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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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無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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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이래 현재까지 여러 작품들의 명칭으로 널리 즐겨 사용되고 있는 제목명. 주로 문학 쪽에서는 시(詩)에 많이 붙는 이름이며, 미술 쪽에서도 각종 장르의 그림, 예술 작품 제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음악에서 악곡의 명칭으로 붙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교향곡 제1번, 제2번 등등의 숫자 명칭이 더 인기 있는 듯.

무제라는 작품 제목을 맨 처음 지은 사람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작자 미상 씨, 작가 불명 씨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작품의 장르나 내용과 관계없이 어떤 종류의 작품에도 '무제'라는 명칭을 붙이면 적절하게 어울린다는 범용성은 지금까지의 어떤 표제명도 따라올 수 없는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더군다나 확실한 사실은 미상 씨인지 불명 씨인지는 모르나 '무제' 명칭을 처음 사용한 사람이 후세 사람들을 위하여 이 이름을 저작권 및 상표권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퍼블릭 도메인으로 배포한 대인배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미상 씨와 불명 씨는 자신들의 작품에 이 이름을 별로 즐겨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간혹가다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후세 사람들이 동음이의어 제목 구별을 위해 멋대로 이름을 고쳐 부른다 카더라.

이런 선구자들의 배려 덕분에 '무제'는 자신의 작품 제목을 짓기 귀찮을 때 누구나 손쉽게 가져다 붙일 수 있는 제목으로도 유명하다.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유명한 작가들이 이 제목을 사용하는 경우가 자주 보이며, 학교에서 글짓기나 미술을 하는 학생들이 이 작가들을 매우 선망한 나머지 이 작품 이름을 가져다 쓰다가 선생님께 혼나기도 한다.

개나소나 이 제목을 작품에 붙이기 때문에 똑같은 제목의 작품이 양산되어 구별이 골치아파진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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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없음(無題)을 의미하는 말. 위에서 언급한 유명 작가들이 작품명을 무제로 짓는 경우는 자신의 의도를 나름대로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제목을 뺀 것이다. 생전에 작품명을 지어 발표하지 않은 채 작가가 사망한 뒤 작품이 발견될 때도 무제라 불리게 된다. 영어로는 noname, "untitled"

2 武帝

황제에게 자주 사용되는 명칭. 무협지 등에서 제목이나 등장인물 이름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2.1 중국의 황제

2.1.1 조위의 무제

2.1.2 전한의 무제

2.1.3 서진의 무제

2.1.4 성한의 무제

  • 초대 황제 태종(太宗) 이웅(李雄)

2.1.5 후조의 무제

2.1.6 북주의 무제

2.1.7 유송의 무제

2.1.8 남제의 무제

2.1.9 소량의 무제

2.1.10 남진의 무제

2.1.11 [1]의 무제

  • 초대 황제 양행밀(楊行密)

2.2 작품명

2.3 작품 등장인물

2.4 한백무림서의 무제

철위강의 사부로 사패 이전의 천하제일인(?). 본명은 불명이고 스스로 무제라 자칭했다.

사패 중에서도 싸움 하나로는 극강이었던 철위강의 사부답게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주먹 한방에 아름드리 나무를 꺾어버리고 술 마시고 던진 바위가 산사태를 일으킬 정도. 죽고나서 5년이 지나도록 시체가 썩지 않았고 무제의 내공을 이어받고 나선 철위강은 당대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군림했다.

스스로 말하길 천하제일 장삼봉 진인과 싸워 무공으론 반초차로 이겼지만 인품에서는 반초 차이로 졌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무제는 죽기살기로 싸웠고 장삼풍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싸웠다고 한다. 그런데 장삼풍이 필사의 마음가짐으로 다시 싸워도 결과는 변함 없을거라고.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산 속에 은거 중이었다. 그렇다고 도를 닦는 것도 아니고 항상 속세로 나가고 싶어했는데도 장삼봉과의 대결로 인해 산 속에 은거중이라고 작가가 질답란에서 말하였다.

한백무림서 최강자 논쟁을 벌이면 장삼풍, 사패와 함께 꼭 등장하는 인물로, 특히 장삼풍과의 결전이 논란의 대상이 된다. 다시 싸워도 결과가 변함 없을거라는건 한백무림서의 파워밸런스상 쉽게 납득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저런 논의가 오기기도 한다. 특히 철위강과 옥황과의 싸움에서 궁극에 달한 술법은 천룡무제신기를 깰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실제로 철위강이 옥황의 술법 보조를 받은 위타천에게 위기를 맞기도 하는 등 술법과 무공에서 모두 극의에 오른 장삼풍이라면 천룡무제신기를 깰 수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등...좀 더 두고봐야할 떡밥.

3 던전 앤 파이터의 던전 무한의 제단의 준말

무한의 제단 참조.
  1. 오대십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