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머신 : 헬멧 쓰면 웨슬리 헬멧 벗으면 돈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태어났다가 뉴욕 브롱크스로 이주해 뉴욕 공연 예술 고교를 거쳐 뉴욕 주립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몆몆 단역 조연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했는데 스파이크 리 감독이 웨슬리 스나이프스를 찾아내서 자신의 영화 모베터 블루스(1990), 정글 피버(1991) 주연 배우로 캐스팅했다. 이 영화로 인해 스나이프스는 차츰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렸다. 그가 액션배우라고 이름날린 작품은 패신저 57(1992)였다.[1]
그 후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데몰리션 맨(1993)에서 악역을 맡게되고, 이후 더 팬((1996)), 도망자 2(1998), 블레이드 시리즈같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순에 접어들면서 영화 목록을 보면 비디오 영화같은 저예산물에 주로 나오고 있다. 2015년에는 더 플레이어라는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부인이 한국인이라 니콜라스 케이지와 비슷한 별명이 웨서방. 하지만 스나이프스의 아내는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한국인인 박나경이다. 그리고 박나경씨의 아버지는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로 유명한 박철 PD. 뭐든지 싸 먹을 수 있어서 깻잎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다.
2006년 10월 17일(현지시간) 탈세 혐의[2]로 기소 되더니 무죄로 풀려나다 싶었지만 2008년에 징역 3년형 선고를 받았다. 질질 끌어오다가[3] 2010년 12월 9일(현지시간) 복역을 시작했다고 한다. 2013년 7월 19일 만기 출소라고 알려졌지만 이건 가택연금 기간이고 4월 2일날에 출소하였다. 켄드릭 라마의 곡 "Wesley's Theory"의 웨슬리가 이 사람이다. 이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곡.
국내에선 이인성이 전담성우를 맡고 있다. 대체적으로 웨슬리 스나이프스가 진지한 캐릭터를 연기하는만큼 이인성의 진지&간지 연기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 근데 데몰리션 맨에서는 그야말로 깝죽성의 집합체였는데??? 앞사람은 투 웡 푸를 안본 모양이다
- ↑ 한국에서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잡지에서 이 캐릭터가 액션 히어로라고 선정되었다. 영화는 슈퍼 히어로가 아니라 보안요원 출신으로 자기가 탄 여객기가 하이재킹되자 테러범에게 맞선다는 내용.
- ↑ 웨슬리 스나이프스는 아메리칸 라이츠 리티게이터스라는 단체의 대표다. 이 단체는 안 내도 될 세금을 강요하는 불합리한 과세행정에 반대하는 단체인데 대표답게 안 내도 될 세금의 납부 거부와 신고를 거부했다가 법적 제제를 받게 됐다.
한국 배우 송, 장모씨와는 다르다 그들과는! - ↑ 법원이 예정된 영화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줬기 때문에 물론 항소등 그럭저럭 걸린시간이 있겠다.
- ↑ 탈세와 감옥에 간 걸 엮어서 디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