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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드라마 - 웨스트월드 | |
국내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
장르 | SF, 스릴러 |
방송 시간 | 일요일 오후 9시 ~ 10시 (미국동부시간) |
방송 기간 | 2016년 10월 2일 ~ 2016년 12월 4일 |
방송 횟수 | 10부작 |
채널 | HBO |
출연 | 앤서니 홉킨스, 에번 레이첼 우드, 에드 해리스 등 |
제작사 | 배드로봇 프로덕션,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 등 |
연출 | 조너선 놀란 등 |
극본 | 조너선 놀란 등 |
링크 | 홈페이지 |
목차
1 개요
2016년 10월부터 HBO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마이클 크라이튼이 감독하고 각본을 쓴 동명의 영화 웨스트월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조너선 놀란과 J.J. 에이브럼스 등이 제작을 맡고 앤서니 홉킨스, 에번 레이철 우드 등이 주연했다.
미국에서 10월 2일 방영이 시작된 이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에선 SCREEN 채널에서 "웨스트월드: 인공지능의 역습"이라는 이름으로 방영중.
모든 시나리오는 조너선 놀란이 담당하는데, 1화는 특별히 그가 연출했다.
그 외에 큐브(영화), 스플라이스 등을 만든 빈첸조 나탈리, 디센트(영화)를 만든 닐 마샬등 개성있는 감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J.J 에이브람스 아니랄까봐 10부작임에도 1, 2화에 떡밥을 무차별적으로 뿌리고 있다.
예산을 왕좌의 게임 급으로 편성했다고 하며[1] 목표는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어라. 그러나 실제로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IMDB 기준으로 왕좌의 게임 시즌1은 평점 9.5, 웨스트월드는 9.2이다.
2 배경설정
2.1 웨스트월드
현실GTA
미래의 테마파크로 면적이 상당한 수준.
3화에서 로건의 언급에 따르면 요금은 하루 4만 달러(!)라고 한다. 물론 미래이기 때문에 물가상승분을 고려해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금액. 직원 할인이 따로 있다고 한다.
서부개척시대가 배경이며 일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안드로이드들이 상호작용하며 움직이고 있다. 이 곳의 안드로이드들은 호스트라고 불리고 있다.
방문한 고객은 무엇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데, 호스트들과 함께 탐험을 할 수도, 아니면 뜨거운 커피 한 잔을 하거나 이들과 특정한 교류로 퀘스트를 받을 수도, 현상금 사냥을 할 수도 있으며 강간과 약탈 역시 가능하다. 시작은 기차를 타고 마을에서 출발하지만 고객의 역량에 따라 개척되지 않은 외곽으로 나갈 수 있다.
위치에 관해 상당히 의문점이 많은데, 첫 번째로 굉장히 거대한 영역이라는 점, 두 번째로는 외부와 확실히 차단된 곳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는 3화에 버나드 외에 다른 직원들의 화상전화 장면으로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직원들은 숙소에서 생활하며 전용 화상통화 시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외부로의 출입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깊은 오지나 외국, 또는 다른 행성일 가능성 역시 고려해 볼 만하다.
2.2 호스트
호스트들은 웨스트월드에서 일정한 시나리오에 따라서 행동하는 안드로이드로, 관리자들은 이들을 호스트라 칭한다. 호스트들은 일정한 프로그래밍에 따라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정교하게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한다.
관리자들은 호스트들에게 꿈이라는 개념을 심어 주는데 이 꿈은 기억, 정확하게는 메모리의 파편들이다. 정기적으로 초기화를 해줄 때 나타나는 현상인 셈. 인간과 아주 흡사하게 만들어져 가격하면 상처를 입고 피까지 흘린다. 덧붙여 호스트는 인간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 말에서 방울뱀, 소까지 웨스트월드의 생명체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호스트에게는 크게 두 가지 모드가 있는데, 하나는 활성화된 시나리오 모드, 다른 하나는 잠자기 모드이다. 시나리오 모드 상태에서는 자신을 서부개척시대 주민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관리자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고 관리실조차 가지 않는다. 이때는 공포, 분노, 기쁨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잠자기 모드 같은 경우 관리자들과 직접 대면하며 일종의 컴퓨터와 같은 상태가 된다. 이때는 일체의 인격이 느껴지지 않는다.
호스트들은 절대로 인간을 죽일 수 없다. 단적으로 고객이 호스트에게 총을 쏠 때는 그 총이 먹히지만 호스트가 고객에게 쏜 총은 먹히지 않는다.(총알이 고객에게 박히지 않는다 뿐이지 충격은 경험하는 듯. 3화 참고) 2화 후반부 마이에브가 잠자기 모드에서 깨어나 메스를 들고 관리자들을 위협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4화에서 자해한 표류체를 조사하던 엘시가 '선한 사마리아인 반응 Samaritan reflex'[2]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인간에게 해를 가할 수 없도록 돼 있는 것 같다.
2.3 떡밥
- 30년전
- 30년 전에 뭔가 대사건이 한 차례 일어났다는 뉘앙스가 작중 관리자들의 대화를 통해 나온다. 아놀드의 죽음과 매우 밀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 미로
- 맨인블랙이 집착하고 있는 바로 그것. 예고편을 통해서도 계속 강조되고 있다. 호스트들이 자의식을 가지지 못하게 만들어 둔 보안코드 내지 자의식을 가지거나 인간들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는 백도어로 추정된다.
- 로버트 포드의 계획
- 로버트 포드는 작중에서 뭔가를 계획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 2화 후반부 버나드에게 털어놓는다.
대신 뭔지는 시청자에게 안보여 준다다만 버나드가 들었던 것은 대형 이벤트의 새로운 시나리오 정도이고 과거 아놀드와 관련된 디테일한 것은 듣지 못했다.
- 버나드의 목적
- 버나드는 돌로레스를 불러 이따금씩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데, 이는 버나드가 개인적으로 하는 작업으로 다른 웨스트월드 직원들은 모르고 있다. 호스트들이 자의식을 가지는 상황도 어느 정도 방관하는 입장처럼 보이는 편. 아들과 일찍 사별했는데, 로버트 포드는 이 부분을 지적하며 호스트들은 진짜가 아니라고 충고해 준다.
- 로버트와 피터의 대화
- 1화 후반부 로버트와 피터의 대화를 보면 피터는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는 것을 넘어 웨스트월드 관리자들을 증오하는 발언[3]을 하는데, 이때 잘 들어 보면 미묘하게 외부에서 해킹된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아마도 아놀드의 의지 같은 것이 호스트들에게 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 아놀드의 죽음
- 아놀드는 웨스트월드 내부에서 사고로 사망했는데, 사상 때문인지 내적으로 기록말소 돼 있는 상태다. 로버트 포드는 버나드에게 아놀드의 죽음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고라고 했지만 아놀드는 신중한 성격이었다"라고 덧붙히기도 했다. 당시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 로버트인데 이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다. 사실 아놀드라는 인물과 그의 죽음이 다른 모든 떡밥을 아우르는 최종적인 떡밥으로 추정된다.
3 등장인물
3.1 웨스트월드의 관리자들
- 로버트 포드
- 웨스트월드의 창시자이자 총책임자이다. 작중에서는 거의 전지전능한 신처럼 묘사된다. 호스트들을 완벽하게 무생물 취급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호스트들은 보통 알몸으로 관리자들과 독대하고 점검을 받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인다.
- 버나드 로
- 웨스트월드의 관리인 중 한 명으로 로버트 포드와 가장 가까운 인물. 정황상 호스트들의 프로그래밍을 짜는 위치에 있는 듯하다. 로버트 포드와 함께 상당한 떡밥을 지닌 인물. 안드로이드들의 변화를 감지하고 주시하고 있다.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사별했다.
- 타샤 컬런
- 웨스트월드의 관리인. 웨스트월드 전반의 관리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객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며, 호스트들의 사소한 하자에도 민감히 반응한다. 버나드 로와는 비밀 연인 관계.
- 애슐리 스텁스
- 품질보증팀에 속해있는 인물로 웨스트월드에서 '실탄'을 보유한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 3화에서 엘시와 함께 표류체 추적에 나설 때 이 실탄 문제로 그녀가 비아냥거리자 "호스트들이 우리를 난도질 하지 않도록 지켜주는 건 코드 한 줄에 불과하다"라는 발언을 한다.
- 리 사이즈모어
- 웨스트월드의 호스트들을 총괄하는 시나리오를 관할하는 관리자. 작가로서의 자존감이 크지만 성격이 거칠고 욕설에 거침이 없으며 부하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괴팍한 성격.
- 엘시 휴스
- 극 초반 전라의 클레멘타인에게 키스를 하며 다소 레즈비언 분위기를 풍기던 관리자. 피터의 이상증세를 초래한 원인이 사진이 아니라 다른 데 있다고 주장하는 등 안드로이드들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해 낸다.
- 아놀드
- 로버트 포드의 동료로 초기 웨스트월드의 창시자 중 한명. 하지만 모종의 사고로 이미 고인이 된 상태. 호스트를 무생물로 간주하는 로버트와 달리 생명체로 보는 시각을 가졌던 듯 하다. 무엇보다 "진짜" 즉, 의식을 지닌 호스트를 창조하고자 했는데 이는 웨스트월드를 운영하는 회사 및 이사회의 목표와는 정반대되는 소망이었다. 이 때문인지 사망 후 모든 기록이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놀드의 시도가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호스트들이 자아를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이 거듭 암시된다.
3.2 웨스트월드의 호스트들
- 돌로레스 애버내시
- 목장주 가족의 외동딸로 테디라는 남자를 기다리며 순진하게 살고 있는 여인... 으로 프로그래밍 돼 있는 주인공 격 안드로이드. 그래서인지 1화부터 떡밥 투성이인데, 예를 들면 스텁스와의 독대에서 살생을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적 없다고 대답하지만 엔딩에서 목에 붙은 파리를 손으로 잡음으로써 여운을 남기는 식이다. 연령은 20대 초반이지만 계속적인 보수와 업데이트를 거쳐 그렇게 보일 뿐, 실제로는 공원에서 가장 오래된 호스트다.
- 테디
- 돌로레스를 찾아와 그녀를 구해주는 스토리(내러티브)에 참여하는 호스트. 뭔가 영웅적 역할을 할 것으로 프로그래밍되어 있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떡밥들과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자꾸 죽는다.
사망전대포드의 말에 따르면 원래부터 그런 역할이라고 한다. 테디 역의 배우는 엑스멘 시리즈, 슈퍼맨 리턴즈 등 삼각관계에서 늘 비운의 역을 배당받은 제임스 마스던인데,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여기서도 계속 비운의 루틴을 걷는 중.
- 마이에브
- 창녀 호스트 중 하나. 과거에 대한 메모리의 파편의 영향을 꾸준히 받고 있다. 또한 세척 도중 자동으로 깨어나 웨스트월드의 진상을 일부 목격한다.
- 클레멘타인 페니페더
- 창녀 호스트 중 하나. 극중 초반 전라 장면에서 프로그래밍한 적 없는 새끼 손가락 움직임을 보이며 변화의 조짐을 알린다.
- 피터 애버내시
- 돌로레스의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돌로레스의 루틴 속에서 살해 당한 후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 것이 웨스트월드 관리자들에게 발각되어 정밀검사에 들어간다. 현재 버전 이전에는 보안관이나 광신도 집단을 이끄는 교수 등의 역할을 맡은 호스트였는데, 로버트 포드 박사와의 독대에서 셰익스피어 등의 의미심장한 문구들을 인용해 저주를 퍼부으며 관리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피터가 로버트 포드와 대화할때 내뱉는 어구들은 향후 전개에 중요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이기 때문에 극중에서 계속 회자될 예정. 이후 전두엽 절제술을 연상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폐기 처분된다.
- 로렌스
- 리버스
- 웨스트월드의 악역 전문 호스트 중 하나. 항상 돌로레스의 아버지를 살해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고 그 때마다 자신도 죽음을 맞는다. 배우는 스티븐 오그로 GTA5의 트레버 필립스의 성우다. 웨스트월드의 본질을 생각한다면 아주 의미있는 캐스팅.
- 안젤라
- 웨스트월드에 들어가기 전 손님들에게 안내를 맡고 있는 안드로이드. 웨스트월드에서의 주의사항을 알려주지만, 원한다면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하면서 윌리엄을 유혹하기도 한다. 배역을 맡은 모델 출신의 배우 탈룰라 라일리
무려 엘론 머스크의 전처는 이 시리즈의 기획자인 조너선 놀란의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인셉션에서 임스가 변장했던 블론드 미녀 캐릭터로 잠시 등장한 적이 있다.
3.3 웨스트월드의 고객들
- 맨인블랙 (검은 옷의 사나이)
- 떡밥투성이의 정체불명의 남자로 배우는 에드 해리스. 한때 리메이크 발표 후 에드 해리스가 캐스팅되고 첫 스틸이 나온 뒤 원작의 율 브리너가 맡았던 "건스링거 안드로이드"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드라마에서는 동일한 배역은 아니고 모티브만 일부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떡밥의 정점에 있는 인물로 호스트들은 이 남자를 못죽이는 걸로 봐서는 일단 인간으로 추정되나 여러 모로 모호한 인물이라 정황상 자아를 획득한 안드로이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4] 우선 언급하는 걸 보면 30년 전 초기 웨스트월드를 기억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대사가 묘해서 웨스트월드를 통해 무언가 감명을 받았는지 아니면 당시 태어난 초기 안드로이드인지 모호하게 대사를 처리하는데, 2화에서 그의 폭주를 본 스텁스는 그를 손님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일단은" 웨스트월드의 고객으로 추정. 3화에서 창립자중 아놀드라는 인물이 거론됨으로서 그 인물과 아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놀드의 자의식이 이식되었거나 아놀드가 특별한 코드를 심었을지도 모를 일.
- 윌리엄
- 2화부터 로건과 함께 등장[5]한 웨스트월드의 고객. 원작 영화의 주인공 피터 마틴에서 모티브를 따온 인물로 추정된다. 일탈을 즐기는 다른 고객들과 달리 다소 소극적으로 웨스트월드를 즐기고 있다. 돌로레스와의 러브 라인이 예상되는 캐릭터.
- 로건
- 윌리엄과 함께 방문한 고객으로 이미 웨스트월드를 여러 차례 방문한 경력이 있는 듯하다.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며 웨스트월드를 만끽하고 있다.
앞날이 두려운 친구
4 에피소드
1화 The Original - 절대 서부물이 아니다. 온통 떡밥 투성이 .....
안드로이드 제작 장면은 명백히 공각기동대를 오마주한 것 같다.
안드로이드가 풀밭에 떨어진 현실 사진 한 장으로부터 고민을 시작해 자기가 안드로이드라는 것을 자각한다.
2화 Chestnut - 절대 성인물이 아니다. 19금 장면이 등장하지만 이런 HBO에게 감사하자.
맨인블랙이 안드로이드인지 인간인지... 떡밥 투성이다.그런데 에드 해리스가 보안관 일행을 몰살시키자 모니터링하던 직원이 저 손님 또 다 죽이고 다니네 라고 하는 걸 보면 인간일 수도... 설마 이중반전이...?
또 맨인블랙이 진행하는 일이 웨스트월드를 탈출하려는 것인지, 메인 프레임으로의 진입을 시도하는 것인지도 두고 볼 일이다.
모두들 열심히 보자. 그래.
3화 The Stray - 절대 공상과학물이 아니다. 전문용어들을 동원한 떡밥은 덤...
역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줄리어스 시저 등의 문학작품과 '양원적 정신 Bicameral Mind'[6] 등의 의식이론 및 인지과학 분야의 학술용어 같은 각종 떡밥들이 난무한다.
- ↑ 실제로는 웨스트월드가 조금 더 적다.
- ↑ 인공지능체가 의식/무의식적으로 인간을 보호하도록 돼 있는 반응 또는 기능
- ↑ 모두 셰익스피어(헨리4세, 리어왕, 로미오와 줄리엣), 존 던, 거트루드 스타인 등의 작품에서 직접 인용한 문구들이다.
- ↑ 이 캐릭터가 모티브로 삼은 원작의 건스링거 안드로이드는 가장 먼저 자아를 가진 로봇이었다.
- ↑ 3화에서 윌리엄과 로건은 그냥 친구가 아니라 처남, 매제 사이라는 게 밝혀졌다.
- ↑ 줄리언 제인스가 '의식의 기원'을 통해 주장한 개념. 요약하면 태초부터 인간은 언어를 관장하는 좌뇌와 신(神)과의 소통을 관장하는 우뇌를 통합적으로 사용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우뇌의 기능이 퇴화되면서 신의 목소리를 '의식'으로 대체했다는 것이다. 위키백과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