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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僕らはみんな河合荘(ぼくらはみんなかわいそう)[1][2]

1 개요

일본의 만화가 미야하라 루리의 만화1급 발암물질. 쇼넨가호샤의 월간만화잡지 영 킹 아워스(YOUNG KING OURS)에서 2010년부터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은 2016년 5월 30일 기준 8권까지 출간. 한국에서는 2014년 12월에 학산문화사에서 1권이 발매되었다.해당 포스트 작가의 작품 중에서 처음으로 정식 한국어 발매되었다. 제목은 한국 애니맥스에 방영되었던 제목 그대로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 현재 5권까지 발매되었다.(2016년 10월 7일 기준)

이웃의 네네코 씨(2005~), 미소라라(2006~), 러브라보(2006~) 등 이전까지 4컷 만화를 그려온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한 일반 형식의 장편연재만화로, 가족과 떨어져 '카와이장'이라는 하숙집에서 홀로 하숙 생활을 시작한 평범한 고등학생 우사 카즈나리가 개성 넘치는 다른 하숙인들과 더불어 살며 겪는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하숙집이 배경인 일상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버무린 장르 조합 자체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과거 출판사 라이터 경력이 있는 작가의 텍스트에 힘입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연출 그리고 온갖 성적 지향을 아우르며 펼쳐지는 시모네타의 향연 덕분에 호평을 받고 있는 중.

작가의 다른 작품이 그렇듯이 기후 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 TV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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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봄에 전 12화 방영. 주관 방송국은 TBS테레비.
공식 사이트

국내에서는 애니맥스가 방송 예정. 제목을 로컬라이징 하여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로 바꾸었다. [3]캐릭터 디자인이나 채색이 수분감물빛 가득한 느낌이라 일견 미려한 듯 보이지만 원작의 팬들에겐 이건 좀...이란 반응이 많았고 더불어 성우 캐스팅에 관해서도 미묘한 반응. 이미지 한 장 만으로도 의견이 분분했는데 하물며 원작 특유의 시모네타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 역시도 어중간한 결과물로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지 못 했다는 의견이 많다.

BD 판매량은 2,600장대. 2기는 아무래도 희망이 없다(...) 아..안돼...

2015년 1월, OVA가 발매되었다.

참고로 사쿠라 트릭의 다음 프로그램이다.

2.1 스태프

  • 감독: 미야 시게유키
  • 시리즈 구성: 코누타 켄지
  •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쿠리타 신이치, 카와노 마키
  • 게스트 캐릭터 디자인: 야마나카 준코
  • 음향감독:카와조에 켄고
  • 음악: 마츠다 아키토
  • 음악제작: 란티스
  • 애니메이션 제작: 브레인즈 베이스

2.2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いつかの、いくつかのきみとのせかい>
아티스트: fhana 흩날려라 글자앵
  • 엔딩 테마 <My Sweet Shelter>
아티스트: 카와이 리츠(하나자와 카나), 니시키노 마유미(사토 리나), 와타나베 사야카(카네모토 히사코)

2.3 엔드 카드(エンドカード)

주로 영 킹 아워스 연재작가들이 일러스트를 제공했다.

  • 1화: 하세가와 테츠야(長谷川哲也). 진정남 나폴레옹의 저자 아니랄까봐 등장인물을 극화체로 그리고 거기다가 프랑스 대육군(La Grande Armée) 제복을 입혀놓았다(...)
  • 2화: 미즈카미 사토시(水上悟志). 전국요호의 저자.
  • 3화: 오이시 마사루(大石まさる) 수혹성연대기의 작가.
  • 4화: 오노데라 코지(小野寺浩二) 남자는 불끈불끈의 작가.
  • 5화: 스즈키 사나미(鈴木小波) 영에이스 작가, 블랙 록슈터 코믹스 담당.
  • 6화: 문코. 라이카 데이즈 작가.
  • 7화: 미야시타 히로키(宮下裕樹). 도쿄 카라스의 작가.
  • 8화: Ark Perfomance.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 9화: 히지리 유키(聖 悠紀) 초인 로크 시리즈 작가.
  • 10화: 아케보노 하루(曙はる). 마츠리고요미의 작가.
  • 11화: 이시구로 마사카즈(石黒正数).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작가.
  • 12화: 타니카와 후미코(谷川史子). '사야와 함께'의 작가.

3 등장인물

3.1 카와이장 주민

작중의 주요 장소. 관리인은 스미코씨이며 본주인은 리츠의 어머니이지만 현재는 리츠가 주인 대리로 있다.

3.2 주변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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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의 친구.
방임주의 성격.
시로와 악연을 쌓고 있는 경찰관.
리츠의 클래스메이트. 안경속성으로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로 친해졌다. 하지만 독서클럽에 드나드는 것을 진짜 책을 좋아해서가 아닌 이성관계를 쌓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것이다보니 거기에서 틀어져버리게 된다. 그 결과로 리츠가 의도치 않은 배신감을 느끼게 되기도 했지만, 나중에 서로가 맞지 않지만 그럼에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리츠에게 맞추고 싶다고 말하는 걸 보면 나름 심성 좋은 학생.
타가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급생. OVA에서 등장한다.
마에무라의 지인.
사야카의 중학교까지 클래스메이트였던 친구. 오카야마 방언 사용자. 참고로 관서에서 방영되는 악마의 리들에서 듀얼 주인공 성우인 이 분과 사야카의 성우가 공교롭게도 이쪽에서도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는데, 두 작품에서의 연기톤이 모두 다르다. 새로운 광역계인가 이 두 성우는 암살교실에서도 동급생으로 또 만난다.[4]
카와이장의 인근에 사는 중3. 그 이후엔 꽤나 자주 나오며 카와이장 내부에도 들어오고 대략 외부의 친구로 등장한다. 시이나와 함께 키타고에 진학하여 우사와 리츠의 후배가 되었다.
마유미의 고등학교 당시 친구. 현재는 어느 회사의 OL.
마유미의 고등학교 당시 친구.
  • 마부치 요우코(馬淵 陽子)
카와이장의 前 주민이었던 인물.
우사의 중학교 당시 친구. 오컬트 매니아. 고교 데뷔를 하기 위해 스타일을 바꾸고 예전의 괴짜였던 모습을 숨기려고 하지만 하필 미팅 장소가 우사가 아르바이트 하는 서생카페여서 마주쳐 버렸다. 자신의 과거를 숨기기 위해 괴짜였던 자기에게 상냥하게 대해줬던 우사를 오히려 괴짜라는 식으로 몰아갔고 우사는 그런 상황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지만 리츠와 카와이장이 여성진이 우사를 도와줘서 잘 벗어날 수 있었다. 나중에 우사에게 찾아와서 과거 자신에게 잘해줬던 것에 대한 감사와 지난번에 대한사과를 했고 그때 리츠가 부끄러운 것을 참고 자신을 도와줬던 것 때문에 마음이 너그러워진 우사는 웃으며 사과를 받아들였다. 다만 그때 우사가 받은 충격은 상당했기에 내심 리츠가 도와주러 오지 않았으면 용서하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그 뒤 전개에는 카페에 정착하고 자주 나오는 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주역 두 사람 사이에서 이리저리 스토리나 플래그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스미코의 오랜 친구며, 서생카페의 마스터.
서생카페 아르바이트의 동료. 원래 성은 호죠.
서생카페 아르바이트의 동료. 원래 성은 쿠로카와.
시로와 관련이 생긴 9세의 여자아이.
시로의 취향으로 추정되는 스타일을 가진 여인.
  • 시이나
50화에서 사쿠마를 통해 처음 등장한 사쿠마의 친구=우사의 후배. 우사와 코드가 여럿 맞으며 첫 등장 이후엔 사쿠마를 빼고 둘이서도 자주 만난다. 57화에서 하야시가 떠봤을 때 보인 반응으로 봐서는 시이나도 우사에게 이성적으로 상당히 끌리는 듯. 다만 릿츠와 사귀는 사이인것으로 알아서 그쪽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 하야시가 떠보던 대화 마지막에 릿츠가 사귀는게 아니고 그냥 친구라고 말해버렸다.
  • 타카하시
48화에서 떡밥을 뿌리고 50화에서 마에무라를 통해 등장한 리츠와 동학년인 남학생으로 작중 설정으론 꽤 생겼다는 평가. 물론 작화 특성상 우사가 더 잘생겨 보인다. 리츠, 마에무라와 스터디를 하고 있다.

이 둘은 등장시기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듯 각각 주역들의 사랑의 '경쟁자' 포지션으로 등장한 캐릭터들이지만 사실상 전개나 포지션상 이 둘이 우사, 리츠와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서, 진전이 굉장히 느린 두 주연의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해 있는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과정을 다 봐야 하는 독자와 하야시 입장에서는 발암전개...매달 읽고나면 고통스럽다. 이 둘의 등장으로 스토리가 돌아가기 시작하며 카와이장 주민들(특히 시로와 스미코 씨)의 비중이 급격히 줄었다.

4 설정

  • 남녀 생활공간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고 여자의 공간에는 남자를 출입금지 시키기 위한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 주로 둔기류가 있으며, 테이저건도 있다.
  • 한 번 카와이장을 떠난 사람은 다시 받아주지 않는다. 정상인이 되어 떠났기 때문이라고. 대신 놀러오는건 OK.
  • 남자의 공간과 여자의 공간은 빈부격차가 심하다. 남자쪽의 대변기는 좌식로 되어있다거나(여자쪽은 입식=일반가정), 욕조는 1인용 좁은 욕조.
  • 우사와 시로의 방은 한 개의 넓은 방을 커텐으로 나눈 것.[5]
  • 여자들은 방이 따로 있다.

5 논란

원작자인 미야하라 루리가 작품내에서 욱일기 모양의 스크린 톤을 집중선 대용으로 다용하는 편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놓고 그것을 색 반전 없이 욱일기 모양의 효과로 처리해버리는 바람에 국내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었다.

다만 카와이장을 비롯하여 작가의 다른 작품인 러브라보, 미소라라, 옆자리 네네코씨 등에서 정치색이 드러나는 부분은 없다[6]. 게다가, 일본 내에서는 진보적이라고 일본극우들에게 공격받는 아사히 신문의 로고도 욱일기 모양이고 역시 진보적인 TV아사히에서 방영하는 방송도 욱일기 모양을 쓸 정도로 욱일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희박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극우행각을 하지 않는 이상 집중선을 욱일기 모양으로 썼다는 것만 가지고 극우라고 거론하는 것은 사실상 과민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기미가요의 경우 리츠가 그만큼 분위기를 못 읽는다+음치+요즘 노래 모름 삼박자를 표현하기 위함이었고, 태평양전쟁이라는 단어 역시 100엔짜리 지폐 등을 보면 그 시절의 표기이기에 고증을 위해서 넣은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최근 연재분에서는 욱일기 모양을 이루는 가운데의 원을 없애고 있다.
  1. '카와이장'의 일본어 발음은 かわいいじゃん이 아니라 불쌍하다는 뜻의 '카와이소-'와 같으며 중의적인 뜻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작중에서도 카와이소우를 불쌍하다라는 뜻으로 표현한적이 있고, 작가의 다른 작품인 러브라보와의 콜라보 단편 'かわいそうなラボ'는 아예 카나로만 제목을 표기해서 그런 느낌을 더하고 있다.
  2. 정발명의 카와이네에서 ~네라는 접미사는 특정집단을 칭하는 접미사로 하숙집 그 자체를 지칭하는 카와이장을 완전 대치할수는 없지만 ~장이라는 표현이 흔하지 않은 한국어에서 의역으로 사용했다고 틀린 표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단, 카와이네라는 정발명은 일본어로 귀엽다라는 'かわいいね'로 읽힐수 있고, 일본어인 카와이와 한국어인 ~네가 합쳐진 생소한 표현이라 원작명을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할만한 여지가 있다.
  3. 너네, 길동이네 라고 자주 쓰이는 접미사 ~네와 불쌍하네, 안타깝네 라는식으로 자주 쓰이는 종결식 서술형 어미 ~네의 중의적 의미를 염두에 둔 작명인듯. 애초에 일본어와 한국어의 짬뽕이라 이도저도 아닌 작명 노린건가
  4. 우연의 일치인지 오프닝 장면에서 학생들 소개 장면에서도 그 두 성우가 맡은 캐릭터는 같은 장면에서 나온다!
  5. 반으로 나눠서 일인당 넉장반의 공간이 있다.
  6. 리츠가 노래방에서 유행하는 노래를 아는 것이 없어 기미가요를 부르는 통에 주위를 어이없게 만든다던가, 지나가는 말로 태평양전쟁이라는 단어가 나온 것이 그나마 우익 요소라 할 수 있겠다. 이 내용이 기미가요 제창, 태평양전쟁을 주제로 대화로 기술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