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 한글판 명칭 | 용각수 브라키온 | |||
| 일어판 명칭 | 竜脚獣(りゅうきゃくじゅう)ブラキオン | |||
| 영어판 명칭 | Sauropod Brachion | |||
| 효과 몬스터 |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 8 | 땅 | 공룡족 | 1500 | 3000 |
| 이 카드는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공룡족 몬스터를 릴리스할 경우, 이 카드는 릴리스 1장으로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는 1턴에 1번만 뒷면 수비 표시로 할 수 있다. 이 카드가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모든 몬스터를 뒷면 수비 표시로 한다. 이 몬스터를 공격했을 때 상대 플레이어가 전투 데미지를 받을 경우, 그 수치는 배가 된다. | ||||
브라키오 레이더스처럼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로, 유희왕 GX에서 티라노 켄잔이 사용했던 카드다. 브라키오 레이더스가 이름만 그럴 뿐 실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별로 닮지 않은 것과 달리 이쪽은 좀더 원본에 근접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최상급이지만 공격력이 딱 1500이라 거대쥐로 간단하게 리크루트가 될거같지만, 덱에서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관계로 되지 않는다. 대신 크리터로 서치할 수 있는 범위 내에 들어가기는 한다. 물론, 크리터는 금지를 먹었으므로 무의미하지만, 풀렸다.덱 이외에서의 특수 소환에는 제약이 없지만 그 경우에는 초전도 티라노같이 공격력이 높은 최상급 공룡족이 더 다루기 편하니 이 카드는 자신의 효과를 잘 살려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게 세 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어 우선 릴리스 경감 효과, 두 번째로 수호자 스핑크스처럼 사이클 리버스를 해대며 상대의 공세를 저지하는 효과, 또 아즈텍의 석상과 같은 반사 대미지 뻥튀기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릴리스 경감 효과는 이녀석을 쓴다고 하면 거의 반드시 쓰게 될 것이다. 무거운 최상급 몬스터가 제물 한체로 튀여나올수 있어서 그리 무겁지 않게 된다는 게 장점. 당연히 공룡족 덱에서 운용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여기까지는 좋지만 두 번째 효과와 세 번째 효과는 서로 잘 들어맞지 않는지라 채용한다고 하면 한쪽에 특화해서 사용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는 두 번째 효과를 중심으로 강대한 수비벽 + 전투 보조라는 느김으로 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수비력 3000은 전투로는 잘 뚫리지 않으니 말살의 사도 등의 제거카드로부터 장기적으로 버틸수 있다면 수비력 1500 이하는 씹어먹으면서 유유히 수비로 변환할 수 있는 재밌는 카드. 또한 뒷면 표시로 바꿔주는 효과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 말살의 사도로 쑤셔주거나, 암흑의 가면[1]같은 리버스 몬스터를 우려먹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상당히 괜찮은 부분이다. 또한 원작에서도 나온 테일 스윙과의 조합은 꿀맛. 레벨도 높은 데다가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는 뒷면표시로 만들어 버려서 무다무다로 보내버릴수있다.
세 번째 효과는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 카드가 공룡족이라는 게 발목을 잡는다. 전술한 대로 제물 경감 효과를 쓰려면 공룡족위주로 짜야 할텐데 공룡족은 수비형 전략이나 리버스관련 효과랑은 거리가 멀다. 뒷면표시랑 친한건 쥬락 이구아논정도. 게다가 일반 소환만 되지 세트가 안돼서 아즈텍의 석상마냥 낚시도 불가능. 더블 코스트 몬스터를 쓰면 선언해야 하기때문에 최상급 몬스터란걸 들켜버린다.
사실 뭔가를 릴리스까지 해서 카드를 세트한다고 하면 그 행위만으로도 수비력이 굉장히 높은 몬스터라는 걸 상대가 경계하게 되니 들키는게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이 카드의 세번째 효과를 제대로 사용하려고 하면 배틀매니아같은 카드를 투입해주어야 한다. 일단 배틀매니아 + 몬스터 BOX를 사용하면 6000이라는 괴멸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리고 반전 세계를 발동하면 상대가 공격했을 때 역으로 원턴킬을 낼 수 있다.하지만 상대가 F.G.D나 다크니스 네오스피어, 앤틱 기어 골렘라면 어떨까
그러나 아무리 이쪽으로 노력해봤자 이런 전략은 아무래도 공룡족보다는 암석족이 더 잘 하기에 고생만 늘 뿐이다. 단층지대같은 카드가 공룡족에는 없어서 반사 대미지 전략을 거의 이 카드 하나에만 의존해야 하고, 이 카드보다 좀더 다루기 쉬운 미궁출현-래버린스 월-도 수비력이 3000인데다가 단층지대와 병용하면 이 카드와 마찬가지 반사 대미지를 낼 수 있다.
메리트 효과만 3개지만 서로가 맞지 않아 묻혀버린 안타까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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