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연

IEM Season VIII World Championship 우승
CJ BlazeKT BulletsTeam Solo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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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원상연마파두부
생년월일1992년 10월 30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Mafa[1]
조운
포지션서포터
소속팀StarTale(2011.10.21~2012.08.27)
KT Bullets(2012.10.10~2014.08.01)
Invictus Gaming (2014.12.18 ~ )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 現 Invictus Gaming감독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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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정상에 오르진 못했지만 꾸준히 최정상급으로 군림했던 서포터.

KT Bullets의 전 서포터. 이자 로코 2호기 CHAOS를 했던 시절에는 명문 클랜 Crow의 유명 유저였다. 이전에는 StarTale 소속이였으나 로코도코를 제외한 선수들의 월급 요구를 들어줄 수 없었던 StarTale이 해체하여 약 한 달 정도 팀이 없었다가 10월 10일 KT 롤스터 B팀의 창단 멤버가 되었다. 그와 같이 봇라인을 서는 또 다른 인물은 로코도코 이전 AD원딜이였고 로코가 영입되었을 때 탑을 맡았던 Score이다.

특히 Score와의 봇듀오는 프로 최고(古)를 자랑했던 봇듀오였다. 이 둘 보다 오랜기간동안 호흡을 맞춰 온 듀오는 CJ Blaze의 잭선장러스트보이 봇듀오였는데, 잭선장의 이적으로 이제 이들이 가장 오래되었으나 마파가 팀을 나가면서 이 듀오마저도 해체했다.

2 플레이 스타일

서포터 챔피언 중 알리스타 플레이가 매우 적절한데, 플래쉬-Q, W-Q 연계를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보여준다. 잘라먹기와 개인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매우 강력한 스타테일 성향상, 한타에서는 팀에서 가장 활약하는 광역 CC를 맡고 있다고 봐도 무방. 스타테일 시절 로코도코의 서포터 기계화를 통해 포커페이스가 되었다고 카더라

2013년 겨울 시즌에 들어와서는 넓디 넓은 챔프폭[2]을 보여주며 시즌4의 주류 픽 중 못 다루는 게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터로서는 국내 정상급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원래 국내 4대 서포터로 꼽혔는데, 어느 부터 갑자기 국내 3대 서포터로 꼽히기 시작했다. 그동안 다른 서포터에 비해 조명받지 않았던 그늘 아래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정진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즌4에 들어 서포터의 역할 기대치가 커진만큼 서포터간의 평가경쟁도 치열하다고 할 수 있는데 푸만두의 휴식선언으로 투탑까지 올랐다. 현재 평가로는 마타가 약간 앞서지만 윈터시즌에 정면대결을 단 한 번도 펼치지 못했으므로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3]

로코표 서폿 중에서도 마타와 함께 완전체로 꼽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약점을 이니시에이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인섹이 던진다는 팬들의 의견에 대해 팀이 너무 인섹에게 이니시 부담을 줘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많은 팬들은 인섹을 위한 립서비스라고 생각했으나 카카오와 인섹을 모두 잃은 14 서머 시즌 KT B의 한타가 거의 폭망하면서 꼭 농담은 아닌것 같기도(...) 물론 롤코를 타는 리미트와 류, 약한 라인전이 부각된 스코어 탓에 팀이 총체적 난국이라 애매하긴 하다.

3 역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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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블리츠크랭크의 신들린 로켓손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고의 서포터로 손꼽히는 홍민기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주간 MVP 영상

라이벌로 꼽히는 홍민기와는 보급형 시리즈의 별명을 서로 떠넘기고 있는데[4] 4강전에서 미친듯한 그랩으로 팀을 캐리한 홍민기 덕분에 보급형 메라라는 평을 받는다.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4강에서 나쁘지는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크게 인상적인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2013년 롤스타전의 국대 서폿 자리를 빼앗겨서 라이벌 구도가 박살나고 말았다. 안습

롤챔스 서머 16강전에서 매라와 다시 한 번 붙었다. 탑으로 전향한 인섹의 존재감에 밀리기는 했지만 첫 게임에서 나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경기에서 패배하면서 1:1 무승부. 매라는 MVP로 선정되면서 약간 밀린 느낌이었다.

허나 KTB가 4강에서 프로스트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면서 기량을 증명했다. 사실 이는 매드라이프의 변수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매라의 주 픽인 쓰레쉬, 블리츠크랭크를 밴하고 대회 모스트 1인 소나를 가져갔기 때문이긴 하지만 밴픽도 엄연히 전략의 일종이고 주력 픽 이외에는 매드라이프가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라 매드라이프를 기량으로 압도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오죽하면 3경기 때 프로스트측에서 소나를 밴했겠는가. 왜 자크를 밴 안 하구여?

그리고 승리 후 인터뷰에서 홍진호홍민기를 동시에 까는 위엄을 선보였다. (…) 저희는 프로기 때문에 한번 당한 것에 다시 당하지 않습니다. 친정팀에게도 까이는 콩 홍진호 홍민기 2홍

2013 롤챔스 서머 시즌 들어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바뀐 듯, 더 이상 블리츠를 쓸 생각이 없다고 한다. 소나와 나미를 주로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쓰레쉬도 연습이 부족해 이번 시즌에는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매라 저격밴을 암시하는 말이었다

2013 서머 시즌에 똑같이 매라를 이겼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국내 원탑 서포터는 마타가 되어 있더라 이것도 그 분의 저주인가 결국 본인도 3연 자이라와 3연 바이에 당했다.

결국 LOL 시즌3 World Championship/선발전 3경기 블라인드 매치에서 밴에서 해방된 매라의 쓰레쉬가 던진 사형선고에 끊겨먹히는 굴욕을 당했다. 이젠 2인자 자리도 위태롭다 그래도 준플레이오프에서 압도적인 맵 장악 능력을 보여주며 다시 매라를 만나러 가게 된다. 재평가에 이은 재평가를 또 재평가 그리고..., 압승했다. 눈에 띄는 슈퍼플레이는 없었지만 견실한 쓰레쉬 사용으로 라인전을 우위로 이끌어 시종일관 게임을 유리하게 운영해나갔다. 그냥 쓰레쉬가 OP인 걸 재확인했다는 의견도 많다 그리고 SKT T1과의 선발전 결승에서 소나를 픽하고 라인전부터 밀리더니, 점멸 크레센도 거리계산 실패로 완벽하게 좋은 평가를 말아드셨다. 그렇게 그랜드 슬래머에게 밀려 2인자로 내려왔다

어찌됐건 시즌3에서는 전통적인 서포터로서 최상위급으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준수한 피지컬은 매라마타에 버금갈 만하며, 맵 장악능력과 시팅능력을 비롯한 서포터 본연의 능력은 시즌 후반에는 조금 색깔이 다른 매라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즉, 2인자 누가 KT 소속 아니랄까봐 다만 시즌 4부터는 매라라고 할 수 있는 '시팅 능력 이외의 능력'도 필요해짐에 따라 재평가의 시간이 돌아오고 있다. 어차피 경기마다 재평가의 폭풍이 불어닥치는데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시즌 3에서 마타,매라,푸만두와 함께 한국 정상급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서포터들은 ID에 MA가 들어가면 잘한다. 시즌2까지는 로코도코제 서포터가 최고급이라 불렸는데 푸만두가 정점에 서며 그 법칙을 깨버렸다

시즌4가 적용된 첫 경기인 vs 나진 소드전에서는 레오나와 타릭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물방패를 골라 원딜인 고동빈을 시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까지 cs를 먹지 않고 이즈리얼이 유물방패의 효과범위 안에 들어오자 비로소 미니언을 치는 등... 시터로서는 국내 최고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플레이였다.

반대로 vs IM #2 전에서는 애니를 픽해 류상욱의 니달리를 미끼로 던지고 점멸 티버로 대어를 낚는 등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 그저 시터 플레이에만 특화된 플레이어는 아니라는 점을 명백히 하면서 해당 경기의 MVP를 차지했다. 이에 김동준 해설은 마파가 최고의 서포터가 아니냐 하는 말까지 할정도.

2014 IEM 마스터즈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 4강전에서 Gambit Gaming을 상대로 막판 기적과도 같은 4인 백도어 오더를 성공시켜 전 세계 롤팬들에게 경악을 안겼다.# 평소 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원상연이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멋진 오더였다고 팀원들에게 자랑하는 장면이 인상을 남겼다. 저기 덧글을 보면 겜알못은 만국 공통인걸 알 수 있다.

14 스프링 시즌, 건강이 나빠졌는지 롤 마스터즈에서는 자신 대신 식스맨인 제로를 내보내고 있다. 그나마 롤챔스 16강전의 중요한 경기는 자신이 출전하고는 있다.

결국 2014년 서머 시즌을 끝으로 KT Bullets에서 나왔다고 한다.이럴 거면 제로나 붙잡아둘걸

4 기타

닉네임으로 Mother vs Father에서 유래했다. 이는 마파가 카오스를 했을 때 부터 사용하였던 아이디다. 마파, 마더파더로 읽는다. 그러나 우리는 마파두부로 알고 있을 뿐 마더 파더 젠틀맨 라고 읽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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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테일 시절 사진. 현 사진과 비교해보면 카메라 맛사지의 영향으로 비쥬얼이 많이 버프된 것 알 수 있다.

인터뷰를 보면 서포터다운 굳건한 멘탈이 엿보인다. # 스졸렬 시절의 고동빈을 감싸고 CJ를 상대로 강한 팀이라 지칭하고 수고했다고 인터뷰 말미를 맺는다거나, MLG 우승 소감에서 Gambit Gaming을 M5라고 잘못 말하는 고동빈의 실수를 정정해주는 등 게임 외부에서도 서포터답게 원딜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삼국지에서 조운을 좋아하는지 아이디에도 조운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다.

불리츠에서 나온 이후에는 종종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롤 말고도 카오스도 방송하는 중.

여담으로 M씨 가문이라고 불린 서포터 중에서 유일하게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팀을 나온 이후 행적이 묘연했으나,카카오루키와 함께 있는 사진이 떴고, 카카오와 루키가 IG에 입단했음이 밝혀져 마파도 푸만두와 함께 IG의 팀코치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1. Chaos 시절 Crow Clan 소속일때는 MotherFather 이라는 아이디를 썼다. 그리고 스타테일 해체 후 잠시 '수애보'란 아이디를 사용했다.
  2. 피들스틱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였다. MLG에서는 케일과 엘리스 서폿을, 13-14 윈터에서는 말파이트 서폿을 보여주기도.
  3. 여담이지만 서머시즌에도 붙어보지 못했다. 마타가 약간 앞선다는 평가는 13 스프링의 인상이 남아있기 때문에 내려진 것. 해당 시즌의 마타는 꼴찌급 팀을 최강급으로 끌어올리는 마법사 같은 능력의 소유자로 평가받았었다!
  4. 한 쪽이 잘 나가면 다른 한 쪽이 보급형 누구누구가 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