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가상의 교육기관
만화 및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에 등장하며,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가상의 학원.
1 개요
일본 굴지의 요리 학원으로 작중 묘사되는 학원. 심지어 졸업도 아니고, 단지 재적했다는 것만으로 미슐랭 가이드 레스토랑에서 수련한 요리인보다 나은 관록을 인정받을 정도의 초일류 요리 학원이지만, 이 학원의 진면목은 따로 있다.
'거긴 일본 굴지의 요리 학원, 졸업률 10% 이하의 초절 엘리트 학교야. - 주인공의 아버지, 유키히라 조이치로
'제군들 중의 99%는 1%의 옥을 연마하기 위한 버림돌이다' - 학원 총수, 나키리 센자에몬
'재능 있는 자들이 모여 서로를 잡아먹는 인외마경, 그게 바로 토오츠키니까' - 어떤 토오츠키 학원 호텔에 고용된 가련한 월급쟁이 셰프[1]
즉, 무한경쟁, 서바이벌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지옥의 학원. 학교의 설립 이념부터가 엄청난 서바이벌 경쟁을 전제로 하였고, 아래에서 묘사될 연수 과정은 여느 요리 학원의 경쟁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 게다가 식극과 같이 패한 자가 학교에서 단번에 퇴학당하거나 요리인의 자격을 아예 잃을 수도 있는 시스템이 버젓이 학교의 인가를 받아 그것도 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전문 사회자를 맡은 하라구로 학생까지 있다 진행될 정도로 살벌한 곳이다.
2 조직
모든 조직은 총수가 관할하지만, 학원 내의 업무 중 대부분은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위임하고 있으며, 조직체계는 총수 아래 모든 조직이 물려 있는 형식이지만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만큼은 별도 기관으로 존재한다.
2.1 총수
일반 학교의 교장 혹은 설립자와 같은 위치. 나키리 센자에몬이 학원 총수로 재직 중이었으나, 134화를 기점으로 나키리 아자미가 나타나 십걸 중 6명의 지지를 받으며 새로운 총수에 올라와있는 상태이다.
2.2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
토오츠키 학원 십걸 평의회 | ||||
제 1석 | 제 2석 | 제 3석 | 제 4석 | 제 5석 |
츠카사 에이시 | 코바야시 린도 | 메기시마 토스케 | 아카네가쿠보 모모 | 사이토 소메이 |
제 6석 | 제 7석 | 제 8석 | 제 9석 | 제 10석 |
키노쿠니 네네 | 잇시키 사토시 | 쿠가 테루노리 | 에이잔 에츠야 | 나키리 에리나 |
파일:FolaeR7.jpg
통칭 십걸. 토오츠키 학원의 정점에 위치한 학생 10인의 조직으로, 총수 아래에 별도 기관으로 존재하며 상위 기관이 없다. 학원의 대부분의 이벤트에 운영위원을 맡을 때가 있으며, 십걸 혹은 그에 근접하는 실력자들만이 졸업할 수 있는 학원의 특성상 최고의 실력자들을 지칭한다.
요리가 전부인 토오츠키의 방침에 따라 십걸은 요리를 위해 토오츠키의 예산을 마음대로 끌어쓸 수도 있는 듯하며 장인들이 군침을 삼키는 식재, 장비들을 손에 넣을 수도 있고 몇 세기전의 레시피나 옥션에 나오면 200만엔은 가볍게 넘을 고전 요리서들도 간단하게 접근 가능하다고 한다. 더불어 석차가 높아질수록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늘어난다.
그 권한이 어느 정도냐면 이 중 6명만 반기를 들어도 이사장이 짤린다.(...)[2]
위 이미지는 현재의 십걸 인원들 중 나키리 에리나를 제외한 9인의 이미지. 각 인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극의 소마/등장인물 항목 참조
그리고 잠정 십걸 제9석은 하야먀 아키라이다. 나중에 바뀐 십걸 석차가 확실시 되면 수정바람.
2.2.1 십걸의 영향력?
134화에서 십걸 중 6명이 총수인 나키리 센자에몽을 해임하고 후임으로 나키리 아자미를 추대하는것에 동의했고 실제로 센자에몽은 해임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이에 대해 독자 사이에선 무리수라느니, 아무리 십걸이라도 학생이 그정도 권한을 가지고 있느나느니 등 여러가지 논란이 일어났다.
결과적으로 보면 무리한 전개긴 했지만 그렇게 근거 없는 전개는 아니었다.
위에서도 나왔듯이 십걸은 일단 포지션은 일종의 학생회였지만 그 권한은 기타 여러 매체에서 다뤄진 현실보다 말도 안되게 권한이 큰 서브컬쳐 매체에 등장하는 학생회와 비교해도 그 권한이 훨씬 강했다. 빅이벤트라 할 수 있는 가을선발 요리경선에 출전할 선수를 직접 회의를 통해 골랐으며 대회 진행 역시 교수진이나 임원들은 나서지도 않았고 십걸 3명이 다 했다. 작중에서 이들은 실제로 이 학원을 지배하는 '지배자'라는 구절이 등장하며 이들의 결정은 교수조차 승복해야 한다고 나오는 등 그 권한이 강함을 크게 어필했다. 즉 이번에 아자미가 말한 '십걸평의회는 토오츠키 학원 최대의사결정기관이며 그들에겐 학원 총수 이상의 힘이 부여된다' 라는게 그렇게 말이 안되는건 아니라는 얘기.[3]
또한 토오츠키 학원은 퇴학을 밥먹듯이 시키고, 매우 지나칠 정도로 강압적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철저한 실력 위주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교수진도 아니고 학생 둘이서 '식극'이라는 방법으로 '퇴학'이라는걸 결정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토오츠키 학원에서는 학생이라도 실력에 따라 권한을 가진다.
즉 십걸이란 그냥 학생이 아니라 토오츠키 학원 시스템의 정점이자, 그만한 권한을 가진다. 일반 학생 둘이서 실력으로 퇴학을 결정할 정도인데, 하물며 그 시스템의 정점의 권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자기 맘대로 남의 부서 예산을 줄여도, '억울하면 나에게 식극걸어' 식으로 정당성을 부여하는 셈.[4]
하지만 작중 총수는 거의 교장+이사장이라는 포지션인데 이런 자리에 앉는 인물을 교체하는걸 정식회의도 아니고 그냥 야밤에 십걸 6명이 찬성했다! 라면서 날치기로 통과시킬만한 안건은 절대 아닌만큼 아무래도 무리한 전개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총수 교체라는 안건을 고작 과반수[5]로 통과시킨것도 웃긴거고 사실 십걸이 이렇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면 총수 직할이라는 십걸평의회의 위치도 별 의미가 없다. 아무리 십걸이여도 이런 전개는 너무하지 않았느냐는 의견이 대다수. 물론 극적 전개를 위해서는 이편이 낫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다.
십걸 6명이라면 막대한 영향력이 있기에, 그 영향력으로 총수의 정책에 딴지를 걸어 실질적으로 무력화 시키고, 나키리 아자미에게 힘을 실어주어 '실질적 지배'를 하는 전개로 갔다면 나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151화에서는 총수인 나키리 아자미가 이런 막대한 권한이 있는 십걸 중 3인을 또 아무렇지 않게 쳐내는 모습이 나와서 한때 쫓겨났던 사람을 최고 권력자로도 만들 권한이 있는 십걸들을 이렇게 쉽게 자른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십걸을 총수가 저렇게 쉽게 내칠수 있었다면 저런 십걸들의 논의로 퇴출된 전 학원장인 센자에몬은 대체 왜 자신에게 반기를 든 십걸들을 자르지 않고 그냥 물러난거지?'라는 이유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 여러모로 아자미 편에서 십걸의 위상이 뒤죽박죽이 된 감이 없잖아 있다.[6]
2.3 총무부
토오츠기 학원의 입학, 시험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2.4 광고부
토오츠키 학원의 광고 및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2.5 해외부
토오츠키 학원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
2.6 연구부
음식 및 식품 관련 연구를 담당하는 부서. 나키리 아리스와 관련이 있는 '나키리 인터내셔널'이 여기 소속되어 있다.
2.7 관광부
토오츠키 학원의 지배 아래 존재하는 관광시설들을 총괄하는 부서. 숙박연수의 무대가 되는 '토오츠키 리조트'가 여기 소속되어 있다.
2.8 생산부
식재료의 관리 및 유통, 생산 등을 담당하는 부서.
2.9 교육부
중, 고등부의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 대부분의 교사, 강사들이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2.10 번외
2.10.1 쿄쿠세이(極星) 기숙사
한때는 십걸 전원을 배출하기도 했을 정도로 실력자들이 넘쳐났고. 식극을 통해 학교 내 부지를 빼앗아 엄청난 위세를 누리기도 했지만 기숙사에 대해서만 독립채산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지금은 총수 아래 소속된 부서는 아닌 상태. 건물은 매우 음산하고 낡았지만 주위의 산을 독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부지가 넓어서 학생들이 독립된 농장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것을 팔아 재정에 보태기도 하는 듯.
입실을 위해서는 기숙사의 사감인 다이미도 후미오 씨가 만족할 만한 요리를 내야 하지만, 한 번에 통과한 사람은 거의 없다. 타도코로 메구미처럼 입실에 3개월이 걸린 경우도 있는 듯.
다만 학생들 대부분이 괴짜들에, 라벨이 붙어있는 큰 병에 담긴 쌀로 만든 쥬스, 황금빛 음료(...)등을 마셔대고 연회를 할때마다 곯아떨어지는 괴짜들의 소굴(...)이다.아니 그보다 밀주는 어엿한 범죄라고!! 아니 쥬스와 음료라니깐요? 개인의 자가소비용은 합법이고, 미성년의 음주도 불법은 아니다. 미성년에게 판매만 위법임
최종보스 오라를 풀풀 풍기는 나키리 아자미가 등장하여 학원의 새 총수가 됨으로써, 단순히 '소마와 친구들이 모인 괴짜소굴'에서 '반 아자미파의 본진'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생겼다. 과거 리즈시절 때 식극을 통해 마련한 부지와 시설로 인해 독립채산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는 설정은 그동안 단순히 '이 기숙사가 이렇게 대단한 시절도 있었어요'라는 수준이었지만, 이 설정 때문에 아자미가 토오츠키 학원을 지배하게 된 지금은 '토오츠키 학원에 소속되어 있지만 아자미의 마수는 닿지 않는 장소'가 된 것이다.
135화에서 해임된 전 총수인 나키리 센자에몬이 유키히라 소마의 방에 있는 것도 그렇고, 137화에서 에리나가 에리스에 의해 가출한 뒤, 갈 곳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아자미에게로 돌아가려는 찰나 우연히 마주친 타도코로가 쿄쿠세이 기숙사로 그들을 초대함으로써 정말로 '아자미로부터의 피난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는 알디니 형제[7]나 미마사카 스바루 같은, 아자미의 요리철학에 반하는 학생들이 추가로 입소하게 될지도......
여담으로 철통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에이잔파에서 쿄쿠세이 기숙사를 철거하기 위해서 쳐들어왔을 때 소마의 식극이 끝날때까지 버텨냈다. 물대포도 있다 카더라.
2.10.2 토오츠키 스포츠
학생들에 의해 정기 발행되고 학원 전체에 유통되는 신문. 식극이나 가을선발 등의 중요한 이벤트에 대한 기사를 내기도 하고, 졸업생들의 구인 광고도 실리는 등 학교 내의 신문으로는 꽤 퀄리티가 높다.
3 교육퇴학과정 및 제도
토오츠키 학원의 교육과정은 중등부 3년, 고등부 3년의 총 6년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작중 묘사가 유키히라 소마가 편입한 이후의 고등부에 치우쳐 있어 중등부는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교육과정 내에서의 프로그램 및 과제 평가는 A,B,C,D,E,F(불가)의 6등급으로 나뉘며 따라 절대 혹은 상대평가로 이루어지지만 강사의 재량에 따라 A+ 를 주거나, A가 아닌 요리는 모두 F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중, 고등부 가릴 것 없이 평가가 엄하여 E나 F를 5번 받게 되면 학칙에 의거하여 퇴학당한다.
3.1 중등부
중등부의 교육과정에 대해서 자세한 묘사는 없었지만 조리의 기초기술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추구하는 교육과정을 거친다. 영양학, 조리이론, 공중위생학, 경영학, 재배개론 같은 것을 가르치며 최첨단의 영재교육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엄한 교육과정을 거친다.
3.2 고등부 1학년
학원 총수의 말을 빌리자면 고등부에 들어오는 순간 '제군들의 99%는 1%의 옥을 위한 버림돌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되며, 지식이나 기술보다도 요리인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기개 그 자체를 시험받게 된다.
고등부에도 중등부처럼 요리 실기 등의 수업이 있으며, 평가가 나쁠 경우 누적 점수에 따라 / 즉시 퇴학 처리될 수도 있는 점은 같지만. 고등부에는 중등부와 달리 학원생들에게 분기점이 되거나 난관이 되는 이벤트들이 많고, 따라서 1학년부터 학생들이 엄청나게 줄어들게 된다.
3.2.1 숙박연수
토오츠키 학원 고등부에 입학한 뒤 처음으로 겪는 큰 시련. 고등부 1학년 전원이 토오츠키 그룹이 소유한 토오츠키 리조트에 투숙하며[8] 5박 6일의 일정 내내 아래와 같은 다양한 훈련과 시험을 겪는다.
- 토오츠키 리조트 내에서 식재료를 채취해 요리 만들기
- 주어진 레시피에 따라 요리 만들기
- 토오츠키 리조트의 조식 메뉴를 만들기
- 최후의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과한 인원들에게 선사하는 조촐한(...) 저녁식사[9]
숙박연수에도 여러 가지 규칙이 있지만 과제별 규칙이 아닌 숙박연수 내내 적용되는 주요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시험관이 주는 과제를 완수하지 못하거나 평가가 좋지 않을 경우 즉시 퇴학.
- 과제 미완수 외에도 시험관은 재량으로 어떠한 학생도 즉시 퇴학시킬 수 있다.
-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아침 및 저녁은 지정된 인원수의 식사를 60분 안에 완성한 인원들부터[10] 스스로 밥을 지어먹는 것으로 해결.
프로그램을 모두 통과해야 하는데다. 프로그램의 과제를 심사하는 이들이 전부 토오츠키 학원의 졸업생들이기 때문에 심사는 깐깐하기 그지없다. 한 프로그램에서 30명 이상의 학생이 퇴학당하고 다 집에 가는 일도 있을 정도이며 지정된 인원수의 식사를 완성하는 간단한(?)축의 미션에서도 양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다시 만들어 오라고 하는 건 예사. 따라서 당연히 미숙한 인원들은 걸러지게 되고, 어떤 년도에는 1학년 인원이 반수 이하로 줄어들기도 했다. 다만 소마와 메구미, 에리나 등이 소속된 92기는 980명 중 352명이 탈락하고 628명이 살아남아 35.9%만이 탈락했으니 꽤 많이 살아남은 편.
3.2.2 가을 선발
숙박 연수 중 심사위원들이 연수 중인 학생들을 판단하여 점수를 매기고, 이들을 대상으로 토오츠키 학원 10걸 평의회에서 최종 합의를 거쳐 총 60명의 선발 인원을 선발한 다음 진행하는 요리 대회. 말로는 각 학년별로 실시한다고 하지만 작중에는 1학년 대회만이 나왔고 2학년이나 3학년 쪽은 제대로 다뤄지지도 않았다. 애초에 2학년은 진학 시에 76명밖에 남지 않았고 3학년은 더 적은 인원이 남을 게 뻔하기 때문에 60명이 나올지도 의문이다
선발 명단이 발표된 이후, 예선 요리의 주제를 발표하며 발표된 60명을 A, B조로 각 30명씩 나눈 뒤 각 조마다 고득점자 4명씩을 선발한다. 즉 60명이 단숨에 8명으로 압축되며, 이 8명은 십걸간의 식극에만 사용이 허락되는 월천의 방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자웅을 거루게 된다. 다만 8인 토너먼트는 예선의 조와는 상관없이 무작위로 대전 상대를 추첨하기 때문에 이전 조를 통해 대전상대를 특정할 수 없다. 여기의 본선 진출자들은 보통 차세대 십걸 후보로 내정되기 때문에 새로운 지배자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일이 많다.
가을 선발의 심사위원들은 토오츠키 학원 졸업생들이나 요리계의 중진들이며 이들에게서 100점 만점에 50점만 넘어도 대단한 요리라고 한다. 92기의 경우 유난히 가을 선발의 경쟁도 치열했고 수준도 높아[11] 총수에 의해 옥의 세대라는 평가를 들었을 정도.
3.2.3 스타지에르
가을 선발 직후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일종의 단기 인턴제도이며, 총 4주간 네 곳의 실제 업장에서 1주일 단위로 일하게 된다. 통과 조건은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릴 것.' 그러나 이 실적이라는 것이 실제 요리인의 입장에서 가게에 수익을 내는 데에 이바지하거나 눈에 띄는 시스템 개선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수를 하는 도중 실제 음식점의 동선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준비가 늦거나, 일은 그럭저럭 했지만 가게에 눈에 띄는 개선점을 찾지 못하거나 하면 업주나 시험관의 불합격 처분과 함께 바로 퇴학당한다.
92기의 스타지에르 완수 이후 504명 중 스타지에르를 모두 완수한 학생은 294명이지만, 더 경악할 만한 일은 이게 많이 살아남은 거라고 한다. 전 기수인 91기가 2학년으로 진급 때 10% 미만의 진급률을 보인 것을 생각하면 납득이 갈 만도 한 일. 스타지에르는 1학년에게 주어지는 큰 시련 중 사실상 마지막 이벤트에 해당하며, 스타지에르를 모두 통과한 1학년들은 사실상 2학년과 동등한 취급을 받는다.
3.2.4 단풍놀이
스타지에르가 끝나고 바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행사이며, 1학년의 가을 선발 상위멤버와 토오츠키의 현 십걸 전원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 학원총수가 직접 주관하며 '중요한 자리'라고 하는 것은 미래의 십걸 후보들과 현재의 십걸이 만나기 때문. 내용은 그게 전부지만, 십걸이 단순히 뛰어난 학생들에게 임명되는 지위가 아닌 실제적인 권력과 명예가 있으며 그리고 요리사가 원하지만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에 다가갈 수 있다는 특권이 있는 자리임을 차기 십걸 후보인 1학년 선발 상위멤버들에게 알려주며 투쟁심을 일으키는 자리이다.
덤으로 십걸에게 식극을 거는 소마에게 8석인 쿠가가 '내 요리중에 이길만한 음식이 있으면 받아주겠지만 그런 음식은 없다'며 1학년 상위멤버와의 실력차를 암시한다.
3.2.5 학원제
정식명칭은 월향제. 총 5일동안 단풍놀이 이후에 벌어지는, 가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장 큰 행사. 119화에서 학원제의 존재가 처음 공개되었다. 미리 신청하고 간이 음식점을 여는게 가능하다. 단체/개인으로 모두 신청 가능. 십걸들도 각각 본인의 요리점을 낸다.
여기까지보면 일반적인 서브컬쳐 나오는 학교 축제와 다를바 없지만 문제는 그 규모. 네임드 학원인만큼 평균적으로 학원제 기간 중 토오츠키에 찾아오는 방문객만 무려 50만명. 이때 토오츠키 학원을 방문하는 관람객 중 VIP는 대부분 토오츠키 리조트에 머무는데 그 숙박비로 버는 돈만 해도 어마어마한 모양. 음식점 상위 랭킹에 입성하려면 기본적으로 팔아야 될 요리양은 하루에 1000그릇. 또한 신청자만 음식점을 내는 만큼 적자가 나면 퇴학. 하지만 중등부 시절엔 1반씩 통째로 무조건 음식점을 열며 그땐 강사가 직접 세세한 감독/지시사항을 내려서 흑자가 나오게 한다. 3년간 이걸 반복함으로서 경영 노하우를 어느정도 습득하고 이후 고등부 시절에 여는 형식이기 때문에 적자를 내서 퇴학당하는 학생은 별로 없다는 듯.
3.3 식극
토오츠키 학원 내의 분쟁 해결을 위해 마련한 제도. 식극 항목 참조
3.4 연구회
토오츠키 학원은 요리 학원인 만큼 테마별로 요리를 연구하는 모임이 매우 많이 있는데 이를 '연구회'라고 한다. 보통 방과 후에 모두가 모여서 신메뉴를 개발한다거나 학교 내외의 축제, 요리 콘테스트에도 참여하는 등 보통 학교의 부활동과 같은 느낌의 모임. 다만 실적이 부진한 연구회나, 나키리 에리나의 표적이 되어 폐지되는 연구회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름이 나온 연구회는 아래와 같다.
- 창코나베 연구회 - 유서 깊은 연구회였지만 최근 몇 년간 이렇다 할 실적이 없었다는 말이 있고. 결국 나키리 에리나와의 식극에서 패배하여 연구회실을 빼앗기고 만다. 이후 동호회로 강등되었으나, 고우다바야시 키요시가 잊혀질 만하면 재건을 노리는 장면이 나왔고, 결국 아자미 정권 즈음에는 연구회로 다시 승격되었다. 여담으로 멤버들은 생김새를 봐서 전부 스모선수인듯 하다.
- 덮밥 연구회 - 미토 이쿠미와의 식극에 의해 멸망 위기에 놓였지만 유키히라 소마의 난입으로 오히려 부비와 설비, 그리고 부원이 증강된 연구회.
- 향토요리 연구회 - 타도코로 메구미가 소속된 연구회
- 중화요리 연구회 - 10걸 중 8석인 쿠가 테루노리가 이끄는 연구회. 부장인 쿠가가 호조 미요코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나 정작 호조는 거부하고 있다.
여담으로 부원들이 전부 대머리(...)다
4 각 기수별 주요 인물
개별 등장인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식극의 소마/등장인물 항목에서 진행하고. 여기에는 각 기수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주요 인물의 이름만을 서술한다.
4.1 69기
주인공 소마의 아버지인 유키히라 조이치로와 도지마 긴이 있었던 기수. 쿄쿠세이의 황금시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굉장한 위세를 떨쳤던 기수로 현재 쿄쿠세이의 독립기관적 성격은 이때 확립되었다. 도지마 긴은 역대 최고 성적으로 수석졸업을 했다. 118화까지는 유키히라 조이치로와 도지마 긴만 작중 등장. 만 나이는 대략 38세 정도.
주요 인물
- 도지마 긴
- 사이바 죠이치로(유키히라 조이치로)
- 에비사와 리코[12]
4.2 71기
- 나카무라 아자미(나키리 아자미)[13]
4.3 73기
주요 인물
- 시오미 준[14]
4.4 79기
주요 인물
- 시노미야 코지로
- 미즈하라 후유미
4.5 80기
주요 인물
- 이누이 히나코
- 도나토 고토다
4.6 88기
주요 인물
- 츠노자키 타키
4.7 89기
주요 인물
- 키쿠치 소노카
4.8 90기 (고등부 3학년)
현 십걸 중 1~5위가 몰려 있는 최고 학년. 현재까진 십걸 5인만이 등장했다.
주요 인물
4.9 91기 (고등부 2학년)
고등부 1학년에서 2학년까지 올라갈 때 812명 중 76명만이 살아남은 기수. 초반에는 1학년들에게도 식극에서 패하거나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며 체면을 구겼지만 적어도 1학년 때의 수많은 시련을 넘어온 이들이라는 게 공개되면서 나름대로 재평가가 되었지만 이후 소마가 2학년 선배를 연이여 이기면서 역시 1학년 최상위층과 비교하면 좀 손색이 있는걸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역시 십걸이 4명이나 배출되었으며 각 연구회의 대표격 인물이나 연구실에 소속되는 것도 보통 2학년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약간 떨어질 뿐 카부토야마 테츠지처럼 저마다의 주특기 요리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까지 1학년(92기) 최상위권 멤버들[15]과 식극해서 단 한번도 이긴 적이 없다(...). 심지어 2학년 십걸들 중 한명인 에이잔도 소마한테 퍼펙트로 발렸다. 전력이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자기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조작해놓은 식극에서 말이다.
주요 인물
- 십걸 제 6석 키노쿠니 네네
- 십걸 제 7석 잇시키 사토시
- 십걸 제 8석 쿠가 테루노리
- 십걸 제 9석 에이잔 에츠야
- 코니시 칸이치 - 덮밥 연구회 부장
- 고다바야시 키요시 - 창코나베 연구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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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야마 테츠지- 통칭 꼬챙이의 테츠. 꼬치구이 요리의 달인. 에이잔과의 식극에서 패배, 퇴학. 다만 에츠야가 소마한테 지고 난 이후로 다시 복학시키자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어서 재기할 가능성이 있다.
4.10 92기 (고등부 1학년)
유키히라 소마와 나키리 에리나 등이 소속된 학년. 스타지에르까지 980명 중 무려(...) 294명이 생존했고 가을 선발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많아 센자에몽이 입학식 때 했던 '1%의 옥을 닦아내기위한 99%의 버리는 돌'이라는 말에서 옥이 좀 많다는 의미로 '옥의 세대'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연소 십걸 나키리 에리나, 편입생으로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유키히라 소마가 가장 대표적이며 그외 조연급 인물들조차 자기의 분야에서 다 한가닥씩 하는 실력자들이다.
주요 인물
- 십걸 제 10석 나키리 에리나
- 유키히라 소마
- 타도코로 메구미
- 미토 이쿠미
- 하야마 아키라
- 쿠로키바 료우
- 나키리 아리스
- 아라토 히사코
- 미마사카 스바루
- 타쿠미 알디니
- 이사미 알디니
- 이부사키 슌
- 마루이 젠지
- 요시노 유키
- 사카키 료코
- 호조 미요코
- 사다츠카 나오
- 아오키 다이고
- 사토 쇼지
- 카와시마 우라라
4.11 93기 (중등부 3학년)
- 소츠다 미츠루
4.12 기수 / 나이가 정확히 나와 있지 않은 인물
- 세키모리 히토시
5 여담
부지가 더럽게 넓다. 학생들 대부분은 바이크나 자전거 등 별로의 이동수단을 쓰고있는 듯.
토오츠키 학원 91기(현재 고등부 2학년)의 1학년 → 2학년 진급률은 812명 중 76명으로 전체의 9.3%밖에 되지 않으며 92기(현재 고등부 1학년)도 스타지에르 종료 이후에는 980명에서 딱 70%가 퇴학당하고 294명밖에 남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이렇게 한 학년의 70%에서 많게는 90%까지 가차없이 날려버리는데다가 그 중에 아예 자신이 가려던 길을 접어야 하는 학생까지 생기는 고등학교가 실제 존재한다면, 사립재단이라 해도 대한민국의 법규상으로 교육 인가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 그리고 교육법적으로 봤을 때 일본이라고 별 다를 건 없다.
더불어 인가 취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되면 소송으로 재단이 엄청난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수도 있다. 애시당초 교내 행정/회계/인사/산업 업무와 그에 맞는 과도한 권한과 혜택을 관련 전문가이나 교내 정직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걸 하라고 뽑아놓은 학생회도 아닌 그냥 요리 실력만 갖고 뽑은 십걸이 다루고 있는 점에서 이미 비정상이다
다만 이러한 비판은 토오츠키 사료를 일반 고등학교의 관점으로 봤을 때에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토오츠키의 교육체계는 1권에서도 총수가 언급했던 바와 같이 기초적인 교육은 이미 중등부에서 완료된 상황이었다. 또한 일반 고등학교는 퇴학당했을 경우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결격사유가 되지만 토오츠키사료 고등부는 졸업 여부에 상관없이 중퇴자들 조차도 요식업계에서 뛰어난 경력으로 인정해주고 재학생 조차도 일선 요식업 종사자가 사인을 받으려고 할 정도로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16]. 즉 어디까지나 만화적 허구에 불과한 교육기관을 현실 고등학교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것. 뭐 이미 재단이사장이 재단이사진의 표결이 아닌 학생회의 지지로 바뀐다는것부터가 말도안되지만(...)
하지만 이게 비현실성에 대한 지적의 반박은 될 수 있어도 교육제도 자체의 문제점 지적에 대한 반박은 될 수 없다. 요리 실력만으로 뽑아놓은 학생들에게 학원의 지배자나 다름없는 권한을 주고 학교의 업무 전반을 맡기는 것부터가 작중 세계관 기준으로 봐도 막장이고, 아자미가 말한 요리인마다 성격의 차이도 있고, 성장하는 속도도 다르다는 점을 완전히 무시했다는 말은 속셈이 다른 곳에 있긴 했지만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고 중퇴자들도 경력을 인정해 준다고는 하지만 역시 졸업생들에게 비견 될 수는 없고, 퇴학을 당하게 되면 대우와는 별개로 사람을 멘붕으로 몰아넣기 딱 좋다. 무엇보다 교육의 기회를 완전히 박탈해 버린다는 점에서 악질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과도한 경쟁교육제도를 심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부정적으로 보는 묘사가 거의 없다.[17]
124화에서 처음으로 교가가 등장했다. 유키히라 소마는 교가 같은것도 있었나며 타도코로 메구미를 쳐다보지만 덤덤하게 교가를 부르는 메구미 및 다른 쿄쿠세이 기숙사 멤버들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잇시키는 열창했다
- ↑ 참고로 이 분은 역대 최고 졸업 성적을 기록한 69기 수석 졸업생이다.
- ↑ 이건 새로 나온 악역캐인 나키리 아자미를 푸시해주기 위한 설정인것 같다. 문제는 그게 너무 현실성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 애초에 학원 자체가 센지에몬의 돈으로 굴러가는건데 학생회가 합친다고 이사장을 몰아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까놓고 센지에몬이 돈줄 끊으면 학원은 망하는건데(...) 물론 나키리 아자미가 센자에몬만큼은 아니더라도 학원을 굴러가게 할 만큼의 돈이 있다면 상관 없긴 하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되서 본격적으로 아자미 vs 센자에몬 구도가 되면 요리 만화가 아니라 정치 만화가 되버린다(...).
- ↑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무리수가 들어나는건 사실이다. 교수를 보조하는 수순도 아니고, 학원의 운영권을 학생에게 맡기다니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소리였다.
- ↑ 문제는 이 정당성이란 게 어거지에 가까우며 권력을 가진 공익자로서 가져야하는 기본 자세에 완전히 위배된다는 것. 애초에 요리만으로 뽑은 이들이니 그런 공익자로서의 도덕률을 교육받았을 지는 의문이지만 그렇다쳐도 상식적으로 단체를 이끄는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가져야 할 의무가 너무 많이 무시된다. 그나마 정상인인 잇시키조차도 이런 점을 방관하고 있다는 점에선 이 도덕성의 문제를 피해가지 못한다.
- ↑ 보통 회의에서 이런 중차대한 안건은 과반수가 아닌 2/3 찬성이나 심하게는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식으로 안건 통과를 위한 허들을 높게 짜놓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이사회 등의 승인절차 등 몇 겹의 제도적 장치를 깔아놓는 경우가 대부분. 애초에 이사장을 이사회의 승인도 없이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일반적인 법인이 가지는 의사결정 시스템과는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다.
- ↑ 센자에몬 정권과 아자미 정권에서의 이러한 차이는 십걸의 막대한 권한은 어디까지나 토오츠키 학원 안에서만 그것도 이사장의 묵인하에서만 통하는 것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학원안이나 일반인들은 십걸이라고 떠받들지만, 졸업생들을 비롯한 학교밖의 인물들에게 이들은 어디까지나 일개 학생일뿐이다. 이렇게 보자면 센자에몬은 자신이 만든 토오츠키 학원의 체계를 존중해서 순순히 따른것일 뿐이지, 아자미처럼 아랫사람으로 하대하는게 오히려 당연하고 할수 있다.
- ↑ 뭔가 안 그런거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알디니 형제의 본가도 이탈리아의 서민식당이다.
- ↑ 토오츠키 리조트의 최저 요금은 1박에 8만엔으로 시작하며, 작중에서 묘사되는 시설 및 서비스의 퀄리티는 5성급 호텔을 능가하는 수준. 이런 토오츠키 리조트가 숙박연수 기간 동안은 시험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 ↑ 말이 조촐한 저녁식사지, 토오츠키 리조트의 일류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토오츠키 학원 졸업생 셰프들의 풀코스다. 돈 주고 먹으려고 하면 최소 백단위 이상의 현금을 지불해야 할 수준의 요리.
- ↑ 60분이 경과하면 즉시 퇴학.
- ↑ 50점만 해도 대단한 요리라는데 각 조당 50점이 아니라 80점을 넘는 고퀄리티 요리가 8개씩 출현했다. 즉 각조 5~8위는 절대적인 평가론 정말 매우 뛰어난 요리를 만들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더 잘해서 밀린 것(...). 특히 통합 점수 1위인 아리스의 요리는 무려 95점으로 미식가인 그들조차 뭐라 표현할 수 없지만 매우 맛있다!가 소감평이었을 지경
- ↑ 작중에서 이름만 나왔다.
- ↑ 작중에서 이름만 나왔다가 132화에 나키리 에리나의 아버지인 '나키리 아자미'가 나오면서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유력해졌으며, 136화에서 확정. 136화에서는 1학년 때에 69기 도지마 긴과 사이바 죠이치로 다음으로 제 3석을 차지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 ↑ 도지마 긴과 사이바 조이치로가 고등부 2학년 때 중등부 1학년으로 기숙사에 들어왔고, 나이가 34세인 점으로 볼 때 기수는 69기와 4기수 차이.
- ↑ 현 10석인 에리나와 가을 선발 예선에서 80점 이상을 받은 애들.
- ↑ 간단히 이야기해서 한국에서 SKY 중퇴자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인정받을지 생각해보자. 즉 SKY급의 브랜드를 가진 교육기관조차도 중퇴자를 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중퇴자도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토오츠기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이야기. 이쯤되면 현실적인 교육기관이라기 보다는 무협지의 소림사나 무당파 급에 한없이 가깝다.
- ↑ 같은 소년점프의 다른 만화들의 교육기관과 비교해봐도, 암살교실의 쿠누기가오카 중학교는 애초에 토오츠키와는 성향이 다르고 처음부터 제도 자체를 부정적으로 묘사한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유에이고등학교는 자유방임이라는 점과 성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토오츠키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전문인들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고 아이자와 쇼타를 제외하면 퇴학이나 제적을 무자비하게 시킨다는 묘사가 없다. 그리고 그 아이자와 쇼타가 제적시킨 인원수도 154명이고 이마저도 1년 만에 제적시킨게 아니다. 목숨을 거는 직업을 육성하는 교육기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토오츠키보다 한참 관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