든 생태와 역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쌀이 잘 자라니 쌀을 키우고, 쌀을 재배하기 위해 노동집약적인 사회구조를 갖게 되며, 토지 중심의 문화권이 발달했다. 신대륙인 미국, 남미, 호주는 쌀이 전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특징은 띠지 않는다. 대신 신대륙에서는 옥수수를 키웠다.
남북 위도상 3~40도의 좁은 지역에, 모두 동쪽에 바다를 두고 있다는 것 또한 공통적인 특징. 조건이 생각보다 굉장히 한정된다. 주식회사 대우가 괜히 마다가스카르[1]를 사들인 것[2]이 아니다.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호주의 그 넓은 땅에는 이 기후 지역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 남미의 팜파스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걸쳐 있는데 국가의 인구가 모조리 이 지역에 몰려 살며, 특히 많은 지역을 차지하는 아르헨티나의 식량은 질과 양에 있어서 남미의 여타 국가에 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습한 환경 때문에 건축물이 오래 버티지 못한다. 분명 문명이 발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축물을 많이 남기지 못했다.
산업시대 이전까지는 식량 보존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기도 하며, 이 지역 주민들은 보통 있을 때 먹는다. 많이! 다른 지역에서는 아예 대죄로까지 몰리는 대식가 속성이 이 지역에서는 영웅의 속성이 되기도 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생식과 발효기술 또한 발전했다.
열대지방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태풍에 많이 시달리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에 따라서는 간혹 눈이 많이 오는 지방들도 있는데(특히 일본의 토야마, 니가타, 이시카와 등 호쿠리쿠 지방, 강원도 강릉시) 심하면 냉대기후권에 속하는 지역들보다도 더 많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