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메인 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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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랜드 AFC No.18
저메인 콜린 디포 (Jermain Colin Defoe)
생년월일1982년 10월 7일
국적잉글랜드
출신지런던 벡턴
포지션포워드
신체조건170cm, 65kg
유스팀찰튼 애슬레틱 (1997~1999)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1999)
소속팀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1999~2004)
AFC 본머스 (임대) (2000~2001)
토트넘 핫스퍼 FC (2004~2008)
포츠머스 FC (임대) (2008)
포츠머스 FC (2008~2009)
토트넘 핫스퍼 FC (2009~2014)
토론토 FC (2014~2015)
토트넘 핫스퍼 FC (임대) (2014)
선더랜드 AFC (2015~)
국가대표55경기 19골

1 소개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그리고 골 결정력을 보유한 선수이며, 투톱 전술을 쓸 때 빅&스몰 조합을 운용하는 경우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이다.

현재까지 뛰고 있는 주전급 잉글랜드 출신 선수란 선수는 죄다 배출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며, 데뷔는 하부 리그인 본머스에서 치뤘다. 한 시즌동안만 29경기 18골을 집어넣으며 자신의 재능을 과시했으며 01/02시즌부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2004년까지 뛰었다. 웨스트 햄이 강등되고 나서는 리오 퍼디난드안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등과 마찬가지로 이적하여 토트넘 핫스퍼로 옮겼다.[1]

약 4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토트넘의 5위 돌풍을 이끄는 등 활약했던 데포는 이 때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07/08 시즌 도중 새로운 선수들[2]의 영입과 당시 새로 부임한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07/08 겨울 이적 시장 때, 자신의 스승인 해리 레드냅 감독이 지휘하고 있던 포츠머스 FC로 이적한다. 포츠머스에서는 피터 크라우치와 함께 투톱으로 활약하며 포츠머스의 돌풍을 이끌었고, 이후 해리 레드냅 감독과 함께 다시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09/10시즌에는 크라우치와 함께 투톱으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빅4진입에 공헌했으며,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극심하게 부진했던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들 중 유일하게 골을 넣었다. 다만 그 역시 다른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들처럼 국가대표팀 활약상은 좋지 않은 편이다.

10/11시즌에는 리그 초반부터 3개월 짜리 장기부상을 찍어버렸으며, 복귀 이후에도 좋은 활약을 보이긴 했으나 리그 0골이라는 욕먹어도 할말 없는 스탯을 찍고 있다. 심지어 패널티킥마저 실축. 사실 그 뿐만 아니라 토트넘의 현 스트라이커들이 다 스트라이커답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스트라이커를 찾느라 고군분투했으나 현실은 거절햄(…). 리그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울버햄튼전에서 2골을 기록하였고 그 경기에서 나름 잘해줘서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그 이후의 행보가... 특히 웨스트햄전에서는 정말 떠 먹여 줘도 못 받아 먹는 한심한 결정력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안 깔래야 안 깔수가 없는 한심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4월 23일 웨스트 브롬위치 전에서 간신히 골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듯 했으나 시즌 후반까지 별다른 활약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불안한 미래를 그려야 했다.

그러나 12/13 시즌 들어서 새로 부임한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전술에서 원톱 역할에 들어가게 되면서 다시 기세가 살아나는 중. 투톱 시절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공을 지켜내거나 수비들을 끌어내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등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감독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전 시즌 부동의 주전이었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를 벤치로 밀어냈을 정도. 하지만 딱 거기까지고, 양질의 크로스나 패스 혹은 자기 돌파마저도 골 대신 아까운 찬스로 끝내버린다.

2014년 2월 말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메이저 리그 개막 전인 3월 초 토론토에 입단하게 되었다. 토론토와의 계약기간은 4년간이다.#. 고별전 때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토론토에서 19경기에 나와 11골을 넣었다.

2015년 1월 레스터 시티 FC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1월 14일 선더랜드의 조지 알티도어와 현금 스왑딜로 선더랜드 AFC 이적이 확정되었다.#

15-16 시즌은 리그에서 32경기 15골을 넣으며 암울한 선더랜드의 몇 안 되는 버팀목으로 활약했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했고, 특히 사실상 잔류를 확정한 36R 첼시전의 결승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공헌도를 선보였다. 데포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올라오며 강등권에서 벗어나 잔류에 성공했다. 당연히 팀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고,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까지, 37세 때까지 선더랜드에서 뛸 수 있게 재계약을 했다. 폼을 볼 때 유로 2016 출전도 노릴 만 했으나 호지슨이 배제했는데, 몸상태가 완전하지 못한 스터리지와 경험이 부족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뽑히는 마당에도 발탁되지 못했다. 결국 위의 스터리지와 래쉬포드는 어느정도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해리 케인이 말아먹었다

빅 샘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아야 한다고 인터뷰했는데 현실이 되었다.

2 여담

파일:Attachment/Defoe Bite Mascherano.jpg
여담으로 06/07 시즌 도중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팔을 물어뜯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그의 의지를 계승하는 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사실 훌륭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그의 겸손함을 찬양하는 한국팬들은 그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여주었다. 동료의 맛있는 꿀패스를 말아먹고 또 말아먹으면서도 항상 동료에게 엄지손가락만은 치켜들어 주는 데포를 팬들은 따봉맨이라 부르며 찬양을 아끼지 않는다. Jermain Ddabongman 따봉맨 하면 첫손에 떠오르는 선수이긴 하지만 실제 인격도 좋은 편이다.

홈런을 칠 때 최희섭의 별명이기도 하다. 형저메대포(…)

3 득점 기록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리그컵대륙대회
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
2000/01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프리미어100011--
2000/01AFC 본머스잉글랜드 디비전229181100--
2001/02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프리미어35103410--
2002/03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프리미어3882221--
2003/0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챔피언십19110034--
2003/04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1570000--
2004/05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35135445--
2005/06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3691010--
2006/07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3410515453
2007/08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194200031
2007/08포츠머스 FC잉글랜드 프리미어1880000--
2008/09포츠머스 FC잉글랜드 프리미어197000042
2008/09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62100000
2009/10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34187521--
2010/11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224220042
2011/12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2511731063
2012/13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3411001084
2013/14토튼햄 핫스퍼잉글랜드 프리미어141003257
2014/15선더랜드 AFC잉글랜드 프리미어1740010--
2015/16선더랜드 AFC잉글랜드 프리미어1790013--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캐나다 챔피언십플레이오프대륙대회
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
2014토론토 FC메이저리그 사커1611110000
  1. 조 콜, 프랭크 램파드 등도 이 시기에 다 떠났다.
  2. 가장 대표적인 것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베르바토프가 오기 전에 데포는 로비 킨과 함께 주전 투톱으로 뛰고 있었으나 베르바토프가 적응기 없이 바로 EPL에 적응하면서 로비 킨보다 상대적으로 기량이 딸리는 데포가 후보로 밀려났다. 여기에 대런 벤트까지 영입하게 되자 데포의 자리는 벤치에도 없던 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