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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奉模
1930년 02월 17일 ~ 2016년 02월 20일
대한민국의 전 공학자, 정치인이다. 호는 대해(大海)이다. 종교는 불교이다.
1930년 강원도 강릉군에서 태어났다. 강릉상업고등학교(현 강릉제일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 공과대학 화학과 교수로 근무하였다. 학생과장, 교무과장, 사무처장, 공과대학 학장 등의 직책도 수행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는 대한해운공사 사장을 지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강원도 강릉시-명주군-양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이범준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국국민당 당기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역시 민주정의당 이범준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같은 해 한국국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 임명되었다. 1987년 2월 한국국민당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같은 해 치러진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국민당을 탈당하여 민주정의당에 입당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강원도 강릉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강릉상업고등학교 후배인 신민주공화당 최각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자유민주연합 최각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