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 법정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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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서울의 남쪽 끝동네다. 행정동으로는 양재동 남부 지역과 함께 양재2동에 속해 있다.
원지동(院趾洞)이라는 지명은 서울지명사전에 의하면 조선 시대에 여행자들의 숙소라 할 수 있는 원(院)이 위치하여 원지(院址)라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웃한 신원동(新院洞) 역시 여기서 유래한 지명. 다만 원지동과 신원동은 이웃해 있음에도 역사적으로 관할 고을이 달랐다(원지동은 과천군→시흥군→영등포구, 신원동은 광주군→성동구).
2 특징
청계산 기슭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서북부에는 약간의 비닐하우스 단지가 있고, 동남부에는 청계산 등산로가 있으며 특히 청계산입구역 근처에는 등산객들을 위한 식당 단지가 있다.
3 교통
경부고속도로가 동쪽 신원동과의 경계를 지나간다. 경부고속도로 이용은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IC에서 해야 한다.
신원동과의 경계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있다.
4 주요 시설 및 문화재
북부에는 청계산도시자연공원과 서울추모공원이 있다.
문화재로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제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는 원지동 석불입상 및 석탑이 있고, 지석묘군이 발견되었다. 국립중앙의료원을 이전해오려고 하였으나 문화재 발굴로 인하여 제동이 걸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