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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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별 홈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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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전주 월드컵 경기장
애칭전주성
개장일2001년 11월 8일
소재지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1055(덕진구 반월동 763-1)
홈구단전북 현대 모터스 (2002~)
경기장형태축구 전용 구장
수용규모42,477석

1 개요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있는 축구 전용 구장으로 2002 월드컵의 개최를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현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주성(全州城)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전북이 전주월드컵 경기장 완공 이전에 사용하던 전주종합경기장의 별명을 그대로 이어온 것이다.[1] 합죽선을 형상화한 지붕, 솟대를 상징하는 기둥, 가야금의 12현을 형상화한 케이블이 지붕을 받치고 있다.

수용인원은 42,477명으로 66,806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44,474명의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 43,595석의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이어 대한민국 축구 전용 구장4번째로 큰 관중 수용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북 현대 모터스가 리그 강호로 등극하면서 이 지역에서 축구 열기와 위상이 높아지는 이유로 A매치 개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조 편성 직후에는 대한민국이 16강을 진출하면 이곳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단정한 사람들이 일제히 16강 티켓 전쟁에 돌입한 역사가 있다. D조 2위가 전주에서 16강전을 치르기 때문. 그런데 대한민국포르투갈을 무너뜨리고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6강전을 치렀으며, 조 2위는 미국이었다.

2 접근성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전주IC 톨게이트[2][3]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이것을 보면 전주시에 왔구나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정작 도심에서의 접근성은 고려치 않아(...) 차를 타고 가도 20분, 시내버스는 40분은 걸릴 정도로 심각한 외곽에 있는것이 치명적인 단점.[4] 전주시가 60만 규모에 전북 현대 모터스가 신흥 명문으로 떠오르고 있는데도 1만명대의 평균 관중만 기록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5]

K리그 경기장 역할을 제외하면 컨벤션센터예식장 겸 주차장일 뿐, 심지어는 사우나도 있다. 옆에는 대중골프장도 만들었다. 시립이기 때문에 이용료가 싸서 예약이 밀려있다고

시 외곽에 만들었기 때문에 막상 전주 시민이 휴식하기 위해 일부러 찾아가는 경우는 적다. 인구가 많은 주거지역 가까이 있고 주말마다 공연이 있는 도청이 오히려 더 인기있을 정도. 덕분에 외곽주민들은 편하다.
근미래에 경기장 주변에 조성되는 만성택지지구 개발 사업, 송천동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경기장 주변에 주거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개인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원정 응원을 가면 전주역에서는 바로 가는 버스가 없고모두 인터넷을 이용하자. 버스가 언제 어디서 오는지 1 분안에 알수 있다,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버스가 있기는 하나 20분~30분 배차간격 때문에 경기 후에는 그냥 택시 타는게 속편하다. 굳이 버스를 타겠다면 호남제일문 정류장까지 이동한 이후 길 건너서 버스를 탈 것. 전주시 시내버스는 대부분 편도 노선이라서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면 시내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외곽지로 나가 버린다.이보시오! 이보시오 기사 양반! 그리고 기차를 이용하는 원정팬이면 기차시간표를 보고 차라리 완주군에 위치한 삼례역으로 택시를 타고 가는게 택시비가 적게 나온다.

고속버스 이용객들은 경기장에 오기 매우 쉽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의 간이 정류장으로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한 호남제일문 앞에 승하차 정류소가 있기 때문. 터미널로 갈 필요 없이, 이곳 호남제일문에서 내려서 경기장까지 바로 걸어가면 되겠다. 여기서 내리면 바로 경기장이 보일 것이다.

최근 전주시에서 시내버스 1994번을 만들었다고 한다. 전북대학교 구정문 근처 덕진성당 앞에서 출발하여 경기장까지 갈 수 있는 버스를 주말에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하자.[6]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실패의 원인 중 하나가 야구장 신축 예정지인 월드컵경기장 일대의 대중교통 문제에 대한 대책 부재임을 상기하자. 반면 자가용으로 올 경우 바로 호남고속도로 전주IC와 연결되므로 외지에서 찾기엔 편하다.

1번과 2번버스가 월드컵 경기장 남문을 경유하지만 경기가 있을경우 원반월로 회차하여 간다.이보시오! 이보시오 기사양반!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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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적으로 이 근처에 야구장[7]과 체육관, 육상경기장을 지어서 시내의 전주종합운동장을 대체할 계획이 있다.
  • 전북 구단과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경기장 관리에 상당히 신경쓰는 경기장이기도 하다. 우중충한 회색빛이던 경기장 통로를 전북 구단의 상징색인 녹색으로 도색한다던지, 잔디 관리를 위해 대형 통풍기를 직접 개발해 사용한다던지. 2012년에는 기존 벤치가 관중들의 시야를 가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벤치를 반지하로 설치하는 공사[8]를 진행하며 동시에 선수단 벤치를 카시트로 교체하기도 했다. 매우매우 촌스러운 파스텔 톤 관중석 교체가 시급합니다!
  • 경기장 밑의 동측 출입구에 위치한 수퍼 마켓(?)에 개집에 묶여있는 야외에 노출된 큰 개 한 마리가 산다(...) 이를 두고 미관상 뜬금없고 이상하단 의견이 있다..
  • 2013년에는 광고보드를 3면 LED 광고보드로 교체했다. 1면 LED 광고보드를 사용한 경기장은 국내에도 여러곳 있지만 3면은 국내최초이다.
  •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경기가 있을경우 남문쪽이 주차 차량으로 매우 복잡해지는데 그 때문에 1번2번이 노선대로 가는경우 주차 차량들 때문에 30분 넘게 지체하기도 한다.그래서 뒤에 오는 차는 원반월로 직진해서 간다 카더라
  1. 전주종합경기장은 군데군데 한옥식으로 디자인을 했고 입구는 '성문(城門)'으로 되어있다. 여기에서 붙여진 별명.
  2. 참고로 전주IC 톨게이트의 모양은 한옥 모양이다. 덤으로 톨게이트를 지나면 호남제일문이라는 한옥 양식의 일주문 겸 육교도 근처에 위치해 있다.
  3. 대전월드컵경기장도 마찬가지로 유성IC를 나오면 바로 앞에 있다.
  4. 사실 월드컵을 위해 지은 경기장들의 대부분이 이런 식이다. 건설 당시엔 이미 시 외곽을 제외하면 부지도 없었고 한창 IMF 시대라 시내에 부지를 마련할 만큼의 자금 동원도 힘들어서 별 수 없지만, 문제는 대중교통의 미완. 대구스타디움이나 울산 문수경기장을 봐도 최대한 도심과는 멀게, 고속도로 나들목과는 가깝게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게 벌써 10년이 넘은지 한참이다. 이 때문에 관중 동원에 어려움을 겪는 중. 서울월드컵경기장, 빅버드나 문학경기장도 비슷하지만 수도권이라 시내버스망이 잘 구축되어 있으니까...
  5. 하지만 사실 전구단 평균 관중과 비교해보면 이정도는 엄청난 선방이다.
  6. 현재는 평화동, 삼천동, 송천동, 인후동 일대로 버스가 돌기때문에 전북대까지 올 필요가 없다.
  7. 전라북도와 부영이 프로야구단 유치 신청을 냈을 때 전주월드컵경기장 근처의 부지에다 새로 신축하기로 공약을 내세웠다. 사실 전주 야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컨벤션 센터를 신축할 예정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야구장이 들어올 것이다. 그 시기가 진짜 언제가 될 지 불투명할 뿐.
  8. 서울월드컵경기장이나 레알 마드리드 CF 홈 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벤치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