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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의 만화
부제는 '대자연의 계승자'.
2005년 별세한 만화가 안수길 씨의 만화로, 안수길의 작품 중 유일한 장편 만화이자 대표작이다. 1998년 일본 주간 모닝에 호이의 일부를 연재하였고, 2001년에 장편을 완성하여 코단샤에서 출간하였다. 한국에서는 2006년 사망 1주기를 기념해 바다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어렸을 때 백호의 습격을 받아서 부모를 잃고 영토까지 빼앗긴 채 쫒겨난 어린 호랑이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서 마침내 백호와 싸워 이겨내는 내용이다. 스토리는 평이한 편이나 호랑이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린 작가답게 한 컷 한 컷 묘사한 호랑이의 묘사가 매우 수준이 높다.
만화의 지리적 배경은 직접 설명하고 있지는 않으나 묘사하는 모습을 볼 때 백두산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주인공 호랑이가 자신의 영토로 돌아와서 커다란 칼데라 호수를 보며 '하늘 연못에 드디어 돌아왔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그 가능성은 더욱 높다.
동물들이 주인공이다 보니 인간이나 다른 인공적인 소재, 묘사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인공 독약을 먹고 사슴과 늑대 떼가 떼죽음을 당하는 것이 유일한 인간과 관련된 장면이다.
2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유명 대사
둘리가 초능력을 부릴 때마다 외치는 일종의 주문 같은 말. 영화 부당거래의 명대사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를 패러디한 호이가 계속되면 그게 둘리인줄 알아요라는 드립이 있다. 심지어 검색어도 자동완성 된다(…)
3 네덜란드어 인사
Hoi. 한국어의 '안녕'처럼 일반적인 인삿말이다.
4 드래곤볼 극장판의 등장인물
13기 용권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에 출연했다. 성우는 일본은 마츠다 쥬지, 투니버스 판은 손종환. 먼 옛날에 환마인 힐데건을 만들어 우주정복을 노리던 사악한 마도사 일파 중 하나로, 힐데건이 봉인당한 후로도 포기하지 못하고 힐데건을 부활시키기 위해 우주 여기저기를 뒤지고 다녔다.
타피온 형제 중 동생인 미노샤가 다리를 몸에 봉인했는데 결국 당한 것 같다. 그후 봉인이 풀린 힐데건의 하체 부분을 자기 몸에 봉인하여 데리고 다닌 듯하다. 그 후 상체의 봉인을 풀기 위해 미치광이 노인네로 위장해 손오공 일행에게 타피온이 봉인된 상자를 열어달라고 했고, 오공 일행은 드래곤볼을 사용해 상자를 연다. 그 후 타피온의 봉인이 풀리자마자 하체를 불러내려 하였으나 오카리나를 불면서 등장했기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으로 힐데건의 상체가 타피온에게서 빠져나오면서 힐데건이 완전히 부활하고, 깽판을 치는 힐데건에게 "모조리 다 짓밟아버려라! 하하하하하!"라고 외치며 의기양양해 했지만, 힐데건이 전방에 있던 호이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는 바람에 가장 먼저 짓밟혀 죽는다.
왠지 힐데건을 부활시킨 것 외에는 작중 활약은 커녕 눈에 띌만한 요소조차 없었건만 해외는 물론 일본에서도 말도 안 될 정도로 전투력이 강하다는 식의 루머가 퍼져 있다.
5 칠곡군의 마스코트
칠곡군 참조.
6 구 일본군의 전차 호이
- 일본 제국이 생산한 전차.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