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

1 개괄

가토 전문 배우 국민 가토

마음만은 따뜻한한국의 탤런트 겸 뮤지컬 배우. 본관은 전주 이씨 순평군파의 18대손이며 원래는 아이스맨 MBC 공채 개그맨이었으나, 데뷔 무렵 SBS가 개국한 것으로 인해 정통 코미디가 붕괴하자 탤런트로 전향하였다. 이재포씨와 더불어 원조 개탤맨으로 꼽히기도 한다. 탤런트로서의 첫 출연은 1995년 제4공화국으로, 12.12사태때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한 제3공수특전여단 제15대대장 박종규 중령[1] 역할이었다. 이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이용해 선역, 악역을 가리지 않고 힘 쓰는 역을 많이 하였는데, 특히 야인시대에서는 김두한의 부하인 김관철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고자라니에서도 얼굴을 비추지만 상하이 조의 패기(..)에 묻혀서 비중은 공기. 안습.

한때는 SBS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반고정 패널로 출연하였으며, 스피드퀴즈때 자주 흥분하여 분위기를 살벌하게 하기도 했다(...). 반면 아들인 이믿음군은 아빠보다는 훨씬 침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이정용은 흥분하면 발음이 옹알이 수준.p

대왕의 꿈에서는 길달 역을 맡아 스턴트 액션을 맨몸으로 소화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일본 명장 가토 기요마사 역을 맡아 사무라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으며, 아이리스 에서는 테러리스트로 잠시 출연했다

2 출연작품

3 여담

이정용은 故 남윤정과 모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연을 다졌고, 그 때문에 2012년 8월 1일 고인 장례 당시 빈소에 방문해 우정을 지켰다.

불멸의 이순신에서 가토 기요마사 역할을 맡았는데 10년후 징비록에서 같은 역할을 연기한다. 이번에는 원활한 연기를 위해 삭발감행했고[3] 여러 책과 영상물을 통해 가토를 연구했다고 한다. 심지어 가토가 축성한 구마모토 성도 다녀왔다고 한다. 가토 10년 뒤에도 또 해도 되겠어요.

이렇게 연기에 임할 때마다 열정이 넘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는데 열정이 너무 넘친 탓에 곤란한 상황이 되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2015년의 화제의 셰프 최현석과 은근히 닮은 꼴이기도 하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교회 직분은 집사이다. 두 아들의 이름이 믿음, 마음이다.
  1. 박정희 대통령 초기의 경호실장 박종규와는 동명이인이다.
  2. 목산 김회장 수하의 테러리스트 중 한명. 경찰특공대 1팀장인 백성철(김상중)의 아내를 살해하였고, 킬러 김환(김상경)과 함께 경찰특공대를 속이고 핵무기 관련 마지막 CD를 빼앗아오나 사살됨.
  3. 링크 속 기사의 덧글처럼10년 전, 불멸의 이순신 당시에 가토 역에 분했을 당시에도 삭발했었다. 당시 드라마 방영장면 중 일본군 장수들의 회의 장면을 살펴보면 다른 배우들의 분장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정수리에 새싹이 파릇파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