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그마(죠죠의 기묘한 모험)

[1]

1 개요

エニグマ/Enigma


앞에 있는 여자는 히가시카타 토모코.

파괴력E
스피드E
사정거리C
지속력A
정밀동작성C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미야모토 테루노스케[2], 즉 이니그마의 소년의 스탠드. 스탠드명의 유래는 루마니아의 마이클 크레투를 중심으로 한 음악 프로젝트 「Enigm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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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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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그마가 토모코를 가두는 장면.

사람이나 사물, 무생물을 종이에 가두는 능력

기본적인 능력 사용의 예는, 본체인 이니그마의 소년이 상대를 관찰하여 발견한 상대의 공포의 사인을 상대가 다시 보여주게 될 때, 스탠드체가 출동하여 무적의 상태로 적을 잡아서 종이 속에 가두는 것이 이니그마의 능력이다.

한번 상대방이 능력에 당해 종이가 되는 동안은, 이니그마는 무적의 상태라 어떤 공격도 먹히지 않는다. 이 세상의 어떤 힘이라도 이니그마를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조건을 만족함으로서 절대적인 효과를 얻는다는 점에선 3부의 오시리스신, 아툼신, 6부의 징수인 마릴린 맨슨과 비슷한 타입의 스탠드.

2.1 상세

공포가 없는 무생물은 마음대로 가둬두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권총, 기계, 따뜻한 차도 온도까지 그대로 보관할 수 있으며, 종이만 크다면 자동차 같이 큰 무생물도 얼마든지 가능. 게다가 인간은 공포의 사인을 느끼지 않으면 집어넣을 수 없지만, 본체는 마음대로 종이에 들어갔다 나오는 게 가능하다. 들어가는 속도도 빨라서 크레이지 D의 공격을 계속 피했으며, 들어간 종이의 움직임을 조작할 수 있는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녔다. 그리고 종이 안에 들어간 상태에서도 이니그마를 통해 공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체가 들어간 종이는 내용물이 안보이는 모양이다.[4]

반으로 접힌 이니그마의 종이는 열기만 하면 누구라도 안에 있는것을 꺼낼수 있으며,[5] 종이를 찢으면 안에 있는 것이 파괴된다. 그리고 종이 안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아서, 끓인 차나 커피 등을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먹는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한개의 종이에 여러가지 물건을 넣어두는 것도 가능하고, 하나의 종이를 여러번 접어서 펼칠 때마다 다른 물건이 나오게 할 수 있으며 불이나 전기조차 넣어두는게 가능하다. 택시처럼 거대한 물건도 집어넣을 수 있다.

어쨌든, 여러 4부 스탠드들과 마찬가지로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수있는 스탠드 중 하나.

2.2 단점

상대의 공포를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공격이 먹히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방이 공포의 사인을 직접 보이고 있는 순간뿐이다.[6] 그렇기에 DIO쿠죠 죠타로같이 공포의 사인을 잘 보여주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상당히 곤란해진다.[7]손톱을 씹는 게 공포의 사인인 키라 요시카게에게는 효과 발군이었을지도

혹은 상대에게 공포심을 심어준다고 할 지라도, 그 공포의 사인을 알아채지 못한다면 이니그마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이니그마의 소년은 숨어서 공포의 사인을 알아낸 뒤, 함정을 통해 상대방이 사인을 보이는 순간 기습하는 방법으로 이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종이에 물건을 집어넣는 때만 제외하면 스탠드의 능력치가 무척 떨어지기 때문에, 본체의 위치가 들통나거나 파괴력이 필요한 순간이 왔을 때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

2.3 비고

이니그마의 종이가 실제 종이인지, 아니면 스탠드 능력으로 만들어진 종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택시같은 거대한 사물을 종이에서 꺼낼 때, 손바닥 사이즈의 종이가 거대하게 확장되던 것을 봐도 실제 종이가 아닌 스탠드 에너지로 만들어진 물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작중 묘사로 봤을 때에는, 이니그마의 일부가 종이로 변한 뒤 상대방을 빨아들이는 느낌의 연출로 종이가 생성되었다.

이니그마 소년이 상대방을 "종이로 만들었다" 라고 말하는 것으로 봤을 때, 종이에 집어넣는게 아니라 뭔가를 종이로 만드는 능력일지도 모른다. 물론 "종이로 만들었다" 라는 대사는, 종이 안에 집어넣는 경우에도 성립하기 때문에 뭐가 정답인지는 알 수 없다.

택시를 종이에서 꺼냈을 때 운전기사도 같이 갇혀있었는데, 자신이 잡혔다는 기억 자체가 없었다. 무생물 안에 있는 인간은 공포의 사인을 보이고 있지 않아도 종이 안에 집어넣을 수 있거나, 아니면 잠을 자고 있는 등[8]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무생물과 동일하게 취급되서 집어넣을 수 있는 건지도 모른다.

종이 내부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으니 안에서 생활한다면 불노불사가 될지도 모른다.(종이가 찢어지면 즉사지만) 또 전갈같은 절지동물도 종이 안에 있었는데, 이런 생물에게도 공포의 사인이 따로 존재했는지 의문. 어쩌면 위와 마찬가지 이유로 의지력이 거의 없는 생물은(예를 들어 곤충) 공포의 사인이 필요없는 건지도 모른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이니그마의 종이'가 아이템 보관기능이 있는 위험한 물건으로 나온다. 아이템을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어, 넣어두면 함정으로 인한 음식의 손실이나 폭탄화를 막을수 있고 아이템 보관 공간이 늘어나므로 여유있게 아이템을 모을 수 있다.

무함마드 압둘에시디시의 아이템 태우기 공격이나 나르시소 아나수이의 아이템 분해, 와무우의 그림자 함정, 와이어드의 함정, 죠르노 죠바나의 아이템 개구리화에 어느 정도 우선적으로 걸리므로 주의.[9] 이런 공격으로 파괴되면 아이템이 땅바닥에 흩어진다. 와무우나 와이어드, 죠르노, 아나수이의 능력으로 파괴되는 것은 방어장비에 스파이스 걸을 합성하는 것으로, 압둘이나 에시디시의 능력으로 불타는 것은 매지션즈 레드를 능력란에 장비하고 있으면 막을 수 있다.

용량에 상관없이 가격이 일정하다는 특징이 있어, 상점가 구분이 쉽다는 것도 장점. 주웠을 때 '카마쿠라 카스타드'가 안에 아주 낮은 확률로 들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원작에서 미야모토 테루노스케가 먹은 그것이다. 먹으면 만복도 7 회복.

4부 만화책으로 공간을 늘릴 수 있다.(최대 10)
  1. 정발 전의 스캔본 번역은 일어판을 보고 번역하기 때문에 일본식 표기인 에니그마는 정발 전의 명칭이 되었다. 같은 예로는 바이츠 더 더스트작가님께서 직접 만드신일본식 표기인 바이쳐 더스트로 표기되고 번역되어 대중화 된 것이 대표적이다.
  2. 본편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3. 이것 때문에 영어판에서는 "Misterioso"로 이름이 바뀌었다.
  4. 죠스케가 종이를 열었을 때 테루노스케가 튀어나오지 않았고, 내용물이 뭔지도 보이지 않았다.
  5. 작중 묘사로 봤을 때, 살짝만 열려도 내용물이 튀어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6. 그래서 죠스케의 공포의 사인을 알았음에도 불구 그 사인을 보일 때까지 종이에 집어넣을 수 없었으며, 죠스케 일행이 종이에서 빠져 나왔을 때에는 반항할 수단이 없었기에 바로 당해버렸다.
  7. 그래도 DIO는 죽음의 위험에 처했을 때, 쿠죠 죠타로는 딸이 위험에 처했을 때 각각 공포의 표정을 보여준만큼 함정만 잘 만들어둔다면 이니그마의 능력이 먹힐 가능성은 충분하다.물론 죽고싶지않다면 안하는게 낫다.
  8. 운전기사가 잠을 자고 있었다는 확실한 연출은 없었지만, 침을 흘리며 멍하게 있던 모습을 보면 가능성이 낮지는 않아보인다.
  9. 프로그램적으로 우선도가 정해졌다기보단, 그냥 플레이어들이 얘네들을 만났을 때 가장 많이 갖게 되는 위험한 물건이 당연하게도 에니그마의 종이라서 그렇다(...). 많을수록 부숴지기도 쉬운 셈. 뭐 그렇다고 다른 녀석들에다가 넣어둔다고 에니그마의 종이가 안 부숴지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운에 맡기거나, 미리 대비를 하자. 가장 쉬운 방법은 그냥 보자마자 집중사격해서 우선적으로 리타이어시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