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 이중잣대, 프로불편러
1 개요
2PM의 멤버였던 우영의 상반신이 노출된 사진을 보고 네이트의 송재이라는 닉네임을 단 유저가 단 이중잣대스러운 댓글에서 시작된 인터넷 밈이다. 여성으로 추측되는[1] 해당 유저는 다른 방송에서의 여성의 가슴이 부각된 것을 가지고[2] 민망하다면서 불편함을 드러냈으면서 정작 남성 연예인들의 노출에는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이중잣대스러운 댓글 이력이 짤방화되어 일부 여성들의 이중잣대를 비웃는 인터넷 밈이 되었다.
사실, 위의 댓글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찌찌파티 말고도 이중잣대스러운 댓글이 많지만, 제일 임펙트가 강한 댓글(재범오빠 찌찌파티)이 인터넷 밈이 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게 되었고 이후 재봄오빠 찌찌파티는 상체를 탈의한 남자 연예인, 남캐에게 흔히 따라붙는 드립이 되었다.
그래서, 이 유행어와 밈을 쓰는 사람들의 절대다수는 당연히 박재범 본인을 고의로 성희롱할 목적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박재범이 억지로 성 상품화가 되어가는 대상이자 억울한 피해자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놀리는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불쌍하다고 동정을 하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그냥 희생된거다.
원래는 재봄오빠 찌찌파티 이지만, 그냥 본명으로 재범오빠 쪽이 더 많이 쓰이는 모양이다. 애초에 성 상품화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적인 이미지도 본격적인 상품으로서 팔리게되면서, 당시에 구매력이 있던 남성들에게 여성의 성을 상품화해서 판 것에서 유래한다. 이후 현대에 들어서는 여성들도 경제에 진출하고 구매력이 생기니까 이제는 여성 타겟으로 남성의 성도 상품화해서 팔아먹는 것일 뿐이다. 결국, 성의 상품화를 문제시하고자 한다면 자본주의를 타겟으로 비판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여성들의 수영복, 혹은 가슴골 노출 등을 비판하면서도 남성의 노출 등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남성에 대한 성희롱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기는 일부 여성들의 행태와 이중잣대를 까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2 SNL에서
박재범 본인이 직접 SNL에서 해당 인터넷 밈을 소재로 삼아 풍자를 하는 영상을 찍었다. 외모지상주의도 풍자하는건 덤. 박재범 본인도 이 인터넷 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3 기타
- 1박2일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이기는 쪽이 비키니 미녀와 지내고, 지는쪽이 오나미, 김혜선등과 같이 벌칙을 수행하는 것. 이를 두고 성상품화 아니냐는 논란이 나왔고 결국 유호진 PD가 공개사과를 했다. 참고로 해당 논란이 있었던 2014년 한정으로만 검색해도 멤버들의 근육을 가지고 쓴 기사들이 많다. 1박2일 근육
- 재범오빠 찌찌파티에 버금갈만한 이중성 유재석이 무한도전 선택 2014 방송 당시 선거 유세를 위해 사우나에 방문했으나 장소가 장소이므로 일반 고객은 허리에 타올. 유재석은 셔츠+팬티 위에 타올을 두르고 촬영을 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 도중에서 유재석의 타올이 흘러 내려가 팬티가 보였으나, 댓글에서는 오히려 보기 좋다는 댓글도 있었다. 또 원래 비슷한 시기에 방송될 예정이였던 "홍철아 장가가자"는 여성을 성상품화 하는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아 결국 취소되었다.
- 오버워치와 관련해서, 트레이서의 승리 포즈가 섹스 심볼이라고 주장 하거나 여성 캐릭터를 성상품화 하며 여성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는 트윗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한조오빠 찌찌파티![3] 라면서 비꼬고 있다.
- 플라워링 하트를 보고, 한 트위터리안이 아이돌이 되는 등장인물의 에피소드의 복장을 여성의 성적 대상화를 운운하며 이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남성의 특정신체부위를 주목하며 나체 사진을 트윗했다는 게 밝혀져 2016년판 재범오빠 찌찌파티라고 조롱을 받고있다. 참고
- 2016년 10월 월요일의 타와와에서 비롯된 트위터 해시태그인 타와와 챌린지에 대해서도 비슷한 논란이 일었다. 만화처럼 가슴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는 인증이 이어지자 일부 트위터리안이 이런 움직임을 여성 상품화라며 맹비난했지만 정작 비난한 트위터리안 대부분이 온갖 섹드립과 남성 상품화를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져 웃음거리가 되었다.참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