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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ンスペクター(Inspector)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외계세력. 첫 등장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지구를 감찰하기 위해 내려온 외계인들로서 조보크 소속의 파벌이다. 지구인들은 위험하다는 추밀원의 결정에 따라 게스트보다 먼저 지구를 침략, 지구의 무력 봉쇄를 꾀한다.[1] 바르마의 버그스가 지구를 정찰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그들은 지구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으며 사실 비안 졸다크 박사가 처음 지구를 침략할 것이라 주장했던 외계인은 에어로게이터가 아니라 그들이었다. 군사 행동을 실시한 건 최근에 불과.
웬드로 정도를 제외하면 꽤나 밝은 놈들이며 등장 때부터 자기가 리더라고 서로 만담을 하면서 싸우는 등[2] 여러가지로 개성이 강한 놈들이며 그런 면에서 엑셀렌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우두머리 웬드로와 그 아래로 4명, 총 5명이 존재한다. 웬드로를 제외한 4명을 사천왕이라고 부르며, 이 4명은 각자 자신을 리더라 주장하고 있다. 일단 공식 표면상의 리더는 비가지.
지구를 침략하면서 겨우 다섯명밖에 오지 않은 이유는 본국이 쓸데 없는 병력 사용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한 부대에 소수의 인력만을 투입한다. 그러나 이 정도의 병력에 딱히 자신들만의 병기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만에 화이트 스타,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 하와이 히캄 기지, 마오 인더스트리 생산 라인 등을 점거해 지구 전체를 위기에 몰아넣는 놀라운 전술을 보인다.
자신들의 병력은 없으며 모든 병력은 현지 생산해서 바이오로이드를 태워 충당한다.[3] 심지어는 인스펙터가 탑승하고 있는 모든 기체[4]도 지구나 다른 문명의 기술을 수집해서 만든 것으로 자신들의 기술로 만든 로봇들이 아니다. 다만 골라이큰르로부터 어느정도 지원을 받기는 했다.
마지막에는 비가지는 문 크레이들에서 산화, 웬드로를 포함한 나머지 3명은 화이트 스타의 최종결전에서 꽤 불쌍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생존자는 메키보스 뿐.
섀도우 미러측 세계에서도 등장했는데 여기서는 에어로게이터보다 먼저 지구를 침략했다.
인스펙터(감찰관)라는 코드네임은 사실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 들어서야 지구측에서 전 대전의 외계인을 가리키며 붙인 코드네임으로, 3차 시절에 이들은 그냥 '외계인'이었고 정식명칭은 월가뭐?다. 4차 및 F완결편에서는 메키보스가 론드 벨과 만나며 인스펙터, 게스트라는 코드명을 듣고 '손님에 감찰관이라니 번역기 상태가 안 좋은 모양이군'하는 장면이 있지만[5]) OG 시리즈에서는 첫등장부터 스스로를 인스펙터라고 밝한다.
디 인스펙터에서는 메키보스가 마오사를 점거하기 전에 메세지를 보냈는데, 독일어, 아랍, 영어로 써진 글로 "휴케바인 내놔라."는 메세지를 보낸다. 이것은 우린 네놈들을 오랫동안 감시했다는 의미라고 한다.
1 인스펙터의 인물
2 인스펙터의 기동병기
인스펙터/기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