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병기

1 개요

발사병기 중, 탄도 무기[1]와는 다르게 어떤 입자를 발사하는 무기의 통칭

2 특징

무기 특성상, 에너지 그 자체를 발사하는 무기이기때문에 의 속도에 가깝거나 아무튼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물론 종류나 묘사에 따라 다르긴하다

입자병기는 그 특성상 초고속으로 대상을 타격한다. 하지만 화학추진 방식의 질량병기보다 몇백배 이상 복잡하게 만들어야 하니 신뢰도가 낮을 것이다. 그리고 입자병기가 개발될 정도의 기술력이 만들어진다면, 질량병기 또한 대구경 레일건이 개발되는 등 높은 수준을 이룰것이기에 입자병기와 질량병기는 상호호환 관계를 이룰것이다.[2]

무기 특성상 곡사를 할 수 없다. 그러나 하전입자빔과 같이 전하가 있으면 자기장에, 그게 아니어도 일단 질량이 있기에 중력에는 휜다. 실제로 미군의 연구에서는 하전입자빔의 경우 자기장의 영향이 생각보다 커서 조준이 어렵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다만 소립자의 질량은 매우 작으므로 지구 정도의 중력에는 그다지 의미 있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매체에선 비현실적으로 강력하고 정밀한 무기로 묘사된다. 또, 에너지를 발사하는 무기인 이상, 대기에서 쏘기에는 공기중에 분자가 너무 많아서 확산되거나 회절 심지어는 반응해서 연쇄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그걸 표현하는 매체는 어디에서도 없다.[3] 대신에 수중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 묘사가 되어있다. 시초는 기동전사 건담, 빔샤벨을 꺼내면 물방울이 일어난다.

3 현실적인 입자병기

3.1 광자 병기

여기서는 광자를 기준으로 적은거고, 광학병기나 레이저 병기라고 불린다. 광자를 제외한 다른 입자는 질량이 있어 상대성 이론에 따라 빛의 속도까지 가속시키면 질량이 무한대가 되므로 빛의 속도까지 가속시킬 수 없다.

3.2 하전입자 병기

하전입자를 이용하는 병기. 이온 캐논 항목 참고. 플라스마 상태의 입자를 내뿜는 병기라고 오해받기 쉬우나, 사실은 전자나 양성자를 가속시켜 목표물에 충돌시키는 무기다. 플라즈마와 하전입자의 차이는 플라즈마, 하전입자 항목 참고.

특성상 타겟에 충돌할 때 순간적으로 고열을 발생시키며, 전하가 있어서 멕워리어 시리즈에서는 피탄되게되면 전자기기가 고장나기도 한다. 다만 전하 때문에 근처에 자기장이 있으면 조준이 어렵다. 사실 지구에는 자체적으로 상당히 강한 자기장이 상존하는데다가 대기중의 온갖 물질들이 대전되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중장거리 무기로 사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래도 입자크기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조준 문제만 해결된다면야 대기권에서도 무기로 쓰일 수는 있다.

파괴력의 경우 이론상 같은 급의 레이저보다는 강력하나, 그래도 같은 수준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질량병기만큼이나 강력하진 않다. 멕워리어 시리즈 한정으로 PPC 라고도 읽는다.[4]

그 외에 조이드 에서도 나온다.

3.3 중성입자 병기

중성입자를 이용하는 병기. 대체적으로 하전입자빔과 비슷하지만 이 경우에는 전하가 없는 중성입자를 사용한다. 그 탄체로 중성자나 수소입자가 고려된다. 전하가 없기에 자기장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하전입자빔보다 조준은 쉽다. 허나 입자크기가 비교적 커서 대기권에서 사용하기에는 매우 곤란하다. 진공에서의 파괴력의 경우 같은 급의 레이저 및 하전입자빔보다는 강력하나, 당연히 같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질량병기만큼이나 강력하진 않다.

3.4 반입자 병기

전자는 보통 -전하를 가지는 입자지만, +전하를 가지게 된다면 반물질이라 물질과 함께 쌍소멸을 일으켜 엄청난 에너지를 발하게된다. 빔 중에선 유일하게 질량병기 이상으로 강하다. 그 파괴력은 같은 규모의 핵융합 폭탄조차 수백배 이상 능가한다. 화력만 보면 빔 중에서 그야말로 최종결전병기. 하지만 반입자 병기는 몇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다. 먼저 묘사상으론 그냥 한줄기 빔으로 표현되지만 반입자는 실제로 대기중에서 발사한다면, 발사하자마자 주변의 대기와 멋대로 반응해 초토화된다. 게다가 사실 대기가 아닌 우주공간에서도 반응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전부 물질이기 때문이다. 즉 물질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반입자 빔을 쏘는건 삽질이다. 아군이고 뭐고 다 날려버리므로 자폭을 각오하지 않는 이상 빔으로 쏠 수가 없다. 보통 실탄병기 내부에 탑재하거나 폭탄 형태로 안전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반입자를 생산하려면 반입자로 낼 수 있는 파괴력만큼 막대한 에너지가 들어간다. 즉 위력 자체는 대단하지만 생산에 필요한 전력까지 고려하면 효율적인 무기라고 할 수 없다. 게다가 아무것에나 마구 반응하므로 항상 자기장으로 격리시키고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 적은 전력으로 반물질을 만들고 보관할 기술이 개발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현재 기술력의 관점에서 보면 생산 및 관리가 너무나도 어려운 병기라 가치가 낮을 것이다.

기동전사 건담 SEED로엔그린이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VS라미엘 에서 쓴 무기도 양전자포.

또 중간자의 [5] 반물질인 반중간자를 발사하는 반중간자포를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붉은 별 메카인 킹 제이더가 장비하고 있다.

4 가상의 입자병기

4.1 건담의 입자병기

아래의 메가입자 병기, GN입자 병기, SEED미라쥬 콜로이드가 있으며 W,G,X에서의 빔병기는 무슨 입자인지는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다.

4.1.1 메가입자 병기

기동전사 건담을 필두로 하는 우주세기 모든 입자 병기가 메가 입자를 이용한 입자병기다.

함포에 다는 메가입자 병기는 주로 메가입자포, MS등이 들고다니는 병기는 주로 빔 라이플 이다. 발사 원리는 같은데 왜 지온과 연방의 빔색이 다른건지는 원인불명. 메가입자포와 빔라이플의 간단한 차이점은 메가입자포는 제네레이터로부터 직접 에너지를 끌어서 쓰고, 빔 라이플은 E-CAP 등의 저장소를 통해서 에너지를 끌어 쓰는 차이다. 메가입자 자체는 미노프스키 입자를 축퇴시킨 입자다. 메가 입자는 발사된 이후 에너지가 보존되지않고, 소멸한다. 의외로 안전한? 모양 괜히 마법의 똥가루가 아니다.

4.1.2 GN입자 병기

기동전사 건담 OO에 나온 GN입자를 무기로 하는 병기. 유사 태양로는 입자와 빔의 색이 모두 동일한데 왜 오리지널 태양로는 입자색은 녹색이고 빔은 분홍빛인지 불명.

4.2 코지마 입자 병기

아머드 코어4와 fA에 나오는 입자를 바탕으로 한 병기. 특징이라고 하면 더럽게 강하지만, 더럽게 쓰기 힘들고, 환경은 물론 인체작용 적인 측면에서도 더럽다(...)

자세한 것은 코지마 입자코지마 병기 항목.

상기 제시된 입자병기들 외에도 다른 예시가 있다면 추가바람

  1. 물론 총알도 원자와 입자로 나누어져있지만, 입자무기의 입자와는 거리가 있다
  2. 사실 기술 수준과는 관계없이 입자병기와 질량병기 두 무기쳬계는 포지션이 달라서 상호호환 관계를 이루기에 좋다. 입자병기는 질량병기에 비해 파괴력은 상당히 떨어질수밖에 없지만 빠른 속도로 타격이라는, 질량병기가 따라갈수 없는 신속하고 정확한 명중이 가능하고 질량병기는 입자병기에 비해 명중률도 낮고 탄속또한 느리지만 입자병기로는 내기 힘든 강력한 파괴력으로 이를 보완할수 있다.
  3. 반물질포를 그냥 막 쏘는 걸보면 말다했다.
  4. Particle Projection Cannon
  5. meson, 中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