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미 알디니

1 개요

식극의 소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유우키.[1]

타쿠미 알디니의 쌍둥이 동생[2]. 역시 토오츠키 학원 고등부 1학년에 진학 중이다. 이탈리아에서 가족이 운영하는 '알디니'라는 이름의 트라토리아에서 일하다가 형을 따라서 토오츠키에 입학하게 되었다. 본인도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형인 타쿠미에 비해선 아직 멀었다고 한다. 애니판 한정으로 가을 선발 때 붙은 별명은 맛의 지평의 탐구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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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형제인 건 확실한데 형이 창피를 당하면 엄청나게 웃는다. 웃을 때는 꽤 사악해보인다. 형을 질질 끌고 가거나, 합숙 훈련 때는형과 소마의 대화 사이에 끼어들어서 형이 만들 요리를 대강 스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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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여름이 되면 살이 빠졌다가 겨울이 되면 다시 찐다는 해괴한 체질이다. 정확히는 여름을 많이 타기 때문에 여름에 살이 쭉 빠져서 가을까지 날씬했다가 겨울에 다시 많이 쪄서 봄까지 뚱뚱하다는 설정이다. 그래서 가을 선발 시점에서는 슬렌더한 체형의 미남이었는데, 스타지엘을 거치면서 다시 살이 올랐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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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행적만 봐서는 형을 항상 놀리는거 같지만, 형을 무척 아끼는 착한 동생이다. 형이 승부에 나가기 전부터 물심양면으로 형을 보살핀다.
사실 큰 이벤트를 앞에 둔 상황에서는 평소의 느긋한 모습과는 달리 오히려 자기가 더 안절부절 떤다.

2 작중 행적

호텔 합숙 훈련 때 형과 함께 첫 등장. 유키히라 소마와의 대결에서 형을 잘 보조해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을선발에도 출전, 이번에야말로 형을 이기고 싶다며 방학 때 귀성을 잠시 늦출정도로 준비에 매진했고, 카레빵의 변형으로 물 대신 토마토 수분으로만 만든 카레로 속을 채운 칼조네를 선보였다. 87점이라는 고득점을 얻고 호조 미요코와 함께 B조 공동 2위에 올라서지만 바로 다음에 타쿠미가 90점으로 앞서가서 형을 이기는 것은 실패. 하지만 딱히 분하다기 보다는 역시 형은 굉장해라는 반응을 보였다.[5]
이후 나키리 아리스, 타도코로 메구미가 그를 추월해서 결국 본선 진출 실패. 참고로 그가 떨어진건 미마사카 스바루가 타쿠미를 도발할때 재료로 썼다.

스테지엘 편에서는 다시 살이 찐 모습으로지나가듯이 등장. 형의 뒤를 쫓아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형을 떠받칠 수 있어야 한다고 다짐하고 있다.

월향제 땐 형과 함께 요리점을 냈지만 네번째 날에 소마의 포차를 지원하러 온다. 화로를 이용해 마파면을 삶는 일을 거들어주는 것으로 학원제 넷째날에 소마의 포차의 매상이 쿠가반점보다 높은 1위를 차지하는데 공헌한다.

3 기타

제 1회 인기투표에서의 순위는 13위. 음식은 형인 타쿠미의 인살라타 프리타타. 제 2회 인기투표에서의 순위는 14위.

점프 페스타에서 배포되었었던 신문에 의하면 신장은 182cm. 체중은 여름 기준으로 70kg, 혈액형은 O형이다. 설정상 이것도 미마사카 스바루의 정보.

  • 작중 등장 요리
    • 오리 향구이 ~녹색소스를 얹어서~
야성미가 넘쳐 흐르며 향기로운 오리...거기에 코를 타고 올라오는 청량감이 맛을 더욱 높여줘 씩씩한 기운이 중저음으로 뱃속 깊이 울려퍼져...
숙박연수의 첫번째 과제에서 소마에게 대결을 신청한 뒤 만든 요리. 형인 타쿠미 알디니와 함께 만들었다, 이탈리아 칼인 메잘루나를 이용하여 만드는데, 크기가 대형에다 날이 싱글이지만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한시간 2시간중에 재료확보시간과 조리시간을 포함하여 1시간도 안 걸렸으며, 일식이라는 말에 생선에 묶여버린 다른 이들과 달리 오리고기를 주재료로 삼는 참신함을 보여줬다. 곁들인 녹색소스를 보고 다른 학생들은 살사 베르데(엔쵸비나 이탈리안 파슬리로 만들며 이탈리안 요리에 주로 쓰인다.)라 판단했으나 사실은 은어의 내장을 일본주로 삶아서 간을 해서 만든 즉석 우루카를 사용한 것이다. 거기에 파슬리의 대체제로 차조기와 산파, 일식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 마늘 대신 유자후추를 사용해 일본풍 살사 베르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누이 히나코의 판정은 당연히 합격이지만, 소마와의 대결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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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참고로 이 성우는 VOMIC에선 주인공 소마 역을 맡았다.
  2. ↑ 그런데 덩치 차이도 그렇고, 외형이 그다지 닮지 않았다
  3. ↑ 참고로 형은 '맛의 지평을 열어 젖히는 자'다.
  4. ↑ 학원제때의 여학생들의 반응으로 보아 살찐 모습일때도 귀여워서 인기가 있는듯 하다.
  5. ↑ 회상을 보면 어린 시절에는 자신이 형보다 요리실력에서 밀린다는 것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완성된 요리를 수정했다가 아버지에게 혼나서 울고 있는 것을 타쿠미가 알디니는 우리 둘이 모여야 비로소 알디니인 거야라고 위로해 준 이후로 타쿠미를 서포트하게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