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키 요스케

프로필
필명이츠키 요스케 (いつき 陽(よう) 介(すけ))
한국명장두팔
연령30세
직업프리랜서 기자
일본판 성우히라타 히로아키 (TVA)
후지와라 케이지 (게임판)
국내판 성우정동열[1]/임성표 (비디오)
문관일[2](투니버스)
최낙윤(대원)
실사판 배우리즈 고
데뷔 에피소드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파일:Attachment/itsuki hirenho.jpg파일:Attachment/itsuki amakusa.jpg파일:Attachment/itsuki season2.jpg
File 6.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File 22.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File 30.
설령전설 살인사건

1 소개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 본 작품의 특징 중 하나는 조연들의 역할분담이 뚜렷하다는 것인데, 이 사람 역시 그 역할분담 시스템의 일원이라 할 수 있다. 이 사람의 주된 역할은 "건수 제공자" 혹은 "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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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키란 이름은 사실 필명이고 본명은 키무라 신스케(樹村信介)다. 국내판은 이름은 장두팔 본명은 장수길. 이 때문에 김전일이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의 추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실마리는 사건 현장에 초대된 사람들의 이니셜이 S.K.인 사람이었는데 이츠키가 필명을 쓰고 다녔기 때문에 공통점이 없어지게 되어 혼선을 빚었던 것.

일개 고등학생에 불과한 김전일이 숱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에 이 사람 역시 지대한 공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 김전일 소년의 살인, 흑사접 살인사건,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을 비롯한 다수의 사건에 등장하여 김전일과 사건 관계자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며, 프리랜서 기자의 능력으로 사건 해결에 필요한 배경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3]

언뜻 보기엔 껄렁껄렁한 한량처럼 보이지만 꽤 화통하고 뒤끝없는 성격을 갖고 있어 김전일과 죽이 잘 맞는 편이다. 생긴 것도 악당형이고 처음 등장할 때의 모습이 상당히 재수없었던지라 금방 살해당하고 다시는 안 나올 것 같은 일회성 비호감형 캐릭터인 듯했으나 의외로 꾸준히 등장하는 레귤러 멤버가 되었다. 첫 등장 때의 재수없는 모습은 이후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넓은 발과 뛰어난 정보수집 능력을 자랑하면서도 의리와 인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김전일에 얽힌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이 아저씨도 안습일로. 동료는 알고보니 범인이었던 관계로 김전일에게 범행을 발각당해 자살하고, 느닷없이 총각 팔자에 양녀 하나가 생겨버린다. 거기다가 오래간만에 만난 초등학교 동창 겸 구애인과 다시 잘돼가려고 하는데 범인에게 살해당했다.(...) 잠깐 눈물좀 닦고... 그래도 비련호에선 고딩과 붕가를…

김전일이 느닷없이 전화로 오키나와로 가라고 시키자 새벽발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로 가서 이것저것 조사하는 모습을 보면 사실상 김전일의 부하. 김전일 소년의 살인에서는 김전일이 경찰에 쫓기는 몸이 되자 김전일이 계속 도망치도록 도와주고 정보를 모아주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도 김전일과 동행하면서 기사거리를 얻는 듯. 김전일과의 관계가 꼭 손해를 보는 것만은 아니다. 잃는게 더 크긴 하지만

항상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교생인 김전일 앞에서도 담배를 뻑뻑 피운다. 간접흡연 크리 근데 김전일도 담배 피우지 않나? 직접적으로 나온 적은 없지만...

그런데 이 사람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선 유독 죄없는 사람이 많이 죽는다. 이 사람이 등장한 에피소드에 죽은 사람들은 이름의 이니셜,암호해독 이벤트 참가,범인의 오해,불의의 사고,보물탐사,유산상속 게임참가으로 특별한 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 사람도 김전일 못지 않은 사신이다.

시즌 2 들어서 갑자기 등장이 없었던 시기가 있었다. 설령 전설 살인사건 후일담에 짤막하게 나온게 전부였을 정도.

그러던게 리턴즈에 들어와서 갑자기 비중이 늘었다. 개미지옥 방공호 살인사건에서 간만에 등장했으며, 흡혈 벚나무 살인사건에서도 마지막화에 한컷 나왔고 난로는 왜 불타고 있었나?, 인형섬 살인사건에도 연달아 비중있게 등장. 따지고 보면 네 사건에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작가가 이츠키의 존재를 거의 잊고 있었다가 이제서야 생각난듯

여담으로 개인차량으로 SUV를 모는데 차량은 대형 SUV인 토요타 랜드크루저.

2 작중 행적

2.1 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히렌호 휴양지의 모니터 요원으로서 초대받은 인물 중 하나로 첫 출연. 위에서 언급되었듯 첫 등장 당시의 모습은 살인범에게 금방 살해당하고 퇴장할 것 같은 전형적인 악당 스타일 캐릭터였다.

모니터 요원으로 초대받은 인물들이 하나하나 괴한에 의해 살해당한 채로 발견되자 그 살인수법을 본 그는 그것이 10년 전 사이타마현의 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마 제이슨의 짓이란 것을 추리해낸다.[4]

이후 이츠키에게서 그의 이름이 사실은 필명이고 본명은 키무라 신스케라는 걸[5]듣게 된 김전일은 사건 해결의 큰 실마리를 잡게 된다. 사건 종결 후 진범이 밝히지 않은 숨겨진 사실과 인과관계를 김전일 일행에게 전해주는 것도 그의 역할.

또 이 때 조연 캐릭터인 카와시니 사유리와 같이 한 방에서 무언가를 했다고 한다. 17살 여고생을 이 아저씨가…….그것도 언제 살인마 제이슨이 덮칠지 모르는 그 위험한 와중에 붕.... 애니에서는 사유리가 무섭다고 해서 요스케와 같이 있었다는 설명이 추가되었다.

2.2 김전일 소년의 살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타치바나 고류의 신작 출판권 암호 해독 이벤트에 김전일을 초대. 살인 누명을 받고 에피소드 내내 경찰에게 추적을 받는 김전일을 변호하고 자신의 동료들에게 김전일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협력을 부탁하는[6] '좋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첫 등장 당시의 악당스러운 그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굉장한 위화감이 느껴진다(…).하지만 안습하게도 전일의 무죄를 증명하려고 주변지인들에이 전일을 도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인들에게 전일의 위치를 알려줬으나 범인이(...) 진범이 밝혀지고 난 후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혼자 남은 진범의 딸을 거둬들여 양딸로 키우게 된다.

2.3 괴도신사의 살인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기 위해 지금 당장 오키나와에 가서 조사 해달라는 김전일의 무모한 부탁을 아무 불만 없이 승낙했다.

2.4 흑사접 살인사건

히렌호 사건의 진범과 꼭닮은 인물이 한 나비 연구가의 조수로 일하고 있음을 우연히 알게 된 그는 김전일과 함께 나비 연구가의 저택을 찾아간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2.5 마신 유적 살인사건

원작에서 사건 종결 후 짧게 등장. 해당 사건의 기사글을 쓰기 위하여 조사를 하고 있었다. 김전일을 포함한 사건 당시의 관계자들이 전부 사건에 대한 이야기에 함구하여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없게 되자, 김전일을 직접 찾아와 사건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김전일은 어물쩡 넘어가며 이야기 하기를 거절했다.

2.6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

김전일의 부탁으로 카부라기 프로덕션 직원들의 인간관계를 조사하여 보고했다.

2.7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이츠키 최악의 수난사. 동료 기자인 와다와 함께 아마쿠사 보물 발굴 르포에 참여해줄 것을 김전일에게 부탁해 함께 동행하였으며 결국 그가 좋아한 여자마저 김전일과 그의 사신 포스에 휘말려 사망해버렸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2.8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막대한 유산을 남기고 사망한 추리작가 야마노우치의 유산 상속 게임에 김전일이 휘말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 사건 해결 후 야마노우치의 미발표 유작 '러시아관의 새로운 살인'을 김전일에게 전하면서 이 유작의 내용이 이번 사건과 너무 흡사하다는 의문을 제시했다.

2.9 김전일, 목숨을 걸다

라이벌 타카토 요이치를 쫓아 홍콩으로 향하는 김전일과 함께 동행. 그리고 거기서 범인 혐의를 받고 경찰에 쫓기는 김전일을 돕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건 해결 실마리를 찾는다. 에필로그에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지인들을 찾아다니며 여행 자금을 모으는 김전일에게 소액의 돈을 선뜻 내줬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10 설령전설 살인사건

사건 종결 후에 사건 관련자들의 뒷사정을 조사하여 김전일에게 알려주었다.

2.11 개미지옥 방공호 살인사건

온라인게임 과금에 돈이 필요한 김전일에게 3일간 6만엔을 주는 실험 모니터에 같이 참가하자고 한다. 옛날 군의 수용시설이라는 개미지옥굴에서 3일간 있으면서 심박수나 체온을 기록하는 일이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2.12 흡혈 벚나무 살인사건

에필로그에서 한 컷 나온다.

2.13 난로는 왜 불타고 있었나?

신세졌던 출판사 사장님이 돌아가신후, 유산상속으로 다툼이 일어났다. 사장님의 애인이던 하나토 치후유가 협박장을 받게 되는데, 그일로 김전일과 함께 벽촌의 숙소촌에 가게 된다. 나머지는 해당항목 참고.

2.14 인형섬 살인사건

호시자카 카린과 함께 인형 공양제를 취재하러 인형섬에 왔다가 사신 김전일 일행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사건에 휘말리고...


추가바람.

  1. 정동열의 비(非)노인 배역들 중 그나마 평이 낫지만 이마저도 이후 임성표로 교체되었으며 세월이 흘러 투니버스에서 더빙한 2기에서 이츠키 요스케를 담당한 문관일이 더 호평을 받으면서 더더욱 안습이 되어버렸다. 최낙윤 버전이 친숙한 대원판 세대들에겐 정동열 버전이 더더욱 생소할 듯
  2. 국내판 중 가장 평가가 좋다.
  3. 이츠키가 등장하기 이전인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에서는 미유키가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여고생이 정보를 술술 캐내오는 것은 좀 부자연스러웠다.
  4. 하지만 이건 범인이 사건의 주모자가 외부의 인물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든 함정에 걸려든 것.
  5. 부상당한 미유키를 간병할때 쓰인 수건에는 본명이 써져 있었다.
  6. 이때 무릎까지 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