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1 사전적인 의미

入學 / enter a school / admission / にゅうがく

어떤 학교든 학교 교문에만 들어가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졸업반대말[1]로, 시작인 동시에 끝

교육기관에 들어가서 학업에 정진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교육기관에서는 학생이 입학을 하게 되면 학적이 생성되며, 이 학적은 해당 학교에서 자신이 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증거로써 활용할 수 있다.

1.1 유치원 입학

어서 와. 부모님 곁을 떠나서 공부하는 건 처음이지?당신은 최초로 교복(정확히는 원복)을 입고 등교한다. 유치원은 의무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진학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딸과 아들을 초등학교입학하기 전에 먼저 보내는 경우가 많다.

유치원은 그냥 간단히 초등학교에서 배울 내용들을 먼저 선행학습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2 초등학교 입학

최초로 의무교육이 실시되는 교육기관. 한 대한민국인민으로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지장없게끔 인간적으로 최소한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가르친다.

1.2.1 각 나라의 취학 연령

5세영국
6세대한민국, 일본, 중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미국, 베트남, 벨기에, 아일랜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캐나다, 프랑스, 헝가리, 호주
7세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이처럼 각 나라마다 취학 연령이 다르다. 보통 6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2]

1.3 중학교 입학

초등학교졸업하고 두번째로 입학하게 되는 교육기관. 이 때 당신은 유치원 이후 2번째로 교복을 입는다. 초등학교 과목은 쉽다는 인식이 있지만, 중학교로 입학하면서부터 과목들의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므로 학업에 부진했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중학교 수준 교과서는 과학의 경우 하루 각 잡고 공부하면 공부하는게 가능하긴 하다. 다만 역사라거나 수학은... 역시 가능하다 특히 역덕이라면 시험 공부를 설렁설렁 해도 기본지식으로 A받기 매우 쉬울것이다. 위키질로 공부할수도 있다. 뜨끔

1.4 고등학교 입학

중학교를 졸업 후 가게 되는 학교. 대한민국에서 의무교육은 9년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지만, 학력 인플레가 심각한 한국에서 중졸을 누가 쓰려고 하겠는가?(...)

고등학교는 크게 인문계와 전문계로 나뉘지만, 인문계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헬게이트 입성.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쟁 사회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처참히 알게 된다. 왜냐하면 상대평가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모의고사를 보면서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기도 하고.. 물론, 그 만큼 고등학교 인연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다. 따라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위키러들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자. 평생 인연을 얻을지도 모르니까. 진짜로.

1.5 대학교 입학

고등학교졸업한 후 가게 되는 학교. 초등학교 6학년 이래로 최소 6년 이상 최대기한 없음[3]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사복차림으로 입고 중고등학교와는 완전히 판이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1.6 대학원 입학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하면 갈 수 있는 최상등 교육기관. 물론 대학교만큼이나 입학할 때 희비가 엇갈리는 면은 거의 없다. 사실, 학교에서의 학벌은 대학원보다는 학부가 좌우하기 때문(단, 법학전문대학원은 대학원 학벌이 더 중요하다). 게다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

대학원 관련 입학에 대해서는 대학원 항목을 참고.
  1. 입학의 반대말이 졸업만 있는 건 아니고 제적, 퇴학, 출학도 존재하긴 하다. 하지만 졸업과는 완전히 의미가 다르다.
  2. 한국 사람들은 보통 8살에 입학한다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우리나라는 1월 학기제가 아니라 3월 학기제이다. 따라서 3월 학기제인 한국에서는 3월생부터 이듬해 2월생까지 입학시켜야 맞는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 대다수가 관습적으로 정확하지 않은 세는 나이를 써서 보통 8살에 입학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 한국 사람들의 머릿속에 초등학교 입학=8살라는 공식이 깊게 박혀있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들이 1,2월생 아이들을 제 나이(ex. 2016.2.25에 태어난 아이를 2022년에 입학시킬 때)에 보내지 않고 유예를 하는 짓을 해서 결국 초중등교육법 취학 기준이 바뀌어버렸다. 이것은 세는 나이 사용의 폐해로 관습적으로만 쓰이는 세는 나이를 이런 데다가 써서는 안된다. 당장 미국만 봐도 취학 기준일이 9월 1일인데 아이 생일이 8월 31일인 학부모가 전부 다 유예를 하던가? 만약 6세가 된 1,2월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이 문서를 본다면 아이한테 발육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세는 나이를 적용해서 7세(2016.2.25에 태어난 아이를 2022년이 아닌 2023년에 입학시키는 경우)에 입학시키는 행동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아이한테는 만 나이만을 쓰기를 바란다.
  3. 재수생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