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るかに合戦
1 개요
교활한 원숭이가 게를 속여서 SALHAE하고, 죽은 게의 아이들에게 복수당한다는 이야기. '인과응보'가 주제. 대한민국의 전래동화"팥죽할멈과 호랑이"이야기와 비슷하다
2 줄거리
게가 주먹밥을 들고 길을 가는데, 원숭이가 근처에서 주운 감 씨와 주먹밥을 교환하자고 말을 걸어왔다.게는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씨를 심으면 나무가 자라 감이 잔뜩 열린다는 원숭이의 말을 듣고 주먹밥과 그 감씨를 교환했다.게는 얼른 집에 돌아와서 씨를 심었고 곧 나무도 자랐지만 게는 감을 딸 수가 없었다. 그때 원숭이가 나타나서 게 대신 감을 따주겠다며 나무에 올라갔지만 약은 원숭이는 자기가 먹기만 하고 게에게는 전혀 주지 않았다. 게가 감을 달라고 하자 원숭이는 덜 익은 단단한 감을 던졌고, 게는 그 충격으로 아이를 낳은 뒤 사망. 바리에이션에 따라서는 살긴 하나 크게 다쳤다고 나온다.
이후 게의 자식들이 복수를 하려고 밤과 절구, 벌, 쇠똥[1]을 불러들였다.밤은 이로리에, 벌은 물통에, 쇠똥은 토방에, 절구는 지붕 속에 숨었다. 그리고 원숭이가 집에 돌아와서 이로리에서 몸을 데우려고 하자 밤이 날아와 원숭이는 화상을 입고, 급히 물로 식히려고 하자 벌에 쏘이고, 놀라서 집 밖으로 도망치자 쇠똥을 밟고 미끄러지는 바람에 지붕에서 절구가 떨어져 원숭이를 압사시킨다. 다른 이야기에서는 죽지 않고 부상만 입은 채 게의 자식들에게 용서를 빌어 살아남는 결말도 있다.
3 바리에이션 및 파생작품
- 근대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복수에 성공한 게가 체포되어 극형에 처해진다는 내용의 단편소설을 썼다. 물론 여기서는 게의 행위가 범죄라는 의미보다는, 사회적 약자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의 세상의 반응을 비판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맨 마지막의 "당신들도 대개는 게잖아요"라는 문장이 그 증거.
- 꾸러기 수비대 28화에서는 두 마피아 조직간의 싸움으로 변해 있었다. 게 조직의 선대 보스가 사루카포네(몽치카포네=몽치)에게 당했다는 설정. 게 조직의 히트맨인 절구, 밤, 벌은 블루노(로우란=사천왕3호=엘크)이 고용했다.
- 대부분의 전래동화가 그렇듯이 이야기의 기본 화형을 유지하면서 여러 형태로 작은 이야기가 각색되어 유포되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현대에는 원작의 내용을 순화시켜 게(1대)나 원숭이는 부상을 입는 선에서 끝나고, 원숭이는 반성해서 평화롭게 살아간다는 버전도 많이 나온다.
-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에서 패러디되었었다. 6권의 164P 달랑 한장(...)[2] 게 및 이하 4
人物(...)들이 원숭이와 대치하고 있는 일러스트 한장에 아래의 이야기만 달랑 적혀있다.
옛날옛날에. 게와 원숭이가 싸움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게는 동료를 네 명이나 데리고 왔습니다.
맷돌, 밤, 벌, 말똥이었습니다.
원숭이는 벌을 손바닥으로 잡고
게는 발로 밟은 후
밤을 먹어버렸습니다.
- (...)
그래 이게 현실이지 젠장[3] - 참고로 이 편은, 단행본에만 이야기가 적혀있고, 연재본에는 이야기가 빠진 채로 일러스트만 달랑 있었다(...) 단행본의 후기담에 따르면 그냥 재미있을 거 같아서 빼봤다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게 뭔가 싶었다고(...)
모르셨습니까 선생님
- 스켓 댄스에서도 'Combat Dance'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된 바 있었다. 원숭이는 스위치로 나오고 어미게는 유키 레이코가 맡는데. 죽은 것이 아니라 정신병자가 된 모습을 보이며. 아기게는 히메코가 맡는다. 밤은 캡틴이 맡았고. 절구는 단테가 맡았고. 벌은 모리시타 코마가. 쇠똥은 보슨이 맡았다. 쇠똥 역할인 보슨이 이외로 좋은 전략을 짜서 아기게인 히메코가 수긍하면서...작전이 개시되지만. 어미게인 유키가 내린 저주 때문이었을까. 부처가 그 원숭이를 산에 깔리게 만든다. 그리고 한 승려가 이 원숭이를 구해서 천축국으로 향함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결국 이 넷은 끝없는 기다림을 해야할 판이 되었다는...
- '도라에몽 명작극장' 에서 재구성 되었다. 자이안이 원숭이이고,게는 엄마와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작대로 주먹밥과 감씨를 교환했는데 주먹밥은 상한 것이여서 원숭이는 배탈이 나버렸고, 감씨인 줄 알았던 그 씨는 사실 수박이여서 나무에 오르지 못하는 게 가족도 먹을 수 있었다고 하는 잔인하지 않고 더욱 교훈적인 이야기가 되었다.
- 한국에도 이와 비슷한 유형의 이야기인 '팥죽 할멈과 호랑이"가 있다.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비슷한듯.
- 호오즈키의 냉철에 등장하는 원숭이 카키스케는 이 이야기의 원숭이라는 설정이다. 그 뒤 반성하여 모모타로를 도왔다고.
-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에서도 다뤘다. 여기선 게가 복수를 위해 데려온 이들 가운데 '강인한 사나이'가 나와 원숭이를 정신적으로 압박해 앵벌이를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