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입시위주 교육
목차
1 학생 인권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
-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
대한민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상당수는 거의 온종일을 학교나 학원에서 보내야 한다. 반면 외국의 경우에는 훨씬 일찍 끝나는데, 오후 3~4시에 학교를 끝내는 곳의 경우에는 너무 늦다고 항의하는 학부모까지 있을 정도다.[1][2]
한국의 학생들은 대학입시를 지상최고의 목표로 여기고,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 학원, 독서실에서의 일과를 챗바퀴 돌리듯 반복하면서 보낸다. 설령 학원을 안 다니더라도 0교시(미국의 경우 6시 30분) 등교와 야간자타율학습 등으로 인해 하루 대부분을 학교에 묶여 있어야 한다. 그래서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웃지 못할 말을 하기도 한다.
학생들 통제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체벌이 정당화되는 것은 물론, 공부와는 전혀 상관없는 잡일이나 각종 행사에 인력으로 동원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군대의 쫄병 수준으로 본다는 의미이며, 당연히 학생 인권은 시궁창이 될 수 밖에 없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절대로 정당화하지 못한다.
그러나 요즘은 학생 인권이 중시되는 분위기로 흘러가 체벌은 일단 금지되어 있다. 물론 이마저도 수도권에서만 지켜지고 다른 곳에선 제대로 된 감사조차 없다보니 그냥 때릴 선생들은 다 때리는 것이 문제다. 하지만, 신고하면 좋은 꼴 못 보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의 '믿거나 말거나'(국내방영편)에서도 이런 현실이 나온 적이 있는데 6시부터 23시까지 학교에 불이 꺼지지 않는 것을 보고 믿기지 않는다는 식으로 방영되었다.
물론 이것이 문제라는 문제제기는 수없이 이어져왔고, 실제로 이를 타파하기 위해 2010년대 학생인권조례가 세워져 이전의 시궁창스러웠던 학생 인권에 대한 시선이 쥐꼬리만큼은 신장되었다. 야간자율학습이 실제로 자율학습으로 돌아간 것이 그 첫 번째. 하지만 학생인권조례는 도단위 조례이기 때문에 여전히 야간강제학습과 인권유린에 시달리는 학생들은 수없이 많고, 학생인권조례로 지켜지지 못하는 인권도 수두룩하다.
2 수면 부족
청소년 기본 권장 수면시간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
고등학교를 다녀봤다면 이정도의 대다수가 편안한 침대에서는 못자고 학교에서 자야하는 상황을 겪어봤을것이다.
학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권장 수면시간은 8시간 30분으로 알려져 있다.[3]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상 시간을 오전 6~8시로 가정하더라도, 최소 오후 9시 30분 ~ 오후 11시에는 휴식을 통해 이미 하루의 피로를 모두 해소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얘기가 된다. 만약 수면을 통한 피로 해소가 원활하지 않으면 숨어서라도 반드시 놀게 된다. 밤에 늦게 자는 애들이 다음날 학교에서 자는 것도 같은 이유. 문제는 수면시간 단축의 원인이 성적을 올리기 위한 사교육이나 학원, 야자, 위키질 등이라는 것.
수능 준비생의 경우 4시간 자면 합격, 5시간 자면 불합격이라는 4당 5락, 또는 3당 4락 등의 신조어들을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만연한 수면 부족은 각종 신체 및 정신 질환의 원인이 된다. 뿐만아니라 입시위주 교육으로 인한 부작용인, 입시에 대한 압박이 학생들의 정신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어 몸은 쉬어도 정신은 불안하다고 호소하며 수면시간을 줄이는 학생들도 수두룩하다.한국에서만
참고로 덧붙이자면, 우리의 뇌는 수면을 하는 동안 기억을 정리하므로,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공부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다 지워지게 된다. 실제로 재수학원에서도 잠은 충분히 자라고 권하는 만큼, 입시생이라고 해도 잠은 충분히 잘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밤새도록 달려서 만화책을 완결까지 보거나, RPG게임을 마저 다 깼는데, 다음날 아침에 기억을 곱씹어 보면 결말만 희미하게 남아있고, 중간과정이 다 증발되어 있다.
3 취미 문제
학생들이나 청소년의 취미는 각양각색으로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취미를 가지는 것과는 별개로, 그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입시위주 교육으로 인해 주어지지 않는다. 그나마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축구나 농구같은 구기종목이라면 상황이 그나마 낫지만, 예술 관련, 특히 문학이나 노래, 그림등을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은 없거나 매우 짧은 수준에 그친다.
사회적으로도 입시가 아닌 다른 취미를 갖게 되는 것의 인식은 상당히 나쁘므로 결국 학부모, 선생님, 심지어는 같은 학생에게도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며 입시 공부로 정해져있는 시간에 자신의 취미를 향유하거나, 아니면 취미 활동을 그만둘 수 밖에 없다. 시간표 상에 있는 각종 특별 활동도 강제성을 띠고 있고, 그 특별활동마저도 전문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동아리는 학생부 전형을 위한 스펙쌓는 도구로 변질되어버린지 오래라 결과적으로 학교에서 취미활동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에 한 두시간, 그나마도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없거나 자습하는 시간이 되어버리는 각종 예체능 시간밖에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청소년들의 취미가 게임이나 애니 인터넷 사용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것들은 짧은 시간에 특별한 준비 없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 역시도 미래가 그리 밝지는 않다. 여성가족부의 게임규제가 학부모층으로부터 널리 지지를 받았던 배경에는 애들이 게임에 빠지느라 잠을 안 자서 공부를 못 한다는 주장이 사회적 상식으로 통용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4] 게임을 규제할 것이 아니라,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해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이 먼저일 것 같은데... 게임이 죽는다고 학생들이 공부를 할까? 게임의 자리를 다른 매체가 또 대체할 것이다. 애니! 애니를 보자!
결과적으로 입시위주 교육으로 인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적 부재는 건전한 목표의식을 저해하고 사회 혐오와 우울증을 유발할 확률이 매우 크다. 사람은 공부만 하는 기계가 아니다. 삶의 활력이 필요하다.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학교 공부 외의 다양한 활동을 중시하는 수시가 확대되다 보니 일단 책만 펴고 있는 모습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나기는 했는데, 그래 봤자 진정으로 학생이 좋아하는 취미가 아닌 '입시용' 취미를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목적으로 할 뿐이다. 일부 특목고에서는 수시를 목적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악기나 체육을 강제로 시키기도 하는데, 사실 그 학생이 음악이나 체육을 즐기지 않는다면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는 건 마찬가지다. 그나마도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않다 보니 대충대충 시간만 때우고 글빨로 생기부를 채워 넣는 경우가 비일비재, 아니 수시를 생각하는 거의 모든 학생이 다 그러고 있다. 그런 주제에 진짜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취미지만 어른들 보기에는 쓸모없거나 교양없어 보이는 게임이나 덕질같은 취미는 여전히 무시당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진짜로 해당 취미를 즐기는 학생과 시간만 때운 학생 사이에 생기부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서 결과적으로 또 학업 성적을 갖고 학생을 선발하는 지옥의 악순환이 생겨났다는 점. 누군가가 어떤 독특한 방법으로 입시에 성공하면 입시 관련 사이트에 순식간에 다 퍼지고 모든 학생이 따라하다 보니 그 다음부터는 이런 방식은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생겨 버렸다.
4 가정내 갈등과 대화단절
공부로 인한 갈등이 매우매우 많다. 맹목적으로 공부를 해야 성공한다고 강요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에 대해서는 설득력과 근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사실 잘 모르거든. 공부 공부를 외치다보니 노이로제가 걸릴것 같다는 학생들이 많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한국 학생들이 취미활동이나 고민상담, 멘토링 등으로 정상적으로 스트레스를 풀 기회도 많지 않다. 그저 친구들이랑 떠들고 흉보면서 풀고, PC방에 가거나 한다.
- 무조건적인 공부 강요와 높은 기대치로 공부 본연의 목적 보다는 성적에 일희일비
- 주부들 간의 자식자랑과 비교질 - 자식을 닦달하고, 엄친아 엄친딸들에 비교당하다 보면 열등감.
- 사실 부풀려서 말하는 경향이 있지만(...) 곧이 곧대로 믿었다간 골룸한 경우가 꽤 된다. 이런경우는 그냥 그거에 신경쓸 관심을 자식 뒷바라지에 쏟는게 나을 것이다. 사실 이런 짓하는 심리는 자기 게임 캐릭터 레벨이 누가 높은지 자랑하는 거랑 별반 다를 게 없다.
- 학교-집을 오가는 사이클로 지치고 피곤한 청소년에게 취미와 대화를 같이 할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음.
평일엔 씻고 자기 바쁘다. 휴일과 주말엔 도서관과 독서실로 공부하러 나가고, 학원을 왔다갔다 하느라 집에서 밥도 같이 잘 안먹는데...
-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 대해 소홀해지고, 대화거리가 없어 대화 단절.
- 서로 대화를 안하다 보니, 크고작은 갈등과 서운함을 대화로 풀지 못해 갈등의 골이 깊어짐.
- 이상태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해서 사회인이 된다면, 부모에 대한 시선은...고민이나 갈등이 있어도 잘 말하려 들질 않는다.
- 대학도 상위권,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하는등 타지로 간다면 그대로 몸마저 멀어지면 대화 기회는 더더욱 없어짐.
5 운동 부족
한국의 청소년들은 야외 활동이 매우 제한되어있다. 그 원인은 당연하게도 공부시간. 체육특기생이 아니라면 기본적인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일주일에 한 두번 있는 체육시간과 한 시간 남짓의 점심시간이 거의 유일한 야외 활동의 시간이지만 당연히 일주일에 한 두시간,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의 운동으로는 필요한 운동량을 맞출 수 있을 리 없다. 심지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 쉬는시간에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주변의 무언의 압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지금 이걸 편집하고있는 위키러에 의하면 제주도에 위치한 남주중학교에서는 일주일내내 체육이 들어있다. 그래봤자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현재 다른 학교도 그런지 추가바람 에 의하여 서울에 위치한 세곡중학교에서는 일주일에 두번 체육이 들어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목을 푹 숙인채 있는 것도 건강에 매우 안 좋은데, 성인이 되어서도 운동 부족이 습관이 되면 비만, 변비, 골다공증등의 각종 건강 질환에 노출되기 매우 쉽다. 도장이나 체육관 등의 일선에서 어린아이들을 가르칠 일이 많은 사람들은 가면 갈 수록 학생들의 체력이 나빠진다고 걱정하기도 한다.
6 교육과정의 난이도 문제
한국 교육과정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대단히 어려운 수준이다. 미성년자에 대한 중등교육과정에 미적분이나 상대성 이론같은 게 들어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 양자역학은? 보통 대학1~2학년때 미적분 등을 배우는 편.A level에선 그 이상을 가르치던데.. 국어, 영어, 사회탐구 영역의 수준도 대단히 깊다. 윤리와 사상은 솔직히 대학교 철학과 예비학습 수준 문제는 이 난이도가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실제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진도를 끝까지 나가지 못하고 마지막 단원은 대충대충 넘어가거나 아예 안 배우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식으로 대충 배운 내용은 이후 교육과정에 앞에서 배운 것으로 간주되어 생략되어 버리고, 결국 학생들은 공부가 더 어려워져 진도가 더 늦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렇다고 진도에만 맞춰서 무작정 나가 봤자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다는 점은 똑같다. 서구권에서 아시아 학생들은 수학 같은 과목에서 이미 조기에 다 배워서 잘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대학생 3학년 즈음의 수학수준은 현지 학생이랑 수준차이가 비슷해진다. 무조건 빨리 배워서 나오는 이득은 그렇게 크지도 않다는 것.
하지만 세상은 빨리빨리를 요구한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교육과정 체계가 글러먹었냐 하면 또 그렇지는 않다. 사실 한국의 교육과정은 꽤나 체계적이고 그 수준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교육하는 방식이 최대 문제. 흔히, 수포자들이 허구헌날 수학 졸업하면 다 쓸데없다는 얘기를 하는데, 문사철과 예체능을 포함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학은 필요하다. 미적분을 모르고 공학이나 경제학 등을 배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애초에 이런 건 대학 공부에서 다 필요한 내용이고, 관심을 잘 안 가져서 그렇지 직업탐구 영역의 내용 또한 꽤나 알차다. 고등학교 수준의 사회탐구 영역이나 과학탐구 영역을 제대로 이수했다면 대학에 가서 '이거 옛날에 배웠던 거구나' 싶은 순간이 매우 많을 것이다. 적어도 개론이나 원론을 난생 처음 접하는 것보다는 훨씬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국영수 과목은 평소에 잘 느끼지는 못할지 몰라도 그냥 그 자체로 대학 공부의 밑거름이다.
그러니 교육과정이 어려운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학생 각각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부에게만 필요하고 유용한 그 어려운 공부를 모두에게 시키는 것,거의 대다수가 수능만 끝나면 배웠던것이 머리에서 전부 리셋되고 난이도가 중3~고1 수준의 대1에서 시작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과목에서도 학생이 추후 사회에 나갈때 필요할 노동에 대한 개념,노조협상,스스로를 자기 권리를 지키는 방법,계약의 중요성,토론 같은 부분은 생략하니 알바했을때 주휴수당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있다고 해도 당연한 권리를 어렵고 힘들고 귀찮으니까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면 도대체 무엇을 위해 미적분을 공부하는건가 의심을 안살수가 없게 된다. 그나마도 2017년 이후의 교육과정에서 단계적으로 포함시키려고 하는점은 다행인 부분.
7 단위시간당 학습량의 비효율성
PISA 2006 기준으로 한국의 수학수준은 세계4위권으로 굉장히 대단한것 처럼 보인다. 단순하게 랭킹만 때놓고 보수언론에서 엄청난 찬양을 외치지만 현실은 시간당으로 계산했을때 57개국 중 48위라는 결과가 나온다.정규수업시간 이후 학습시간이 일주일 간 약 7.14시간으로 집계됐으나말이 되니? 실제로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다. 그것을 감안했을때 엄청난 시간을 투입해서 이정도 결과를 얻는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데도 그렇게 나온 결과도 따지고 보면 사교육에 의해 이정도 성적이 만들어진 것. 엥 집? 그거 여관 아니냐? 정규교육시간도 다른 나라보다 훨씬 길다. 이렇게 지나치게 많은 공부량으로 인해 생긴 결과는 분명히 잘못 됐다. 학업에 대한 흥미도 역시 최하위권이다. # 오죽하면 엄청나게 높은 성적을 보고 독일에서 한국교육의 기적을 분석한다며 보낸 조사관을 보냈다가 배울거 없다며 철수한 경우도 있고, 핀란드 교육부 장관이 한국과 비교되는 것을 매우 불쾌히 여긴 경우도 있다.#
다음 표 출처 확인바람
국가 | 정규 수업시간 | 학교 밖 수업시간 | 혼자 하는 공부시간 | 공부시간합계 | 학업성취율 | (학업성취율)/(공부시간합계) |
핀란드 | 8 | 1.8 | 4 | 13.8 | 1,562.30 | 113.2 |
한국 | 12.8 | 7.1 | 4.9 | 24.8[5]] | 1,625.60 | 65.5 |
OECD평균 | 10.6 | 2.4 | 4.9 | 17.9 | 1,489.50 | 83.2 |
8 자신의 적성과소질에 대한 무지
이게 가장 큰 문제이다.
현 입시 위주 교육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게 아니라 단지 획일화된 인재를 양산한다. 사실 이것도 산업화 시기에는 유용한 제도였지만 현재 정보화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제도이다. 알파고처럼 AI가 발전하면서 소위 의사와 판검사로 대표되던 전문직이 AI에게 위협받고 있는데, 이 교육제도를 계속 유지하면 안 봐도 비디오인 상황이 된다.[6] 이런 사단을 피하려면 진로탐색이 필요하다. 진로탐색을 하려면 적성과 소질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을 모르는 게 제일 큰 문제이다. 미래는 평생 직업 시대가 아니므로 더욱 적성과 소질을 알아야 하는데, 학교는 무조건 공부만 강요하고 있다. 원래 공부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하는 게 아니다. 공부하는 이유는 꿈을 찾기 위함이다. 현실은 시궁창 그러나 일반계 고등학생 중 70%가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그러니 점수에 맞춰 대학에 가고, 대학에 가서도 적성과 소질을 찾지 못하니 큰 문제가 된다.
- ↑ 대신 미국은 등교가 7시다.
- ↑ 남동부 기준으로 초등학교의 등교시간이 7시45분으로 이르다. 하지만 중학교로 가면 더 늦다. 문제의 이유는 스쿨버스의 수송량이 초중생들을 모두 같은 시간에 학교로 보낼 만큼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나눠서 보내게 된 것. 대신 1시 45분에 학교가 끝난다. 수요일에는 12시. 북부나 서부는 다를 수도 있음
- ↑ 6시간 30분 ~ 7시간 수면이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이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면 분석결과이며, 미국의 청소년들은 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 푹 쉰다는걸 유념하자.
- ↑ 혹시라도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셧다운제, 쿨링오프제, 게임중독법 문서 참조
- ↑ 하루에 25시간은 말이 안 된다...
- ↑ 앞으로 20년 뒤에 현재 존재하는 직업의 65%가 사라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