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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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역사학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부설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이 있다.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다 2015년도에 퇴직하였다.

2 트위터

트위터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대략 2011년 2월 부터 트위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SNS진보적인 커뮤니티에서 전 교수의 트윗(어록)이 '일침', '돌직구' 라는 이름으로 꽤나 인용되는 편이다. 나무위키에서도 그의 어록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3 성향

대체로 진보적인 성향으로 보인다. 트위터 활동을 시작한 2011년 부터 그의 발언을 들여다보면 대체로 정부와 여권에 비판적인 트윗이 많기 때문이다. 조중동에서는 전우용을 진보논객으로 분류한 적도 있다.[1] [2]

헌법재판소가 내린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극악무도한 빨갱이 짓"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가 하면[3], 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에 대해서는 "기존의 역사교과서 없애려는 자들은 IS와 다를 바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4]. 더불어 테러방지법"국민 사생활 무한 감시법'이라며 신랄한 비판을 했다[5].

그러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라는 이석기통합진보당 의원 주장에 대해 "애국가를 국가가 아니라고 단정하는 건, 역사에 대한 무식의 소치다"라며 비판한 적도 있다.[6]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옳은 결정이고, 일단 다행한 일입니다"라고 환영한 바 있다[7].

4 메갈리아 비판 활동

4.1 계기

메갈리아에 우호적이었으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다며 미러링 등의 수단의 부적절성을 다루면 비판했다.[1] 다만 메갈리아 부분과는 별개로, 해당성우의 하차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비판하는 입장을 유지했다. 이때문에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각계 반응 문서에서 전우용은 넥슨 비판/성우지지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2]. 이때까지만 해도 전우용에 대한 반응은 애매했지 그렇게 큰 반응은 없었다. 그러나

4.2 본격적인 비판저술활동

2016-07-23 00:30:57트윗
이후엔 메갈리아의 활동을 이해했는지 트위터를 통해 메갈리아의 행태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그들의 남성혐오, 패륜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글들을 여럿 남기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내부에서는 일명 4의 일족들과 박가분 못지 않은, 그 이상가는 적극적인 메갈 비판자이다.메갈리아에 대한 반박 중 일부

진보 계열 인사, 언론, 정당들 중 몇몇이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상황 속에서 진보 논객으로 분류되는 전우용의 이런 이성적인 태도가 호평을 받고 있다.

4.3 친메갈 세력들의 왜곡과 음해

이러자 친메갈세력에선 전우용 교수를 음해하기 시작했다.

4.4 어록들

"페미니즘을 지지한다. 그러나 메갈 워마드의 방법에 반대한다." 이게 어떻게 파시즘이 되죠?

"메갈 워마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똑같은 여성혐오주의자다." 이게 유사 파시즘이지.
오전 5:07 - 2016년 9월 3일
[8]

메갈 워마드를 '안중근과 김구'에 대응시키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안중근 김구 말고 훨씬 더 비슷한 사람 많았어요. 술취한 일본인 뒤통수 때리고 도망간 사람, 일본인 많이 사는 동네 우물에 똥물 넣은 사람 등등.

오전 4:48 - 2016년 9월 3일
[9]

"미러링 덕에 처녀작이란 말에 문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는 글이 엄청 알티되네요. 이런 단어들에 문제 있다는 얘기, 수십 년 전부터 해왔어요.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일베를 보는 게 아니라 역사를 보는 겁니다.

오후 8:14 - 2016년 9월 2일
[10]

저더러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것들이 많은데, 똥꼬충이니 좆린이니 별별 추잡한 소리 지껄이며 킬킬대는 것들이 ‘부끄러움’을 논하는 것도 참 굉장한 일입니다. 이명박에게 ‘도덕성’ 훈계받은 후유증인가?

오전 7:52 - 2016년 9월 1일
[11]

폭력혁명과 무장투쟁 이론으로 여성해방운동 하는 거, 지지하진 않지만 열심히들 하세요. 혁명의 이상도 숭고하네요. “한남충을 갓양남으로!”

오전 2:34 - 2016년 9월 1일
[12]

역사상 ‘혁명의 전위’나 ‘해방 전사’를 자처한 집단은 셀 수 없이 많았지만, 메갈 워마드처럼 투철한 혁명사상과 과학적 혁명이론으로 무장한 집단은 처음 봤어요. 메갈 워마드의 지도에만 따르면 분명히 승리해서 한남충들 재기시킬 수 있을 겁니다.

오전 2:49 - 2016년 9월 1일
[13]

스스로는 메갈 워마드의 방법을 '독립운동의 과격노선'과 등치하면서, 메갈 워마드를 IS에 비유한다고 분노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IS 노선이 바로 '독립운동의 과격 노선'이예요.
오후 5:13 - 2016년 8월 30일
[14]
"일본놈 다 죽여야 한다"는 사람들이 나오길 기다린 게 일본 순사들이예요. 그걸 말린 게 한국 사람들이지. 지능 검사가 필요할 듯.
오후 7:27 - 2016년 8월 30일
[15]

여기 자기가 '페미니스트' 1세대인 줄 아는 사람.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윗대 페미니스트들이 어떻게 해왔는지 좀 살펴 보세요. '대안'이 없다고?

오후 6:33 - 2016년 8월 30일
[16]

메갈 덕분에 '이제서야' 알게 됐다면, 바보들이거나 패륜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겠죠.

오전 4:58 - 2016년 8월 29일
[17]
메갈이 무슨 폭력으로 대응하나요? 패륜으로 대응하지...
오전 4:53 - 2016년 8월 29일
[18]

5 최순실 게이트 비판

2016년 10월 최순실 게이트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박근혜 정권의 실정을 묵인한 새누리당 지지 세력을 강도높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한 점은 메갈리아 논란 당시 그를 여혐으로 몰 던 일부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이 전우용 교수를 시대의 지식인이라고 칭송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를 조리돌림하는데 앞장섰던 이들이 2개월도 안돼 태세전환을 하며 그의 주장에 숟가락을 엊고 있는 것
  1.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에서는 배운 사람은 역시 설득하면 이해한다며 추앙하고 있다. ??? 의문의 1패, 2패, 3패...
  2. 해당문서는 상위문서에 따르기 때문에, 기준점이 성우의 하차에 대한 찬반이 기준이 될 수 밖에 없고, 그 기준을 따르고 있다. 메갈리아만 찬성한 사람으로 해당 목록에 오른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