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화격단 화조 대원 | |||||
신구지 사쿠라 | 칸자키 스미레 | 마리아 타치바나 | 키리시마 칸나 | 이리스 샤토브리앙 | 이홍란 |
추가 스카우트 대원 | |||||
솔렛타 오리히메 | 레니 미르히슈트라세 |
・ 생년월일: 1913년 7월 5일 신장: 106cm(1편) → 121cm(4편) 몸무게: 18kg(1편) → 26kg(4편) 혈액형: AB형 출생지: 프랑스 상파뉴 |
테마곡 : 1편 : 에튀드 (エチュード) / 2편 : 귀여운 장폴 (愛しのジャンポール)
1 소개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하라 쿠미코/안영아.
제국화격단 화조의 일원으로 퍼스널 컬러는 노란색. 본명보다는 통칭인 아이리스라고 불리며 아이리스 역시 자신을 아이리스라 부른다.
프랑스의 명가 중 하나인 샤토브리앙 가의 외동딸이며, 그녀의 높은 영력의 힘을 알게 된 후지에다 아야메에 의해 제국화격단 화조 대원으로 스카우트되었다. 평소에는 품에 항상 곰인형인 '장폴'을 안고 다닌다.
제국화격단 내에서는 최연소자인데, 사쿠라 대전 시작 당시가 9세이며[1]대장인 오오가미 이치로와 10살 차이가 난다.잡았다 요놈 다만 대원들이나 아이리스 자신이나 나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서로 말을 놓으며 지낸다. 호칭 붙여서 부르는 것이라고 해봐야 요네다 할아버지, 아야메 언니, 오빠 정도.
2 캐릭터 속성
2.1 무지막지한 영능력자
설정상 아이리스는 영자갑주를 제어할 수 있는 수치보다도 높은 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투할 때에도 적어도 무기를 휘두르는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아이리스는 자신의 주변에 영력을 방출하여 적들을 단체로 공격하는 방식이며, 그 영력으로 아군 영자갑주의 경미한 부상 정도는 손쉽게 회복시킬 수 있다. 평상시에도 그녀의 영력은 순간이동과 염동력과도 같은 힘을 갖고 있는데, 사물이나 대상을 원하는 위치로 보내버리는 데에 매우 능하며, 이 영력이 크게 발현되고 있을 때에는 상대의 심리까지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동 때문에, 아이리스는 그 높은 영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사이오닉 폭풍을 일으키는 어릴 적에는 주변에 항상 자연재해급 피해를 입혀왔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접촉이 단절되어 왔다. 이 때 사람들에게 괴물 취급을 받는다고 여겨서인지, 괴물이나 귀신 같은 것들을 보면 정신력이 흔들리며 또다시 영력이 폭주한다. 아이리스의 그 높은 영력이 폭주하기 시작하면 일대는 순식간에 쑥대밭이 된다.[2] 영력으로만 따지면 화조 대원들이 단체로 덤벼도 상대가 안 될 정도.
그래도 다행이라면, 작중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자신의 영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기에 큰 사고는 없는 편이다. 더군다나 높은 영력을 감당할 수 있는 정신력 덕분에 아이리스의 몸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는 편.[3]
2.2 어른을 동경하는 소녀
"오빠... 아이리스는... 빨리...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아이리스는 아직 어린 소녀이기 때문에 감정 표현이 매우 직설적이며, 행동 역시 그 나이 때에 걸맞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변에서 어린애 취급하기 때문인지 어린애 취급을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1편 4화에서 화가 난 것도 처음에는 아사쿠사가 개발살난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한 반발심이었다가, 나중에는 모두 자신을 어린애라 생각하며 얕보고 있다는 생각을 읽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 당시에는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를 뻔했다. 다행히 오오가미의 진심어린 설득에 마음의 상처를 회복시키지만, 그래도 때때로 어린애 취급을 받는 건 여전하다.
이러한 복잡한 모습 때문에 아이리스를 대하는 자세가 은근히 어렵다. 스미레나 칸나, 홍란처럼 대놓고 어린애 취급했다간 아이리스 열받게 하기 딱 좋고, 아무리 조숙한 아이라고 해도 마리아처럼 어른으로만 대하려고 하기에는 또 난감한 상황이 생긴다. 결국 현 시점에서는 "어리든 어른이든 상관없고, 아이리스와 같이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라고 말한 오오가미의 대답이 현재의 아이리스에겐 가장 이상적인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아이리스가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얕보이고 싶지 않다는 심리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임을 파악할 수 있다. 물론 그 상대로 점찍어둔 사람은...
가끔씩 아이리스의 상상 속이나 합체 필살기 등에서 성인이 된 아이리스의 모습이 잠시 드러나기도 한다. 아이리스가 꿈꾸는 자신의 성장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 살 연하인 코쿠리코보다 20cm나 작은 것을 감안하면 갈 길이 멀어 보인다.포기하면 편해[4]
하지만 아이리스가 15살이 된 드라마틱 던전 사쿠라 대전에서도 사지타 와인버그에게 꼬맹이 소리를 듣는 걸로 봐서는... 안습.[5]
2.3 메가데레
"아이리스는 있지, 오빠가 마음에 들었어. 아이리스의 애인 시켜줄 테니까, 바람피면 안 돼?"
오오가미가 맨 처음 극장에 왔을 때부터 신구지 사쿠라와 함께 오오가미를 우호적으로 대하는데, 실제로 아이리스와의 이벤트는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밝은 분위기로 흘러간다. 덤으로 위의 대사도 오오가미의 첫 출진 때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호감이 생겨서 한 말이다. 만난 지 3일도 안 됐는데 바로 좋아하게 된 것. 처음 만난 때부터 오오가미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게 사쿠라와 비슷한데, 차이가 있다면 사쿠라는 한 걸음씩 사뿐사뿐 걸어오는 느낌이라면 아이리스는 그냥 대놓고 달려드는 느낌.
실제로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은 사쿠라보다 훨씬 더 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오오가미에게 기습 키스를 하기도 하고, 장난도 항상 걸어오는 등 함께 있고 싶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아이리스 본인의 테마곡인 에튀드 역시 '당신의 이상형에 맞는 어른이 될 테니 기다려줘' 라고 할 정도이고, 가사도 "사랑해."로 도배되어 있다.[6]
물론 "바람피면 안 돼!" 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오오가미가 다른 여성과 분위기 좋게 흘러가는 걸 좋게 못 본다. 누군가가 오오가미를 소유하겠다는 말만 해도 "오빠는 아이리스 꺼란 말야!" 하며 버럭 화를 내고, 오오가미 본인에게는 도끼눈이 된 채 따지고 들기도 한다. 사쿠라가 워낙 질투의 화신으로 명성(?)이 자자해서 그렇지, 이쪽도 만만치 않게 질투가 심한 편.
3 게임 내 성능
전투파트에서는 회복계. 기본적인 공격력이 가장 낮지만, 자신을 중심으로 광역 공격을 퍼붓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로 매우 강하다. 때문에 신뢰도 보정이 높아지면 공포의 쫄 킬러로 등극. 어느 시리즈건 아이리스 엔딩을 보기 위하여 신뢰도 관리 해주면 과장 안보태고 아이리스 혼자서 잡쫄을 다 처리 가능한 수준. 신뢰도가 낮아도 지형제약없는 이동으로 먼저 가서 양념치고 다른 멤버들이 마무리 하는 전법이 유효하다. 여담으로 1과 PS2 리메이크판에서의 1~3화에는 광무가 미완성으로, 본인 에피소드인 4화부터 광무를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7]
1에서는 범위도 좁고 그만큼 범위에 여럿을 끌어들이기 힘들어서 써먹기 힘든 기체였으나, 2부터는 공격력을 약간 더 너프하고 범위를 넓혀서 활용도가 더 높아진 편. 뭐 그런거 생각 안해도 사쿠라 대전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게임은 아니니(...)
필살기는 1, 2, 4편 모두 일정 범위 내 아군기체의 내구력을 회복시킨다. 1편에서는 자기 자신은 회복이 안 됐다.
그나마 이 필살기가 상당히 범위가 넓고 효과가 무조건 최대치까지 회복이라 상당히 좋다. 더군다나 이동시 워프로 이동하여 벽이나 지형의 효과를 받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끌어다 회복하기 좋다. 이동시 워프한다는 점을 이용해, 1에서는 문을 열어야 하는 전투도 있다.
4 기타
아이리스 루트의 공략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항상 아이리스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어린애 취급만 해주지 않으면 어지간하면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지의 부담이 다소 줄어드는 편.[8]
오오가미를 부르는 호칭은 오빠(お兄ちゃん).
스노우파이프에서 공개한 신 일러스트.- ↑ 작중에서 10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그때부터는 10살로 계산된다.
- ↑ 아이리스가 주역인 1편 4화에서도, 아이리스의 폭주로 인해 아사쿠사의 분수대, 혹은 활동사진관 건물이 문자 그대로 산산조각난다.
- ↑ 단적인 예로, 아예 대상의 미래까지 읽을 정도로 높은 영력을 가진 다이아나 카프리스의 경우 그 영력을 감당할 정신력의 부재 + 원래부터 약했던 신체의 영향으로 휠체어를 탄 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 ↑ 재미있게도 담당 성우인 니시하라 쿠미코는 아이리스와는 반대로 자신의 키가 크다고 생각하며 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 ↑ 물론 사지타도 악의는 없었고 친하게 대하려다 그런 것. 당장에 사지타가 아이리스보다 더 큰 타이가 신지로를 부르는 호칭도 '꼬맹이'다.
- ↑ 심지어 자신의 모국어인 Je t'aime, mon amour.(사랑해, 자기.)까지 가사에 실려 있다.
- ↑ 1화부터 등장하므로 신뢰도 올리는건 어렵지는 않지만, 감싸기로 인해 다른 히로인들에게 밀릴 수 있으니 아이리스를 공략할때는 유념할것.
- ↑ 사쿠라는 두말하면 입아픈 질투의 화신이라서 다른 여캐들과 놀아나는 걸 보기만 해도 깎이기 쉽고, 스미레는 거만해보여도 소신이 있어서 속내를 파악하기 쉽지 않고, 마리아는 어쭙잖은 말이나 행동을 싫어하며, 칸나는 칸나에게 맞춰주면 다른 히로인들을 공략하기 쉽지 않고, 홍란은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다소 부족하여 항상 신경써줘야 한다. 거기다 2편에서 합류하는 오리히메나 레니의 경우 특정 시점이 되기 전까지는 호감도를 직접 확인할 수 없어서 매우 골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