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요리의 지역 계통적 분류 | ||||||||
4대 요리 | 광동 요리 · 산동 요리 · 사천 요리 · 강소 요리 | |||||||
8대 요리 | 안휘 요리 · 복건 요리 · 절강 요리 · 호남 요리 | |||||||
그 외 | 베이징 · 상하이 · 호북 · 운남 · 타이완 · 청진 | |||||||
해외의 중화요리 | 한국식 · 미국식 · 일본식 |
목차
1 개요
중국의 요리는 다른 나라의 재료와 특성에 따라 무한히 변신하는 요리이다. 한국에서 짜장면, 짬뽕 등이 대중적 중화요리가 된 것이 일례이고, 이는 물론 일본도 다르지 않다.
일본은 생선을 이용한 요리가 발달했고 오랜기간 막부에 의해서 육식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육류를 이용한 요리가 거의 없다. 그 가운데서 중화요리는 육류를 주로 이용한 요리로 발전해왔다.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육류 요리에 대한 미식의 폭을 넓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 할 수 있을 듯.
요코하마 등지의 차이나타운에서 고급 요리로 시작되었으나, 일본 각지로 흩어지면서 저렴한 가격과 함께 토착화 과정을 거쳐 현재는 본토의 중화요리와는 상당히 달라졌다. 물론 차이나 타운의 중화요리는 아직 본토의 그것에 가까운 모습을 지닌다.
토착화된 중화요리 중 대표적인 것이 라멘으로, 본래 중화요리점의 면요리 중 하나로 시작되었으나 대중적인 지지와 폭발적인 인기를 거쳐 하나의 장르로까지 성장한 케이스. 지금도 중국집에서 취급하거나 중화소바란 이름으로 남아있다.
한일양국의 입맛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도 있지만 산동같은 북중국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한국으로 이주한 사람이 많고 복건, 광동같은 남중국 쪽에서는 일본으로 많이 이주했기 때문에 비슷하면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저렴한 식당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간혹 이런 안습한(...) 경험담이 올라오기도 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