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 디스트로이어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정크 디스트로이어
일어판 명칭ジャンク・デストロイヤー
영어판 명칭Junk Destroyer
싱크로/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땅전사족26002500
"정크 싱크론"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가 싱크로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의 싱크로 소재로 한 튜너 이외의 몬스터 수까지 필드 위에 존재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파괴할 수 있다.
하나된 투지가 노도의 마신을 부른다! 빛을 비추는 길이 되어라! 싱크로 소환! 분쇄하라 정크 디스트로이어!(集いし闘志が怒号の魔神を呼び覚ます。光さす道となれ！シンクロ召喚！粉砕せよ、ジャンク・デストロイヤー！)

원작 사용자는 후도 유세이. 소환하는 것만으로도 카드를 다수 파괴할 수 있는 우수한 몬스터. 공격력이 레벨 8치고는 낮지만 어차피 고공격력의 상대 몬스터를 효과로 파괴하면 그만이고, 수비력은 수준급이다.

파괴효과는 블랙 로즈 드래곤처럼 소환성공시 유발효과이기 때문에 기동효과 관련 룰이 바뀐 후에도 변함없는 위력을 자랑한다. 단 2장 이상 파괴하는 경우에는 스타라이트 로드나 대혁명 반전에 털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

튜너가 정크 싱크론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퀵 싱크론을 대용으로 쓸 수 있음은 물론이고 지폭소로 저레벨 몬스터를 마구 소환해 싱크로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튜닝 서포터, 또는 다크 씨 레스큐와 같이 쓰면 상대 카드는 박살나고 자기는 그만큼 카드를 드로우하면서 최고로 HIGH한 기분으로 WRYYYYYYYYYY!!!!!를 외칠 수 있다. 극한의 어드밴티지. 담드 조까! 거기다가 싱크로 캔슬까지 더해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자식 정크 맞아?

최대로 파괴할 수 있는 카드는 4장. 그 이상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나 말도 안되는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예를 들어 스타 블래스트나 강격처분으로 정크 싱크론의 레벨을 1까지 내린 후, 자신 필드위에 레벨1 몬스터 4장. 상대 필드위에도 레벨 1 몬스터가 3장 이상 있고, 싱크로 머티리얼을 3개 발동하여 그 레벨 1 몬스터 3장을 전부 지정한다는 천문학적인 콤보가 나올경우 최대 7장을 파괴할 수 있다(…). 문제는 상대몬스터를 그만큼 쳐먹고 7장이나 부술게있냐는거지

애니에서는 101화에서 등장했다. 첫제물은 팀 유니콘의 브레오.

공격 기술명은 디스트로이 너클, 효과 기술명은 타이달 에너지. 팔이 4개고 최대 파괴 가능한 카드 개수도 일반적으로 4개니 너클로 효과 파괴를 실행할 것 같지만 실제론 너클은 공격할 때 밖에 안 쓴다(...). 효과 파괴 시엔 가슴에서 파도가 나와 그냥 싹 쓸어버리는 식. 대신 공격 시 연출은 상당히 박력있다.

이후 107화에서 다시 등장. 효과로 플라시도의 기황제 와이젤 인피니티를 날려버리려고 했으나, 플라시드가 함정카드 분기-디버전스로 대상을 효과로는 파괴 안되는 와이젤 캐리어로 변경한 덕분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돼버리고, 다음 턴 기황제에게 흡수될 뻔 하지만 유세이의 함정 카드 스타 시프트에 의해 엑스트라 덱의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교체된다.

여담으로 여기까지 오면 더 이상 정크 싱크론이나 정크 워리어의 외형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게 된다. 잘 보면 정크류 싱크로 몬스터답게 슈퍼로봇의 이미지가...소환시의 대사에서도 대놓고 마신이라 한다. 팔이 4개인데다가 생긴게 그야말로 거대로봇기계족(…)

뭔가 슈퍼로봇스러운게 굉장히 간지난다. 팬아트도 슈퍼로봇스럽게 그려진다.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는 CPU 듀얼리스트로 나와서 퀵댄디 덱을 굴린다. 대사를 보면 생긴것처럼 호탕한 형님 같은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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