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매그너스(G1)

울트라 매그너스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의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오토봇 시티의 사령관이자 오토봇 부사령관이다.

옵티머스 프라임과는 오랜 친구 사이로, 어떤 세계관에선 옵티머스와 형제로도 묘사가 된다.

1 상세

1.1 애니메이션


첫 등장은 트랜스포머 더 무비. [3] 옵티머스와는 오랜 친구 사이로, 옵티머스가 메가트론과의 전투로 사망하자 옵티머스는 그에게 매트릭스를 물려주고 오토봇의 총사령관 직을 넘겼다. 이 때 핫로드가 매트릭스에 손을 댔다가 매트릭스의 선택을 받게 되고, 이 덕분에 울트라 매그너스는 매트릭스를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갈바트론에게 한 번 죽었다.[4][5]

매그너스는 정키온 행성의 렉가의 도움으로 다시 부활하게 되고, 핫로드가 로디머스 프라임이 되자 그의 부관이 된다. 오토봇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로, G1 시즌3에서 보여주는 로디머스 프라임의 미숙한 점을 보완해 줄 정도로 경험도 많고 강한 리더쉽을 보유하고 있다. 로디머스 프라임이 핫로드로 돌아간 시즌4에서도 울트라 매그너스는 여전히 넘버 2의 자리를 충실히 지키고 있다.

갈바트론의 충신인 사이클로너스와는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 둘은 배신이 난무하는 트랜스포머 G1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히는 충신캐릭터들이다.

여담이지만 울트라 매그너스의 생일은 불명이다. 다니엘과 휠리가 울트라 매그너스의 깜짝생일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그의 생일을 알아내려고 유니크론 전투 때 소실된 소행성형 기록보관소까지 찾아갔지만, 거기에도 정보는 없었다. 다니엘 일행이 사이클로너스에게 잡힌뒤에 그 운석은 파괴됐고, 이후 다니엘과 휠리가 솔직히 얘기하자 사실 매그너스는 자신도 자기 생일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스파이크 윗위키는 그 날을 울트라 매그너스의 생일로 선포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즉, 오라이온 팩스의 오랜 친구인 다이안이 울트라 매그너스가 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정확한 사실은 불명…
하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 누구에게나 강한 리더의 모습만을 보여주던 옵티머스 프라임은 울트라 매그너스에게만큼은 때론 자신의 나약한 모습까지도 가감없이 보여주는 관계임을 가정했을 때 오라이온 팩스 시절부터의 친구였던 다이안이라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몇몇 매체에서는 다이안이 백색의 옵티머스 프라임(= 울트라 매그너스)이 된 것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1.2 일본 G1 애니메이션 세계

1.2.1 일본판 시즌3&스크램블 시티

기본적으로 미국판과 다를 건 없지만, 일본판 시즌3 엔딩송에서의 '울트라 매그너스 넘버2!'라는 가사가 유명해서 아주 확고한 넘버2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칭찬인지 굴욕인지..

1.2.2 더 헤드마스터즈


식스샷과 대립각을 세우는데 후반부에 지구 기지를 지키기 위해 홀로 식스샷과 맞서다가 그에게 참살당한다. 더 무비에서 분해되었을때와는 달리 완전히 죽어버려 이후 등장은 없다.

그의 시신은 메트로플렉스의 제안으로 지구에 묻힌다.

1.3 드림웨이브 코믹스

울트라 매그너스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형제이다.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지구에서 싸우는 동안, 울트라 매그너스는 사이버트론에 남아 디셉티콘과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쟁은 사이버트론의 에너지를 고갈시켰고 결국 사이버트론은 대정전 사태를 맞는다. 이에 따라 모든 행성의 트랜스포머들도 동력을 잃고 정지 상태가 된다.

1.4 IDW 코믹스

오토봇 소속이나 오토봇이나 디셉티콘을 가리지않고 소속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준수하는 사이버트로니안 전체의 규율[7]을 어기는 사이버트로니안을 붙잡아 해당 조직의 리더, 그러니까 잡은 녀석이 디셉티콘이라면 메가트론에게, 오토봇이라면 옵티머스 프라임에게 넘기는 역할을 하고 있는 수사관으로 등장한다.

실력은 확실하나 융통성이 없고 절대로 타협을 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그의 신념은 스윈들을 체포했을때 처음으로 시험을 맞이한다. 스윈들이 스콜포녹의 정보를 넘기는 것을 대가로 자신을 풀어줄것을 제안해온것이다. 오랫동안 범법행위를 하면서도 교묘하게 수사망을 피해가던 스콜포녹의 정보는 울트라 매그너스로써도 그냥 넘기기 힘든 제안이였다. 결국 울트라 매그너스는 처음으로 타협을 하여 스윈들을 풀어주는 대신 스콜포녹의 정보를 받는다. 이에는 어짜피 스윈들은 곧 다시 자신의 수사망에 걸려들어 금방 다시 체포하게 될것이라는 믿음도 있었으나 이 사건으로 울트라 매그너스는 자신이 어디까지 타락하게 될지 걱정하게 된다.

스윈들로부터 건내받은 정보는 진실하여 울트라 매그너스는 한 행성에서 그 행성의 주민들의 과학자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스콜포녹을 몰아넣을수 있었다. 하지만 울트라 매그너스는 간발의 차이로 스콜포녹을 놓치고 만다. 그리고 얼마후, 예상대로 제버릇 못주고 다시 잡혀든 스윈들은 다시한번 울트라 매그너스에게 거래를 제안해 온다.

All Hail Megatron 이후에는 지구에 있는 오토봇들을 찾아와 한동안 그들을 지휘하자 범블비가 그를 못마땅하게 바라보지만 차마 뭐라 못하고 넘어간다. 그 와중 울트라 매그너스는 스윈들에게 속아넘어가 스윈들을 돕고 있던 핫로드를 제지하려다가 스윈들의 계략에 빠져 위험한 고비를 넘긴다. 이 일로 핫로드를 갈구고 핫로드는 스스로를 증명하기위해 울트라 매그너스의 우주선을 탈취해 지구를 벗어난다. 울트라 매그너스는 이를 쫓아가려고 추격팀을 짜려고 하는데 그 순간 범블비가 더는 못참고 항의 한다. 그러자 울트라 매그너스는 자신의 말을 따르라고 윽박지르려고 하는데 범블비가 "지구에선 내가 사령관이니까 당신이야 말로 닥치고 내말 따르쇼."라며 울트라 매그너스를 갈구자오오 범블비, 오오 뻥쩌하다가 결국 범블비의 말에 따른다. 사실 당시 실의에 빠진 옵티머스가 범블비에게 사령관 자리를 넘겨줘버린 상황이였는지라 울트라 매그너스가 범블비의 명령에 따라야하는게 맞기는 했다.

그 후 북한과 손을 잡은 디셉티콘 잔당들이 남한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위해 한국으로 떠난 옵티머스 팀이 미군과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는 일이 벌어진다. All Hail Megatron 사건 이후 미국 대통령은 자국은 어떤 외계 생명체와도 군사적 협력을 하지 않을 것이며 협력하는 다른 국가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한지라 윗위키 부대가 단독으로 몰래 진행했던 작전이었으나 이것이 들통나자 민간인들이 기지로 몰려온다. 민간인들에게 자신들은 우호적이라고 어필하려고 나간 범블비가 혼란 속에 한 시민이 쏜 메가트론으로 보이는 총에 맞에 큰 부상을 입고 미국으로 귀환중이던 옵티머스 팀이 탄 비행기가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고 격추되어 소식이 두절되어버리기 까지 한다. 설상가상으로 오토봇들이 머물고 있던 미군 기지에 디셉티콘들이 처들어와 그들이 보관하고 있던 컨스트럭티콘(스크래퍼)의 시체를 탈취해가는 사건이 발생하자 오토봇들은 죽은 스크래퍼의 시체는 가져가면서 메가트론은 되찾아가지 않는 것에 의문을 가지면서도 부상 당한 멤버도 있는데 더이상 여기 있는 것은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오메가 슈프림이 착륙해 있는 곳까지 후퇴하기로 결정한다. 심한 부상에도 인간을 적대하지 말라는 범블비의 명령에 울트라 매그너스는 이를 악물고 자신들을 공격하는 민간인들에게 반격도 못하고 오토봇을 이끌고 후퇴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폭격이 인간들을 덥치고 울트라 매그너스는 누가 허락도 없이 발포했냐고 따지는데...

인간을 향해 발포한 것은 메가트론이였다. 메가트론인 이미 새로운 몸으로 부활했으며 인간들이 대량으로 들고 있던 옛 메가트론의 총신 형태를 한 총은 메가트론의 옛 몸을 이용해 만든 일종의 분신과 비슷한 무기였던 것. 메가트론이 이 무기를 통해 자신의 사념으로 인간들에게 오토봇을 공격하라고 전파를 계속 해서 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울트라 매그너스는 우리가 목적이니 인간들은 내버려두라고 메가트론에게 요구하지만 메가트론은 오히려 인간들이 목적이라 지구로 다시 돌아왔다며 울트라 매그너스의 말을 무시한다. 결국 오토봇들은 메가트론에게 모두 제압당하고 부상당한 범블비와 다른 오토봇들은 극도의 흥분상태인 인간들의 도시 한복판, 그것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던저지고 울트라 매그너스는 메가트론에게 잡혀 옵티머스를 끌어내는데 쓰인다.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찾아와 둘이 대화하는 동안 울트라 매그너스는 사운드 웨이브에게 감시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울트라 매그너스는 그 사이 몰래 사운드 웨이브에가 추적기를 부착시켰고 옵티머스가 사운드웨이브의 머리를 저격하자 메가트론이 사운드웨이브를 대리고 퇴각하면서 풀려나게 된다. 자신을 걱정하는 치료에 들어가기전에 옵티머스에게 미안하다면서 사운드웨이브에가 추적기를 달아놨으니 디셉티콘의 기지를 찾아낼수 있을 꺼라고 옵티머스에게 알린다.

최근 이슈인 MTMTE에서는 무능한 로스트라이트의 선장 로디머스를 보좌하느라 발암중이다. 본인은 묵묵하게 로디머스를 보좌하지만 일종의 술 비슷한 외계음료(?)에 취했을때는 자기가 왜 이 녀석을 따라나온건지 모르겠다며 본심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의 슈트를 벗는데, 그 정체는 '미니머스 앰버스'였다. 사실 울트라 매그너스 본인은 이미 먼 옛날에 전사한 상태이고 전사한 후에는 다른 트랜스포머들이 울트라 매그너스 형태의 '아우터 쉘'을 입고 그의 행세를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현제는 '미니머스 앰버스'가 그 대행을 하고 있던 것이다.

2 완구

2.1 제너레이션 1

  • 1986년 울트라 매그너스


다이아클론의 '파워 콘보이' 제품을 리페인팅한 제품. 하얀색 옵티머스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합체한 것이 울트라 매그너스라고 보는게 옳다. 이 때문에 보통 흰색의 옵티머스는 그냥 '매그너스' 라고만 부르는 사람들도 있는 듯... 이 완구는 2002년에 새로 재판 된다.

2.2 클래식


클래식 옵티머스 프라임 완구에서 색만 바꾼 제품. 파워드 슈트 부분을 제현한 비공식 업그레이드 키트가 존재하며, 그 슈트의 간지로 인해 매그너스 본체마저 레어가 되어 버렸다. 둘 다 구하려면 300달러 정도 깨질건 각오해야 한다. 그나마 가격이 싼 옵티머스도 금형이 같아서 호환되긴 하지만..

2.3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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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22번으로 발매. 지금까지 나온 울트라매그너스 관련 완구처럼 콘보이 소체에 아머[8]를 장착하는 것이아니라, 한번에 로봇모드로 트랜스폼을 한다[9][10]. 울트라매그너스에 태울수있는 다니엘과 스파이크 부자 피규어도 같이들어간다.

2.4 제네레이션 컴바이너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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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클래스 제품으로 2015년에 발매되었다. 미니카로 변신하는 IDW캐릭터 '미니머스 앰버스'라는 미니봇이 셋트로 들어가는데, 흉부에 이 미니봇을 탑승시키는 기믹이 있다. 그리고 총과 어깨의 미사일 포드를 합체시켜 커다란 망치로 만들 수도 있다. 준수한 프로포션과 디자인으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마스터피스처럼 한번에 로봇모드로 변신한다.

3 참고

  • 드림웨이브 코믹스에서 울트라 매그너스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같은 모습을 한 형제로, 강화복을 입고 있다는 설정인데, 이는 원래 울트라 매그너스의 원형인 다이아클론의 파워드 콘보이가 강화복을 입은 콘보이라는 설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 일본측에서는 G1 마지막 극장판에서 사망한 옵티머스 프라임을 대신할 오토봇 사령관으로 푸시를 해줄 예정이었지만, 미국에서 핫로드를 로디머스 프라임으로 만들고 오토봇의 리더로 세운다. 이것때문에 노선이 비틀어져 일본에선 극장판도 안나오고, 그 대체로 울트라 매그너스를 주인공으로 한 트랜스포머 콘보이의 수수께끼라는 패미컴 게임을 내놓지만... 망했어요.
  1. 故 최병상 성우는 KBS 방영분에서, 정승욱 성우는 비디오 발매분에서 맡았다.
  2. 보통 일본에서 울트라매그너스 성우라고 하면 이 사람을 가리킨다. 잡지에서 마스터피스 울트라 매그너스 발매기념 인터뷰에서도 니왔다
  3. 물론 엄밀하게 말하면 스크램블 시티 등에서 선행 등장하긴 했다.
  4. 죽었다기 보다는 사지가 분해되어버렸다.
  5. 삭제된 콘티중에서 원래는 스윕들에게 잡혀 거열형 되어있었는데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엔 너무 잔인해서 레이저 몇방맞고 분해되는걸로 바뀌었다.
  6.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의 울트라 매그너스 성우도 긴가 반죠 씨인것으로 보아 사실상 일본판에서 울트라 매그너스 담당 성우가 된 듯 하다. 애초에 가장 처음 울트라 매그너스를 맡았던 분이 긴가 반죠이니… 이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폴른을 맡게된다.
  7. 다른 생명체에게 사이버트로니안의 기술을 넘기지 않는다등 몇가지가 있는 모양이다.
  8. 정확히는 카캐리어 형태의 트레일러
  9. G1 애니메이션의 설정대로라면 이게 맞다. 덕분에 초대 울트라 매그너스는 트레일러형 로봇중 유일하게 트랙터만 분리하지 않고 한번에 변신하는 셈. 모터마스터는 트레일러보다는 탑차처럼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10. 다만 이게 좀 애매한게, 온슬로트옥테인또한 트레일러와 트랙터 째로 변형한다. 물론 이 둘은 일체형 트럭으로도 많이 그려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