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블리치의 TV판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스즈키 카츠미(鈴木勝美)/이주창.
둥글둥글한 안경을 쓴 샐러리맨 같은 모습의 바운트.
바운트들의 보스인 카리야 진의 참모격 인물로, 그에게 충성하는 부하이다.
첫 인상은 예의바르고 의젓하며 냉정 침착한 인상이나, 사실은 상당히 비열하고 다혈질적인 성격.
참모라는 위치답게 모략을 담당하고 있다. 의외로 손재주가 제법 뛰어난 모양.
2 작중 행적
'비트'를 개발하여 손쉽게 인간의 혼백을 취할 수 있게 한 장본인. 그리고 그 비트가 모아온 인간의 혼백을 농축한 농축액을 통해 바운트들의 힘이 급증하는 것을 도왔다.
바운트들이 아지트로 삼던 지하유적에 마츠모토 란기쿠, 히사기 슈헤이, 키라 이즈루, 아야세가와 유미치카 등의 부대장 급 사신들이 들어오자, 숨어서 Doll만 조종하여 그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고, 쿠로사키 이치고 일행도 고전하게 했다.
하지만 만해를 드러낸 아바라이 렌지에게 케이젤이 당하자 카리야 진은 그가 숨어있던 장소의 위장을 부숴버리고, 폭주한 케이젤에게 죽게 만들었다.
결국 이용만 당하다 버려진 셈.
3 능력
3.1 케이젤
우가키의 Doll. 탁자 위에 타로 카드 같은 것을 올려놓아 조종을 한다.
공중을 떠다니는 눈알처럼 생겼으며, 날카로운 이빨이나 4가닥의 촉수 같은 것이 돋아나기도 한다. 개개의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쉽게 쓰러뜨릴 수 없다. 사실 이것은 본체는 아니고, 본체를 다른 곳으로 소환하기 위해 존재하는 보조체 같은 것.
눈알은 서치라이트처럼 빛을 비출 수 있으며, 이 빛에서 그림자가 생긴 곳을 통로로 삼아 본체가 나타나는 이동통로로 삼을 수 있다. 그림자가 생긴 곳에서 주로 적을 묶는 끈이나 거대한 손, 창, 검, 사슬낫, 철퇴, 원형 전기톱 같은 것들을 꺼내서 적을 공격한다. 큰 그림자 등을 통해서 실체를 드러내면 피부가 자주색인 거인과 같은 형상이다.
역시 실체가 있어서 그런지 키라 이즈루의 차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렌지의 만해에 큰 타격을 입자 폭주하여 주인을 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