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와이 토토코

弱井よわい トト子こ /Yowai Totoko

1 개요

아카츠카 후지오 원작의 만화 오소마츠 군과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군, 오소마츠 상의 등장인물이자 이 작품의 히로인.
마츠노 여섯 둥이 형제가 연모하는 여자아이면서 작중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여성 캐릭터. 작화도 망가지지만 않으면 꽤 예쁘게 나오는 편이고, 작중 취급으로도 상당히 미소녀인 모양. 집은 생선가게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름을 한자어로 표기하면 魚魚子가 된다. 본래 이름은 토토코였지만, 오소마츠 상에서 요와이란 성씨가 공개되었다.

2 오소마츠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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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시라이시 후유미(1966년), 마츠이 나오코(1988년) / 김영은[1]

한국판 명칭은 연꽃지. 원작이나 쇼와판 애니(60년대 판)에선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설정이 있지만 헤이세이판(89년도 판) 애니에서는 설정이 변경되어서 같은 학교인지 조차 불명. 거의 단독으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나이는 불명이나 6형제와 같은 추정연령 10세로 생각하는 쪽이 많다. 배경이 89년도인 오소마츠 군에서는 80년대 일본의 모습 즉 입시주의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학원에 밤까지 공부를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한자릿수 더하기를 풀고 있더라 위에 딱 한 명 오빠도 있지만 만화 초반부에서 잠시 등장할 뿐 거진 병풍 취급.[2]

생일은 이름대로 10월 15일.(10(と), 10(と), 5(こ)) 사족으로 별자리는 천칭자리다.

원작이나 쇼와판 애니에서는 도라에몽미나모토 시즈카와 같이 상냥하고 성실한 우등생으로 등장하나, 기가 세고 남자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며 힘이 세서 마츠노 6형제는 물론, 치비타나 이야미까지 단숨에 묵사발 내버리는 모습도 나오고 말괄량이나 왈가닥같은 일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89년 판에서는 원작 설정대로 나올 때도 있지만, 이 시기에 캐릭터의 설정이 다소 바뀌어서 생선가게 집 딸에서 부잣집 딸내미로 변경되었으며, 자기과시욕이 강하고 돈을 밝히며 허영을 부리는 성격으로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히로인으로 도무지 보이지 않는 코믹한 행동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주변 인물을 이용해 민폐를 끼치는 일을 벌이기도 하고 하라구로 속성도 내포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보면 광년이 스타일로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설정은 원작과 쇼와판 애니와 동일한 상냥한 아이 설정이며, 거의 그런 모습을 보기가 어렵지만 사실 에피소드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민폐덩어리 내지는 천하의 개쌍년처럼 보일 때도 있다 원작의 설정대로 상냥한 아이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으며(예를 들자면, 치비타의 금고 깨기 편, 치비타는 떠돌이 건맨 편 등), 트라우마를 가져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지만 치비타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하는 꿈에 열정적이고 청순한 아이돌로 나오는 에피소드(마천루의 크리스마스 편)도 있다.

국내판에서는 꽃지는~~으로 자신을 3인칭화 시켜 부른다.

25년 뒤를 그린 에피소드에서는 6명의 형제들과 한번씩 교제를 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지만. 결국 6명 중 누구와도 결혼하지 않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현 남편에게는 1명밖에 사귀지 않았다고 둘러대고 있다(...). 참고로 헤어진 이유들이 그야말로 가관이었다...[3]

3 오소마츠 상



CV : 엔도 아야/장예나

여섯 쌍둥이 왈" 초절 귀엽다." 본작의 히로인.

특기는 바디 블로우.
친가는 생선가게를 한다.

이 애니메이션의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6쌍둥이의 짝사랑 대상이자 지하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부모님의 생선가게를 돕기 위해서 아이돌 활동을 한다고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유명해져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일념뿐이다.[4]

성에 "요와이"[5]가 들어갔는데 강하다

3.1 작중 행적

요와이 토토코/작중 행적 참조

4 기타

같은 작가의 작품인 비밀의 아코짱의 주인공, 카가미 아츠코와 디자인이 똑같비슷하게 생겼는데 1989년에 발행된 만화책 후기에서 작가 자신이 그럴 리 없다고 분노한 기색을 드러내며 반박한 바 있다.[6]

토토코의 할아버지는 군인 출신이라는 설정인 듯.[7] 66년 판 애니메이션에 주역 에피소드에서 육군인데도 불구하고 군함행진곡이 BGM처럼 쓰였었다.#[8] 하는 짓만 보면 전형적인 노망난 할배 캐릭터지만 반쪽이 아빠도 그랬듯이 아카츠카 후지오의 아버지(항목 참고)에게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9]

육둥이들에겐 거의 초인기 아이돌, 여신 수준으로 추앙받으나 토토코가 이들에게 연애감정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작중묘사만 보면 육둥이들이 그녀의 집에 놀러올 정도로 가까운 사이긴 하지만 토토코 쪽에선 육둥이들에 대한 연애감정은 없는 편에 가까워보인다. 육둥이들 측에서도 열심히 구애하고는 있으나 다른 예쁜 여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바로 그쪽으로 돌아서는 걸로 봐서는 진지한 연애감정은 없어 보인다.

11화에서 육둥이들이 데이트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라도 찍어달라고 하자 도게자까지 시전하면서 완강하게 거부하는 걸 보면 그냥 육둥이들한테 연애감정이 전무하며, 하다못해 데이트 위장용 사진이라도 찍어줄 마음조차 없다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다.

10화에서는 이야요치비미에게 빠진 육둥이들에게 드디어 무시당했다(…). 오소마츠군 때도 한번 그랬었다[10]

비록 육둥이를 남자로 보진 않는다지만 꽃미남을 좋아해서인지 F6 버전 육둥이는 상당히 맘에 들어하는 모양. 나중엔 스스로 F6 버전도 질렸다고 말은 하지만 이치마츠의 올 누드(!)를 보자마자 코피를 뿜으며 좋아하는걸 보면 그닥 설득력은 없어보인다(...).

덤으로 아이돌 설정이 나올 때마다 은근히 관심종자 설정이 부각돼서 충공깽한 사람들도 있다고 하며, 작중에서 아이돌 컨셉을 들고 나올 때마다 왠지 해괴한 패션[11]만을 고수하는 것도 특징.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겐 이게 잘 먹히지 않아서 역효과만 나는데도 불구하고 저것들을 계속 입고다니는 걸 보면 본인 취향인 걸지도 모른다.

백합으로는 냐쨩과 엮인다. 생선/고양이컨셉과 아이돌이라는 점으로 엮어주는 듯 하다.[12] 여러모로 비슷한 만화모 전투종족 누님 비슷한 느낌이 난다

작중에서 종종 거유임을 드러낸다. 그 절정은 25화. 그 외에도 몸매가 좋다는 것이 드러난다.

작중에서는 여섯 쌍둥이를 무시하지만 사실 작중행적을 보면 육둥이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육둥이들은 부모님한테 계속 부양 받고 싶어하는데 토토코 역시 자신을 외적으로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석유 재벌한테 대접받고 싶어한다. 아이돌도 확고한 의지 없이 그저 사람들에게 떠받들여지고 싶어 시작한 거라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고, 24화에서는 주위 사람들의 악담을 듣고 다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제까지의 자신을 리셋하겠다며 싱가포르로 유학가지만 이것도 따로 목표도 없이 무작정 간거라 결국 중도 포기. 결국 그렇게 무시해도 육둥이들이나 본인이나 본질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13]

  1. 미츠이 나오코와 함께 마츠노 쥬시마츠와 동일 성우. 거기다 오소마츠 군에서는 데카판, 오소마츠 상에서는 마츠노 쵸로마츠를 맡은 이호산과는 부부 사이다.한국판 한정으로 쵸로마츠가 인생의 승리자카더라
  2. 오빠의 나이는 오소마츠군 시점에서 약20살
  3. 오소마츠는 모든 게 나사가 하나씩 빠져서, 카라마츠는 생각이 없어서, 쵸로마츠는 바람기 때문에, 이치마츠와 쥬시마츠는 양다리 걸친 뒤에 차버렸고, 토도마츠는 쿨하게 만나고 쿨하게 헤어졌다.
  4. 오소마츠 6쌍둥이(더빙판) 공식 블로그 글 '오소마츠 6쌍둥이의 씬스틸러들' #
  5. 일본어로 약하다(...)
  6. 여담으로 비밀의 앗코가 순정만화라서 그런지 토토코와 앗코의 성격은 다르다. 그런데 오소마츠 상 오프닝 가사에서 앗코가 언급되긴 한다.
  7. 만화에선 "태평양전쟁 때 부대장의 간식을 집어먹지만 않았어도 대장(계급)까지 찍었을 그릇이었다"고 말한다.
  8. 최근에 진짜 사나이에서 틀어서 난리가 났었던 그 군가 맞다.
  9. 아카츠카 후지오의 부친은 관동군 헌병 출신이었는데 전후엔 후유증으로 완전히 이상해졌다고 한다. 이런 경험 때문에 생전의 아카츠카는 상당한 반전주의자였다.
  10. 육둥이가 새로 이사 온 아버지 거래처 높으신 분의 딸인 여자아이에게 홀딱 반해 토토코를 내내 무시했었다. 나중에 다른 예쁜 아이를 발견한 육둥이는 또 걔한테 가서 작업을 걸어서 그 여자아이는 자기 외모를 몰라봐주는 마을에서 살기 싫다고 이사 간다. 그 여자애도 토토코처럼 공주병 성격이 심했던지라 이사만 수차례 다녔었다. 마무리 씬은 토토코에게 미안하다고 하다 지나가는 여자아이 예쁘다며 단체로 작업거는 장면...참고로 88년도 애니부터 엑스트라 여자 캐릭터들만큼은 그림체가 다른 수준으로 예쁘게 나온다.
  11. 물고기 탈 머리에 뒤집어쓰고 오징어 다리같은 장식이 달린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온다던가, 인어 의상도 아니고 어인 의상을 입고 나온다던가(애니판에서 나왔는데, 보면 참 해괴하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가재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입고 나온다던가…
  12. 그런데 실상은 냐짱과는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 냐쨩이 결혼을 이유로 지하 아이돌로 은퇴할 때 토토코를 비웃었으며, 방귀를 날리며 생무시를 했다!
  13. 애초에 12화 총집편에서 육둥이들 전부 다메(...)라고 밝혀졌을 때 육둥이들뿐만 아니라 옆에 토토코까지 있었던 것만 봐도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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