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체스판

멜트다운
구 시가지절망의 체스판 : 입장 최소 레벨 25고통의 마을 레쉬폰[1]
갇힌 자들의 마을

1 개요

불길한 도시가 발견되었다. 살아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으며, 그저 사람 모양의 석상이 즐비할 뿐이라고 한다. 마을 전체가 체스판 모양을 한 이곳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 걸까? 또 소박하게 살던 마을 사람들은 어디로 간 걸까?

BGM 추가 바람

파일:절망의 체스판.png
B1,B2 : 보스
C1,C2 : 골드 바이런
D : 게이트키퍼
E1,E2 : 옆이 보스방인 경우 킹이 출현, 아니라면 게이트키퍼가 출현
입장 레벨 25, 적정 레벨 25~28, 소모 피로도는 직 8, 풀 14

대전이 이후 추가된 던전 앤 파이터멜트다운 에어리어에 위치한 던전. 설정 상 대전이 이전의 웨스트코스트이며, 대전이 이후 거의 탐색을 하지 않아 무엇이 나올 지 위험한 곳이라고 한다. 보스방이 위쪽 혹은 아래쪽 둘 중 하나로 나오며, 어느 쪽이든 8의 피로도를 소모한다. 풀로 돌 때는 14의 피로도를 소모한다.

던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던전의 테마가 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구조물 중 체스말이 많이 보이며, 던전 바닥도 체스판처럼 각진 부분이 많고, 몬스터도 각각 체스말의 특징을 따서 만들어졌다.

여담이지만 시나리오 던전 등장 전에는 아무리 체스를 모티브로 해서 익숙할만하다고 해도 25레벨 던전이라고 하기엔 초보자에게 어려운 감이 있었다. 특정 오브젝트와 만나면 진화하는 몬스터, 정면에서 공격하지 않으면 대미지가 떨어지는 몬스터, 주위 몬스터를 전부 죽이면 죽는 몬스터, 사방에 오브젝트 깔아서 경직 주는 몬스터 등을 보면 알겠지만 절대로 처음 던파에 입문해서 25레벨 찍고 맞이할 패턴들은 아니다. 대전이 직후의 던전 밸런스가 얼마나 막장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 지금은 뭐

보스방 BGM만 따로 틀어놓으면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으로 놔도 전혀 손색이 없다

2 일반 몬스터

억눌린 신도 : 프리스트의 영혼. 이전 멜트다운 지역에서 나왔던 다른 신도 몬스터와 동일한 패턴을 사용한다.

분노한 매지스터 : 마법사(여)의 영혼. 억눌린 신도와 마찬가지.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체스의 폰에서 따온 몬스터. 간간히 검을 휘두르며 이동경로 끝에 놓여진 에메랄드를 향해 슬금슬금 앞으로 가기만 한다. 플레이어가 앞에 있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사실 공격하려는 건데 공격 모션이 매우 쓰레기라서 그런 거다. 폰이 에메랄드에 도달하면 나이트로 업그레이드되니 에메랄드를 부수거나[2] 빠르게 처치하자. 참고로 기절, 둔화, 암흑, 출혈 내성이 있다. 여담이지만, 보이드에 약도 못 쓰고 농락당한다.

나이트 : 체스의 나이트에서 따온 몬스터. 가만히 서 있다가 잠시의 캐스팅을 거친 뒤, 캐릭터 근처로 뛰어올라 내려찍는다. 내려찍을 때 충격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거리를 두지 않으면 나이트들의 연이은 내려찍기에 피가 순식간에 까인다. 폰과 마찬가지로 기절, 둔화, 암흑, 출혈 내성이 있다.

레드 : 체스의 룩에서 따온 몬스터. 거대한 방패를 앞에 세워두고 있는 병사의 모습으로, 룩의 특징을 반영해서인지 빠른 속도로 맵 끝에서 끝까지 돌진하는 공격만 사용한다. 전방에서 때리면 대미지가 별로 들어가지 않지만, 뒤를 치면 빛의 속도로 피가 깎인다. 폰과 마찬가지로 기절, 둔화, 암흑, 출혈 내성이 있다.

3 네임드 몬스터

  • 게이트키퍼 : 체스의 비숍에서 따온 것처럼 보이는 몬스터. 갈림길에서 처음 마주치게 되며, 이후 랜덤하게 한 번 더 만날 수 있는데 보스방이 위쪽일 때는 많은 수의 나이트들과, 아래쪽일 때 많은 수의 레드룩들과 함께 나타난다. 게이트키퍼가 있는 방에는 랜덤하게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가시박힌 트랩이 있는데,[3] 수도 많고 트랩의 크기도 큰 편인데다가 대미지가 상당해서 이걸 뚫고 게이트키퍼에게 가는 게 어렵기 때문에 번거로운 편. 이 트랩들은 게이트키퍼가 부서지면 함께 부서진다. 게이트키퍼 자체는 상당히 보잘 것 없는데, 근접하면 매우 느리게 띄우기 판정의 망치 휘두르는 공격만 하고 그냥 도망만 다닌다.
  • 골드 바이턴 : 클라라에게 매혹된 제국의 창투사.
영혼들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체스말에서 따온 것이 아닌 몬스터. 보스방이 위쪽일 때는 많은 수의 나이트들과, 아래쪽일 때는 많은 수의 레드룩들과 함께 나타난다. 패턴은 세 가지로, 각각 전방으로 찌르는 공격과 플레이어의 위치로 뛰면서 사선으로 내려찌르는 공격, 그리고 전방으로 3번 다단히트하는 원거리 공격을 날리기다. 골드 바이턴 자체보다는 같이 나오는 나이트의 다굴이 더 위협적. 참고로 마을침공에서 나올때 잠시 캐스팅한 뒤 화면이 번쩍이고 기절시키는 공격도 하는데 던전에서는 잘 안쓰는 모양.
  •  : 킹은 모든 말들이 쓰러지지 않는 한 체크메이트되지 않는다.
체스의 킹에서 따온 몬스터. 랜덤하게 등장하며, 보스방이 위쪽일 때는 많은 수의 폰들과, 아래쪽일 때는 많은 수의 나이트들과 함께 나타난다. 킹은 보호막에 둘러싸여 있어서 공격하면 1의 데미지만 입으며, 땅을 솟아오르게 하는 공격을 주로 사용하고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칼을 두 번 휘두른다. 킹을 처치하는 방법은 킹을 제외한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는 것. 킹 혼자 남으면 "체크메이트.."라는 말과 함께 자멸한다. 다만 킹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고 킹이 자멸해야되는 시점에서 킹에게 스턴등의 행동불가 상태이상을 걸면 킹이 자멸하지 않는다. 스턴같은거 걸어도 타이밍 잘 재가면서 걸자. 물론 살의의 파동으로 녹일수 있다. 그러나 킹을 죽여도 나머지 잡몹들을 모두 처리해야 던전이 클리어된다.
잡몸을 모두 죽여야 네임드가 나타나는 시즌 서버에서는 등장하자마자 체크메이트를 외치며 죽는다(...).

4 보스 - 여왕 클라라

전체 일러스트
파일:7X0Kvbl.png
대화창에서의 일러스트
마력에 의해 인간의 마음을 가지게 된 인형.

"자~ 나랑 춤추실까요?"

체스의 에서 따온 몬스터지만 체스말이 아닌 인간 모습의 몬스터이다. 설정상으로는 대전이 이후 누군가가 버려진 인형에 마력을 주입해 움직이게 된 인형.
웨스트코스트의 생존자들에게 석화 바이러스를 심어 체스말로 만든 뒤, 그곳에서 여왕 노릇을 하고 있는 인형. 알베르트가 마음에 든 듯하다. 물론 오면 석화시켜서 킹으로 만들어버릴 생각만 잔뜩이었지만 처음 이 던전에 오게 되는 이유도 클라라가 알베르트에게 편지를 보내서 알베르트가 기겁을 해서 모험가에게 부탁을 했기 때문. 많은 신규 보스 몬스터들은 한마디만 하더라도 일러스트가 있는데 클라라는 일러스트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으나 던파열풍 패치로 일러스트가 생겼다.

이 처자가 사라진 NPC 중 하나인 로리안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고객센터 문의 답변으로도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답변이 나왔고, 설정 자체도 주술로 움직이는 인형이니 로리안과 동일 인물이라는 추측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었으나... 미러 아라드 패치로 인해 나온 로리안의 대사 중 클라라를 연상시키는 대사 [4]가 나오고 보스방에서 잘 살펴보면 뎅카스로 추정되는 해골과 로리안 끼던 것과 동일한것으로 추정되는 머리띠가 있다. 진짜로 로리안과 클라라가 동일 인물인가 아닌가에 대해 또 다시 불이 붙었다. 대사에서 알베르트를 언급하는 걸 보면 로리안 본인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로리안의 사념이 깃든 인형이라는 추측은 신빙성이 있다. 하지만 마계 시즌이 패치된 이후 해당 추측들은 뎅카스를 제외하면 틀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래는 '밥이'라는 몬스터의 도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몬스터. 참고로 이 '밥이'란 몬스터는 이름처럼 바비인형을 패러디한 것인데, 장난감 세계에서의 모델이라는 설정인데,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나오지 못하고 묻혀버렸다고 한다.

1월의 죽은 자의 성 패치때 스토리 개편으로 알베르트 스토킹 설정은 사라졌고 스카디 여왕과 루터와 함께 그곳을 조사하면서 발견되는 걸로 변경되었고 자기만 빼놓고 행복해하는 인간들을 괴롭히겠다는 걸 모험가가 저지하게 된다. 모험가들에 의해 격퇴될 때 남기는 대사는 좀 안타깝다.

4.1 공격 패턴

폰 소환 : 움직이지 않는 폰을 8개를 배치한다. 내려칠 때 충격파가 발생하지만 공격 판정이 나오지는 않는다. 폰이 모두 파괴되면 다시 소환한다.

폰 이동 : 클라라가 폰이 위치한 곳에서 허공에 키스를 하면 공중에서 마네킹 손이 나와 폰을 집어서 들어올린 뒤, 잠시 후에 플레이어 위치에 내려찍는다. 폰을 집어서 들어올릴 때에도 공격판정이 있어서 클라라를 공격하려고 폰 근처에 있다가 얻어맞을 수도 있다. 내려찍기 공격의 범위는 넓지만 텀이 길어서 피하기는 매우 쉽다. 내려찍을 때 맞으면 멀리 날아간다. 폰을 내려찍고 나면 폰은 파괴된다. 얼마나 강하게 내려찍으면

룩 돌진 공격 : 전방에 3개의 룩 모습의 형상을 만든 뒤, 한바퀴 돈 다음 하트를 날리면서 룩을 맵 끝까지 돌진시킨다. 이후 룩은 사라진다.

바람 일으키기 : 일직선으로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날린다. 여담으로 바람이 카오스의 펜시트위스터를 닮았다

순간이동 : 클라라가 허공에 키스를 날리는 포즈를 취할 때 공격받으면 일정 확률로 폰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한다.

빙글빙글 돌기 : 발레 포즈를 취한 후 빙글빙글 돌면서 주변을 공격한다. 보기에는 웃기지만 구석에서 휘말리면 상당히 아프다. 근접캐릭터일 경우 쓰기 전에 근접해서 잡기기술로 홀드를 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클라라의 최강의 공격기술.

악마의 키스 : 슈퍼아머 상태로 캐스팅을 한 뒤 키스를 날리는 포즈를 취한다. 다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설정에 맞춰 생각해본다면 이는 아마 석화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추측된다. "입 맞춰도 좋아. 몸이 굳지 않을수 있다면." 아마도 이게 석화 바이러스 인듯? 소환된 폰이 있을 때만 나오는 걸로 보아 폰 소환 패턴인데 이미 폰이 있어서 캔슬되는 걸수도 있다.

4.2 보스 유니크

  • 클라라의 컨트롤 로드(로드) : 채찍질 Lv+3, 환수 강화 오라 Lv+2, 나를 따라라 Lv+2
  • 죽은 왕의 혼이 깃든 십자 낫(낫) : 암 공격 속성, 캐스팅 시 20% 확률로 악마의 키스를 시전(쿨타임 10초)
  • 강철보다 단단한 전사의 플레이트 - 상의(중갑 상의) : 피격 시 30초 동안 물리 방어력 48 증가(최대 10 중첩)
  • 성난 기사의 판금갑 - 상의(판금 상의) : HP MAX +128, 피격 시 10초 동안 힘 35 지능 35 증가/적중률 3% 감소(쿨타임 10초)
  • 강철 보다 단단한 전사의 플레이트 - 하의(중갑 하의) : 피격 시 30초 동안 물리 방어력 40 증가(최대 10 중첩)
  • 성난 기사의 판금갑 - 하의(판금 하의) : MP MAX +128, 피격 시 10초 동안 공격속도 4% 이동속도 4% 캐스팅속도 5% 증가/적중률 3% 감소(쿨타임 10초)
  • 냉정과 열정의 팔찌(팔찌) : 수속/화속성 강화 +6, 수속/화속성 저항 +6

5 관련 퀘스트

5.1 에픽 퀘스트

  • 인형의 마을 : 절망의 체스판 클리어(피로도 소모 9)
  • 싸움개 로엘 : 싸움개 로엘에게 가서 이야기를 듣기
  • 제국의 속셈 : 분노한 매지스터 5마리, 억눌린 신도 6마리 처치(피로도 소모 9)
  • 하츠의 경고 : 하츠를 피해 절망의 체스판으로 들어가 누군가와 만나기(피로도 소모 8)
  • 레지스탕스의 본거지 : 달빛 주점의 안쪽 방에 있는 고귀한 여성과 만나기
  • 기괴한 석상 : 체스말의 조각 30개 가져오기(피로도 소모 8)
  • 석상의 매개체 : 초록색 보석 조각 5개 가져오기
  • 스카디 여왕의 조언 : 절망의 체스판 클리어
  • 홀로 춤추는 인형 : 여왕 클라라 쓰러뜨리기

멜트다운 시나리오 퀘스트는 여기서 끝나며 이후로는 표류동굴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5.2 업적 퀘스트

  1. 시나리오 에픽 퀘스트 전용 69레벨 던전
  2. 에메랄드를 부수면 그냥 앞뒤로 왔다갔다만 한다.
  3. 게이트키퍼가 "움직여라!"라고 해야 몇몇 트랩 밑에 붉은 빛이 나면서 움직인다. 나머진 가만히 있는다.
  4. '꿈에서 알베르트 놈을 좋아하고 있었어 기분 나빠~!' 라는 대사. 대전이와 꿈의 연관성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묘한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