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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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남편 박병호와 함께.
이름이지윤(李智允)
출생1982년 8월 4일
혈액형B형
학력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경력국군방송 국방뉴스 취재기자 앵커
KBS N SPORTS 공채 아나운서
배우자박병호
좌우명담담한 마음을 갖자.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아나운서 이자 前 CJ 오쇼핑 MD. KBS N 스포츠의 아나운서 시절 최희와 함께 김석류가 하차한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 2의 진행자를 맡았다.

2011년부터는 박병호의 아내로 유명하다. 현대판 평강공주 선구안 끝판왕

1.1 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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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인천 신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여 같은 해 경력사항에 특이점이 하나 있는데, 육군 중위 출신이다. 2006년 여군사관 51기 소위로 임관하여(병과는 정훈) 8사단 신교대 정훈장교를 거쳐 국방부 홍보지원대 앵커로 선발, 국군방송 기자 및 국방뉴스 앵커로 활동하다가 2009년에 퇴역했다.[1][2][3] 말년에는 여군 장교 중에서 최초연예병사들의 직속 상관인 홍보지원대장을 맡기도 했다.[4]

1.2 이후 경력

2010년 11월부터 KBS N 스포츠를 떠나 NS홈쇼핑으로 옮겼다. 아나운서에서 쇼호스트로 변신. 그리고 또 직장을 옮기고 이후 직종을 바꿔서 2012년 현재는 CJ오쇼핑의 MD였으나 2012년에 퇴사했다. 내조에 집중하기 위해서가 퇴사의 이유. MD 자체가 업무 스트레스나 강도가 꽤 힘들다는 평을 듣는 직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운동선수의 아내로서의 내조와 직장 일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었을 듯하다.

대신 아나운서 학원에서 강사로 일한다고 한다.

2 박병호와의 결혼

2011년 3월 21일, 무려 4세 연하인 LG 트윈스의 1루수 박병호와 사귄다는 기사가 나왔고, 본인도 인정했다. 단순히 사귀기만 했던 게 아니라, 이미 4세 위의 한참 누나였음에도 이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1년 12월 10일 박병호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누나가 여자가 된 좋은 예..탈쥐효과는 결혼도 성사시킨다!! 오오오!!

한 방송에서 언급 하기로는 당시 2군에서만 날라다니던 박병호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미래가 불투명 했었기 때문에 당시 주변에서 세상 물정 모른다는 반응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남긴 말이 "결혼이란 상대의 성취에 편승하는 게 아니라 함께 뭔가를 만들어가는 것".

박병호와 사귀게 된 연유는 박병호싸이월드 쪽지로 정중하게 던진 돌직구 고백 덕분. 다른 선수들이 평범하게 일촌하자, 친하게 지내자고 쪽지를 보낼 때 박병호는 정중하면서도 장문으로 진지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보냈다고 하며 이로 인해 만나게 된 것이 결국 결혼까지 가게 되었다. 현재는 전업주부로 내조에 집중하고 있으며 드라마 상어를 보며 김남길에 푹 빠져 있다고. 김남길에 빠져 티비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박병호가 입을 삐죽 내밀고질투하면 이지윤이 "내가 김남길 좋아하는게 싫어?" 하면 박병호는 "아니, 뭐 별로..." 라고 하며삐지고 이에 이지윤이 다시 "그래도 우리 남편이 일등이야." 라고 조련해서어르고 달래는 재미가 소소한 원앙 부부.

성격 자체가 완벽주의 성향이 좀 있어서 그런지, 내조에도 집중하는 모양으로 그 중에서 요리에 버닝 중이라고 한다. 결혼할 때는 요리를 좀 한다며 박병호에게 뻥을 쳤으나지윤? 속였구나 지윤!!! 지금은 어지간한 요리는 잘 한다고. 그리고 식단표를 철저하게 짜고 식사에 메인 요리가 반드시 있도록 하며 올라온 메인 요리는 일주일 안에는 다시는 식탁에 올라오지 못하는 엄정함을 자랑. 박병호가 2012년에 괴물이 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5]

2011년 5월 23일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살하면서 이전에 싸이월드블로그 에 작성한 글이 발굴되었다# 현재 스포츠 아나운서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글이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 글을 놓고 설전이 오가고 있지만 읽어보면 납득이 되는 내용이다. 결국 2013년에 우려가 현실로….

2013년 12월 10일 박병호가 2억 8,000만 원 인상된 연봉 5억 원에 계약했고 그 날 오후에 열린 골든글러브 수상식에 함께 참석했다. 여담으로 이 날이 결혼 기념일이다.
박병호의 연봉이 2억 2,000만 원이던 시절의 용돈은 80만원이었다고 한다. 연봉이 5억 원으로 인상되면서 용돈도 1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하지만 기름값[6]도 포함되어 큰 변화가 없다?

2014년 8월에 출산할 예정이었고, 8월 8일 아들을 순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 날 전까지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서인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단 박병호 또한 기쁜 소식 이후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었는지 다시 홈런을 쏘아올리기 시작하며오오 분유버프 슬럼프를 극복하고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1. 국군방송에서 앵커를 맡는 장교는 대개 중위 계급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소위 때 1차 보직을 마치고 전형을 통해 선발되어 오기 때문이다.
  2. 이 시절에 찍은 IED 관련 교육자료가 아직도 일선부대나 예비군 훈련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그 영상의 내레이션은 MBC 성우 박영화.
  3. 여군은 남군과 달리 제대할 때 예비군으로 편성되지 않는다.(현재는 본인 신청시에 전역이 가능하나, 2009년에는 무조건 퇴역이었다.) 따라서 전역이 아니라 퇴역이다.
  4. 이지윤 이전에는 당연히 남군 장교(대부분 이지윤보다 선임 장교이다.)가 연예병사들의 직속 상관인 홍보지원대장을 맡았다. 다만 남군 장교 중에서는 이지윤만큼 유명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홍보지원대장은 남군 장교가 하지 않고 무조건 여군 장교만 한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서 묻히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5. KBS N 스포츠 팟캐스트 '니케아' 3회분 특별 게스트 출연에서 밝힌 내용
  6. 박병호의 차로 알려진 2세대 캐딜락 SRX가 가솔린 차량이다 보니.... 지금은 CC 2.0 가솔린 터보를 거쳐 디스커버리를 타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