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비

(윤희선에서 넘어옴)

1 소개

대한민국더빙 번역가 끝판왕. [1]

일본의 애니메이션, 특촬물, 출판 만화를 번역하고 있다. 투니버스에선 9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기 시작할 즈음부터 번역을 맡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베테랑이다. 본명은 윤희선. 2009년 닌자보이 란타로 5기 때부터 윤강비로 개명해서 활동하고 있다.

2 상세

원판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 높고 센스 충만한 번역으로 올드 애니팬들 사이에서도 번역 부분에선 엄청나게 신뢰받고 있는 번역가다. 특히 은혼의 경우에는 자막 제작자들도 주석으로 겨우 커버한 말장난들을 엄청난 고퀄러티로 로컬라이징해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특히 사카타 긴토키가 "이젠 할머니의 시대야. 할머니가 얼마나 대단한데! 우리를 려해주고 나지 않게 보살펴주는 머니 줄여서..." 라 하고 오토세가 "염병이잖아 이놈아!" 라고 하는 장면은 2014년 오덕 커뮤니티 등지에서 초월번역류 甲이라는 플짤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신동식PD와는 꽤 오랫동안 파트너로 일해왔는데, 신동식PD가 자신의 이글루와 뉴타입 칼럼을 통해 '한국어를 아주 잘 하는 번역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PD의 언급에 의하면 번역 뿐 아니라 방송 모니터도 세심하게 한다고 한다.

출판 만화의 번역도 맡았었는데, 명탐정 코난의 경우 24~36권 까지 맡았는데 굉장한 번역을 써서 큰 호평을 받았고, 채운국 이야기의 코믹스판 등을 번역한 바 있다. 일본어 표기법을 준수하는 몇 안 되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원피스 투니버스판 9기에서 다음화 예고 대사로 한국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유행어 살아있네를 써먹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3 번역한 애니메이션 및 특촬물

등등 다수.
  1. 더빙계 끝판왕인 신동식 PD도 번역하면 이사람을 뽑고 국어를 엄청 잘한다며 칭찬이 자자하였다.
  2. 코난은 원작24~36권까지 한정이다.
  3. 국내에서 방영된 시리즈 중 3기 Part1과 5기 전체의 번역을 맡았다. 3기 Part2는 안타깝게도원어자막이라 담당하지 않았다.
  4. 1~2기는 대원방송에서 더빙제작하였고, 이수민이 번역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