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Vista

(윈도 비스타에서 넘어옴)
Windows Vista
Clear, Confident, Connected
코드네임휘슬러+1(Whistler+1)(2001.05)
롱혼 I(Longhorn I)(2001.09 ~ 2004.11)
롱혼 II(Longhorn II)(2004.08 ~ 2007.05)[1]
오메가-13(Omega-13)(개발 후기)
RTM2006년 11월 8일
출시일자2006년 11월 30일 (기업용)
2007년 1월 30일 (일반 가정용)
서비스팩Service Pack 1 : 2008년 2월 4일 발표
Service Pack 2 : 2009년 4월 29일 발표
플랫폼x86-64
IA-32
지원기간2012년 4월 10일(일반지원)
2017년 4월 11일(연장지원)
현재 연장지원 중
특이사항NT 6.x 커널의 초석
제대로 된 64비트 운영체제[2]
제대로 된 멀티코어 프로세서 지원
UAC의 도입과 제대로 된 권한분리
테마에 GPU가속 및 랜더링 사용(Aero)
DVD로 발매된 첫 Windows
CD/DVD 동시출시된 처음이자 마지막 Windows[3]
UEFI 부팅 최초 지원
Windows RE 최초 적용
최초로 wim으로 설치할 수 있는 OS이며, 최초로 bcd를 사용하는 OS
32비트 RAM 용량최대 4GB까지 지원[4]
64비트 RAM 용량최대 128GB까지 지원[5]
드라이브
파티셔닝
BIOSUEFI
Drive Type : MBR
1. 주 파티션 = 전체용량
Drive Type : GPT
1. 시스템 : 200MB
2. 예약 : 128MB
3. 주 파티션 = -328MB
공식사이트

윈도우 비스-태
일반인들이 Windows Vista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이미지. 이 기능은 Windows 7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윈도우 키+Tab 키를 누르면 된다. Windows 8에서는 이 키를 누르면 앱변경 창이 뜨고, Windows 10에서 이 키를 누르면 작업 보기 화면이 뜬다.

Windows 클라이언트/워크스테이션 라인업
Windows XP>Windows Vista>Windows 7

1 소개

후속 OS가 성공해서 Windows 8처럼 결과적으로 실패한 OS
시대를 잘못 타고 난 비운의 OS[6]

커널 버전은 6.0.6002[7], 커널 버전이 5.x에서 6.0으로 판올림되었다. SP2까지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 64비트로 출발하고, XP 시절에 나타난 인터넷 대란 때문에 보안을 강화시켰지만, 하드웨어에 상당한 부담을 요구하여 많은 까임을 받았다. 이후 서비스 팩이 나오면서 쓰기 좋은 운영체제가 되었지만 어찌꼭 그 시점에 Windows 7이 나온 바람에 애매한 위치가 된 케이스. 이 때문에 Vista를 SP2로 업데이트하면 플랫폼 업데이트를 통해 DirectX 11.0까지 지원한다는 사실과 Windows 7과 비슷한 사용감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유저가 많다. 만약 7이 나오지 않고 Vista로 장기 집권을 했다면 초기 7이 Vista SP3, 7 SP1이 Vista SP4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제 2의 XP[8]가 되었을 수도 있지만 7이 나와버리면서 Vista 추가 구매자가 갑자기 사라진 바람에 묻히고 안습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2 요구 사양

Windows Vista의 요구 사양
항목최소 사양[9]권장 사양[10]
32비트(x86)64비트(x64)
CPU800MHz 싱글코어 이상1GHz 싱글코어 이상2GHz 싱글코어 이상[11]
RAM512MB 이상1GB 이상[12]2GB 이상[13]
그래픽 하드웨어WDDM 1.0 이상을 지원하는 DirectX 9.0, 셰이더 모델 2.0, 64MB VRAM[14] 이상의 그래픽 하드웨어
HDD 용량20GB 이상(여유 공간 15GB 이상)40GB 이상(여유 공간 15GB 이상)
ODDCD-ROMDVD-ROM[15]

64비트 환경에서는 싱글코어 CPU 기준 2GHz 이상이 필요하지만 사실상 듀얼코어 CPU 정도는 되어야 한다. 오죽하면 코어2 듀오를 권장 CPU라고 불렀겠는가. 2007년 초 당시엔 인텔 기준으로 펜티엄 듀얼코어는 물론 콘로-L의 셀러론 조차 나오지 않았을 때[16]였기 때문에 CPU 클럭 속도의 기준은 명목상 펜티엄 III 1GHz의 코퍼마인 또는 투알라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펜티엄 4 또는 애슬론 XP/64였다.[17]

또한, 32비트 환경이라도 원활하게 구동하려면 RAM 용량이 최소 2GB 이상이어야 했는데 Vista 초기 버전 당시엔 부팅 완료하자마자 할당된 용량이 무려 800~900MB 사이였기 때문이다. 64비트 환경은 RAM 할당량이 1GB를 훌쩍 넘어서 명목상 2GB 이상이지만 원활하게 구동하려면 최소 4GB 이상의 용량이 필요했다.

그동안 Windows의 그래픽 카드 사양은 640x480 해상도 이상의 모니터 출력이라도 가능하면 장땡이었는데 Windows Vista부터는 모니터 출력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가속 성능이 있는 그래픽 카드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래픽 카드의 사양을 각각의 제조사 칩셋으로 따지면

  • 엔비디아 : GeForce FX 시리즈 이상 (DirectX 9.0a 하드웨어)
  • ATi(現 AMD) : Radeon 9500 이상 (DirectX 9.0 하드웨어)
  • 인텔 : GMA 950 이상 (인텔 i945G 메인보드부터)

이렇게 되는데, 문제는 지포스4 이하급의 그래픽 카드를 보유한 세대가 적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국내 한정으로 지포스 FX 저가형 모델을 홈쇼핑을 통해 열심히(?) 홍보한 덕에 그럭저럭 많이 보유하긴 했지만 게임 돌릴 목적이 아닌 유저들에겐 지포스 FX 시리즈마저도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Vista 자체가 여러 부품들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골칫거리 버전으로 작용했던 셈이다.

그래픽 메모리는 명목상 최소 64MB VRAM이었지만 이 역시 업그레이드에 있어서 제약 요소였는데 CRT 모니터 시절의 800x600, 1024x768같은 저해상도라면 문제 없었지만 당시 LCD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18]로 일컬어지는 1366x768, 1152x864, 1280x1024, 1680×1050으로 돌리기엔 64MB VRAM으로는 부족한 용량이었기 때문이다. 128MB VRAM은 되어야 기존 LCD 모니터의 최대 해상도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Full HD 해상도의 최소 사양이 되지만 Full HD 해상도 모드에서 원활하게 이용하려면 256MB VRAM 이상은 되어야 했다.

3 신기술

에어로(Aero) 테마가 적용되었고 UI가 개선되었다. 블랙 테마와 투명한 창틀의 조화가 미려해서, 비스타가 다른 면에서는 다 까여도 겉모습은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아직도 몇몇 사람들은 윈도우 중 겉모습으로는 최고라 평가한다. 단순 테마 말고도 Win+tab키를 누르면 나오는 3D 창 전환 기능과 바탕화면에 위젯이 추가되었다. Vista에서 사용되는 위젯은 가젯(Gadgets)으로 불리지만 현재 Gadgets은 보안상의 이유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윈도우 8, 8.1, 10에서 가젯 쓸 수 있는 툴이 있다

상대적으로 느린 Disk의 IO를 보완하기 위하여 슈퍼펫치, 레디부스트, 터보 메모리 등 여러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슈퍼펫치는 XP의 프리펫치(Prefetch)를 개선한 것이며, 실제로 대부분의 경우 큰 효과를 발휘한다. 레디부스트는 Flash memory를 이용하여 HDD의 I/O를 caching하여 주는 기술이며, 사용할 경우 성능의 큰 향상은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큰 폭의 성능 하락을 느끼게 된다. 레디부스트를 ram의 확장을 지원하여 주는 기술로 착각한 수많은 Bloger들의 설명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내용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Vista에서는 Ready boost용으로 4G까지, 하나의 flash로 제한되어 있으나, windows 7 이후부터는 이러한 제한이 해제되었다. 터보 메모리는 작은 SSD를 이용하여 HDD를 캐슁하는 기술로 hybrid HDD의 응용으로 보면 된다.

주요 폴더를 색인화(Indexing)하기에 파일을 검색하는 시간이 매우 줄어들었다. 초기 설치 및 시작할 때 랙이 있다고 indexer 서비스를 꺼두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성능 향상 방법이라고 설명하여둔 블로거들이 많으나, 초기 indexing이 끝나고 나면, 이러한 렉은 사라지며, 업무상 필요한 파일들을 찾을 때 매우 편리하다.

64-Bit(AMD64, Intel64)인 x64를 공식 지원한다. 윈도우에서 범용 intel 계열 x64의 지원은 윈도우 XP에서 Windows XP Professional x64 Edition로 지원되었으나,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며, 한국어판이 없어 영문판에 한국어 patch를 하여 사용하였기에, 가지고 있는 성능에 비하여 사용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멀티코어 프로세서제대로 지원하는 첫 윈도우이기도 하다. 비스타 TV 광고에서 권장 사양이 인텔 코어 2 듀오라 나온 것을 보면 더더욱 그러하다. 이는 2006년 7월에 먼저 나온 고급형 코어2 듀오 뿐만 아니라 이듬해 이후에 나온 메인스트림급 코어2 듀오, 콘로 기반의 펜티엄 듀얼코어와 셀러론 듀얼코어 프로세서들까지 해당된다. 실제로 사양이 어느정도 되는 PC에서 비스타를 사용하면 XP와는 확연히 다른 속도를 보여준다. 다만 AMD K8 시리즈인 경우 각각의 코어가 별도의 속도로 운영될 수 있어 이론상으로는 좋았으나, Vista의 스케쥴러가 느리게 동작하는 Core에 process를 할당하는 등의 문제로 속도가 저하되어, K10 시리즈부터는 각각의 코어가 동일한 속도로 운영되도록 개악되었다고 한다. 다만 vista 후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근거는 찾기 어렵다.

윈도우가 설치되는 방법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전까지는 디렉토리를 만들고 CAB로 압축된 각 프로그램을 풀어 하나하나 복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때부터는 아예 설치가 완료된 상태를 이미지 파일로 압축하여[19] 설치가 시작될 때 이미지 파일 내의 파일을 디스크에 푸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사실 이미지 파일을 통째로 푸는 설치 방식은 Windows XP바리에이션 버전인 Windows Fundamentals for Legacy PCs 부터 사용된 방식이지만 이러한 방식이 일반 영역에서 도입되어 본격화된 것은 비스타 이후부터라고 할수 있겠다.

고스트, 트루 이미지와 같은 이미지 백업, 복원 기능이 여기서부터 'Windows Complete PC 백업, 복원'이라는 이름으로 탑재되었다. 다만 홈 프리미엄 영역까지는 지원하지 않았고 Business 에디션부터 사용 가능했다.

3.1 보안, UAC

비스타에서는 윈도우 XP SP2에서부터 보여준 '사용자를 귀찮게 해서라도 높은 보안성을 이뤄내겠다'라는 철학이 아주 잘 드러나 있다. 덕분에 비스타 이전의 윈도우와 비교시 가장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높게 설계되었으며, 유닉스/리눅스의 SU 또는 GKSU(SU의 GUI 프론트엔드)와 비슷한 UAC를 도입하여 사용자의 허가 하에만 관리자 권한이 발동되도록 짜여졌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 내에서는 UAC를 완전 풀어버리는 방법을 네이버에서 검색 한 방으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아서, 일반 사용자는 저걸 MS의 삽질 정도로 생각할 정도다. 주로 저수준(커널과 밀접하게 동작하여 장치를 직접 제어하는 수준)에서 컴퓨터를 제어하려는 게임가드나 인터넷 뱅킹 ActiveX 때문. 별다른 이유도 없이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도록 짜여진 저질 프로그램도 한몫한다. 처음부터 사용자가 관리자 권한을 가지는 XP 때문에 그동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하다. 그렇다고 Vista 이전에 관리자 권한 제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일시적인 권한 상향"을 지원하지 않았을 뿐. 관리가 철저한 곳에서는 XP 이하의 윈도우를 사용하더라도 관리자가 아닌 유저 권한만 제공하여 SW의 설치 등을 함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관리자 권한을 아무에게나 주지 않는다라는 원칙은 보안과 관련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이며, 유닉스 기반의 다른 OS들도 이를 기초로 보안 정책을 세웠다. 과도한 ActiveX 사용으로 관리자 권한을 상시 기동해야 했던 국내 환경이 이상한 것.

그런데 비스타의 UAC는 ActiveX가 아니더라도 지나치게 자주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편이었다. 사용자가 제어판 등으로 설정을 변경할 때도 UAC 메시지가 수시로 떴기 때문이다. 심지어 날짜 및 시간 설정 등, 사소한 설정에서조차 UAC를 띄웠다. 이렇다 보니, ActiveX를 잘 쓰지 않는 해외에서도 UAC에 대한 불만이 나올 지경이었다. 어떤 분오픈수세를 향해 하신 일갈이 떠오른다.

더군다나 이렇게 지나치게 자주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보안에도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시스템이다.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경고 메시지를 띄워서 '예'를 클릭하는 행위가 반복되어 익숙해지면, 결국 어떤 경고 메시지에도 습관적으로 '예'를 누르는 이른바 '예스맨'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존재하듯이, 보안에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사소한 부분에서조차 지나치게 사용자를 귀찮게 하면 결국 부작용만 불러올 뿐이다.

게다가 출시되었던 2007년 당시 보급되었던 컴퓨터 성능도 발목을 잡아서, UAC가 뜰 때마다 버벅거리는 현상을 겪는 사람도 많았다. UAC가 아니더라도 비스타는 당시 상황에는 상당히 무거운 OS였고, 안 그래도 무거운 OS에 UAC가 뜰때마다 버벅거리니 첫인상이 좋지 못했다. UAC가 뜰 때마다 화면을 완전히 가려버리며 UAC 창 이외의 다른 부분은 어둡게 변했다가 확인이나 취소를 누르면 회색에서 원래대로 돌아오는 방식이었기 때문.[20]

3.2 호환성

Vista 출시 초기엔 아직 Vista보단 XP에 최적화된 환경이 많았고 Vista로 옮기려는 움직임도 적었기 때문에 몇몇 사용자들은 이미 Vista가 설치돼 있더라도 XP로 바꾸기도 하였다. 물론 요즘엔 비스타 이상의 OS가 깔린 컴에 XP를 까는 행위는 멀티부팅이 아닌 이상 자살 행위에 가까우며, 대부분의 경우 다운그레이드 권한이 EULA에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저렇게 쓰는 사람이 많았고, Vista를 쓰더라도 XP와 같이 쓰는 사람 또한 상당수라는 게 MS의 고민이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OS X 나 심지어는 오픈소스인 리눅스에서도 일어난다. 플랫폼 진화 과정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고통인 셈. 리눅스에서도 오래 전에 업데이트가 중단된 소프트웨어는 그 당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deprecated 버전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심할 경우엔 최신 데스크탑 환경에서 안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유튜브에는 어느 일본 유저가 에이스 컴뱃 제로의 오프닝 동영상을 패러디한 본격 비스타 까는 UCC(…)까지 올렸고, 미국에서는 "비스타가 내 컴의 모든 드라이브를 안드로메다 너머로 날려버렸다"라는 분노어린 사용자의 글도 올라오고, 어떤 대학교에서는 아예 "당분간 비스타 깔지말고 윈도우 XP를 업데이트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지 사항을 게시판에 띄워버렸다.

그런데 사실 호환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MS 탓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커널을 5.1에서 6.0으로 확 올렸기 때문에 일어난 문제였다. 그 이후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호환성을 위해 윈도우 8.1까지 소숫점 커널만 올렸다. 이것이 윈도우 7이 커널 7이 아니라 6.1인 이유이다. 그러나 Windows 7부터는 프로그램의 커널 빌드가 맞지 않아도 하위 호환으로 정상 작동하기 때문에 2015년에 출시된 윈도우 10은 커널 빌드를 10.x로 올렸다.

Vista로 오면서 WDDM 1.0 도입 등 OS층에서 많은 면이 바뀌었기 때문에 MS가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Vista에 대응하도록 패치해야 하는것이 맞는 것이다. 다만 개발 진행 단계의 여러 문제로 인해 출시 이후 각종 소프트웨어/드라이버의 비스타 대응이 이례적으로 늦은 탓이다. 호환성 문제는 어찌보면 비스타가 억울한 부분이 많으며, 비스타의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자 윈도 7이 숟가락만 얹어놓은 것도 사실이다. 그냥 예를 들어서 설치가 먹히지 않을 때는 호환성 모드를 XP로 맞춰 놓기만 해도 잘만 됐으니... 물론 윈도 7에서도 호환성 노력을 많이 했다. 아예 상위 에디션에서는 윈도 XP를 공짜로 가상 PC 형태로 깔아주는 짓까지 했으니.

3.3 판매량, 평가

xkcd-on-windows-7.jpg
1. 뭐하고 있어? - 윈도우 7 베타 해보는 중. - 왜 히틀러가 나와?
2. 몰라. 뭘 해도 안 없어져. - UI 없어? - 응, 히틀러밖에 없음.
3. Ctrl + Alt +Delete 해봤어? - 해봤는데 히틀러의 눈이 번쩍거려. - 흠.
4. 뭐, 비스타보다는 낫지. - ㅇㅇ

출시 후 안정화까지 2년 4개월이 걸린 OS. 그리고 안정화 후 윈도우 7 출시까지 고작 5개월
Hasta la vista,baby.

비스타는 개발 과정에서도 사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새로운 윈도우는 진짜 제대로 개발하겠다는 마인드로 2001년 5월에 Longhorn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당초에는 Windows XP와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된 Blackcomb(Windows 7)의 중간인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003년에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02년 4월경에 그 계획은 수정돼 Longhorn은 메이저 업그레이드 자리에 매김하여 2004년까지 발매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그러나 XP와 서버 2003이 자체적인 설계 결함으로 인해 네트워크 웜의 폭격에 무차별적으로 뚫리면서 잠시 XP SP2에 힘을 쏟겠다고 개발이 중단되었으며 동시에 휘슬러(XP)에 기반을 둔 롱혼 코드도 전체 폐기되고 Windows Server 2003을 기반으로 개발이 재개됐다. 따라서 현재의 비스타는 Longhorn 시절의 비스타보다 XP와의 구조적 관계도가 낮다.

2005년에 '06년 출시를 목표로 초기의 목표들을 몇 개 포기하면서 다시 개발을 재개하여 2006년 11월 30일에 기업용만 발매되고 이듬해 1월 말이 되서야 일반 가정용으로도 발매되었다. 덕분에 비스타의 개발 지연과 이로 인한 XP의 연장 탓에 데스크톱 OS의 개발 기간은 매우 오래 걸릴 것이라는 편견을 사람들에게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너무 꿈이 컸던 운영체제여서, '그나마 이 정도가 최선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비스타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사용자들의 적응과 개발사들의 대응 문제였다. 하지만 이 중 가장 심각하고 실질적인 문제는 운영체제에 기능이 많고 당시 평균적인 PC 사양에 비해 최적화도 충분히 되지 않아서 너무 무거웠다. 2007년 당시에는 인텔 콘로 시리즈가 갓 나온 상황이었는데 보급된 CPU는 프레스캇 수준이었고 RAM도 512MB~1GB정도 였다. 4GB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위한 x64버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문제는 x86 버전. 2GB이상의 시스템 메모리가 아니면 쓰는 게 원활하지 않았다. 비스타 32bit버전이 부팅 시 램을 800~900MB 가량 먹는데, XP의 200MB 수준과 비교하면 램 1GB 유저에게 비스타는 매우 무거웠다. 당시는 XP가 득세하던 시절이라 64bit 프로그램의 부재로 64bit 비스타는 당장 램을 좀 많이 쓸 수 있다는 것 이상의 매력은 없었고, 4GB 램 값이 매우 비쌌기 때문에 망작으로 인식되었다. 그나마 64bit를 지원하는 듀얼코어급 CPU에 4GB 램 정도면 별 불편함 없이 비스타를 쓸 수 있었지만 역시 큰 장점은 없었다. 단지 4GB 이상의 램을 머리 덜 아프고 사용하려면 비스타가 유일한 선택지였다고 보면 된다. 다른 선택지는 호환성이 비스타보다 더 심각했으면 심각했지 결코 낫지는 않은 희대의 똥덩어리 XP x64 에디션뿐. 사양이 많이 올라간 요즘에서 비스타를 쓰면 음?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램 점유율.

또한 초기 버전은 버그도 많았다. 대표적인 예로 비스타 초기 버전(서비스팩 없음)에서는 타 버전의 윈도보다 유독 파일 복사 속도가 느린 문제가 있었으며, 이는 명백한 버그로 SP1에서 고쳐졌다. 결국 MS도 이를 인지했는지 서비스 팩 1, 서비스 팩 2를 출시했으며 대략 SP2(2009.05.26)를 기준으로 최적화가 충분히 되었으며 쓸만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쯤 되면 윈도 7과 비교해도 손색이 거의 없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21] 이 시기 윈도 7 RC(2009.05.05) 버전이 나왔으며[22] 정확히 44일 뒤 정식 버전이 유출(2009.07.12)되었으나 베타 버전 운영체제에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의 컴덕후가 자금사정이 딸리지 않는 이상 프레스캇 같은 걸 메인시스템으로 굴릴 리가 만무하므로 윈도 7 RC의 영향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

MS의 야심작이 이렇게 문제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포기하고 들어갔던 것이 독이 되어 돌아오게 된다. 바로 호환성[23] 호환성은 MS가 어쩐다고 되는 게 아니라 개발자들이 그만큼 호응을 해줘야 하는 부분인데, 개발자들도 결국 먹고 사는 입장이고, 돈도 안되는 운영체제에 호환성 맞추겠다고 고생하는데 낭비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비스타가 위 서술한 문제를 겪으면서 결국 돈도 안되는 운영체제가 되어버렸다는 게 문제다. 그리고 이것은 비스타가 깔린 컴퓨터를 XP로 돌리려는 사람들을 만들어내고, 결국 비스타를 정말 돈값 못하는 운영체제로 만들어버리는 악순환을 유도하게 된다. 어쨌든 비스타의 점유율은 점점 높아졌고, 개발자들도 비스타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비스타에 대한 호환성을 높였는데, 비스타 입장에서는 슬픈 게, 기껏 2년을 들여 이룩한 호환성의 공로를 윈도 7에게 돌렸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 때부터 기존에 비스타 쓰던 유저들은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이후 유저들은 7로 넘어간 것.

MS에서 일련의 실험을 했는데, 모인 실험자들에게 윈도 비스타에 대한 질문을 하고(당연히 쓰레기라고 답한다.) 그 후 차세대 OS라고 알려주면서 제품 시연을 하고 사용해보라고 하였다. 실험자들은 대부분 괜찮은 OS같다고 하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발언을 했는데 알고보니 이 운영체제는 윈도우 비스타였다.링크

윈도 7이 4일동안 팔린 양이 비스타가 그동안 팔아온 전체 판매량을 능가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 근데 비스타는 1억장 넘게 팔렸으며 비스타의 점유율이 XP에 비해 낮긴 하지만 7의 점유율이 비스타를 추월하지도 못한 상태이다. 아무래도 윈도우 7 마케팅을 위한 거짓일 확률이 높다. 사실, 비스타 설치한 채로 팔린 후 XP로 다운그레이드 한 경우는 팔렸다기 뭐 하지만서도 말이다.

애플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새 운영체제인 OS X 10.5 Leopard의 공식 홍보물에 Hasta la vista, Vista.(Good bye, Vista)라는 문구를 넣어 디스하기도 했다.

2010년 7월에 MS의 최고 운영 책임자가 통화 품질 등에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폰 4애플의 윈도우 비스타가 될지도 모른다고 WPC(세계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언급했다. . 기사 그리고 스티브 발머도 자신의 인생 중 가장 후회되는 것은 이 운영체제를 출시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MS는 윈도우 비스타가 실패작이라 인정했고, 이러자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의 짝수 공식이 꽤 맞는다는 것을 (어떤 OS가 나와서 성공하면 그 다음 OS는 망하고 또 그 다음 OS는 성공하고)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실패작들은 윈도우 ME와 비스타이다. 다만 ME가 진짜로 답이 없는 운영체제라면 비스타는 타이밍이 안 맞은 안습한 케이스라 쓰는 사람은 그냥 잘 쓰고 있다.

사실상 이후 윈도우들의 기반을 다져놓았음[24]에도 불구하고 초창기에 있던 여러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OS였고, 지금은 완벽한 상위 호환인 7의 존재로 그 가치를 잃어버린 OS. 다만, 윈도 얼티밋 엑스트라에서 제공되는 DreamScene[25]이 비스타 얼티밋이 아니면 어떤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드림씬을 지원하는 윈도 얼티밋 엑스트라 자체가 비스타 얼티밋에서만 된다. 얼티밋 엑스트라에만 포함되어 있는 게임 Tinker도 복붙 등의 편법을 동원해봤자 7 이후의 운영체제에서는 그 비스타만큼의 자원을 활용하면서 돌릴 방법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외형을 위해 성능을 등가 교환할 준비가 되어있는 수많은 테마덕후들에 의해 Windows 7에서도 편법을 동원하면 드림씬을 이용할 수 있다. 도전할 사람들은 링크를 참고하자. 드림씬에 사용할 동영상이 필요한 사람들은 여기를 참조. 물론 리소스를 꽤 많이 잡아먹으니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3.4 관리자계정 활성화

설치가 완료되고 시스템 재시작 후에 사용자 등록화면이 떴을때 Shift + F10 키를 눌러서 CMD창을 띄우고
net user administrator /active:yes
taskkill /f /im msoobe.exe
위 내용을 적용해주면 Administrator 계정으로 즉각 진입된다.

단, MSOOBE 과정중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성화 하는데, 이렇게하면 MSOOBE가 완료되지 않아서 NIC 드라이버와 무관하게 네트워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살려주면 문제없이 네트워크를 쓸수있다.

3.5 에디션 (SKU)

  • Starter
개발도상국에 보급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제공되는 바탕화면이 다르고 변경할 수도 없다. 32비트만 지원되고 하드 용량 제한이 250GB로 걸려있다.
  • Home Basic
저사양 컴퓨터에 탑재할 수 있게 잡다한 기능이 빠진 버전. Windows Aero를 지원하지 않는다.
  • Home Premium
대부분의 일반 가정용 PC에 탑재된 버전. 당시 출시된 대부분의 Windows Vista 기반 대기업 PC들이 이거 깔고 나왔다.
  • Windows Vista Enterprise
기업용 제품으로써, 위의 버전들은 전부 하나의 ISO/디스크 안에 통합되어 들어있고 단지 설치과정에서 특정버전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엔터프라이즈 버전만 설치본이 독립되어 있다.
  • Windows Vista Business
기업용으로 나온 버전. 엔터프라이즈에 비해 빠진 기능이 많다.
  • Windows Vista Business for Embedded Systems
Windows Vista Business의 모든 컴포넌트를 제공하는 임베디드 라이선스용 특수 에디션
  • Windows Vista Ultimate
Windows Vista의 모든 기능들을 제공하는 완전판 에디션
  • Windows Vista Ultimate for Embedded Systems
Windows Vista Ultimate의 모든 컴포넌트를 제공하는 임베디드 라이선스용 특수 에디션
  • SKU명 뒤에 붙는 N, K, KN
기존과 동일하다.

한때 얼티밋이 홈프리미엄이나 비즈니스보다 무겁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구동되는 서비스에서는 별 차이가 없으며, 윈도 애니타임 업그레이드라는 기능때문에 최하위 에디션도 최상위 에디션이 가지는 전체파일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혀 가볍지 않다. 단지 에디션에 따라 기능적 차이만 발생하는 것이다.

후속작인 Windows 7과 더불어 에디션이 6개나 되는 등 상당히 많다. 아무래도 세분화는 좋지만 복잡하다라는 의견을 들었다. 잡스도 이거 가지고 놀렸다.

4 지원 종료

일반 지원은 2012년 4월부로 종료되었으며, 보안과 직결되는 연장지원은 2017년 4월 종료로 XP가 비스타에게 넘긴 바통은 3년 뒤 비스타가 7에게 넘기게 되었다.
다행히 유저가 2%여서 큰 파동을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7은 비스타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굳이 비스타로의 실행을 막아놓지 않는 이상 7에서 돌아가게끔 프로그램을 짜놓으면 거의 대부분은 비스타에서도 잘 구동된다.[26] 덕분에 지원이 종료되어도 굳이 호환성은 큰 고민할 필요는 없다. 물론 보안이 걱정되면 당연히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 ###

더 안습한 점은 구글 크롬에서 Windows XP, Windows Vista, Mac OS X 10.6 ~ 10.8까지의 지원을 2016년 4월에 중단한다는 점.### Windows XP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지원을 중단했지만, 비스타의 경우는 바로 위에 서술되어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의 OS 연장 지원보다 1년 더 짧은 기간이며, 당연히 Windows 10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비슷하게 인기가 저조했던 Windows 8의 경우 연장 지원이 없는 대신 10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는걸 생각해보면 내내 혼자 동떨어졌던 비스타만 안습.

2016년 7월 14일날이후 부터 윈도우 비스타 업데이트가 어째서 된 일인지 업데이트가 제대로 안 되고 있으며 계속 윈도우 업데이트 확인 중이라고 무한대기를 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사에는 그 점 대해서는 공지사항 올리거나 그러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8.9월달에도, 업데이트가 잘 안 되고 있었다,

2016년 10월[27]부터 매달 나오는 정기 업데이트가 아니라 비정기 업데이트로 전환된다고 한다. XP도 지원종료될 때까지 정기 업데이트를 받은 것을 보면 그야말로 빨리 손때고 싶은 모양. 기사

5 여담

Windows Vista는 역대 Windows 중에서 가장 많은 음악 샘플을 내장하고 있다. onestop.mid 문서 참조.
기본 제공 게임으로 Purble Place가 있다.

Windows Vista의 광고. WoW가 인상깊다.

[[Microsoft Windows|width=10% 버전 일람표]]
DOS1.x2.x3.x
NTNT 3.1
9x9598Me
98 SE
NTNT 3.5NT 4.02000
NT 3.51
데스크톱XPVista
모바일Windows CE
Pocket PCWindows Mobile
서버Server 2003Server 2008
데스크톱788.1
모바일Embedded Compact
Phone 7Phone 8Phone 8.1
서버Server 2008 R2Server 2012Server 2012 R2
데스크톱Windows 10
모바일
서버Windows Server 2016
†가 붙은 것은 해당 계열의 마지막 버전임을 뜻함.
  1. 외국계 커뮤니티는 이 둘을 서로 다른 프로젝트로 구분하며, 이 구분의 기준점은 마소XP 기반의 롱혼 I을 갈아엎고 2003 기반으로 다시 만들겠다고 선언한 때인 2004년 8월 27일이다.
  2. XP에도 64비트가 있었지만 Windows Server 2003 기반이라 프로그램 호환이 전혀 되지않았다.
  3. 이는 플로피 디스크와 CD-ROM으로 함께 출시된 Windows 95, Windows 98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는데, DVD-ROM이 없는 컴퓨터를 위해서 CD-ROM 버전도 출시되었다. Windows 7에서는 DVD/ESD방식으로 변경되었고, Windows 10에서는 기간 및 일부 정품 구버전 한정으로 무료 다운로드 정책을 실시함에 따라 DVD/USB 메모리로 변경되었다.
  4. 주소할당 방식에 따라 통상적으로 3GB대 초중반 수준까지 할당할 수 있다. 스타터 에디션의 경우 겨우 1GB까지만 지원.
  5. 홈 베이직 에디션은 8GB, 일반 가정용인 홈 프리미엄 에디션은 16GB까지 지원한다.
  6. Windows MeWindows 8은 완벽하게 폭망했지만 Windows Vista같은 경우에는 마니아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7. RTM : 6.0.6000 SP1 : 6.0.6001 SP2: 6.0.6002
  8. 기억하는 사람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Windows XP도 SP1이 나오기 전엔 Vista 초기 버전에 필적할만큼 욕을 많이 먹었다. 물론 이 둘을 묶어도 Windows Me가 욕 먹은 정도까진 비할 바 못된다.
  9. '비스타 케이퍼블'로 표기되어 있다.
  10. '비스타 프리미엄 레디'로 표기되어 있다. 사실상 Windows Vista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최소 사양에 가깝다.
  11. Windows Vista 초기에는 최적화가 미흡한 상태였기 때문에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제대로 지원하는 듀얼코어 이상의 CPU를 장착하는 것이 더 낫다.
  12.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사실상 2GB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다.
  13.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당시 꿈의 영역이었던 4GB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다.
  14. 또는 64MB를 그래픽 메모리로 할당할 수 있는 시스템 메모리.
  15. 사실 CD-ROM만 있어도 상관없다. 프리미엄 레디라고 취급하지 않을 뿐. 그런데 이 시기에 나온 패키지 PC 게임들이 대부분 DVD 매체로 전환된 시점이라 정품 패키지의 PC 게이머라면 DVD-ROM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16. 펜티엄 듀얼코어와 콘로-L 셀러론은 둘다 2007년 6월 초부터 출시되었기 때문에 당시 시중에 코어2 시리즈 모델 중 그나마 가장 저렴했던 모델은 코어2 듀오 제품군의 메인스트림이었던 E4000 시리즈였다. 최신 모델의 비싼 가격에 부담스러워 했던 사람들은 이보다 훨씬 저렴했던 펜티엄D나 AMD 애슬론 64 X2 제품군으로 만족해야 했다.
  17. 사실 일반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인텔 펜티엄4의 최저 클럭 모델은 먼저 대중화되었던 노스우드A의 1.6GHz이지만 펜티엄3 카트마이 CPU가 탑재된 국민PC를 보유한 세대가 여전히 있었던 시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CPU도 Vista 대중화에 있어서 은근히 발목잡는 요소였던 셈. AMD CPU는 애슬론 XP 시리즈에 대응되는데 인텔이 월라멧으로 삽질하면서 노스우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군이었기 때문이다. 인텔 펜티엄4 노스우드 이후 프레스캇으로 삽질했을땐 AMD에서는 애슬론 64와 애슬론 64 X2 시리즈로 인기를 얻고 있었다.
  18. 2007년 당시엔 Full HD 모니터가 지금처럼 보편적인 해상도는 아니었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선두 역할을 맡고 있는 TV 시장마저도 Full HD 해상도가 본격화 단계였다.
  19. 이것이 sources 폴더에 들어있는 install.wim 파일이다.
  20. UAC 대화상자의 요청을 승인하거나 거절하기 전까지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실행될 수 없다. Windows 7에서부터는 이를 '보안된 데스크톱'이라고 부른다.
  21. 실제로 비스타 서비스팩 2에 이르면 윈도우 7과 호환성 및 안정성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에러가 나는 곳에서는 똑같이 에러가 나기도 한다.
  22. Release Candidate. 정식 버전 후보. 베타와 정식 버전의 사이 주기에 나오며 이 버전을 조금 손봐서 정식 버전을 만든다.
  23. 가장 큰 이유는 커널 버전이 5.x에서 6.x로 넘어오면서 발생했다. 자세히 설명하기엔 여백이 부족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Windows XP는 5.0(Windows 2000)에서 5.1로 넘어와서 호환성문제는 어느정도 문제가 없었지만 Windows Vista는 5.x식의 버전업이 아니라 6.x로 크게 올렸기 때문어 기존의 소프트웨어에서 문제가 생겨버렸다.
  24. Vista 이후 출시된 Windows는 전부 비스타:6.0, 7:6.1, 8:6.2, 8.1:6.3으로 전부 6.x 커널대이고 제대로 된 멀티코어, 64비트 윈도우를 구현하였으며 변경된 설치방식과 UAC, GPU 가속 테마 등 씨앗은 이때 뿌려진 것이라 볼수 있다.
  25. wmv 동영상을 바탕화면 배경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
  26. 우리나라의 ActiveX 같은 경우 Vista <-> 7을 거의 구분하지 않고 깔아주는 듯하다(7에서 비스타용이 깔린다든지)
  27. 잠깐 여기서 이야기를 하자면 7월달에도 업데이트 확인 중 계속 뜨기만 했었다,10월부터 아닐 수도 있으며 아마도 7월달부터 진행이 될 수도 있다,윈도우 비스타 업데이트 때문에 비스타 이용자들이 온갖 해결 방법을 시도를 하려고 해도 해결 되지 않았고, 네이버,다음,지식 등으로 해결 방법들이 쭉 나오는데 그것을 토대로 시도를 해봤으나 해결이 제대로 원활하게 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