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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서 : 로드바이크, 자전거 부품, 자전거/부품등급, 자전거 관련 정보, 자전거/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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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도싸 로드바이크 부분별 명칭
1 개요
로드바이크를 선택할때 직접적인 도움이 될수있는 정보, 로드바이크의 양산형 모델들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 구동계, 레버, 휠셋, 자전거 모델 등 구매과정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들, 각 모델에 대한 정보를 동호인커뮤니티와 세간에 널리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서술해주세요.
2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 선택하기
중요한 정확한 사이즈를 잘 아는것. 사이즈, 인심을 측정하고 정확히 알고가는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형편과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라. 자전거를 얼마나 자주 탈 것인가? 취미용인가? 이동수단용인가? 자신이 자전거를 얼마나 좋아하는가?
only 도로주행 자출용인데 비싼 MTB는 그야말로 낭비 그자체.
동네 자전거 샵에서 구매한다면, 정비, 교체 및 사후관리가 편하다. 자기가 사는 동네에 있다보니 찾아가기 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므로 조립과 정비, 세팅도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물통걸이, 라이트, 자물쇠 등의 사은품도 챙겨주고, 직접 설치해준다. 피팅이나 간단한 정비는 구매 직후라도 얼마간은 공짜나 싸게 받을 수 있고, 필요한 기술이나 지식, 상식, 자덕생활 팁을 전수 받을수도 있다. 이것도 샵에과 미캐닉에 따라 굉장히 복불복으로, 젊은 미캐닉이 굉장히 의욕적이고 친절하게 운영하는곳도 있는가 하면, 장사가 안돼 파리날리는 곳이라 바가지나 덤탱이를 씌우고 불친절하게 구는 경우도 있으니... 왠만하면 발품 팔 각오는 하는게 좋다. 리뷰를 찾아 보거나, 자출사 카페에서 자문을 구하거나, 정달자(정으로 달리는 자전거)등 알려진 브랜드의 샵을 찾아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터넷에서 사서 직접 조립한다면, 조립비와 공임 등의 비용은 많이 아낄수 있으나, 자전거 상태가 배송과정에서 복불복일수 있어서 뽑기운이 많이 작용하고, 조립과 세팅은 직접 해야한다. 어느정도 정비기술과 지식, 공구(특히 펌프, 스패너, 드라이버) 육각렌치,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정비소요가 생기더라도 본인이 해결하거나, 샵에 공임을 들여 정비를 맡겨야 하고.
드레일러 세팅,장력 조절, 브래이크 세팅 및 패드 교체,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교체, 페달 교체 정비는 할줄만 알면 간단한 편. 집에있는 공구로도 충분히 공임 안들이고 해낼수 있는 경우가 있고, 정비법은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자세히 나와있다. 자전거 끌고 멀리까기 가기도 귀찮으니 이방법이 더 편할지도.
물론 두 방안의 하이브리드 절충형식으로, 인터넷에서 사서 미리 샵에 연락해두고, 배송을 자전거 샵으로 보낸뒤 공임을 주고 정비소에 조립과 세팅을 의뢰하는 방법도 있다. 사장님이 조금 싫어 하겠지만.
2.1 자전거 모델별 상세
추가바람.
2.1.1 선택 기준
금액과 구동계로 구분짓는게 일반적이다. 입문급 이하에서는 데칼, 디자인만 보고 고르라고 할정도로 모델간 실제 체감 성능차이가 적다. 입문자가 느끼기엔 거기서 거기라는것. 오히려 타이어만 바꿔도 평속이나 승차감이 눈에 띄게 달라질수 있고, 얼마나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정비를 열심히 했는지가 승차감과 라이딩의 만족을 결정짓는 경우도 있다. 입문급은 피팅 칼같이 맞추고 정비만 열심히 해주고 몇몇 파트만 업그레이드 해줘도 그 이상급 구동계의 자전거와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만족하며 탈 수 있다. [2]
사실 기계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의 라이딩의 즐거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은 구동계 등급보다 적합한 사이즈와 피팅 맞추기, 그리고 노면에 직접 닿는 타이어, 여러분의 신체에 직접 닿는 부분인 좋은 장갑과 바테잎과 안장일 수 있다. 이 부분부터 우선 점검하자. 바테잎과 안장만 바꿨는데 라이딩의 신세계가 펼쳐진다던지 하는 사례도 동호인 급에선 굉장히 많다. 사이즈와 피팅이 안맞고, 장갑 안장 바테잎같은것을 허접한걸 쓰게되면 빨리 피로해지고, 손바닥, 엉덩이, 손목과 어깨, 허리에 무리가 가서 몸이 아플수도 있다.
그래도 그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것은 여러분의 생명을 지켜줄 헬멧일 것이다.
우선 투자할 곳이 구동계인지, 편안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도와줄 부품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2.1.2 입문급 로드
일반적으로 50만원대에서 시작하며 50~80만원 사잇대. 물론 실구입가고, 정가는 백만원에 육박하는 완차들도 많다. 시마노 클라리스급~소라 구동계를 쓴 완성차. 클라리스~소라급 부품을 쓴 저렴한 구성과 가성비로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눈에 안보이는 안장, 페달, 케이블, 체인 , 휠셋, 튜브, 브레이크 암과 패드는 무조건 텍트로. 프로맥스도... 그 이하급을 쓰며, 자체제작이나 묻지마 브랜드인 경우도 많다. 쓸게 못된다. 풀 클라리스~소라급인 경우는 드물다. 운이 좋으면 뒷 스프라켓, 뒷드레일러, 앞드레일러, 레버만 클라리스고 크랭크는 FSA사의 템포를 쓴다던지 하는 원가절감꼼수를 자주 쓰곤 한다. 가끔 글씨가 가장 크게 찍히는 뒷 드레일러만 상위급을 쓰기도 하니 조심하자. 구동계에서 가장 비싼건 레버와 크랭크.
이 정도 완성차라도 하드하게 타지 않는 이상은 입문급에선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낼수 있다. 속도와 퍼포먼스에 욕심이 난다면 본인의 엔진과 타이어 공기압을 먼저 점검할 것. 100psi 이상의 공기압이 아닌 경우 퍼포먼스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런 경우 은근 많다! 속도에 욕심을 내려고 한다면 좀더 고압 타이어, 비싼 경량 부품을 쓰면서 결국 승차감과 편안함, 그리고 돈을 점점 포기하게 된다. 욕심은 금물.
입문급이라도 변속 케이블에 윤활유를 쳐주거나, 케이블 속선과 하우징(겉선)은 재그와이어 테플론 케이블로 교체하고, 타이어를 4~5만원정도 하는 좋은 타이어로 갈아주고, 꼼꼼한 디레일러 칼세팅과, 괜찮은 안장과 바테잎을 감아주면 꽤 안락한 승차감과 좋은 변속감으로 탈 수 있다. 여유가 되면 휠셋도 업그레이드해주고...
만약 형편이 된다면 기술 휠셋의 베어링에 기존 구리스를 제거하고 리튬 구리스등 좋은 구리스를 넣어주는것도 좋다. 구름성이 굉장히 우수해진다. 보통 공장에서 출고된지 몇달 지난 경우는 좋은 구리스도 아닐뿐더러 구리스가 굳어버린다고....
BB는 대부분 카트리지 방식의 사각비비로, 강한 토크를 주면 소리가 나기도 한다.
- 안전에 직결되는 브레이크암과 브레이크 패드는 시마노 105급 정도로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 제동력에 상당한 체감 차이가 있다.
간단한 설명과 가격대, 구동계 등급, 제원과 특징 등 간단한 설명도 서술 부탁드립니다. |
- 트렉 1.1
- 가격: 2017년 기준 660,000
- 변속기: 시마노 클라리스, 8단
- 프론트 변속기: 시마노 클라리스
- 뒷 드레일러: 시마노 클라리스
- 크랭크: Vuelta Corsa, 50/34(콤팩트)
- 바텀 브래킷: 실드 카트리지
- 카세트: 썬레이스 CSR86, 11-28, 8단
- 체인: 썬레이스 CNM84
- 프레임: 알루미늄 100 시리즈
- 트렉 1.2
- 가격: 2017년 기준 ₩920,000 - ₩970,000
- 변속기: 시마노 소라, 9단
- 프론트 변속기: 시마노 소라
- 뒷 드레일러: 시마노 소라
- 크랭크: FSA Vero 50/34(콤팩트)
- 바텀 브래킷: 실드 카트리지
- 카세트: 시마노 HG400 11-28, 9 단
- 체인: KMC X9
- 프레임: 알루미늄 100 시리즈, 트렉 카본 로드 포크
- 변속기 : (XRS 14) 시마노 투어니, 7단/(XRS 16) 시마노 클라리스, 8단
- 앞 드레일러 : (XRS 14) 시마노 투어니/(XRS 16) 시마노 클라리스
- 뒷 드레일러 : (XRS 14) 시마노 투어니 7단/(XRS 16) 시마노 클라리스 8단
- 크랭크 : 삼천리 자체제작
- 카세트 : (XRS 14) 선레이스 13T-28T 멀티 프리휠/(XRS 16) 시마노 11T-28T (CS-HG50)
- 프레임 : 알루미늄 프레임, 알루미늄 포크[4]
- 변속기 : 시마노 소라 9단
- 앞 드레일러 : 시마노 소라
- 뒷 드레일러 : 시마노 소라 9단
- 크랭크 : 삼천리 자체제작
- 카세트 : 시마노 소라 11T-32T
- 프레임 : 더블버티드 알루미늄 인터널 케이블링 프레임, 알루미늄 스티어러 카본 포크
- 엘파마 에포카 2500(클라리스), 2500c(클라리스/카본포크), 3500(소라급)
- 메리다 스컬트라 100(클라리스)/200(소라)
- 자이언트 SCR2(클라리스)/2 PLUS/1(소라)
- 인피자 코넷2(클라리스), 코넷1(소라)
- 블랙캣 타임 클라리스, 블랙캣 타임 소라
- 보드만 로드 스포츠 (클라리스), 로드 스포츠 fi (소라)
- 비앙키 니로네7 소라
- 휠러 루트 1.0, 1.2
- GT GTS SPORTS 클라리스
- 첼로 XLR 1(클라리스),XLR3(소라)
-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E5 (클라리스), E5 스포츠 (소라)
- 스캇 스피드스터 50(클라리스)
- 캐논데일 CAAD8 클라리스, CAAD8 소라
모델 추가 바람
2.1.3 중급자, 동호인 급 로드
보통 100~200만원 정도의 로드를 말한다. 티아그라나 105 구동셋과 상급 알루미늄이나 입문용 카본 차체를 갖춘 자전거가 대부분이다. 8.3kg전후 무게를 가진다.
중급자용이라고 하지만 초급자용을 거치고 중급자용을 재구입하면 돈이 더 들기 때문에 입문할 때 중급자용을 바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 첼로 스칼라티 105/케인 시리즈(카본)
- 삼천리 오르비스
- 엘파마 레이다 시리즈
- 자이언트 TCR SLR 2
- 자이언트 TCR SLR 1
- 자이언트 프로펠 SLR2
- 비앙키 니로네/임풀소
- 치넬리 익스피리언스 105
- 캐논데일 CAAD8 티아그라, CAAD8 105, CAAD12
-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DSW 엘리트
2.1.4 고급 로드
300만원 이상에서 전문가 라인업까지의 단계. 이정도까지 오면 이미 상당히 높은 단계에 올라온 자덕이다. 시마노 105, 울테그라 구동계, 스램 포스,캄파놀로 구동계가 대부분이다.
- 대체로 풀카본 프레임을 사용하며 이정도 레벨에서는 구동계,프레임 뿐만 아니라 휠,컴포넌트도 고급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휠은 완차로 껴주는 휠이 보통 저가형 휠을 달아주기 때문에 구매 후 1순위 교체 부품이다.
400만원짜리 완차에 입문용 마빅 악시움 그리고 구매와 동시에 중고나라행
한강 등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가끔 볼 수 있다.
- 서벨로(Cervélo) S3
- 피나렐로 간s
- 스페셜라이즈드 벤지 엘리트/타막 콤프
- BMC tmr02
- 캐논데일 슈퍼식스 에보
- 자이언트 프로펠 어드밴스1
- 포커스 카요 에보
- 비앙키 인텐소/인트레피다
- 메리다 스컬트라 5000/리액토 5000
- 트리곤 다크니스 R
- 윌리어트리에스티나 GTR
- 리들리 헬리움/노아
- 스캇 포일 20(울테그라)/30(105)
- 룩 675/765
- 트렉 에몬다 SL6/도마니 S6/SL6
- 첼로 엘리엇 S7
2.1.5 전문가, 선수급
시마노 듀라에이스,스램 레드22,캄파놀로 슈퍼레코드 3사의 최고급 구동계를 달고 나온다.전동 구동계도 많이 사용하는데 듀라에이스는 Di2,스램 레드는 E탭,슈퍼레코드는 EPS라는 명칭이 추가된다.
5~6kg의 무게를 가지는 어마어마하게 가벼운 자전거. 로드를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일반 자전거를 들다가 중급 알류미늄 로드 자전거를 들어봐도 굉장히 가볍다고 느끼는데, 이 수준의 자전거를 들게되면 이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 아닐까하는 의심까지 하게 만든다
일반인들은 보기도 힘들지만 정말 가끔 한강에서 엄청난 아우라와 라쳇소리를 뿜으며 다니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자전거 동호인들의 눈이 모두 돌아간다. 동호인이 이정도까지 왔다면 끝판왕을 깬 격.
제품은 추가 바람
- 피나렐로 도그마 F8
- 자이언트 프로펠 어드밴스 SL0
- 트랙 마돈 9.9
- 비앙키 올트레 XR4(Xr4부터는 CV기술(=카운트베일)이들어간다,즉 충격흡수기술이 들어간다)
- 비앙키 스페셜리시마CV(소문에 의하면 엄청난 경량차이면서 승차감까지 잡았다는 전설이....)
- 트랙 에몬다 slr10(경량차다 강성은 sl보다 낮다)
- 콜나고c60
- 타임 스카이론액티브
- 에스웍스 벤지 바이어스
- 스캇 포일 프리미엄
- 스캇 에딕트 프리미엄
2.2 자전거 구매 팁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면 현금결제시 10% 정도는 깎아주는 곳이 많다. 라이트, 물통걸이, 관절락 정도는 덤으로 끼워준다. 자전거를 살 당시 뿐만 아니라 사고 나서도 한동안 기본적인 피팅과 세팅, 간단한 수리 정도는 공짜로 봐주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
대부분의 매장은 소비자가의 70% 가격으로 물건을 가져온다. 예를 들어 100만원 정도의 로드 바이크 같은 경우 70만원에 가져온 후 100만원 짜리 택을 붙이고 90만원에 판매하는 게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샵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못해도 15% 남기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할인이나 사은품 추가를 요구해보자!
돈은 많지만 자전거에 문외한 아재분들의 경우 조립차는 무조건적으로 피해야 한다. MTB/로드 상관없이 조립차의 경우는 샵에서 바가지를 씌우기가 너무나 편하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다른 샵에서 가격 비교가 편한 완차를 구매하길 추천한다.
구매한 직후에는 오랜기간 묵었던 타이어 공기를 새로 갈아주고[6], 체인 윤활과 베어링의 구리스[7]정도는 점검해서 새로 해주는 것이 좋다. 공장에서부터 출고되어 소비자에개 전달 될때까지 몇달이상 묵은것들이라 굳어있거나, 상태가 나빠져서 뻑뻑한 경우도 있다. 귀찮으면 만능오일 WD-40[8]을 뿌리고 헝겊으로 닦아주고를 3번정도 반복하자. 때도 빠지고 윤활도 되서 좋다. 너무 많이 뿌리거나 안닦으면 먼지나 때가 쉽게 흡착되고, 주행중에 바지에 튈수 있다.
또한, 드레일러 나사 부분, 휠셋이나 크랭크 근처는 뿌릴땐 절대 주의. 틈사이로 WD40이 들어가면 구리스가 녹아버려 베어링에 치명적일수 있다. 신문지나 비닐로 가리고 뿌려주자.
2.3 중고 구매 팁
보통 자전거 비시즌기인 겨울(11월~2월) 쯤 중고 매물이 싸게 많이 올라오고, 자전거 제조사, 판매상도 다음년도 신상을 팔기 위해, 재고 처리하느라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 입문급~이하에서는 자전거를 샀다가 몇번 안타고 방치했다가 파는 여성 유저도 많은 편.. 이런 새것에 가까운 중고를 사는게 제일 좋다. 운이 좋으면 대박이 터진다. 좋은 경우 여자 사람 친구도 생길지도..
신품 자전거는 아무래도 비싼대다 조립이 안되있고 세팅, 피팅등도 다 직접 하거나 공임을 줘야 한다. 라이트나 바테잎, 마운트, 스마트폰 거치대, 물통걸이 등도 따로 직접 공사해야 하고.. 하지만 중고는 잘 고르면이런게 기본 탑재 되있는 경우도 있고, 조립비 세팅비의 공임을 아낄수 있고, 수고도 덜수있다. 신품보다는 확실히 몇만원 이상 싼 가격에 속도계, 헬멧, 장갑을 딸려보내주거나, 페달, 타이어, 안장, 바테잎 등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어 횡재하는 경우도 있다! 순정부품도 같이 챙겨주는 경우도 있고.
보통 사용경력있는 자전거는 신품대비 50%~60%, 없는 미사용 제품은 80%~90% 정도 가격이면 적당하다. 그 범위를 초과한다면 다른 중고나 신품을 알아보자. 자전거가 은근 거품이 많이 끼어있고, 기본 단위가 만 단위로 변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미개봉품이나, 조립만 하고 안탔거나, 실 주행이 적은 새것에 가까운 중고 자전거를 사라. 자전거 주인이 어떻게 탔을지 모르니...사기도 많으니 무조건 현장 직거래하고, 외관이 척 봐도 더럽거나 관리가 안되보이는 자전거는 피하자. 진짜 후회한다. 제일 쉬운건 타이어 압부터 체크하는것. 펌프도 없다면 그 주인의 관리상태를 의심해볼수 있다. 직거래를 하기 전에 타이어 공기압부터 체크하고, 채워달라고 하자. "펌프 없는데요"가 나오면 백프로. 입문급 이상의 로드바이크 부터는 관리가 필요하다. 직거래 하러 갔더니 그동안 속도 안나와서 판다는게, 40~50psi로 타고 다녀서였던 경우도 있었다. 맙소사
사용 경력이 좀 있는 자전거는 주인을 잘 보고 고른다. 초중고딩대딩까지도 마찬가지 막 타거나, 험하게 타고 자전거 관리 지식도 잘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니 피하거나 꼼꼼히 보고 잘 고르도록 하고, 자전거는 주인이 애정을 가지고 관리한 잘 관리 된것, ( 주인이 자전거 동호인이거나, 자덕이거나) 상태가 구석구석 양호한 것을 사자. 샵에서 정비를 받은 상태로 양심적으로 판매하는 동호인도 있으나..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실사 확인은 꼭 하자. 자전거가 국가대표 출신이라면 일단 지르고 보자.
왠만하면 직거래 할때는 약속을 낮이나 밝은 곳에서 잡고, 밝은 곳에서 꼼꼼하게 확인해봐라. 후레쉬나 스마트폰 플래시등을 켜고 페달과 크랭크암이 휘지는 않았는지(페달이 땅에 닿아서 넘어지는 경우가 꽤 흔하니..)구동계와 변속계를 꼼꼼히 보자. 때가 많이 끼어있고, 톱니가 깨졌거나 많이 마모됐는 것도 모르고 팔 때도 있다. 주 용도는 어떤것이었는지, 주로 어디서 탔는지도 물어보고,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상태도 봐라. 많이 닳아있다면 평소 주행 컨디션이 나쁘거나 무리가 많이 가는 지형에서 주로 탄것. 같은 키로수라도 상태가 더 나쁠수 있다.[9] +브레이크가 그 지경이 될 정도로 관리 소홀히 했다는 거지 뭐.
사고 경력에 대해서도 묻는것이 좋다. 프레임 미세균열, 림 뒤틀림 등이 있을수 있다. 바퀴를 살짝 든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살짝 잡고 바퀴를 굴려본다. 림에서 바퀴가 돌때마다 스치는 소리가 나거나, 육안으로 봤을 때도 꿀렁꿀렁하다면...관리상태를 의심해보라.
추후 문제가 생기거나 결함이 발견되면 환불이나 AS를 처리 해줄수있는지 미리 카톡이나 문자로 확답을 받고 캡쳐해놓는것도 추후 분쟁이 발생했을때 좋다.
현장에선 자전거와 판매자나 본인이 포함되게게 인증샷정도는 찍어놓자. 뭣하다면 얼굴은 스티커로 가려드린다고 하고, 블로그나 카페에 후기, 리뷰 올린다고 해라.
현장 직거래시 본인이 어리거나 여성이라서 낯선사람과 거래가 힘들다면, 판매자가 험상궃고 성격과 인상이 나빠보이는 사람이라서 걱정된다면 등빨좋은 친구나 남자 형제나 남자 사람 친구, 사촌 오빠, 아버지와 함께 가라. 분쟁이 생겼을때 굉장히 곤란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휴대폰 번호도 주고받은 상태인지라..
2.3.1 장물 피하는 팁
생각보다 중고 자전거시장에는 도난 물품(장물)도 꽤 많이 올라오고, 이거 잘못 샀다가 골치 아파질수 있다. 의심스럽다면 판매자 아이디나 닉네임, 연락처를 카페검색기능으로 검색해보거나, 구글링해봐라. 주인이 대강 어떤 사람인지, 믿을 만한사람인지 알수 있다. 검색했는데 아무 정보도 없다면 닉변을 한걸수도 있으나 그때부터는 운이다...
보통 장물은 급처한다며 싼가격에 급하게 처분하려는 경우가 많다. 별 이유없이 좋은 자전거를 터무니없이 싸게 팔아치우거나 한다면 한번쯤 의심해볼일. 정확한 모델명이나 부품구성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자전거를 처음에 얼마에 샀는지도 물어봐라. 정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만약 출시된지 꽤 지나서 정가가 변한 자전거인데 인터넷 최저가로 올라온 가격 그대로 말하면 백프로 그냥 소울자전거 판매합니다로 올라오는 경우도.[10]
글에서부터 이미 의심투성이이며, 사진도 어두운 배경에 대충 급하게 찍은 티가 난다.사진을 찍은 장소도 주택가 골목의 구석, 지하 계단등 등 남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비밀스러운 곳인 경우도 있고. 그 좋은 자전거에 어딘가 긁힌 자국이 많은 경우도 있다. 보통 좋은 자전거는 집안이나 집근처에 두고 찍는다. 도난위험 때문에 집안이나 최소 아파트 복도에 두지, 그런곳에는 잘 두지도 않고, 자물쇠가 있다더라도 매 놓지도 않는다.
딱 봐도 그 나이대의 경제력으로 소유 할수 없는 고급의 비싼 자전거나 부품을 가지고온 중고딩 연령대의 판매자라면 의심해봐야 한다. 주인이 누군지 물어보고, 부모님의 동의를 받았는지 물어본다.
본인의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서 샀다던지(...), 받았다던지(...)응?형, 아버지, 누나, 오빠, 아는 형, 친구 것이라 부탁을 받고 팔러나왔다고 하면 당사자에게 직접 통화를 해서 동의를 얻어야 한다. 원 주인이 맞는지, "파시는거 동의 하시는 거죠?"라고 확실히 판매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는게 좋다. 본인의 폰으로 통화하고, 녹음을 하자. 바쁘신대요 둘러대거나, 하면 기다리던지 해라. 부모님 전화 번호를 모르진 않을 테니, 여기서 뭔가 감추거나 거짓말인 기색이 드러나거나, 당황한다면 뭔가 있는것이다.
"학생을 의심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소액거래 이상의 금액이 큰 물건은 학생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법정대리인인 부모님이 동의를 안하시면 학생이 팔아도 부모님이 거절하거나 취소해버리면 문제가 생겨서 서로 골치 아파질수 있다. 그래서 확인차 하는거니 기분 나빠하지마라."고 둘러대라.
장물아니죠? 를 물어보는것 만큼 쓸데없는 질문은 없다.
도둑한테 도둑이에요? 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장물로 의심된다면 조건이 아무리 좋더라도, 사고싶은 자전거라도, 아쉽지만 빠르게 포기해라. 이미 절도라는 범죄를 저지른 자의 물건이니, 본인도 꽤 골치 아파질수 있다. 중고딩과 거래 시에는 주의를 요한다.
2.4 부품별 정보, 선택 팁
2.4.1 최중요 부품 3가지
여러 부품이 있지만 여러분의 편안한 라이딩과 즐거운 자전거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품들이 있다.
- 안장
- 바테잎(그립)
- 브레이크
프레임,구동계, 휠셋, 조향계,포크 등도 고려해보자. 저런 자덕을 보랐..읍읍..!!
업그레이드시 이 3가지를 우선 고려해라.이 3가지는 사실 자덕여러분의 피부에 닿는 부위이므로 가볍게 여길수 없다.
여기에 헬멧, 장갑,라이트 정도를 추가할수 있겠다.
2.4.2 STI레버(듀얼 컨트롤 레버)
- 시마노
레버의 이름은 STI[11]
특징으로는 브레이크레버를 움직여서 변속하는것. 이것때문에 입문자들은 그저 충격과 공포일뿐... (오른쪽 레버 기준, 왼쪽은 반대로 작동)브레이크레버를 모두 밀면 기어가 가벼워지고 작은 레버만 밀면 무거워진다.
- 스램
레버의 이름은 더블탭. 매우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 기계적인 변속감[12], 그리고 매우 특이한 변속방법이 특징.(오른쪽 레버 기준, 왼쪽은 반대로 작동)레버를 살짝 누르면 무거워지고, 깊게 누르면 가벼워진다[13]
- 마이크로쉬프트
마이크로쉬프트의 컨트롤레버는 동급대비 무게는 상당히 가볍고 가격은 많이 싸다.[14] (오른쪽 레버 기준, 왼쪽은 반대로 작동)큰 레버를 누르면 가벼워지고, 작은레버를 누르면 무거워진다. 생긴게 심히 말대가리(...)같고, 케이블선도 밖으로 튀어나와서[15]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신형이 나오면서 디자인이 새로워지고 스램+캄파놀로 변속 방법도 달라졌다. 신형의 작동 방식은 캄파놀로와 완전히 똑같다.
2.4.3 구동계 등급
- 시마노
많은 자덕 여러분이 추가 수정바람. |
시장에 남아있는 구형
2300, 소라(3400/3500), 티아그라(4600) ,105(5700)
최신 라인업
투어니(A070) - 클라리스(2400) - 소라(R3000) - 티아그라 (4700) - 105(5800) - 울테그라(6800/6870) - 듀라에이스(9100/9150/9170)
- 변동사항
-무등급인 투어니에서 STI레버가 추가되었다.
-2300급이 2400 클라리스급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기존 소라급에서부터 보이던 편리한 듀얼 컨트롤 레버 방식으로 바뀌었다.
- 캄파놀로
벨로체(10단) - 센토(10단) - 아테나(11단) - 코러스(11단) - 레코드(11단) - 슈퍼레코드(11단)
EPS라고 하는 전자식 구동계가 있다.
최근 포텐자 라는 새로운 구동계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대략 울테그라 급이라고.
- 스램
아펙스 - 라이벌22 - 포스22 - 레드22 - 레드 e tap
22라 붙어있는 숫자는 단수를 나타낸다.22가 없으면 20단.
2.4.4 휠셋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국민휠셋 라잇웨잇[16] 스포크-림 방식 이외에 고속에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여 고속주행안정성을 높인 짚 606(Zipp 606)606이 아니라 404겠지. 606은 프론트(404)+리어(808) 조합을 말한다., 캄파뇰로의 보라(Bora), 라잇웨잇의 라잇웨잇(Lightweight) 최근 라이더의 무게와 하중에 대한 기존 카본 휠셋의 개념을 깨어버린 매드 파이버(Madfiber)[17] 등으로 대표되는 하이 프로파일림(High profile Rim), 독특한 스포크배열을 갖고 있어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캄파뇰로 샤말 울트라(Campagnolo Shamal Ultra)/펄크럼 레이싱 제로(Fulcrum Racing Zero) 시리즈 등이 유명하다.
- 입문급 휠셋
- 시마노 r500, rs11 등 완차번들휠.
- 캄파놀로 캄신, 벤토, 시로코
- 펄크럼 레이싱 스포츠, 7(LG)
- 어윈 IA-22
라이더 무게제한이 85kg다 - 마빅 악시움
- 중급 동호인 사이에 널리 쓰이는
- 펄크럼 레이싱 5, 3
- 캄파놀로 샤말[18], 존다
- 마빅 시리움,코스믹
- 고급 카본 휠셋
- 카본을 쓴 최고급 휠셋. ZIPP, 캄파놀로 보라[19], 마빅 CU등.. 기본 200만원대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라이트웨이트 사의 휠셋은 한세트(!!!) 가격이 이미 800~1000만단위는 가뿐히 넘겨,
두짝이면 차가 한대, 최고급 라인 자전거가 두대..이미 취미의 영역과 한계를 넘어선 천단위의문학적인 지출이 필요하다.
- 카본을 쓴 최고급 휠셋. ZIPP, 캄파놀로 보라[19], 마빅 CU등.. 기본 200만원대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라이트웨이트 사의 휠셋은 한세트(!!!) 가격이 이미 800~1000만단위는 가뿐히 넘겨,
- 이정도 급에서는 스포크까지 풀 카본으로 제작된 휠셋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많은 자덕들이 꿈속에서나 가져보는 무지막지한 가격을 보여준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곤 하지만림+스포크+허브가 모두 통짜로 되어 있어 정비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덕분에 스포크의 텐션이 틀어지거나 파손시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펼쳐진다..
몇년전 모 대회에서 도로에 세워진 주황색 꼬깔콘이 자빠지면서 스포크 사이에 끼여서 매드파이버 휠셋이 작살나는 매우 안습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 대륙봉(중국산 카본 휠셋)
- 가난한 자를 위한 카본. 중국산 카본 휠셋이다.나름 브랜드도 있고 무게도 꽤 고급 브랜드 것과 비슷하다. 돈은 없고, 카본은 타보고 싶은 사람들이 택하는 방안. 의외로 쓸만하지만 정품도 아무리 꼼꼼히 검수를 거친다 한들 미세한 도장불량에서부터 찍힘,크랙과 같이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는데, 정품이라면 워런티를 적용받고 교체받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요구가 가능하지만 대륙봉의 경우 워런티 적용이 힘들다.이를 감안하고 구매해야 하는데, 굳이 목숨과 직결된 부품에 신뢰도가 없는 대륙봉 카본휠을 쓰느니 그냥 중저가형 알류미늄 로우림을 사용할 듯 하다...대륙봉은 중고거래로 자주 올라온다. 허브와 림 높이에 따라 50~200만원 정도라는듯.로드 대륙봉 시장도 꽤나 규모가 있지만, 대륙봉 카본휠은 픽시씬이 더 크다. 간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픽시라이더들의 욕구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간지나는 대륙봉의 특징이 딱 맞아떨어진듯.
안전 생각 안하는 것도픽시는 비교적 저속이기에내가 픽시 평속 50이다 하는건 뻥 아니면 곧 병원행이라 보면 된다[20] 로드보다는 휠이 갑자기 파괴되어도 다칠 위험이 적긴 하다. 하지만 위험한건 마찬가지. 왠만하면 피하자.
- 가난한 자를 위한 카본. 중국산 카본 휠셋이다.나름 브랜드도 있고 무게도 꽤 고급 브랜드 것과 비슷하다. 돈은 없고, 카본은 타보고 싶은 사람들이 택하는 방안. 의외로 쓸만하지만 정품도 아무리 꼼꼼히 검수를 거친다 한들 미세한 도장불량에서부터 찍힘,크랙과 같이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는데, 정품이라면 워런티를 적용받고 교체받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요구가 가능하지만 대륙봉의 경우 워런티 적용이 힘들다.이를 감안하고 구매해야 하는데, 굳이 목숨과 직결된 부품에 신뢰도가 없는 대륙봉 카본휠을 쓰느니 그냥 중저가형 알류미늄 로우림을 사용할 듯 하다...대륙봉은 중고거래로 자주 올라온다. 허브와 림 높이에 따라 50~200만원 정도라는듯.로드 대륙봉 시장도 꽤나 규모가 있지만, 대륙봉 카본휠은 픽시씬이 더 크다. 간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픽시라이더들의 욕구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간지나는 대륙봉의 특징이 딱 맞아떨어진듯.
2.4.5 타이어
타이어 정보에 더해, 튜브도 같이 서술해주세요. |
700C × 23C~28C 정도가 일반적인 로드바이크 타이어의 규격이다. 23C가 좁고, 많이 쓰인다.
유명한 브랜드인 슈발베[21]가 자전거 타이어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고, 인기가 좋다. 켄다 등이 그 다음.
- 타이어 목록
슈발베 루가노
슈발베 마라톤
슈발베 울트리모
슈발베 원
비토리아 코르사
컨티넨탈 그랑프리 4000 사천성~
맥시스 디토네이터
마빅 익시온 그립링크&파워링크
컨티넨탈 게이토스킨
다른 타이어들은 추가 바람
- 튜브
슈발베 SV17
슈발베 SV19
2.4.6 프레임 소재 별
2.4.6.1 알루미늄
싸고, 가볍고, 가공성이 좋고, 부식과 오염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알루미늄 프레임이 대다수. 알루미늄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다. 같은 소재라도 고급, 비고급 자전거별 알루미늄 소재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각 소재별 차이 서술 바람.
- 6061/6066
- 가장 흔히 쓰이는 소재이다.
- 7075
- 내식성이나 강도 등이 6000번대보다 높다.
- 인터널 케이블
- 케이블이 프레임 외부에 나와있는게 아닌, 프레임 내부로 들어가 프레임내부에 부착된 하우징을 따라 정리되있는것. 비와 흙먼지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편이지만 변속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스무드 웰딩
- 용접선을 깔끔하게 깎아내 정리한것. 용접부의 우둘투둘한 부분이 사라져 미관상 보기도 좋다.
- 더블 버티드, 트리플 버티드
- 속이 빈 튜브 형태의 금속 프레임 안쪽을 가공해 깎아 낸것. 얇은만큼 무게가 가벼워진다. 더블은 2번, 트리플은 3번 깎아낸것. 무게는 더블>트리플이며, 가격은 트리플가공이 공정이 더 들어가는 만큼 더 비싸다.
2.4.6.2 기타 소재
- 비싸다. 그러나 무겁다. 티타늄이 가볍다는건 용도에 잘 맞는 경우 한정이지 카본보다는 무겁다.
간지용이다또한 가공성이 안 좋아 용접이 비싸고 어려운데, 용접이 나쁘면 프레임이 파괴된다. 그러므로 듣보잡 중제는 무조건 피하자.
- 자전거 프레임 소재의 끝판왕. 자동차에서 알루미늄 안 쓰는건 수리비용 문제 등이 있어서라지만 자전거에서 카본 안 쓰는건 그냥 돈이 없어서일 뿐이다. 카본은 매우 가볍다. 또한 약간 탄성이 있어 입문 자전거에는 카본 포크가 많다. 여기서도 풀카본 포크인지, 헤드스템 아랫부분까지만 인지 갈린다. 메리다 스컬트라 100은 입문급임에도 화끈하게 풀카본포크를 넣어준다. 최근에는 대부분이 풀카본 포크이지만. 그러나 카본은 금이 갈 수 있다는게 문제점. 금이 간 카본 프레임은 수리할 수도 있긴 한데 좀 크다면 버리는게 좋다. 카본은 철과 달리 힘을 주면 휘지 않고 부러진다. 그래서 카본 자전거와 사고가 나면 자칫하면 수백이 깨진다. 금이 가면 교체해야 하기 때문.
도로에서 외제차 만난 것 생각하면 되려나그리고 대륙봉이라 불리는 중국산짝퉁OEM카본 프레임[22] 이 있는데,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하자. 안전성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많고, 대형 브랜드(비앙키나 피나렐로 등)의 카본 프레임을 만들다 안전성검사에서 떨어진 제품을 판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대륙봉프레임을 구입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신중히 선택 할 것.
- 철 기반의 합금이다. 장점은 일단 특유의 탄성에서 오는 좋은 승차감, 철이라는 소재 덕에 부러지지 않고 휜다는 점[23], 넘어져서 찍혀도(이걸 먹었다고 한다)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24], 매우 얇게 뽑아낼 수 있다는 점, 튼튼하고 오래 간다는 점이다. 1980년대 콜나고 프레임은 물론 흔하며 1960년대 비앙키 프레임도 가끔 보인다. 70년대 이전 물건들은 규격이 많이 다르고 녹이 슬었을 수 있기에 보통 80년대~90년대를 많이 쓴다.[25] 어쨌든 카본이 상용화되기 전에는 가볍고 튼튼하기에 선수들이 많이 썼다. 티타늄은 예나 지금이나 뽀대용에 가깝고, 80년대에 케스트럴(Kestrel)에서 카본 자전거를 내놓는 등 카본 자전거가 여럿 있었지만 비싸고 성능이 지금처럼 좋지는 못 했기 때문. 알루미늄은 가공이 어렵고 기술이 부족해 현재와 달리 흔하지 않았다. 전성기인 90년대까지는 용접보다는 러그[26] 방식을 사용했다. 각종 재료들이 너도나도 튀어나와 춤을 추다가(...)[27] 카본이 끝판왕 자리를 잡아가며 크로몰리가 몰락하던 90년대보단 80년대 크로몰리가 더 위상이 높았는데, 이때 콜나고와 치넬리, 비앙키의 자전거들을 보면 에어로 자전거 만든답시고 꼽등이 만들어오는 현대의 자전거와는 다른 무언가의 경외심마저 느껴질 지경. 그 기술의 정점은 치넬리 레이저. 레이저 용접으로 크로몰리임에도 카본만큼 깔끔한 용접부위를 만들어, 현재의 싸구려 자전거 회사들이 알루미늄 자전거에서 용접 부위 깔끔하게 한답시고 퍼티 떡칠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크로몰리는 카본보다 무겁기에 90년대 프레임 재료 싸움에서 밀리더니 현재는 로드바이크에서 밀려났다. 싸이클로크로스나 렌도너, 픽시에서 쓰인다. 이젠 싸이클로크로스도 알루미늄이나 카본으로 대체되고 있다. 카본이 끝판왕이 된 현재에는 크로몰리가 승차감이나 부러지지 않는다는 점 외에는 이점이 그다지 없다. 아직도 자전거 공방 등에서 크로몰리 러그 프레임을 만들고 있긴 하지만 80년대의 기술자들은 은퇴했고 더 이상 크로몰리에 투자하는 기업들도 없기에 예전의 위엄과는 거리가 있다. 삼천리자전거에서도 골드윈, 랠리[28] 등 러그 프레임 자전거를 내놓으며 수많은 기술자들이 있었고 기술도 상당했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러그 프레임 자전거들이 모두 단종되고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며 이 기술자들은 대부분 해고당했다. 외환위기 후 20년이 지난 지금은 대부분 노인이 되어 노동 자체를 그만둔 이들이 많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기아자동차 등으로 이직했다.[29] 한편 경륜에서는 최근까지도 크로몰리 자전거가 쓰였기에 경륜 자전거 공방들은 여럿 있었다. 진바이크가 경륜 자전거를 최근까지 만들었으며 크로몰리 전성기인 70-80년대에는 가야스라는 곳이 선경바이크의 경주용 자전거 제작 자회사로 시작해 경륜자전거뿐만 아니라 크로몰리 러그프레임 로드바이크도 여럿 제작했다. 이곳의 기술자가 2000년대에 러그 프레임 일을 그만두고 대구의 평범한
척 하는코렉스 대리점으로 남아있다. 물론 그 기술자가 여전히 일하고 있다. 대구의 자덕들이 그냥 코렉스 대리점인줄 알았는데 사장님의 전설급 경력을 보고 식겁한다고. 간판 귀퉁이에 아주 작게 영어 가야스 로고가 붙어있다.
2.4.7 헬멧
2.4.8 져지, 의류
2.4.9 기타 부품
각 부품별로 서술해주세요.
- ex)
- 케이블 : 잭와이어 테플론 코팅 속선, 하우징 제품이 우수하다.
듀라에이스 폴리머 케이블
- 바테입 : 리자드스킨
- 안장 : 산마르코, 피직(fizik), 셀레 이탈리아, 에르곤, 프롤로그, 본트레거, 도미니크 라피네, 벨로 1205, 벨로 2107, selle smp trk 등
- 헬멧 : 홍진헬멧, 마빅, POC, 스페셜라이즈드, iXS, BELL, 본트레거, 루디 프로젝트, KASK
2.4.9.1 액세서리
물통걸이, 스마트폰 거치대, 라이트(마운트) 등.
2.4.9.2 클릿페달, 클릿슈즈
클릿페달참고.
2.4.10 관련 온라인 샵
- 정으로 달리는 자전거
- 미소바이크
- 부품 관련
- 코바이크 [1]
- ↑ 만약 자전거 전체를 구매 가이드 대상으로 삼는다면, MTB와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접이식, 미니 스프린터 등도 다뤄야 하기에, 문서가 굉장히 방대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 ↑ 사실 유의미한 차이는 프레임과 휠셋, 타이어 변경에서 채감이 크다. 같은 모델(디자인) 소라급 타다가 105급 탄다고 완전 신세계가 펼쳐지는 느낌은 아니다.
- ↑ 번호가 높아질수록 중급용 이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많이 쓰이는 14, 16만 작성했습니다. 나머지는 추가바람
- ↑ XRS 16CF는 카본포크
- ↑ 데칼, 색상, 이름의 차이일 뿐 같은 모델로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HR3600이 더 비싸다...
- ↑ 오래 묵었던 공기라 그런지 뺄 때 냄새가 지독하다. 주의.
- ↑ 베어링은 헤드 스템, 크랭크축 BB, (카트리지BB, 폐쇄형 BB라면 필요없다.)페달중심에 보면 큰 너트가 있는데, 이걸로 푼다.) 앞뒤 휠셋 양쪽의 구리스를 닦아내고 리튬구리스를 발라주면 좋다.
- ↑ WD-40은 윤활유가 아니라 청소유이다. 1시간내로 휘발되어버리니 윤활유를 따로 뿌리자...
- ↑ 너무 꼬치꼬치 캐묻고 의심하고, 가격을 깎으러 들면 서로 기분나쁘니 알아서 적당히 하자.
- ↑ 과거에 한 멍청한 도둑이 체포된 적이 있었는데, 쇼바만 수십만 원에 자전거는 못해도 400만 원은 받게 생긴걸 40만 원에 올린것.(...) 당연히 글을 곧 지우고 가격을 올렸지만 체포되었다.
- ↑ 사실 STI라 하면 시마노의 것만을 의미하지만 듀얼컨트롤 레버의 대명사처럼 쓰기도 한다.
- ↑ 호불호가 제법 갈린다
- ↑ 이게 처음쓰면 제법 헷갈리는거라서 적응이 필요하다. 가끔씩 업힐에서 한단 내리려고 눌렀는데 한단 올라가는, 일명 스램의 배신(...)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 ↑ 105레버를 살 가격으로 울테그라급 무게를 지닌 레버를 살수 있다.
- ↑ 시마노 클라리스와 소라의 컨트롤 레버와 비슷하게 생겼다
- ↑ 농담이다. 이건 국민차 페라리라고 하는 것과 같다. 물론 페라리는 연간 유지비만 해도 라잇웨잇 휠셋 몇 짝은 잡아먹지만.
- ↑ 하지만 다운힐에서의 안정성 등등 몇몇 문제가 있었고 결국에는 회사가 파산했다. 하지만 잠재력은 있었던지라 이후 모 회사에 매각이 되어서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했지만 16년 8월까지 아직 소식이없다...
- ↑ 샤말울트라, 펄크럼 레이싱 제로, 듀라에이스 c24클린쳐를 합쳐서 3대 알루휠이라고 부른다.
- ↑ 기존에는 하이프로파일 림만 출시가 되었고 그리하여 보라원/보라울트라만으로 구분이 되었으나 35mm 미들프로파일림이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기존 하이림은 보라(원 or 울트라)50이란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 ↑ 앞뒤 브레이크를 달아놓아도 페달이 휠 따라 계속 돌아가기에 고속에서 긴급상황에 닥치면 다리가 따로 논다. 운이 없으면 제대로 못 멈추고 다친다. 그리고 기어비가 애매해서 고속이나 저속이나 참 애매하다. 일단 50 넘기는 것이 가능은 한데 다리가 미친듯이 돌던지 저속에서 못 탈 정도로 기어비가 높던지 해야한다.
- ↑ 한국명 흥아타이어. 독일과 한국 합작이라고 한다.
- ↑ 가끔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프레임을 내는 제품이 있다. 이경우에는 다른 대륙봉보다
아주조금 믿을만 하다 - ↑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과 달리 프레임 절단 사고가 없다.(알톤스포츠의 DP780은 추가바람.) 그러나 대충 만든 자전거는 러그가 빠지기도 하니 주의.
- ↑ 금관악기 수리점에 프레임만 가져가면 해준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게 주력은 아니기에 미리 연락해서 가는게 좋고, 안 해줘도 실망하지 말자. 사실 자전거 고쳐달라고 가는게 이상한거다.(...) 러그형 프레임은 튜빙만 별도로 교체도 가능한데 흔치는 않다.
- ↑ 녹이 잘 안 슬지만 어쨌든 철이기에 관리를 발로 하면 녹이 발생할 수 있다. 콜나고라도 30년간 한국의 습도 높은 기후의 국가에서 방치해두면 녹이 슬 수밖에 없다. 비 맞으면 열심히 닦아주자.
- ↑ 튜빙이라 부르는, 프레임의 재료가 될 쇠파이프들을 러그에 끼워서 자전거 프레임을 만드는 형식을 말한다. 그냥 끼우면 달리다가 분해되니 은이나 동을 녹여 러그 사이에 넣었다. 옛날 자전거들은 용접부위에 용접 대신 왠 파이프 연결하는 +관 비슷한게 있는데, 그게 바로 러그이다. 이 방식은 용접보다 수명이 길고 수리가 편하지만 현재는 용접이 더 편하고 저렴해서 쓰지 않는다.
- ↑ 이땐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은 물론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을 이래저래 만진 신기한 합금 등 별게 다 튀어나왔다. 마그네슘 프레임은 바다에서 마그네슘을 뽑아내는 무한한 자원 등에 장점이었지만 화재 위험성이나 가격, 생각보다 가볍지도 않고 튼튼하지도 못 한 재료 특성으로 인해 사라졌다. 한편 스테인리스는 몰튼이라는 미니벨로 제조사가 수십 년 전부터 옷걸이 가져다 만든 모양새의 스테인리스제 미니벨로를 만들었기에 90년대에 춤추던 물건은 아니다. 이 회사는 아직도 미니벨로 끝판왕. 브롬톤이 예쁘게 접히는 마실 자전거를 만드는데 반해 몰튼은 바이크 프라이데이와 함께 미니 스프린터 양대 끝판왕으로 꼽힌다. 그 특유의 앙상한 디자인이 매력적이고 속도도 빠르지만 브롬톤 뺨 후려치는 비싼 가격이 문제. 몰튼의 최상위 모델은 1천만 원을 우습게 넘긴다. 브롬톤에 브롬톤을 하나 더 붙여도 그 가격은 안 나온다.
- ↑ 얘는 하이텐강, 즉 그냥 쇠였다. 그래도 러그 프레임. 1997년 당시 50만 원의 적절한 자전거였다. 지금으로 따지면 100만 원 수준의 소라급 로드바이크. 삼천리도 그런 전성기가 있었다...
- ↑ 여담이지만 90년대 중반부터 카본이 대세가 될 것을 깨달은 삼천리 연구원들은 카본 자전거 개발을 시작했다. 이름은 당시 삼천리 플래그십의 이름을 따와 "삼천리 골드윈 프로". 그러나 BB 부분의 내구도가 문제였는데, 당시 카본 기술력으로는 BB를 버티지 못 해 금이 가는 등 문제가 있었던 것. 바텀 브라켓 항목을 보다시피 기존 사각BB는 카본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연구원들을 더 갈아넣으려는 찰나, 외환위기가 왔다. 삼천리도 당연히 어려워졌기에 공장이 중국으로 가는 등 구조조정을 감행했고, 그로 인해 국산 카본 로드바이크 제조도 결국 취소되었다. 이후 그 시제품 자전거는 어찌저찌 해서 어느 옷가게에 있다고 하는데, 다운튜브 쉬프터 대신 STi 레버로 변경하는 등 이상한 개조가 되어있으며 프레임에 크게 금이 간 등 상태는 안 좋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