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Scare[1]
1 개요
영화나 게임 등에서 갑작스럽게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테크닉. 공포 관련 장르에서 단골로 나온다. 제대로 작정하고 쓰면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강렬하다.
2 사용 방법
보통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할 때 갑툭튀하는 요소를 넣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지만 틀렸다.
일단 점프 스케어가 효과를 보려면 관객들이 무방비 상태이어야하며 긴장이 풀려 있을때가 가장 강력하다. 긴장을 풀게 만든뒤 조금씩 긴장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관객들에게 좀 친숙한 장소를 보여주는것이 좋다. 또한 샷을 여러번 넣기 보단 한샷을 길게 찍는 것이 좋다. 특히 긴장감을 고조시킨후 긴장감을 없애는 장면을 넣은후 바로 깜놀 요소를 집어넣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마지막으로 자주 넣으면 반드시 망한다. 밑의 크리스 스턱만 영상에서 나오듯이 자주 나오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는 만큼 재미가 없어진다.
3 특징
많은 공포요소 중에서도 유독 점프 스케어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 이유라면 여타 다른 공포요소들과는 다르게 그 구성요소에 관객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점프 스케어가 아닌 다른 요소들은 영화 안의 등장인물을 공격해서 관객의 공포를 불러일으킨다면, 점프스케어는 관객을 직접 공격한다. 덕분에 관객에게 관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느낌을 준다.
영화와는 달리 게임에 공포를 삽입할 땐 반 필수적인 물건이다. 감상이 목적인 영화완 달리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는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이다.
4 단점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다
점프 스케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처참한 영화가 된다. 잘못하면 쌓아온 몰입도가 한방에 날아가며 분위기까지 깨는 결과를 초래하니 신중하게 때를 맞춰 넣어야 한다.
특히 최근 나오는 공포영화나 게임들 중엔 긴장감 조성도 하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이 기법을 계속 사용하는 패턴으로 굳어져 욕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이전에는 중요한 장면에서 중요한 걸로 놀래켰다면 요즘은 중요한 장면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걸로 놀래켜서 더 욕을 먹고 있다.[2] 대표적으로 나이트메어 리메이크, 폴터가이스트 리메이크는 아예 신성모독이란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까였다.
크리스 스턱만은 이 기법의 남용을 가차없이 까는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5 점프 스케어로 유명한 것들
호러영화나 호러 게임[3]에서는 거의 필수요소급.[4]
5.1 영화
5.2 게임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무서운 마우스 피하기
- 슬렌더맨
- 아웃라스트
- FNaF 시리즈 [5]
- Ghoul's Forest 3
- SCP: Containment Breach
- Spooky's House of Jump Scares[6]
5.3 만화
- ↑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펄쩍 뛸 정도라는 뜻. 한국어로는 깜놀공포 혹은 갑툭튀.
- ↑ 예를 들자면 예전 영화는 좀비에게 쫓기다가 좀비가 놀래키고, 요즘 영화는 좀비에게 쫓기다가 바람에 쓰러진 의자가 놀래킨다.
- ↑ 특히 1인칭 시점의 게임일 경우 효과가 더 뛰어나다.
- ↑ 점프 스케어를 사용하지 않고 관객(혹은 플레이어)에게 공포를 주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성공적으로 점프 스케어를 사용한 예는 컨저링. 또는 현재 많은 기대를 받고있고 개발중인 이어 오브 더 레이디버그.
- ↑ 아예 게임 실행화면에 이 게임엔 점프스케어가 많다고 써있다
- ↑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괴성과 함께 튀어나오는 게임. 갈수록 괴성도 익숙해지고 괴성 자체의 음량도 줄어든다. 그러다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