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

李輔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장수.

맹달의 심복으로 위로 항복했던 맹달이 다시 촉나라로 돌아갈 생각으로 상용에서 반기를 들었을 때 사마의가 신속하게 달려와 맹달을 공격하자 이보와 등현은 성에서 나와 항복했다.

이후 전장군이 되어 263년에 종회를 따라 1만을 이끌고 촉 정벌에 종군해 촉의 감군 왕함이 지키는 낙성을 포위했다.

삼국지연의에서 신의가 종을 통해 사마의에게 맹달이 모반한다는 사실을 보낼 때 이보와 등현은 맹달을 고발하는 글을 보냈으며, 사마의가 성을 공격하자 이보와 등현은 성문을 열어 성 안으로 맞아들였다. 그 공으로 조예로부터 신성과 상용을 지키는 일을 맡겨지게 된다.

2 미디어 믹스

진삼국무쌍4 맹장전에서 외전 모드의 시나리오인 227년 신성전에서 성에서 성과 가까운 곳의 동쪽에서 말을 타고 있는데, 이보를 격파하면 투항한다는 메시지가 뜨면서 "져, 졌습니다. 아무쪼록 목숨만은..."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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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9 일러스트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1/67/57/47. 제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맹달스자쿠여서 그런지 루키아노 브래들리로 나왔으며, 사마의의 상용성 공략 때 별로 하는거 없이 제갈탄에게 간단히 제압당하고 항복한다. 그런데 정작 나중에 종회를 따라 종군할 때의 모습은 호오즈키의 냉철의 카라우리로 등장한다. 호오즈키로 패러디된 위관의 부하 중 한 명으로 나왔기에 그렇게 패러디된 듯 한데, 아무래도 최훈이 종회를 따라 촉 정벌에 참여한 이보와 상용성에서 항복한 이보를 동명이인으로 본 듯하다. 손관의 예로 보았을 때 까먹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1]
  1. 맹달이 죽고 이보가 항복한 해가 228년, 그 뒤 다시 등장한 게 무려 35년 뒤인 263년이었다. 충분히 헷갈릴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