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 아이콘 | 게임 내 텍스처 |
600px | |
일러스트 |
가격 | 5000원 |
생산시간 | 50초 |
요구사항 | 워프 공간, 기술 조합기 |
상성 | 모든 것에 강함 |
주무기 | 플라즈마 디스크 발사기 |
Eradicator Hexapod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의 스크린의 에픽 유닛
6개의 발을 가진 거미 모양이며, 세 쌍의 다리에 한 분대씩 세 분대의 유닛을 탑승시킬 수 있다. 참고로, 탑승시킨 유닛은 이 유닛이 파괴되기 전까지는 내리지 못한다.[1] 스크린의 코만도인 마스터마인드나 트래블러-59의 코만도인 프로디지를 탑재시 순간 이동을 하지만 워크래프트3 워든의 블링크 수준이라 묻혔다.
특수 능력은 이동형 생명체 재활용 시스템으로 범위 내의 파괴된 적 유닛으로부터 자원 획득하는것으로 쉽게 말해 그냥 적을 파괴하면 거기에 맞춰서 일정량의 자금을 획득하는 것이다. 뭔가 심히 재활용 분리수거차 같은 설정이지만 넘어가자.
실전에서 사용할 때 가장 튼튼한 에픽 유닛 중 하나인데 그 이유는 바로 커럽터의 존재 때문이다. 커럽터의 광속 힐링 능력에다 헥사포드의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한번에 다수의 커럽터가 따라붙어 치료해 주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물론 적진 깊숙히 들어왔을 때 스펙터나 저거넛이 커럽터부터 해치우면 그 이후로는 매우 난감해진다.
주 무장은 플라즈마 디스크 연발 발사로, 색깔이 조금 다른 것만 빼면 데버스테이터 워쉽의 공격과 거의 같다. 꽤 넓은 범위에 일직선으로 디스크를 흩뿌리는 공격이라, 면적이 넓은 유닛이나 건물은 더 많은 수의 디스크를 맞게 된다. 그래서 삼종 에픽 유닛을 각각 보병 탑승 안 시키고 1:1로 붙여 보면 헥사포드가 리디머한테는 체력을 거의 반이나 남겨놓고 리타이어당하지만, 오히려 체력이 훨씬 높은 M.A.R.V. 상대로는 손쉽게 승리를 거둔다.[2] 건물 상대로도 마찬가지로, 군수공장이나 막사 같은 큰 건물은 모래성 부수듯 철거해나가지만 방어탑 종류 상대로는 은근 고전한다. 하지만 포톤 캐논 등 중반 대차량 방어탑의 경우 강제공격을 함으로써 사정거리 밖에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 등장은 딱 한번 있는데 별을 달고 나오는 위용을 과시했으며 리디머와 붙이면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리디머가 그냥 파괴되는 수준이다. 대비가 잘 안된 상태에서 이 녀석이 뜨면 마치 파이어스톰 위기때 등장했던 코어 디펜더를 상대할 때의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 오벨리스크 도배는 어차피 사거리에 씹히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리디머와 아바타, 스펙터를 다수 생산해서 쪽수로 밀어붙이면 부술 수 있다. 리디머를 별 달아주고 싶어도 항상 헥사포드가 쓰러지면 아바타 중 한 놈이 별을 달고 있다.[3]
2 보병 포드
아래는 이레디케이터가 탑재한 보병에 따른 포드 변화다.
분쇄기 | 어시밀레이터 | 쇼크 트루퍼 |
레이저 포탑 | 자동 복구 | 대공 원반 포탑 |
약탈자 | 마스터마인드/프로디지 | |
파편 포탑 | 이레디케이터 순간 이동 |
버저의 경우는 포탑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차량들처럼 부저를 붙여 추가시킬 수가 있는 수준이다.
마스터마인드/프로디지를 집어넣으면 무려 순간이동이 가능한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게 마스터마인드처럼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점멸처럼 조금 앞부분까지밖에 이동을 못한다.[4] 도주기로 쓸만해 보일지 몰라도 어차피 본체 속도가 너무 느린지라 블링크하고 나서 바로 따라잡힌다.
원래 약탈자를 넣으면 대공 방어도 가능했는데, 약탈자의 약점이던 종잇장 체력이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에 태움으로서 무마되는 한편 대공/대보병/대차량이 전부 가능한 올라운드 터렛으로 변하는 점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는지 1.02 패치에서 대공 능력은 삭제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쇼크 트루퍼를 태워서 대공/대차량을 노리든가 약탈자를 태워서 대보병/경차량을 노리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