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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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圭孝
1933년 5월 29일 ~

역대 대한민국 경상남도 도지사
20대 최종호21대 이규효22대 김주호

대한민국의 전 관료, 법조인이다.

1933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사법시험, 행정고시 양과에 합격하여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사무관으로 공무원 경력을 시작하였다. 박정희 정부 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0년 전두환의 신군부가 집권하자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건설분과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같은 해부터 1982년까지 건설부(현 국토교통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1982년부터 1985년까지 관선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하였는데 임기 중인 1983년 경상남도청사의 창원시 이전을 마무리지었다. 1985년부터 1986년까지 내무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1986년부터 1987년까지 건설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건설부 장관 시절 북한금강산댐 위협을 과장 발표하여 평화의 댐이 건설되었다. 그리고 1987년 말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라도 사람들을 싹 쓸어버리겠다는 제스쳐를 포함한 발언을 하여 물의를 빚었다. 소위 싹쓸이 발언이라고 한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하와의 공천 경합에서 승리하여 민주정의당 후보로 경상남도 창원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민주당 황낙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변호사 업무에 전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