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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界王神(かいおうしん)

드래곤볼에 나오는 신의 계급명이자 캐릭터 명.

1 개요

하계의 각 행성에 존재하는 행성의 [1] 위에 계왕이 있고 그 위에 대계왕이 있고 그 위에 계왕신이 있다. 이승저승을 포함한 모든 세계를 관리하며 계왕신계에서 지낸다. 이들의 역할은 기본적으로는 방관자지만 세계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사태에 한해서는 이승과 저승에 간섭하는 일도 있다. 또한 극장판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별이나 생명을 탄생시키는 창조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2] 상당수의 독자가 아직도 의문을 가지기는 하지만 한명 한명이 프리더를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자다.[3] 전투력 등에 대한 논란은 밑의 동쪽 계왕신의 항목에서 서술한다.

계왕들의 신에 해당하며 보통은 계왕신계라는 허락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4]에 거주하기 때문에 대계왕이나 볼 수 있고 계왕조차 계왕신을 직접 만나본 적이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북쪽 은하의 계왕은 확실히 만난 적이 없고 신과 융합한 피콜로는 그저 계왕신의 존재를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을 정도.

초월자라고는 해도 계왕이라는 종족의 한계상 수명도 있고 죽기도 한다. 다만 죽는다고는 해도 죽으면 누구라도 반드시 일단은 염마에게 간다는 말과는 다르게 노계왕신은 저승에 가지 않았던 점을 보면 특별하긴 특별한 듯.

죽는다는 점 때문에 반드시 결원이 생길 수밖에 없으나 어떤 기준으로 보충되는지는 불명. 대전집에 의하면 계왕의 종족은 심인이라고 부르는 종족으로 나무에서 태어나며 평균수명은 약 7만 5천살로 만약 계왕에 결원이 생길 경우 제비로 다음 계왕을 뽑는다고 한다. 그러나 계왕신만큼은 황금열매에서 태어난 특별한 심인만이 될 수 있다고 하니 나름대로 설명이 될 수 있을 듯하나 대전집 자체가 여러 모로 논란이 많은 서적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있는 설정은 아니다.

옛날에는 동서남북의 4명의 계왕신과 대계왕신[5]이 있었으나 마인 부우가 설칠 때 전부 다 살해당하거나 흡수당해서 가장 젊고 경험이 미숙했던 지금의 동쪽 계왕신만 남았다.[6]

사실 계왕신의 존재는 스토리 짜맞추기 용으로 급조된 설정이지만 이것은 계왕의 경우도 마찬가지고[7] 등장 시점까지 전혀 언급이 안된 것에 대한 이유도 나름대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흡수당한 두 명의 계왕신은 둘째치고[8][9] 북, 서쪽의 계왕신은 죽었는데 등장도 안한다. 아마도 죽자마자 순살로 이승과 저승에서 완전 소멸했거나 아니면 영혼이 구천을 떠돌고 있을 듯.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인 부우가 순수 부우로 각성하는 과정에서 동쪽 계왕신의 회상 장면으로 북, 서쪽 계왕신도 나오긴 한다. 그 중 서쪽 계왕신은 여자인 듯하다. 그래봤자 얼마 안 가 부우에게 완강히 저항하다가 살해당하긴 했지만.

후에 반대개념인 파괴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 파괴신 중 가장 먼저 등장한 비루스조차도[10] 기존에 계왕신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고 흡수했던 마인 부우와 그 이상의 전투력을 가진 미스틱 오반을 가지고 놀다시피 발라버리는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였다.[11] 즉 아래에서 설명되는 여타 선대 계왕신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확인사살(?)로 15대 이전의 계왕신도 비루스한테 발리고 봉인당했다는 설정까지 드러났다. 이러한 강함의 차이 때문에 계왕신들은 파괴신과 동급의 직책임에도 비루스님이라고 존댓말을 쓴다. 안습. 게다가 그 비루스조차 독보적인 최강이 아니고샴파, 우이스, 바도스, 대신관, 전왕 등의 비루스와 대등, 심지어 초월하는 강자까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으니.

뭐 그래도 드래곤볼 슈퍼 50화에서는 시간 여행이 계왕신에게만 허락된 권한[12]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강함이 아닌 권위적인 면에서 어느 정도 위상을 회복하긴 했다. 인간의 어리석음에 분노해서 청소하길 원하는 자마스에게 고와스가 말하는데, 계왕신은 하계에 개입하지 않으며 네가 말하는 건 파괴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슈퍼 코믹스 15화와 슈퍼 애니 52화에 따르면 계왕신과 파괴신은 서로 쌍을 이루며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같이 죽는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미래 트랭크스 세계에서는 계왕신이 트랭크스를 도와 데브라와 바비디를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죽음에 따라 파괴신도 죽어서 블랙의 폭주에 간섭할 수 없게 되었다 설명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설정상 석연찮은 부분이 생기는데, 옛날 마인 부우가 계왕신들을 흡수하고 다닌 것을 생각해보면 '계왕신이 여럿일 경우 그 계왕신들이 전멸해야 파괴신도 죽는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제트 스워드에 봉인당했던 노계왕신은 어디로 갔는가?'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코믹스 16화의 내용에 따르면 트랭크스가 제트 스워드를 들고 데브라와 대결하다가 데브라의 석화 침을 제트 스워드로 막는 바람에 돌로 변하면서 박살난다.[13] 이 때 제트 스워드 내에 봉인되어 있던 노계왕신 또한 명을 달리해버린 듯.

드래곤볼 슈퍼에서 세계관과 설정이 확대되면서 계왕신 관련 설정에서 꼬이는 부분이 많아졌다. 어찌어찌 해석은 되자만 억지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 원작에서 대계왕신은 다른 계왕신들을 통솔하는 상위 존재처럼 보였으나 신작에서 파괴신, 전왕 등의 계급이 나오는 바람에 입지와 계급이 애매해 지게 되었다.
  • 원작에서 퓨전 도구에 불과했던 포타라는 계왕신의 권위를 부여하는 도구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이때문에 원작에서 포타라를 착용한 손오공과 베지터, 계왕신이 아님에도 포타라를 항시 착용하고 있는 키비토, 자신의 포타라를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내어준 키비토신노계왕신의 신분이 애매해 졌다.
  • 동쪽 계왕신전왕이나 파괴신에 대해 전혀 모른다. 일반적으로는 동쪽 계왕신의 무능함으로 해석하지만 계왕신과 파괴신은 정기회의도 열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억지스러울 수밖에...[14]
  • 계왕신은 창조, 파괴신은 파괴라는 직책 구분에 따라 계왕신은 징악을 할 수 없다는 뉘앙스로 신작에서 나왔지만 이렇게 하면 원작에서 계왕신이 마인 부우를 제거하려 한 시도가 해석되지 않는다. 실제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16화에서도 자마스가 동쪽 계왕신이 마인 부우를 퇴치하던 이야기를 듣고 월권으로 간주되는 징악에 관여하려고 하니...
  • 자마스는 계왕에서 계왕신으로 승진할 예정인데 이는 기존에서 심인에 대한 설정과 모순된다. 다만 그가 전투의 천재라는 언급이 있으니, 자질이 특별히 뛰어난 계왕만에게 허락된 특권일지도 모른다.

2 세계관 내의 계왕신

기존에는 드래곤볼 주인공들의 우주인 제7우주의 계왕신을 중심으로 서술되었으나 세계관이 확대된 만큼 이에 맞게 편재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세계관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왕신들이 각 우주별로 계속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2.1 제6우주

2.1.1 6우주 계왕신

드래곤볼 超 코믹스에서 제6우주의 두 계왕신이 등장한다. 전체적인 복장 디자인은 제7우주의 계왕신과 비슷하지만, 옷의 색이 옅은 톤이며 그중 한사람은 모자를 쓰고 있다.

2.2 제7우주

2.2.1 키비토신

작중 언급이 없지만 이하 여러가지 정황상 계왕신으로 봄이 타당하다.

  • 원작에서 동쪽 계왕신이 키비토와 합체하고 노계왕신이 손오공에게 목숨을 주어 사망했음에도 비루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키비토신이 계왕신으로 인식되었다고 볼 수 있다.
  • 15대 이전 계왕신은 마녀와 포타라로 합체했음에도 여전히 계왕신이며. 공식 계급은 계왕이던 자마스는 자신이 고와스와 합체하면 강력한 계왕신이 탄생한다고 언급한다. 즉 계왕신과 계왕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포타라로 퓨전하여 생긴 존재는 여전히 계왕신으로 인식된다.

2.2.2 동쪽 계왕신

항목 참조.

2.2.3 서쪽 계왕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라 봐도 무방하다. 원작에는 얼굴조차 나오지 않았으니까(...) 계왕신 중 유일한 여자이며 남쪽 계왕신의 식사를 먹튀하여 도망가면서 노는 등 쾌활한 캐릭터였으나 마인 부우에게 첫 희생당한 비운의 계왕신. 부우에게 타격 한 번 입히지 못하고 농락당했다.

드래곤볼 AF에서 프리저의 모친으로 나온다. 마인 부우에게 당해 힘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겼는지 최강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고 아들 프리저가 손오공에게 패해 돌아오자 프리저를 버리고 오공에게 관심을 보인다. 후에 오공과의 사이에서 자이코를 낳는다.[15] 어디까지나 동인 설정이니 취향에 따라서 보자.

AF에서의 행적은 라이라(드래곤볼) 항목 참조.

2.2.4 남쪽 계왕신

원작에서 대계왕신과 더불어 얼굴만 나타난 존재. 설정상 계왕신 중 최강의 존재이며 애니에서는 부우와의 전투씬을 그나마 추가시켜놓았다.[16] 서쪽 계왕신, 북쪽 계왕신이 부우에게 당하고 나서 부우와의 전투를 개시했다. 마인 부우와 어느 정도 호각의 싸움을 보이며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그에 걸맞게 부우의 팔을 뜯는데 성공했지만 부우는 스테미너가 떨어지지 않고 신체 재생 또한 가능하기에 결국 흡수당한다.[17] 동쪽 계왕신의 안습함 때문에 평가가 절하되는데 작중에서는 부우의 흡수 상대를 보면 자신과 동급이나 나름 강한 상대만을 흡수했다.[18] 다만 이렇게 되면 초사이어인 3나 2를 보고 저렇게 강한 건 처음 봤다는 듯이 놀라는 동쪽 계왕신의 반응 때문에 오류 아닐까 싶지만, 동쪽 계왕신이 놀란 건 "계왕신은 제쳐두고 하계의 인간 중에서 저렇게 강한 건 처음 보았다" 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최소 초사이어인 2 정도인 남쪽 계왕신이 셀전 때보다 약한 단순한 초사이어인 오반이 뽑은 제트 스워드를 도전했는데 못 뽑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19] 이런 계왕신을 흡수를 한 건 자신과 맞먹어서가 아니라 부우가 지금껏 싸운 상대 중 나름 강했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20] 이렇게 되면 오반이나 베지터보다 약했을지도 모른다. 어찌 됐건 저찌 됐건 남쪽 계왕신이 부우와 호각으로 붙은 건 애니 오리지널 전투씬이다. 원작에서는 전술했듯이 가장 강했지만 흡수당했다는 언급이 끝이다.[21]

2.2.5 북쪽 계왕신

역시 오리지널 캐릭터라 봐도 무방하다(...) 애니메이션 설정상 대계왕신의 동생으로나무열매에서 열리는데 형제도 있나? 같은 열매에서 태어났다던가... 후덕한 인상과 콧수염이 인상적이다. 제트 스워드와 비슷하게 생긴 검을 가지고 부우의 상, 하반신을 잘라버리나 재생능력을 알지 못해서 뒤치기 당해서 사망(...)

2.2.6 대계왕신

먹을 걸 무진장 밝힌다. 매우 후덕한 인상을 자랑하며 생김새는 처음 나타난 뚱보 부우의 계왕신 버전. 하지만 생김새와 다른 무척 자상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었다(원작에서 동쪽 계왕신이 회고할때도 뚱뚱하게 생겼지만 무척 자상한 분이셨다고). 확실히 대계왕신이라 그런지 남쪽 계왕을 흡수한 거대한 근육질부우는 이성이 없었는데 대계왕신을 흡수하자 이성이 생겼다.[22][23]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로는 부우에게 밀리고 있던 동쪽 계왕신 앞에 나타나 그를 구해주는데 마인 부우가 쏜 기탄을 입김으로 반사시키고 공격 한 번으로 부우를 여러 조각으로 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흡수당한다.
참고로 현재 대계왕신의 자리가 공석이기에 그 업무는유감스럽게도 동쪽의 계왕신이 하고 있다.

2.2.7 15대 이전 계왕신

항목 참조. 노계왕신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어차피 둘 뿐이지만 최고참이므로 대계왕신이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다.[24]

2.3 제10우주

2.3.1 고와스

2.3.2 자마스

항목참조

3 그 외 계왕신

3.1 시간의 계왕신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이토 카나에/Felecia Angelle. 게임 작중에서 꽤 왈가닥스러우면서 귀여운 소녀 느낌이 나는 캐릭터. 비루스하고도 그럭저럭 잘 애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작중에선 말 안해주지만 발매 전 정보에 의하면 7500만 년 전 토키토키를 잘 키워서 시간의 계왕신이 됐다고 한다. 참고로 본명은 크로노아라고 한다. 이름은 아마 토리야마 아키라가 참가햇던 작품인 크로노 트리거처럼 그리스어로 시간을 의미하는 크로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처자, 범상치 않은 게 버독의 와일드함이 마음에 든 건지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트랭크스나 플레이어를 도와주러 온 오공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또 놀러오라고 하면서 돌아가는 오공의 모습을 쭉 쳐다보는 모습이 나온다. 취향이 오공인 건가? 버독이나 오공이나 둘 다 유부남이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나, 트랭크스의 평가에 따르면 그 요리는 사악룡보다도 더 흉악하다라고...진수성찬(?)이 차려진 집에서 역사 개변으로 인한 흉악화와 같은 오오라가 뿜어져나오는 건 덤
  1. 행성 신이 존재하지 않는 나메크성 같은 경우도 있었는데 그 경우 최장로가 그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행성 신은 지구의 과 같이 하계의 인물들 중에서 어떠한 방법에 의해 선출되거나 탄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해서 천계의 신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실에서의 에 가까운 존재는 계왕들과 계왕신들에 해당하고 설정집상으로도 천계의 신을 말할 때 이들만을 지칭하고 있다.
  2. 창조신이 계왕신을 말하는 것인가 논란이 있지만 일단 드래곤볼 슈퍼에서 따르면 노계왕신이 "우리처럼 창조를 담당하는 신들이 있다."라는 식으로 자신들이 창조를 담당하는 신이라 말했다.(...)
  3. 이 프리더의 상태에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지만 프리더의 변신은 사이어인이나 의 변신과는 다르게 파워업이 아니라 원래의 힘을 내는 것일 뿐이기에 프리더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건 즉 최종형태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창조신으로써의 능력도 작중에서 크게 보여준 적은 없지만 덴데 이전의 지구의 신도 달 정도는 드래곤볼의 힘 없어도 혼자(!) 뚝딱 만들 정도이니 보여주지 못할 뿐 크게 가지고 있을 수 있다.
  4. 다만 순간이동 등의 방법으로 무단침입은 가능하다.
  5. 원작 코믹스에서는 동쪽, 남쪽 계왕신과 대계왕신이, 애니메이션에서는 5인 전원의 모습이 나온다.
  6. 어디까지나 드래곤볼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7우주에서의 이야기고 다른 우주는 방위별로 계왕신이 있는 구조가 아닐 수도 있다.
  7. 애초에 원작의 1, 2권 이후의 내용은 그때그때 계속된 연장으로 인해서 급조된 것이다. 다만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하나의 큰 스토리를 전개하기 전에 작가가 이런저런 설정을 만들기는 한다. 사족 같다는 이유로 작품 내에서 표현이 되지 않은 것이 많지만.
  8. 이 두 계왕신들은 드래곤볼 Z 끝날 때까지도 뚱땡이 부우의 몸 속 안에 있을 텐데 죽은 것도 아니라 드래곤볼 같은 걸로 되살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안습이다. 더는 악역이 아니니 작정하고 계왕권을 직격시키든가, 몸 속 안에 들어가서 뜯어내는 짓을 할 수도 없는 노릇. 다만 흡수한 대상 따라 복장이 바뀌던 악 부우의 처음 복장이 뚱보와 비슷했던 걸 고려하면 봉인됐던 그 오랜 세월 동안 부우와 완벽하게 동화되어 육체나 혼조차도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9. GT판에선 심지어 그 뚱보 부우가 우부랑 2단 융합해버렸다. 물론 정사가 아니니 이건 논외
  10. 뭐 제일 먼저 등장했다고 해서 반드시 최약체인 것은 아니지만.
  11. 다만 신과 신의 부우는 악 부우에게 힘의 대부분을 빼앗겨 약해진 상태이며 순수 부우에게 압도적으로 두들겨 맞던 그 파워 그대로이고, 오반의 경우 이미 마인 부우편 이후로 수련을 게을리 해 신과 신의 1년 후의 부활의 F 극장판에서 미스틱 오반은 커녕 슈퍼사이어인 2도 되지 못하는걸 보면, 이미 신과 신 극장판에서도 자신이 압도했던 마인 부우에게도 한참 못 미칠정도로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아니라고 해도 비루스 앞에서는 모두 평등하겠지만...
  12. 미래와 현재 사이를 왕복할 수는 있지만 과거로의 여행은 금지.
  13. 손오반 때처럼 두동강났다거나 한게 아니라 돌로 변한 상태에서 높은 거리를 떨어지며 아예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14. 극장판에서는 동쪽 계왕신이(정확히는 키비토신) 비루스를 감지한걸 보면 이 부분은 애니판의 오류인거 같다...
  15. 정확히는 오공과 그녀가 동침을 한 것은 아니고 그녀가 오공의 DNA를 채집해 자기의 DNA와 합쳐서 창조해낸 생명체.
  16. 원작에는 싸우다가 흡수당했다는 언급만 있다.
  17. 부우의 팔을 힘으로 뜯어서 버렸는데 그 뜯어버린 팔에 흡수당한다.
  18. 피콜로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센스와 지혜 때문에 흡수.애니에서는 몸에 들어온 베지터와 오공을 흡수하려고 했다.
  19. 계왕신 왈 제트 스워드는 모든 계왕신들이 도전했으나 아무도 못 뽑았다고 한다. 이 점을 인식해서 동인지인 드래곤볼 M에서는 "제트 스워드는 하계의 강자들을 선출하기 위한 장치로 계왕신은 들어올리지 못한다."는 설정을 추가했지만 사실 이것도 완벽한 해석이라고 보기 힘들다. 일단 제트 스워드의 목적 자체가 비루스의 노계왕신 봉인이라는 후속 설정을 제외하더라도 원작에서 이미 다른 계왕신들이 봉인을 풀어주길 희망했다는 노계왕신의 언급이 있기 때문이다.
  20. 당시 시기를 생각해보면 프리저가 우주의 제왕이라고 불리던 시기다. 비루스와 우이스를 제외하면 남쪽 계왕신보다 강한 존재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것만 봐도 당시에는 부우가 흡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였다.
  21. 굳이 파고들자면 남쪽 계왕신이 초사이어인 2보다 강하다 하더라도 이 당시의 부우는 절대로 이길 수 없었다. 논란이 많긴 하지만 설정집에서 순수 부우가 슈퍼 부우보다 강하다 명시되어있고 결정적으로 이 당시에는 미스터 부우와 분리된 상태가 아니였다.
  22. 그나마 자상한 대계왕신 덕에 성격 등이 생긴 반면 파워가 약화되었다.
  23. 대개 착각하는데 남쪽 계왕신을 흡수한 부우는 본작에 등장한 슈퍼 부우가 아니다. 키비토신의 언급을 보면 대계왕신 흡수 이후 겨우 인격이 생겼다고 한다.
  24. 실제로 오공이 하계로 귀환할 때 대계왕신으로 불리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