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어쌔신 크리드 3
목차
1 개요
권력은 타락한다.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1]Power corrupts. Absolute power corrupts absolutely.
- 존 에머리히 에드워드 댈버그 액튼 백작 (19세기 영국의 정치가)
The Tyranny of King Washington. 어쌔신 크리드 3의 DLC로 영국을 몰아낸 조지 워싱턴이 절대군주가 된다라는 설정의 정신나간 대체 역사.[2] 어쌔신 크리드가 음모론의 집합체지만 기본적인 역사는 건드리지 않았는데 대체역사로 DLC가 나오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본래는 "Madness of King George (조지 왕의 광기, 동명의 94년작 영화가 있다. 이쪽은 영국왕 조지 3세가 정신질환으로 미쳐 버렸던 실화를 다룬 내용이다"라는 이름으로 나오려다가 수정했다고 한다.
실제 역사와는 관련없는 패러렐 월드이긴 하지만 폭정의 라둔하게둔은 본편의 코너와 동일인이며, 제작진들이 정식 스토리임을 인정해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속하기는 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세계에 오게 된 코너가 평행우주 세계의 워싱턴이 에덴의 조각을 얻고 타락하여 사람들을 억압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저지하려 하는 내용.
워싱턴 왕의 폭정은 총 3개의 에피소드로 나눠서 출시가 되며 첫번째 에피소드인 The Infamy(악명)은 2013년 2월 19일, 두번째 에피소드인 The Betrayal(배반)은 3월 19일, 마지막 에피소드인 The Redemption(속죄)은 4월 23일로 확정.
발매 전 플레이 분량이 25분이라는 소문은 루머였다. 각 에피소드의 분량이 약 2~3시간 정도이기 때문. 게다가 일반적인 DLC가 아니라 거의 확장팩 수준으로 플레이 방식이 달라져서 본작을 충분히 플레이한 사람도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는 수준.
2 특이 사항
- 돈이나 자원 개념이 없다. 따라서 상점도 없고, 적 시체를 뒤지면 보조무기만 나온다. 뒤집어 말하자면 보조무기를 보급하려면 적 시체 뒤지기를 해야만 한다. 보물 상자를 열어도 보급되긴 하지만. 덤으로, 플레이어가 쓸수 있는 철사덫 지뢰는 잘렸지만 여전히 엽보병과 척탄병들은 수류탄을 던져댄다.
- 상점이 없기 때문에, 장비나 무기는 상자에서 얻는다. 또한, 적의 무기를 뺏아서 들고 다닐 수도 있다. 갖고 다닐 수 있는 슬롯의 무기라면, 바꿔도 떨어뜨리는게 아니라 허리에 찬다. 이 요소는 본편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상점이 없으니 무기 교체가 자유롭지 않고 수집 요소도 없어 이 부분이 상당히 부각된다.
- 수배 레벨이 없다. 대신 전투에 들어가게 되면 거의 무조건 정규병+장교+척탄병+엽보병이 와글와글하게 종합선물세트로 몰려든다. 덕택에 싸우고 싶으면 정말 질리도록 싸울 수 있다. 다행히 인구던 군인이던 밀도 자체가 높지 않아서 전부 물리치면 다시 스스로 덤벼들지 않는 이상 더 몰려오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 안심하고 쉴 수 있다.
밸리포지에서 부각되는데 밸리포지 한 가운데에서 장교와 엽보병을 쳐죽이며 무쌍을 벌여도 경보가 안 울린다(...) - 사냥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자원 개념이 없고 얻는 것은 고기 뿐이라 할 필요가 전혀 없다.[3] 생고기도 체력 회복같은 용도가 아니라 그냥 경비견을 유인하는 미끼다(...). 다만 굶고있는 민간인들에게 기부하고 대신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 보물상자는 두 종류인데, 소모품을 채워주는 그냥 상자와 잠긴 상자가 있다. 잠긴 상자에서는 장비품을 지급해주기 때문에 따는 편이 매우 유리하다. 다만 소모품만 주는 잠긴 상자도 있다(....)
- 전작에서는 국경지대에서만 늑대 등 맹수와 사냥감이 보였으나, 여기서는 국경지대는 물론이고, 보스턴(에피소드 2)이나 뉴욕(에피소드3)을 돌아다보면 맹수나 토끼 등 짐승들이 간혹 보인다.
- 에피소드 1의 코너는 그냥 평범한 모호크족 청년 라둔하게둔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하 어쌔신 소환은 불가능하다. 대신 늑대 소환을 비슷한 식으로 운용 가능. 당연하지만 은신 상태에서도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쓸 수 있는 구간은 얼마 없다.
- 늑대의 은신(Wolf Cloak) 능력은 달리면 해제되고 체력을 계속해서 소모하긴 하지만, 사용 중엔 절대 안 들키고[6] 지속시간도 꽤 되며 은신 상태에서의 걷기는 상당히 빠른데다 사용 상태에서 암살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히 밸런스 파괴 수준의 능력. 한글판에서는 늑대의 망토로 번역되었다(...)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 능력은 늑대 세마리를 소환해 지정한 적이나 전투중인 적을 최대 세명까지 공격하는 능력이다.
- 에피소드 2에서 독수리의 힘을 손에 넣는다. 독수리의 비행과 독수리의 사냥을 배울 수 있는데, 전자는 독수리로 변신해 높은 지대와 버팀목 등에 날아가는 기능이고, 후자는 독수리로 변신해 날아간 뒤 공중암살. 이것도 버드나무차를 마시고 생긴 힘이라 사용 시마다 체력이 조금씩 소모된다. 독수리 변신 중에는 은신 취급이라 연속으로 변신하면서 빠르게 적을 지나칠수도 있고 전투에 돌입했다가 휙하고 날아버릴수도 있다. 하지만 전투 중에는 체력이 제대로 회복이 안되니 주의 해야한다. 날아서 착지 했는데 총알이나 돌맹이가 날아와 죽을 수도 있다.[7]
- 에피소드 3에서 '곰의 힘'을 손에 넣는다. 사용하면 지면에 스톰프를 갈겨대며 범위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근접전으로 달라붙었거나 좁은 곳에서 싸울때 사용하면 대량으로 날려버릴수 있는 즉사기다. 심지어 공중암살을 이것으로 대체할수도 있으며, 특정 오브젝트의 경우, 곰의 능력으로 한큐에 박살낼수도 있다.
- 특이하게도 저장된 게임 중에 에피소드를 고를 수 있다. 에피소드 1을 다 깨고 2로 넘어가더라도 1을 부르면 모든 미션을 다 완료한 상태의 겨울 국경지대에서 플레이할수 있게 된다. 실제로 보면 에피소드1과 2에서 게임 진행상 크게 연결점이 없는데, 1에서 무슨 무기로 바꾸든, 아니면 이전 에피소드를 스킵하건 실제로는 다음 에피소드에 당시 에피소드에서 최대한 언락한 장비를 들고오기 때문.
- 본편에서는 주적이 영국군이며 미 대륙군은 협력 관계 내지는 중립 관계지만 폭정에서는 반대로 주적이 미 대륙군이며 영국군이 아군 포지션으로 나온다 정확히는 토마스 제퍼슨이 이끄는 반 워싱턴 반란군 소속이 레드코트로 나온다. 반 워싱턴 반란군은 세력이 약해서인지 하이랜더나 장교까지는 나오지만 엽보병은 나오지 않는다.
- 미션을 하다보면 NPC 중에 낯이 익은 인물들이 나오는데, 전작의 데이븐포트 홈스테드 주민들 중 몇몇이 나온다.[8]
- 빠른 여행이 미션 시작(느낌표 모양) 표식이 있는 지점만 된다. 그리고 당연히 전작처럼 항만 관리소장이나 어떤 경로로 타 지역으로 이동은 불가능하다.
- 전작의 지하도와 요새 개념이 삭제되었다.
3 등장인물
- 모호크족
- 미국 측, 워싱턴 친위 세력
- 조지 워싱턴 - 본편의 브래독이 왕이 되었다고 느껴질 정도의 똘끼와 잔학성을 가진 악역으로 등장한다. 이 세계에서 코너를 만난 적조차 없는 듯. 베네딕트의 유언으로 미루어 볼 때, 부하들을 에덴의 조각의 힘으로 복종시키고 있는 듯 하다.
- 베네딕트 아놀드 - 본편에서는 그냥저냥 존재감 없는 배신자였는데 DLC에서도 그리 존재감 있는 악역은 아니다 일단 국경지대의 원주민들과 개척민들을 대학살하고 있었다. 악명 에피소드 마지막에 라둔하게둔에게 죽는다. 여기서는 아직 배신도 하지 않았고 웨스트 포인트 근처에는 가본적이 없다.
- 이즈리얼 퍼트넘 - 본편에서는 성깔은 더럽지만 코너의 유용한 조력자였는데, DLC에서는 성깔도 개판인 놈이 악역이 되어버렸다. 배반 에피소드 마지막에 라둔하게둔에게 죽는다. 죽을땐 그래도 담담히 내가 사과에게 조종당한건 사실이지만 그건 인간의 악을 끄집어내는 물건이기에 난 할말이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 미국 측, 반 워싱턴 반란군
- 새뮤얼 애덤스 - 카나도곤과 함께 보스턴에서 반 워싱턴 반란군을 이끌고 있다.
- 토마스 제퍼슨 - 뉴욕에서 워싱턴 군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언급되며 구원 에피소드에서 반 워싱턴 반란군을 이끌며 워싱턴 왕의 피라미드 궁전(...)을 공격하고 있었다.
- 벤자민 프랭클린 - 본래는 워싱턴의 친위 세력중 하나였고, 워싱턴에게 세뇌당해 보스턴의 군정정관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이즈리얼 퍼트넘과 일종의 대립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게다가 워싱턴에게 충성심을 의심받는 상황까지 겹쳐 곧 토사구팽 당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둔하게둔이 그가 당한 세뇌를 풀어버리자 자신이 세뇌당한 시절에 저지른 죄악[10]에 대해 참회하며 속죄의 기회를 구걸한다.
- 로버트 폴크너 - 암살단과 성당기사단이 존재하지 않는 폭정의 세계에서 반 워싱턴 반란군에 가담한 아퀼라 호의 함장.
캐리비안의 해적 시절부터 계속 부함장만 맡다가 드디어 자기 배가 생겼다.벤자민 프랭클린이 그의 배를 압류해 버렸지만 라둔하게둔의 도움으로 배를 되찾는다. - 폴 리비어 - 제퍼슨의 언급에 의하면 며칠전 가족과 함께 실종되었다고 한다. 끝까지 나오지 않는것으로 보아 끔살당한듯.
4 에피소드 1 : The Infamy (악명)
선악과를 들고 있는 워싱턴(!)과 만난 꿈을 꾼 코너는 깨어나보니 눈 앞엔 죽었던 어머니 카니에티오가 있고 자신이 원주민 복장을 입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상황이 이해되지는 않지만 아무튼 어머니를 따라가게 되는데 워싱턴이 왕위에 올라 폭정을 펼치며 어머니를 죽이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황당해한다. 카니에티오가 머물던 콩코드 마을은 워싱턴 군에 의해 학살과 방화가 자행되고 있었고, 카니에티오와 라둔하게둔은 사람들을 구하다 마침내 워싱턴과 조우한다. 워싱턴은 선악과가 붙어있는 홀(Scepter)을 들고 있었고, 라둔하게둔과 카니에티오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일단 후퇴하기로 한다.
마을로 돌아온 라둔하게둔과 카니에티오는 부족장을 만나 의논에 들어간다. 부족장은 지오의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마을이 불탔다고 말하며, 홀을 손에 넣은 후 미쳐가는 워싱턴을 막기 위해서 위대한 버드나무의 차(Tea Of The Great Willow)를 써야 한다고 말한다. 카니에티오는 그 차는 인간을 인간이 아니게 하며, 인간으로서도 워싱턴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부족장은 차를 사용하기로 한다. 카니에티오는 적어도 자신의 아들에게는 차를 마시게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라둔하게둔을 데리고 자리를 떠나며, 그에게 아버지가 남긴 암살검을 건네준다. 본편에서 쓰던 암살검과는 달리 팔등에 건틀릿이 있어 외형에 차이가 있다.되게 멋있다
마을에 쳐들어온 워싱턴에 대항해 사람들을 구하던 라둔하게둔과 카니에티오는 다시 워싱턴을 만나게 되지만, 에덴의 조각이 발하는 압도적인 힘은 어찌할 수 없었고 결국 카니에티오는 목숨을 잃고 만다. 라둔하게둔 역시 쓰러지고, 워싱턴은 쓰러진 라둔하게둔을 향해 쌍권총을 쏘고는 그에 더해 머스킷의 총검을 꽂아넣고는 한 방 더 쏘아 철저히 확인사살을 마친다.확인사살은 이렇게 해야합니다 [11]
그러나 5개월 후, 라둔하게둔은 깨어난다(!).[12]머스킷 납탄 세발에 총검으로 푹 찔리기까지 했는데 그러고도 안죽었다. 사람 맞아? 주인공버프의 중요성 쓰러졌던 라둔하게둔을 부족장과 남은 부족사람들이 구했던 것. 부족장은 워싱턴이 카니에티오를 추적한 것은 카니에티오가 워싱턴으로부터 홀을 빼앗으려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며, 워싱턴에게 대항해 싸우기 위하여, 라둔하게둔에게 위대한 버드나무의 차를 마실 것을 권한다. 위대한 버드나무의 차를 마시기 위해 버드나무로 찾아가, 버드나무의 새순으로 우린 차를 마신 라둔하게둔은 환상 속의 늑대들의 인도를 받아 어디서나 은신 상태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늑대의 힘'과 문신환상(?) 늑대들을 불러내 동료로 부릴 수 있게 하는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의 힘을 얻고,코르보? 아니면 제이슨인가? 하지만 늑대의 힘을 써도 진짜 늑대들은 코너를 알아보고 공격한다(...)모호크족 동료를 워싱턴 군의 손아귀로부터 구해낸다.
새 힘을 얻어 은신처로 돌아온 라둔하게둔은, 은신처 근처에 널린 시체들과 숨만 붙어있는 부족장을 발견한다. 은신처에서 떠나올 때 남긴 흔적을 워싱턴군이 추격했던 것. 부족장은 차의 힘은 막강하지만 불사를 주는 것은 아니었으며 부작용을 경계했던 카니에티오는 현명했다며 자조하고는, 워싱턴을 반드시 막으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복수심에 불탄 라둔하게둔은 먼저 베네딕트 아놀드를 살해하는데 성공하지만, 정작 베네딕트는 워싱턴에게 조종당했다며 보스턴으로 가서 벤자민 프랭클린을 구출하고 워싱턴을 막아야 된다고 알린다.[13] 하지만, 그 순간 방심한 탓에 퍼트넘에게 피스톨로 뒤통수를 얻어맞아 붙잡힌 라둔하게둔은 보스턴으로 끌려가게 된다.
참고로 마지막 미션 부근에서 진행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은닉 상태에서도 개에게 들킬 수 있다는 중간 튜토리얼적 장면 후 수풀에 숨어 개를 미끼로 유인하는 부분이 있는데 목표지점으로 마킹되어 있는 수풀에 들어가는 순간 모든 아이템이 사용 불가능해 지고 달리기, 파쿠르 까지 사용 불가능해진다. DLC를 지웠다 다시 까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5 에피소드 2 : The Betrayal (배반)
그와중에 등장하는 '불이야!'
퍼트넘에게 붙잡혀 보스턴 양조장을 개조한 감옥에 감금된 라둔하게둔은 감옥을 찾아온 조지 워싱턴을 만나게 되고, 아직도 살아있다며 놀란 조지 워싱턴은 그의 목을 베라고 명령한다[14]. 그리고 이 때 새뮤얼 애덤스의 반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워싱턴과 퍼트넘이 방을 나가자 코너는 늑대의 힘을 이용해 감방을 탈출하는데, 옆 방에 갇힌 것은 죽마고우였던 새뮤얼 애덤스의 반군에 가담했다가 붙잡힌 카나도곤! 그러나 자신도 버드나무 차를 마시고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려는 카나도곤을 보고 라둔하게둔은 힘의 부작용을 설명하며 마시지 말 것을 종용한다. 대신해서 자신이 차를 한 번 더 마신 라둔하게둔은 독수리와 동화되는 환상을 보게 되며 독수리의 능력을 손에 얻는다. 그리고 환상의 와중에 벤자민 프랭클린이 도망가는 것을 목격하고는, 독수리의 능력을 사용해 프랭클린을 살해한다.
하지만 벤자민 프랭클린은 죽기 직전 세뇌에서 갓 벗어난 영향으로 제정신이 아니었으며, 자신의 기억이 돌아오자 자신이 저지른 죄를 참회하고는 숨을 거두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실은 훼이크. 그러나 곧 라둔하게둔은 선악과를 들고 있는 워싱턴(의 환상)과 대면해 1:1 승부를 하게 되며 늑대와 독수리의 힘을 사용해 그를 쓰러트린다. 그러나 그 힘이 너무 강해 결국 도망치게 되며, 워싱턴의 조롱과 결국 버드나무 차를 마신데 대해 카니에티오가 비난하는 것을 들으며 환상에서 벗어나게 된다. 라둔하게둔은 이것이 실은 워싱턴의 힘이 프랭클린을 세뇌하는것이라는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라둔하게둔은 카나도곤 덕분에 새뮤얼 애덤스와 만나게 되고, 벤자민 프랭클린이 퍼트넘과 만난다는 사실을 알아내 매복하여 벤자민 프랭클린의 등에 화살을 꽂고야 만다. 그러나 화살에 맞은 벤자민 프랭클린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자책하며 과오를 되돌리고 싶어 한다. 라둔하게둔은 새뮤얼 애덤스에게 벤자민 프랭클린을 데려가지만 새뮤얼 애덤스는 그를 용서하기 힘들어 하고, 대신 협력을 약속한 퍼트넘의 부하를 찾아간다.
그러나 퍼트넘의 부하는 거짓으로 배신한 것이었고, 새뮤얼 애덤스는 퍼트넘의 부하들에게 벌집이 되어 사망하고 만다. 학살이 벌어진 장소에서 카나도곤의 돌도끼가 발견되어, 라둔하게둔은 이들의 사망을 확신하고 벤자민 프랭클린과 함께 뉴욕으로 도망치는 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벤자민 프랭클린이 일행을 뉴욕으로 보내줄 배로 선택한 것은 바로 아퀼라 호. 아퀼라 호의 선원을 모으고 도망갈 준비를 하는 라둔하게둔에게 퍼트넘과 포로로 붙잡힌 카나도곤이 나타나는데...
퍼트넘은 이내 카나도곤을 인질로 삼고 라둔하게둔에게 항복을 요구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얻은 야생의 힘을 이용해 순식간에 퍼트넘을 살해한다. 죽기 전 세뇌가 풀린 퍼트넘은 자신이 홀에게 조종당했다고 하지만, 모든 인간은 악한 면을 내재하고 있으며 선악과는 그것을 끄집어내는 물건이기에 결국 자신의 죄악이고 변명같은건 할 자격이 없다[15]며 숨을 거둔다.
이내 아퀼라 호를 확보하고 뉴욕으로 항해한 라둔하게둔 일행은 먼 거리에서 보이는 피라미드[16]를 보고 경악하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6 에피소드 3 : The Redemption (속죄)
뉴욕에 도착한 라둔하게둔은 아퀼라 호를 통해 워싱턴 왕의 미국 함대를 박살내며 항구 봉쇄를 돌파하지만, 탄약 부족으로 열세에 처하자 전원 탈출을 명령한 후에[17], 아퀼라 호를 맨오워에 돌진시킨 후 배에서 탈출한다. 프랭클린은 해변가에 가까스로 도착하나 그의 앞에는 워싱턴이 있었다. 워싱턴이 프랭클린을 처치하려는 순간 카나도곤이 등장하여 워싱턴을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호위병의 등장으로 사망하고 만다. 라둔하게둔는 카나도곤의 시체를 보며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다시 한 번 버드나무 차를 마시고, 카니에티오의 두번째 비난을 듣고는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는 곰의 힘을 얻는다. 토마스 제퍼슨의 반란군과 만나 라둔하게둔은 봉기를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한다.
봉기를 위한 물밑 작업이 순조롭게 끝나고, 봉기가 시작되면서 라둔하게둔은 홀로 피라미드로 진입하여 워싱턴을 추적한다.[18] 피라미드의 옥상에서 워싱턴과 마주한 라둔하게둔은 워싱턴에게 선악과를 내놓으면 죽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워싱턴은 선악과를 달라는게 '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선악과를 빼앗아 절대 군주가 되려는 건가'라고 역으로 묻는다. 여기에 라둔하게둔이 머뭇거리자 네가 과연 그 힘을 민중을 위해 사용할 것이냐며 비웃고 "만약에 네놈이 지구를 뒤흔들 힘을 얻었다면 그 힘으로 민중의 노예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들의 주인이 될 건인가?"라며 도발한 뒤 '나만이 절대 군주다!'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전투를 시작하여 레일건을 갈기고 포스필드를 시전하고 분신술까지 쓰는 워싱턴을 제압한 끝에 곰의 힘으로 유리로 된 바닥의 고정쇠를 부수어 워싱턴과 동반하여 추락한다. 워싱턴은 그 높은곳에서 떨어지고도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선악과를 움켜쥔 채 옥좌에 앉아 사망하고, 라둔하게둔은 힘에 대한 욕망과 모든 일을 올바르게 되돌리기 위해서라는 명분이 뒤섞인 채로 선악과에 손을 뻗는다. 이때 연출로 옥좌에 앉아 사망한 워싱턴이 쥐고 있는 선악과에게 다가가면 워싱턴이 멀어지며 카나도곤으로 변하더니 제발 부탁이니 선악과를 쫒지 말라고 하며, 다시 다가가면 카나도곤은 카니에티오로 변하고 '하늘 세상'의 여행이 그를 타락시켰다며 선악과를 쥐지 말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다가가면 암살자 복장의 코너로 변하고는 "지금이 기회야! 선악과를 잡아! 잡아!! 잡으라고!!!"[19]라고 소리친다.
그 순간. 모든 것이 다시 현실로 돌아오고 워싱턴과 코너 모두 환상을 보았음을 깨닫는다. 워싱턴은 코너의 얼굴을 보자 검을 뽑으려고 하나 결국 멈추고 땅에 떨어진 선악과를 잡은채 그걸 만지다가 선악과의 욕심을 떨쳐내 듯 코너에게 선악과를 넘겨버리고 아무도 손을 댈 수 없는 깊은 바닷속에 수장시킬 것을 부탁한다. 코너는 아퀼라 호를 타고 항해를 떠나고 동시에 워싱턴의 집무실에 누군가 나타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절대권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워싱턴이 단호히 거부하는 순간, 코너 역시 바다에 선악과를 수장시키고, 그와 동시에 워싱턴 앞에 있던 남자 역시 사라진다. 워싱턴은 안도의 미소를 짓고, 코너는 약간의 여운을 남기며 대븐포트로 돌아갈 것을 키잡이에게 명령하는 것으로 DLC가 끝이 난다.[20] 어쌔신 크리드 위키에 따르면 이 선악과가 3번 선악과라고 한다. 에덴의 조각 참조.
7 복선 리스트
- 워싱턴 왕의 폭정 오프닝에서 본편의 코너가 워싱턴과 대화를 하다가 워싱턴이 선악과를 꺼내면서 DLC가 시작된다. 그리고는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라둔하게둔이 '마운트 버논'을 언급하는데 이곳은 버지니아 주 소재이자 워싱턴의 고향이다. 아마 DLC가 시작되기 직전의 시간대는 워싱턴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고향으로 귀향했거나,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돌아간것으로 보이는데 전자가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위에는 꿈이라고 언급되는데 전형적인 애니머스 메모리 장벽의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스팀에서 워싱턴 왕의 폭정의 배경을 1783년이라고 설명한것을 감안하면 전자가 가장 확실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절대권력의 유혹을 뿌리치는 워싱턴을 보면 전자가 맞는듯.
- 메모리 아티팩트라는 이름으로 코너의 기억과 연관된 유품들을 수집할수 있다. 자세한 위치는 스포일러이지만, 코너가 본편의 사건에서 연관되었던 장소에 본편의 사건과 연관된 물건들이 놓여있다. 에피소드 1에서 얻을수 있는건 총 3개로 본편과 폭정을 이어주는 가장 확실한 복선. 키워드는 술과, 편지, 그리고 땅에 그려진 암살자 문양이다.[21] 참고로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을 해본 사람이면 이 메모리 조각의 아이콘이 레벨레이션에서 나온 메모리 조각 파편과 비슷하게 생긴것을 알 수 있다. 에피소드 2에서도 같은 물건들이 나온다. 키워드는 모자와 지팡이, 차 상자, 그리고 머스킷 총이다.[22] 에피소드 3에서는 헤이덤의 망토와 교수대, 그리고 상자 위의 손목시계가 키워드이다.[23]
- 이 메모리 아티팩트를 다 모으고 부족장이 숨어있던 은신처로 가면 코너가 암살자 옷을 입고 있는 잔상이 NPC로 등장하고 말을 걸면 코너가 폭정의 세계에 떨어지기 직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에피소드 1 악명의 메모리 조각은 코너가 화롯불에 앉아 쉬는데 워싱턴이 코너를 찾아오는 것으로 끝난다.
대사조차 없냐
- 에피소드 2 배반의 메모리 조각을 다 모으고 코너의 잔상에게 말을 걸면 다시금 회상 영상이 나오는데 마운트 버논에서 은퇴 생활을 하던 워싱턴은 급히 코너에게 찾아와 영국이 아닌 또다른 적인 '악몽'이 자신을 쓰러트리려 한다고 한다. 코너는 악몽 따위에 좌지우지될 사람도 아니면서 무슨 뜬금포냐고 묻는데, 워싱턴은 꿈속에서 자신이 전쟁이 없는 세상에 마사(워싱턴의 아내)와 같이 평온하게 사는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 코너가 그게 뭐가 악몽이냐고 묻자 그런데 그 꿈이 점점 형언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가며 거기서 코너를 보았다고 말하더니 '이것'이 악몽의 원인일거라면서 선악과를 꺼낸다.
- 에피소드 3 속죄의 메모리 조각을 다 모으고 맨해튼 동쪽 바다의 코너의 잔상에게 말을 걸면 다시금 회상 영상이 등장한다. 코너는 선악과를 어디서 구했냐고 묻자 요크타운의 영국군 장교에게서 압수했다고 하며 그것을 빼앗긴 장교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코너가 자신이 그것을 만져볼 수 있냐고 하나 워싱턴은 코너에게 그것을 보여주기를 주저하다 이내 코너에게 선악과를 내밀고, 코너가 그것을 두 손으로 잡자 폭정의 환상이 시작된다.
- 워싱턴 군의 병사들이 '블루코트'(Bluecoats)라고 불린다. 그런데 기존 어쌔신 크리드 3은 물론이고 실제 역사에서도 대륙군이 블루코트라고 불린 적은 없었다. 아마도 영국군을 가리키는 별칭이었던 레드코트의 반의어로 추측된다.[24] 거기다가 본작에서 영국군들은 나름 강압적으로 통제하던 세력이었음을 감안하면... 또한 국경지대와 보스턴 곳곳에 학살당한 영국군의 시체가 쌓여있다. 사실 이 영국군들은 워싱턴이 야욕을 드러내면서 토마스 제퍼슨과 새뮤얼 애덤스가 잔존병들을 모아 만든 반란군들이다. 하지만 이 레드코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병대인지, 본래 영국군에 속해있던 잔존병인지는 밝혀지지가 않았다.
- 아버지가 남겨주었다는 암살검이 마을에 있었다. 거기다 아버지는 죽었다고 하는데 심지어 암살검의 생김새조차 헤이덤이 쓰던 것과는 많이 다르게 생겼다. 북미 원주민식으로 어레인지가 되어있는데 헤이덤이 모호크족과 동화되어 이들의 일원이 되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아마도 워싱턴을 암살하려다) 죽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이쪽 세계의 헤이덤은 암살자로써 자랐을지도 모른다. 지오는 라둔하게둔에게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아버지가 본디 '폭력적인 인간'이었으며 그의 영향이 라둔하게둔 내부의 악한 면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에피소드 3에서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되었다.
- 곳곳에 성조기의 생김새가 원래의 것과 다르다. 가운데에 펜타곤 모양의 구멍이 뚫린 별 하나만이 존재한다. 미국 국기의 기원을 아는 사람이면 미국 국기의 별들이 합중국을 구성하는 각 주를 상징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DLC에서는 별 하나가 워싱턴 왕의 독재국가를 상징하는 듯.
- 위대한 버드나무의 차와 '하늘 세계', 그리고 짐승 영혼의 정체. 라둔하게둔이 능력을 얻기 위해서 마시는게 묘사로 보면 거의 마약이다. 지오는 그 차를 마신 사람이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 알고 있었다. 라둔하게둔은 에피소드 1 당시 모두를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이 차를 마셨지만, 에피소드 2에서는 자신이 아니면 다른 누구도 폭군을 저지할수 없는 강박감에, 에피소드 3에서는 그저 친구의 복수를 위한 힘을 얻기 위해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늑대의 힘을 얻을 때는 눈가와 입가에 문신이 생기고 독수리의 힘을 얻을 때는 몸과 팔에 문신이 생긴다. 곰의 힘을 얻고 나서는 프랭클린이 눈이 왜 그러냐고 묻는데, 잘 보면 라둔하게둔의 눈 색깔이 벽안으로 바뀌어져 있다. 그리고 하늘 세계나 짐승의 힘은 에덴의 조각의 환상이나 그것이 주는 힘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이 게임이 먼저 온 자들의 유물과 관계된 게 아니라면 초현실적인 내용을 어느정도 배제하는 면이 있는데, 그것은 버드나무차와 하늘세계, 짐승 영혼 전부가 에덴의 조각의 힘이 워싱턴이 가진 힘과는 다른 방향으로 구현되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하늘 세계는 애니머스의 폐쇄공간과도 어느정도 유사성을 지니며, 버드나무의 새순을 자를때 나무에 에덴의 조각 모양의 각인이 되어있다.
- 로딩 화면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선악과가 떠있는데, 먹으려 하면 사라지며 근처에 또, 계속해서 생겨난다. 용도는 불명. 도전과제가 있는 것도 아니다. 마지막 장면과 같이 보면 사실 라둔하게둔 역시 선악과를 탐하고 있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 에피소드 3에서 제퍼슨과 대화하던 중에 "워싱턴만 죽이면 끝이며 그 이후는 내 알바 아니다"던지, "그를 죽이고 다른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면 끝난다"라고 한다. 이 때 제퍼슨이 국가를 이끄는 것은 국민이라고 대답하자 라둔하게둔의 표정이 벌레 씹은 듯한 표정으로 일그러진다. 본편의 코너는 분명 모든 인간은 그 누구가 권력을 쥐든지에 관계없이 항상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사상의 소유자였다. 워싱턴과 이 이야기를 할 때도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라고 설득할 때도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워싱턴이 "니가 이걸 가지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한 말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버벅거린다.
- 사실 위의 모든 정보를 취합해보면, 라둔하게둔 역시 처음에는 옳은 대의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워싱턴을 쓰러트리려는 여정을 시작했지만 나중에 가서는 절대 군주를 자기 손으로 쓰러트려야 한다는 강박감과 힘에 대한 갈망에 자신 역시 워싱턴과 다를 바 없이 타락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워싱턴 왕의 폭정의 환상이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면 라둔하게둔이 선악과를 잡고 완전히 타락해 새로운 절대 군주가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5] 더군다나 이 부분은 "단순히 먼저 온 자들과 인간의 혼혈인 것만으로" 에덴의 조각의 정신 조종에 어느 정도 면역이거나 제대로 다룰 수 있다는 기존의 가설을 완전히 깨버리는 부분이다. 그래도 코너 본인은 환상이 깨어지자 힘에 대한 갈망을 극복하고 결국에는 선악과를 바다에 던져버린다.
- 에피소드 3의 메모리 아티팩트에서 오버랩되는 데스몬드 마일즈의 모습은 분명히 애니머스가 아닌 현실에서 겪은 사건이다. 그에 따른다면 DLC에서 애니머스를 조작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데스몬드가 죽어가는 기억이 어떻게 들어갔는지에 대한 떡밥까지 생긴다. 또한 기존의 DNA 기억 탐색은 주로 조상의 기억을 통해 뭔가를 찾고자 하는 목적이었는데, 그렇다면 워싱턴 왕의 폭정이 데스몬드 내지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점까지 남기게 되는 셈.
- ↑ 폭정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격언. 이내 Corrupts와 Absolute power가 빠지면서 "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로 바뀐다.
- ↑ 고인의 명예를 위해서 (?) 몇마디 덧붙이면 독립 직후에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봉급을 받지 못한 군대가 의회에 반발하면서 파업을 했고, 워싱턴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워싱턴은 이런 분위기와 상관없이 군대를 진정시키고 미국의 안정을 이끌어 냈다. 결정적으로 그는 실질적인 왕으로 추대하려는 일부의 요청을 거부했다!
- ↑ 따라서 만약 사냥을 너무도 하고 싶다면 아무렇게나 사냥해도 상관없다. 전작에서는 총으로 쏘면 가죽이 상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고기만 얻기 때문에 총으로 쏘든 자기 맘대로 무기를 쓸 수 있다.
- ↑ 단 에피소드 3에서 지도상에서 보면 피라미드를 상대로 상하가 있는데, 위쪽 잠긴 상자는 워싱턴의 검이 언락되며, 아래쪽 잠긴 상자는 칼날 몽둥이다. 그리고 무기를 습득했을 때, 만약 워싱턴의 검을 습득햇는데 칼날 몽둥이가 언락되는 상자를 모르면 언락하면 워싱턴의 검은 사라진다. 잘 유의할 것.
- ↑ 만약 워싱턴의 검이 사라졌다 그러면 당황하지 말고 빠른 여행으로 미션 시작지점에 도착한 뒤 위쪽 잠긴 상자가 맵에 표시되었을 것이다. 거기로 가서 자물쇠를 따면 된다.
- ↑ 물론 적에게 부비부비하면 은신해제.
- ↑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갈고리를 발사해 빌딩 숲을 날아다니던 것과 유사하다.
- ↑ 보스턴에서 프랭클린의 금속 미션을 할 때 만나는 대장장이 빅 데이브와 뉴욕에서 처형대에 묶여있는 고프리, 뉴욕에서 식량 마차를 탈취할 때 만나는 워렌.
- ↑ 워싱턴 왕의 폭정 스토리에서는 '코너'라고 불리지 않는다.
- ↑ 존 핸콕과 여러 건국의 아버지들을 살해하고, 아퀼라 호를 압류했으며, 결정적으로 또 다른 보스턴 학살사건을 일으켰다. 올드 노스 처치에 주민들을 가두어놓고 그대로 방화해 버린것.
- ↑ 여담으로 이 메모리 부분 전투씬이 굉장히 장렬하다. 마을 사람들을 구해내며, 수십명이 넘는 워싱턴의 군대를 꼬나 쥔 토마호크와 암살검으로 처절하게 싸워 막아내는 코너의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때 깔리는 브금 역시 상당히 비장해서 상황의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 곡 명이 '라둔하게둔'이다. 캐릭터 자체와도 매우 잘 어울리는 곡.
- ↑ 부족장이 버드나무의 힘이 살렸다고 말한다.
- ↑ 덤으로 코너는 이제서야 배신에 대한 복수를 이뤘다고 하는데 실은 베네딕트 아놀드 DLC에서 아놀드를 놓친 것에 대한 화풀이다. 하지만 이 세계의 베네딕트 아놀드는 코너를 전혀 모르며 배신도 하지 않았고 웨스트포인트 근처에도 가본적이 없다. 지못미.
- ↑ 목 없이도 다음에 또 살아날지 한번 보자며(...)
- ↑ 라둔하게둔 역시 이 유언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퍼트넘은 매우 중요한 복선을 살포한 것.
- ↑ 미국 지폐 1달러의 뒷면에 그려진 그 피라미드 맞다. 사실 그 정체는 워싱턴 왕의 궁전(...)
- ↑ 중간에 해전을 좋아하는 피가 자기 몸에 흐른다며 할아버지 에드워드 켄웨이를 언급한다.
- ↑ 전 에피소드에서 프랭클린이 가져오라 한 특수한 금속의 용도가 나오는데, 실은 워싱턴 방의 문을 여는 열쇠를 복제하기 위한 금속이었다.
- ↑ 영문으로는 "Take it!". 이는 중의적인 뜻인데, 힘에 대한 욕망에 굴복하고 선악과를 차지하라는 소리도 되지만 워싱턴을 환상으로부터 해방시키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나온게 암살자 복장의 코너고 선악과를 잡는 순간 환상이 끝났다는 점과 환상이 점점 현실처럼 다가오고 있다는 워싱턴의 발언을 생각해보면 이중적인 의미면서 후자에 의미를 뒀을 가능성도 큰 편.
- ↑ 영어 대사로는 Yes. Back... Take us back!이다. 돌아가자는 말인데, 단순히 집으로 가자는 말 이외에도 환상을 보기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로도 이해할 수 있다.
- ↑ 코너가 찰스 리를 암살하는 장면, 워싱턴에게 격하게 화를 내는 장면, 코너가 암살자의 계시를 받고 부족장과 대화를 하는 장면 3개가 있다. 이를 찾으면 동기화율이 올라갔다고 나온다.
- ↑ 각각 아킬레스 대번포트, 스테반 샤페우, 그리고 보스턴 학살사건이 오버랩된다.
- ↑ 각각 코너가 헤이덤을 살해하는 장면, 코너가 교수형을 당하기 직전의 장면, 데스몬드가 유노의 계략에 넘어가 타죽어가는 장면이 오버랩된다.
- ↑ 실제 역사의 블루코트는 프랑스군이다. 화이트코트는 오스트리아군.
- ↑ 위에서 라둔하게둔이 새로운 지도자를 언급할 때, 토마스 제퍼슨의 반응을 봐도 짐작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