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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4부의 주무대로 등장한다. 작중에서의 언더 월드란 지하세계가 아니라 현실의 하위세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언더월드는 비밀 기업 라스에서 군사 목적으로 만든 또하나의 세계라고 봐도 된다.
너브기어나 어뮤스피어를 이용해서 다이브할 경우 일반 VRMMO보단 좋은 게임으로 착각되지만 뉴모닉 비쥬얼 데이터를 이용하는 소울 트랜스레이터(Soul TransLator)를 이용할 경우 현실과 구분이 안될 정도의 리얼리티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가상현실에선 모든 오브젝트가 아무리 섬세해도 결국 폴리곤으로 이루어진 3D모델인 이상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데 언더월드에선 그런 게 없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기억속에서 사물의 특징들을 뽑아내서 시각화 하는 것) 또한 생생한 리얼리티인 만큼 감각도 현실과 동일할 정도로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의식을 잃고 여기에 접속된 키리토는 해당 시점에서 가장 긴 풀다이브 시간을 가진 플레이어로서 판단하길 처음에 언더월드에서 눈을 떴을 때 이 환경이 도저히 가상현실일 수가 없다며 유지오가 콘솔 창을 불러내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진심으로 자신이 판타지에나 나올법한 이세계로 떨어진 것일 가능성이 0%가 아니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2 특징과 개념
파일:언더월드.png
인간들이 평화롭게 사는 인계와, 인간과, 고블린, 오우거, 자이언트, 오크 등이 혼란스럽게 생존해가는 다크 테리토리 두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세계의 모습은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의 제작을 맡은 기업 '라스'의 로그마크에서 따온 것으로, 큰 톱니바퀴와 작은 톱니바퀴, 그리고 돼지 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1]
언더월드의 주민들은 기본적으로 인간, 정확히는 12명의 신생아의 플럭트 라이트(영혼)를 복제해 만들어진 존재라 본질적으로 인간과 같지만 딱 하나 차이가 있는데, 바로 정해진 법칙을 거스르지 못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법칙이란 윗사람이 정한 법부터 시작해 자기 자신의 도덕 등 모든 것이 포함되며, 어기면 안 되는 걸 알면 어기겠다는 의지 자체를 가지지 못 한다. 예를 들어 언더월드에는 도둑질을 해선 안 된다는 금기가 있는데, 그 때문에 남의 물건에 손을 댄다는 발상 자체를 하지 못한다. 처벌이 두려워서도 아니고, 사회의 질서를 위해서도 아니고, 애초에 가치관에 박힌 규칙 안으로 사고 자체가 제한되어 있다. 당연히 남이 규칙을 어긴다는 것도 이 세계의 상식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가령 한 주민이 어떠한 물건이 자기 소유라고 주장하면 "어디서 훔친 거 아니냐! 소유권을 증명해라!" 같은 대답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시스템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민 개인의 사고와 가치관에 달린 문제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 "법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인식하게 되면 그 행동은 아무 거부감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9권 초반에 키리토와 유지오와 앨리스 투베르크가 금기목록의 허점을 이용해서 "그 누구도 인계를 에워싼 한끝산맥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그럼 넘지만 않으면 되겠네?"라고 판단해서 산맥의 동굴로 들어가 얼음을 가지러 가는 대목이 있다. 극단적인 경우, 상대가 인간이 아니라고 강하게 인식해 버릴 경우 "의도적으로 타인의 천명을 줄여서는 안 된다"는 금기에 해당이 안 된다고 판단해서 상대를 해칠 수가 있다. 금기목록을 잊었거나, 모르거나, 다른 규칙을 배우고 자란 주민도 마찬가지.
문제는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은 군사용으로 쓰일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기 때문에 이런 제약은 걸림돌이 될 뿐이고(…) 이 때문에 스스로 금기를 어기겠다는 의지를 가질 수 있을 만큼 자율적이고 의지가 강한 개체를 만들기 위해서 언더월드 기준으로 400년에 달하는 시뮬레이션을 돌리게 되었다.[2]
한편 이름 짓는 작명법은 나름 의미를 지니는 방향으로 발전되었는데, 처음의 라스 스태프 4인은 대충 판타지스런 이름을 붙여주었지만, 그들이 나간 이후에는 명명법이 확실하지 않아 의미없는 소리조합으로 짓다가, 점차 가나의 행에 따라 자식의 미래에 대한 바람을 담아 지어주게 되었다고 한다.
- 아 행은 진실함, 카 행은 쾌활함, 사 행은 준민함, 타 행은 건강함, 나 행은 의젓함, 라 행은 아름다움을 뜻한다고 한다.
- 예를 들어 유지오는 다정하며, 일을 빠르게 하고, 정직해달라는 뜻이고, 티제는 건강하고 남을 잘 챙기며, 무술에 재능이 있기를, 로니에는 아름다우며 마음씨가 너그럽고, 성실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것.
- 예외적으로 번식력이 강한 고블린 족은 동사를 이용해서 짓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코소기(긁어냄), 시보리(쥐어짜 냄)
- 암흑술사들은 천하다면서 고대 암흑어의 머릿말로 짓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암흑술사 길드장인 D.I.L.
아래는 언더월드 내의 용어에 대한 설명이다.
- 신성어 : 영어(또는 일본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 언더월드는 서양풍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주민들은 일본어를 사용하며 영어는 언어로서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영어는 신성어, 즉 성스러운 언어라고 불리며 신성술이라는 마법의 주문을 구성하는 언어로 취급되는데, 이 신성술이란 다름아닌 시스템 커맨드. 2기 보스전에서 키리토가 썼던 그것과 마찬가지로 관리자 권한으로 시스템을 조작하는 것이다. 가령 "시스템 콜! 제네레이트 리트 스몰 로드(lit small rod)!"를 외치면 불이 붙은 나무막대기 아이템이 손에 생성된다. 이렇게 시스템 커맨드를 사용하면 특정 아이템을 소환하는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고 관리자 등급이 높으면 지형변경처럼 훨씬 큰 규모의 조작을 할 수 있는데 언더월드 주민들에게는 이것이 마법으로 받아들여진 것. 그래서 주민들은 신성술이라고 불리는 마법을 사용할 때에만 영어를 쓰게 되며, 당연히 그 신성술을 구성하는 영단어의 뜻 같은 건 전혀 모른다. 해독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한.
- 천명 : 캐릭터의 HP나 아이템의 내구도에 해당하는 것. 모든 오브젝트가 이것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건축물을 구성하는 재료도 천명이 있어서 정비가 필요한 듯 하다) 이게 0이 되면 당연히 소멸한다. 천명 감소 시스템은 의외로 리얼해서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음식의 천명이 빨리 줄고 추운 겨울이나 얼음이 있는 경우에는 더디 주는 등 차이가 있다. 반면 오브젝트 단위로 계산되고 게임 내의 물리법칙이 현실과는 다른 면도 있어서 천명이 동일한 쇠사슬 두 개를 겹쳐서 반대 방향으로 당겨 천명을 소비시키면 동시에 소멸하는 등의 차이도 있다.
- 천직 : 모든 주민이 가지게 되는 평생의 직업. 일반적으로 10살 때 정해진다. 농부나 나무꾼, 검사 등 다양한 직업이 있는데, 만약 끝나는 것이 가능한 천직을 끝냈을 경우 스스로 새로운 천직을 결정할 수 있다.
- 정합기사 : 언더월드에서 가장 강력한 소수정예 기사들. 중앙도시 센트리아 위에 떠 있는 '센트럴 커시드럴'(중앙 대성당)에 거주하며 언더월드의 질서를 유지하고 주민들을 다크 테리토리의 사악한 괴물들에게서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소수정예인 만큼 시스템 권한, 그러니까 레벨(…)이 높아서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고레벨 신성술을 사용할 수 있다. 센트리아에서는 매년 최고의 기사들을 선정해 그 중 가장 뛰어난 기사는 정합기사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 키리토와 유지오는 정합기사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 금기목록 : 신이 정했다고 하는 수많은 금기의 목록. 언더월드의 주민들은 이 금기목록을 모조리 외워야 하며, 금기를 어겨서는 안 되고 어기지도 못 한다. 정확히는 어기겠다는 결정 자체를 일반적으로 내리지 못 한다. 만약 금기목록을 어기게 되면 보라색 원 모양의 콘솔 창과 사람의 얼굴이 나타나 "싱귤러 유닛 디텍티드. 아이디 트레이싱. 코디네이트 픽스드. 리포트 컴플리트(단일유닛 탐지. 좌표고정. 보고완료)"라는 신성어를 말하고 사라진다. 즉 이상행동을 보이는 유닛이 발견되었고 오브젝트 ID와 좌표를 확인했으며 보고했다는 것. 이후 정합기사가 나타나 금기를 어긴 주민을 연행해 간다. 그러나 이 금기목록은 신, 그러니까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의 관계자들이 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자세한 것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참고.
- 신 : 인계에서 숭배되는 창세삼신과 다크테리토리에서 숭배되는 암흑신이 있다. 사실 이 네 신은 처음 언더월드를 만들었을 때의 스태프 4인의 어카운트. 각각 언더월드 구상을 위해 특수 능력이 있지만, 게임 마스터 취급이 아니라 특수능력이 있고 강한 장비를 갖춘 만렙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인간들처럼 HP가 0이 되면 사망한다. 스토리 중간부터 유우키 아스나, 아사다 시노, 키리가야 스구하, 가브리엘 밀러 등이 사용한다.
- 창세신 스테이시아 : 필드 개조를 위한 지형지물 조작 능력이 있다.
- 태양신 솔루스 : 동적 유닛 파괴를 위한 무제한 섬멸 능력이 있다.
- 대지모신 테라리아 : 오브젝트 내구도 회복을 위한 무한 HP회복 능력, 그리고 자기자신도 높은 HP와 회복능력을 가지고 있다.
- 암흑신 벡터 : 거점을 재배치하고, 주민들에게 새 가족을 만들기 위한 인공 플럭트라이트 조작 능력이 있다[3]. 다만 이러한 행위는 세계에서 '납치'로 받아들여져서 신앙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때문에 계정보호를 위해 술식 대상으로 지정되지않는 능력도 있다.
- 창(窓) : 콘솔 창. SAO나 ALO에서 레벨, HP, 아이템, 친구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창과 마찬가지로 공중에 뜬 평평한 창의 형태를 하고 있다. 불러오는 방법은 허공에 대략 S와 C를 겹친 모양을 그리는 것. 여기에 자신의 이름, 오브젝트 ID, 천명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사물의 창 또한 열어볼 수 있다.
- 오의 : 소드 아트 온라인(*이하 SAO) 세계관의 소드 스킬과 동일. SAO의 소드 스킬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언더월드 주민들은 쓸 수 없으며, 검사들만이 단 한 가지를 쓸 수 있고 연격기는 없다. 그러나 한 소드 스킬만을 수련한 만큼 위력이 크다. 이계인(?) 키리토는 아인크라드 류라는 유파 아래 유지오와 함께 다양한 소드 스킬을 사용한다. 그중엔 연격기도 포함되어 있으며 작중(9~16권)에선 5연격기까지만 사용되었다.(그 상위는 키리토의 권한과 무기의 프라이어리티(등급)가 부족하다고 한다) 추가 내용 작성 바람/간략하게 수정 바람
3 인계
파일:놀란가르스 제국.png (..야구장..!?)
위의 일러스트는 10권에 등장한 놀란가르스 북제국의 대략적인 지도. 아래쪽은 중앙도시 센트리아이며, 위쪽은 한끝 산맥과 산맥 중앙에 북쪽 동굴, 바로 아래에 유지오와 앨리스의 고향인 루리드 마을, 그리고 조금 내려간 곳에 키리토와 유지오가 수련한 자칼리아가 있다.
9권~15권까지 등장하는 인간들이 사는 곳. 한끝산맥에 의해 둘러싸인 원형인 구역으로 지름은 위의 일러스트에서 보이듯 약 1500km, 바깥쪽은 암흑계, 다크 테리토리가 있다. 공리교회가 만든 금기목록을 철저하게 지키며 살며, 절대권력인 공리교회 아래로 황족, 귀족, 평민 등이 있다. 중앙에서 90도씩 정확하게 불후의 벽으로 나뉘어져 있어 놀란가르스 북제국, 서더크로이스 남제국, 웨스달라스 서제국, (추가바람) 동제국으로 나뉘어지며, 수도는 전부 센트리아이다.
3.1 마을
3.1.1 루리드 마을
기억이 차단되어 유아기부터 다시 성장한 키리토와 유지오 그리고 앨리스의 고향이며, 300년 전, 위사장 베르쿨리가 세운 마을이다. 교회 앞 광장 중앙에는, 루리드 마을이 생겼을 때 팠다고 하는 두려울 정도로 깊은 우물이 있고, 그곳에서 끌어올리는 물은 여름에도 손이 시릴 정도로 차다고 한다.
루리드 마을은《인간계》를 분할통치하는 4대 제국의 하나 《놀란가르스 북제국》의, 더욱 북부의 변경에 위치한 《인간세계의 끝》에 있다. 마을은 300년의 역사가 있지만, 북, 동, 서의 3방향을 급격한 산맥이 둘러싸고 있는 지형상, 주민의 생활은 가난하다. 밭이나 방목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남쪽 숲을 잘라낼 수밖에 없지만, 그 숲의 입구에 주변 땅의 영양분을 모조리 흡수하는 《악마의 나무》 기가스시더가 뿌리를 늘어뜨려 방해를 하고 있다. 그러기에, 마을에는 철마저 자르는 《용골의 도끼》를 가지고 《기가스시더》의 줄기를 계속해서 자르는 천직을 가진 인간이 대대로 그것을 계승하고 있다.
루리드 마을에서 더욱 북쪽으로 향하면, 《한끝 산맥》이 있다. 그 너머에는 빛도 닿지 않는 어둠의 나라 《다크 테리토리》가 존재한다. 남쪽에는 자칼리아 마을, 더욱 나아가면 《인계》의 중심, 네 제국을 통치하는 공리교회가 있는 중앙도시 센트리아가 있다.
3.1.2 자칼리아
자칼리아는, 동서로 긴 사각형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크기는 남북으로 900 메일, 동서로 1300 메일. 작은 촌 루리드와 비교하면, 면적만으로도 5배 이상의 규모다. 초원 한가운데에 세워졌기에 근처에 강과 호수는 없어서, 생활용수는 우물물로 해결하고 있다. 그 탓인지 제법 말랐다는 인상도 있지만, 남제국의 사막 쪽과 비교하면 식물 오브젝트는 훨씬 많다. 도로와 건물을 구성하는 것은 거의 모두가 적갈색 사암이며, 오고가는 주민의 복장도 기본적으로 붉은 계통이 기본이다.
매년 놀란가르드 북역 검술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키리토와 유지오도 여기서 시험을 봤다. 좋은성적을 내면 위병대에 들어가거나 추천장을 받을 수 있게되며, 추천장으로 중앙도시 센트리아에 있는 수검학원에 진학하게 될 수 있다.
3.2 중앙도시 센트리아
공리교회가 위치한 곳이며, 유서 깊은 수검학원이 위치한 곳이다. 언더월드 인간계의 수도이다. 센트리아의 크키는 직경 10킬로미터로써 부유성 아인크라드 1층 시작의 도시와 같은 넓이이다.
센트리아는 꽤나 특수한 구조를 하고 있다. 원형 시가를, 견고한 벽이 X자로 4등분하고 있다. 즉 시점을 바꾸면, 중심각 90도의 부채꼴을 한 도시가 4개 모여있다고도 할 수 있다. 더욱 놀랄만한 것은 북센트리아, 동센트리아, 남센트리아, 서센트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그들의 도시는, 광대한 인계를 동서남북으로 분할지배하는 4개의 제국 각자의 수도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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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센트럴 커시드럴
공리교회의 본부로 높은 탑이다. 정사각형의 높은 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4제국의 황제조차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는 신성 지역이다. 탑의 높이는 탑이 생성된 후 조금씩 계속 상승해왔기때문에, 키리토와 유지오가 오르기 시작했을때는 100층까지 있었다.
50층 위로는 이어지는 계단이 없어서 51층과 80층 사이는 특수한 승강기를 사용해 오르내려야만 한다. 오른쪽 삽화에서 80층 아래에 돌돌돌 떠다니는 작은 원반이 그것. 원통 속에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는 원소를 생성해 뜨거운 바람으로 승강기를 밀어내는 제트엔진 비스무리한 원리로 작동하며, 한 명의 소녀가 정합기사들처럼 천명이 동결된 채 170년째 승강기를 운행하고 있다.
3.2.1.1 센트럴 커시드럴 지하 감옥
커시드럴 내부의 감옥. 금기를 어긴 키리토와 유지오가 연행되어 갇혔으나, 묶여 있던 사슬을 교차시킨뒤 서로 잡아당기는 방법[4]으로 간단히 사슬을 끊고 철창도 팔에 남은 사슬 부분을 채찍처럼 사용해 부숴버린 뒤 탈출했다.
3.2.1.2 장미 정원
감옥에서 탈출한 후, 키리토와 유지오가 나온 곳. 이 곳에서 키리토와 유지오가 앨리스의 명령에 따라 감시하고 있던 엘드리에 신서시스 서티원과 맞닥뜨려 전투를 하던 도중, 파이어티 모듈을 활성화[5]시켜 엘드리에가 무력해졌을 때 나타난 듀솔버트 신서시스 세븐이 공격을 가하자 도주해서 카디널이 열어준 백도어를 통해 대도서관으로 도망쳤다.
3.2.1.3 대도서관
엄청난 양의 책이 있는 도서관. 원래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여러 기억을 보관하기 위한 곳이었으나, 카디널이 도주한 후 어드레스를 분리시켜 자신의 은신처로 삼았다. 키리토와 유지오가 언더월드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 대한 것을 카디널에게 듣는다.
3.2.1.4 3층: 무기 보관고
키리토와 유지오가 센트럴 커시드럴 잠입 겸 까만 검과 청장미검을 되찾기 위해 들어간 곳. 검을 되찾은 후 문 밖에서 기다리던 듀솔버트 신서시스 세븐과 전투한다.
3.2.1.5 50층: 영광의 대회랑
리넬 ,피젤 신서시스 트웬티에이트,나인에게 마비된 키리토와 유지오가 끌려온 곳. 엄청난 크기의 회랑이 있으며 이곳에서 파나티오 신서시스 투와 그녀의 부하들인 사선검과 맞붙는다.
3.2.1.6 80층: 운상정원
탑 내부에 있는 매우 아름다운 정원.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와 대결하나 고전하던 중 키리토의 완전지배술과 앨리스의 완전지배술이 반응해 큰 폭발이 일어나 유지오만 남기고 키리토와 앨리스는 벽 바깥으로 날아가버린다.
3.2.1.7 90층: 대욕탕
정합기사 전용 욕탕. 홀로 올라온 유지오가 목욕을 마친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과 대결한다.
3.2.1.8 95층: 효성의 망루
사방이 기둥으로만 이뤄진 층. 탑 밖으로 떨어진 키리토와 앨리스가 벽을 기어올라와 다시 들어왔다.
3.2.1.9 96층~98층: 원로원
금기목록을 관리하는 원로들의 공간. 하지만 그 실상은 헬게이트. 원로들은 상자에 갇히고 의지도 잃은 채로 상자에서 머리만 나와 '창'을 보며 오랜 세월동안 언더월드 사람들의 금기목록 위반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정확히는 위반지수(시스템 커맨드상으로는 레벨링 인덱스)를 관찰함으로써 주민들의 금기목록 위반여부를 알아내는 방식이다. 여기서 앨리스와 키리토, 튜델킨이 맞닥뜨려 앨리스의 과거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듣게 된다.
3.2.1.10 99층
100층으로 올라가는 승강반이 있고 유지오 신서시스 서티투와 키리토의 전투가 벌어진 곳.
3.2.1.11 100층: 신계의 방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거주하는 장소. 넓은 반구형의 방 한가운데에 침대가 있으며, 천장에는 신화를 기록한 벽화와 정합기사들의 기억을 빼앗은 수정이 박혀있다.
3.3 다크 테리토리
인계에 속한 마을이 아니라, 인간계를 에워싸는 산맥 너머에 있는 이름 그대로 어둠의 영토. 이 곳에는 고블린이나 오우거 등 판타지 세계의 몬스터들이 잔뜩 살고 있는데, 이들도 NPC가 아니라 모두 인간의 플럭트 라이트로 이루어진 주민들이다. 그래서 이 몬스터들도 법칙을 거스르지 못 하는데, 인계의 금기목록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고 오로지 "강자의 명령이 곧 법"이라는 하나의 법칙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 외에는 군대를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규칙만 빼면 아무런 도덕적 제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살인과 약탈 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곳이다. 하지만 어쨌든 본질적으로 인간과 같기 때문에 애정이나 신뢰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며 이 쪽에서도 금기를 어기고 강자의 명령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도덕을 따르기로 결정하는 개체가 생겨나게 된다.
- 월드 엔드 얼터 - 다크 테리토리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언더월드의 끝이다. 자발적으로 로그아웃이 가능한 언더월드의 몇 안되는 장소 [6] 이다. 공중에 뜬 섬으로 제단이 위치해있다. 그래서 앨리시제이션에서 키리토의 마지막 전투는 공중전으로 치뤄진다.
3.3.1 종족
3.3.1.1 인간
인계 뿐만이 아니라 다크 테리토리에도 인간은 살고 있다. 다만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서 그런지 약한 사람은 그다지 없는듯. 상공 길드와 권투사 길드, 암흑기사단과 암흑술사 길드가 존재한다.
3.3.1.2 고블린
평지에 사는 부족과 산에 사는 부족이 존재한다.
3.3.1.3 오크
3.3.1.4 자이언트
3.3.1.5 오우거
- ↑ 인계가 큰 톱니바퀴를, 옵시디아 성이 작은 톱니바퀴를 나타내고, 그리고 세계의 모양이 돼지 코 모양이다.
- ↑ 작중에는 이 세계의 역사가 300년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거짓으로,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공리교회를 세운 후 년도를 스스로 지정하여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300년이라고 하는 것이다. 카디널에 말에 의하면 실제로는 400년이라고 한다.
- ↑ 이런 주민 재배치 행위에서 나온 이야기가 언더월드의 '벡터의 미아' 이야기.
- ↑ 언더월드에서 사물을 부수기위해서는 부술 사물 이상의 프라이어티(레벨)을 가진 것으로 쳐야 하는데, 키리토와 유지오는 이를 같은 프라이어티를 가진 사슬을 교차시켜 잡아당기는 것으로 간단히 끊어냈다.
- ↑ 정합기사들의 기억 봉인을 해제시키는 것. 엘드리에의 경우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자 모듈이 활성화되어 잠시 멘붕상태에 빠졌다.
- ↑ 알려진 장소는 센트럴 커시드럴의 100층과 옵시디아 성의 황제의 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