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키

1 居着き(いつき)

居(살 거)은 "거주하다", 着(붙을 착)는 "붙다"로, 일본어로 "눌러앉아 삶"이라는 의미.

이외에도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 남녀 겸용 이름으로 널리 쓰인다. 樹(나무 수)를 보통 いつき(이츠키)로 읽기도 한다.

1.1 이 성씨를 가진 사람들

1.2 이 이름을 가진 캐릭터

1.2.1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신용우. 한국명은 수.

공간의 틈에사는 2차원 평면 요괴를 부린다. 센스이 시노부의 오랜 파트너.

자신의 능력으로 마계로 통하는 거대한 구멍을 연다. 구멍을 여는 것까지는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있었지만, 마계를 덮고 있는 결계는 열 수 없었기 때문에 차원을 베는 능력자를 필요로 했다.

요괴를 혐오하는 센스이가 이츠키를 파트너로 데리고 있었던 이유는, 요괴는 곧 악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소년시절에 이츠키는 센스이가 만난 요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었기 때문. (유언을 남기라고 했더니 티비 드라마 마지막화를 보고 싶으니 하루만 더 살게 해달라고...) 요괴에게도 인간적인 면이 있다는 것은 센스이에게는 놀라움이었다.

그리고 이츠키가 센스이와 함께 있었던 이유는 순수한 센스이가 세상의 더러움을 보고 물들어가며 점점 강해지는 것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본인 말로는 센스이를 처음 만났을 때 시한 폭탄과 연인을 동시에 얻은 기분이라고. 새디스트, 마조히스트적인 면을 동시에 지닌 한편 센스이에게 맹목적인 순수한 애정 감정도 가지고 있었다. 통합적으로 보면 그가 센스이에게 향한 감정은 비뚤어진 사랑에 가깝다. 동료들 중에서 센스이의 다중인격을 알고 있는 것도 그뿐이었다. 어쨌든 센스이를 이해하고 그를 사랑해왔던만큼 마지막까지 유스케와 싸우는 센스이를 막지못하게 쿠와바라 일행을 방해하다가 쿠와바라의 영검에 한 눈을 잃는다.

처음부터 내심 우라메시 유스케와의 싸움으로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했던 센스이는 이츠키에게 "죽어서도 영계로 가고 싶지 않아." 라는 유언을 남기며 그에게 자신의 사후를 맡기고, 센스이가 죽자 이츠키는 그의 유언에 따라 영계의 기준으로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애완동물 안인 아공간으로 센스이의 시신을 데려가서 영원히 함께 지내게 된다.서방 잃고 평생 정조 지키는 춘향이 인생

여담으로 센스이와의 사이 묘사가 영락없는 BL. 작가인 토가시도 "서로 같아질 수는 없지만 [1] 가장 가까이 있었다." 고 말하고 둘이 함께 있는 일러스트를 죄다 커플처럼 연출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독자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특히 이츠키쪽은 완벽히 게이, 호모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생기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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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백서 16권 中. 토가시 부인이자 세일러문 작가로 유명한 타케우치 나오코의 세일러 우라누스&넵튠 커플이 묘하게 겹쳐보인다. 부부 일심동체

1.2.2 하야테처럼!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산젠인 가문의 돈을 훔쳐가기 위해 일부러 길을 잃어버린 미아 행세를 했지만 그것을 눈치챈 아이자와 사쿠야가 가방에 엄청난 것이 들어있다고 얘기하였고 한밤 중에 그것을 들고 도주하다가 산젠인 가문의 경비 로봇에 의해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하야테의 구출로 무사하게 된다.

사쿠야가 가방을 열어보라고 하면서 가방을 열자 황금색 빛이 났는데 사쿠야가 가지라고 가라고 해서 가방을 가지고 사라진다.

이름은 세인트세이야의 잇키 패러디.
  1. 자신이 인간임을 증오한 센스이의 꿈이 요괴가 되는 것이었고 이츠키의 종족은 요괴. 센스이는 요괴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해놓고 자신의 시신을 이츠키에게 맡김으로써 다시는 되살아나지 못하는 길을 택한다는 모순을 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