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국군/장비, 국산무기, 병력수송장갑차, 궤도식 장갑차
1 제원
2009년 11월, 호국 훈련 중인 제8기계화보병사단의 K200과 K281 또는 K242로[1] 추정되는 기계화보병소대. 하나는 훈련시 가상 적전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K200 장갑차에 모조 포신을 장착한 모습이다. 국군이 운용하는 M40A1 무반동총은 사진에서 보이는 제연기와 포구조준경이 없으므로 무반동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량 | 13.2톤 |
전장 | 5.48m |
전폭 | 2.84m |
전고 | 2.51m |
승무원 | 3명(승무)+9명(하차보병) |
무장 | M-60(7.62mm), K-6(12.7mm), 무반동포(106mm), Metis-M(130mm) |
엔진 | D2848M(K200), D2848T(K200A1) |
마력 | D2848M(280HP), D2848T(350HP) |
변속기 | T-300(K200, 전진7단 후진7단 반자동), X-500K(K200A1, 전진4단 후진1단 자동) |
현가장치 | 토션바 |
최대속도 | 74km/h(K200), 70km/h(K00A1) |
수상속도 | 6km/h |
항속거리 | 480km |
개발년도 | 1978년~1984년 |
생산량 | 2500대 이상 |
2 개요
율곡 사업 때 만들어진 장갑차량이다.
APC로는 1700여대, 계열차량은 800여대 쓰인다. 현재 국군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제외하고[2] 대한민국 육군,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사용 중이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1984년 M113을 미국에서 개량한 수출용 차량인 AIFV에서 영향을 받아 아주 많이 닮았다. 명칭도 초기에는 AIFV과 유사하게 KIFV(한국형 보병전투차)라고 불렸다. KIFV의 경우 하천에서 도하가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최초 제작되었던 K-200목업. 이후 현재의 기관총탑 버전으로 변경됨. 후에 KAFV 사업 때 나오는 25mm 버전 포탑과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한국형다목적장갑차 1대1 실물모형(위)과 ROC 변경 후 제작된 실용시제. 두 모델 사이의 외형적 차이점을 알 수 있다.
1982년 대우중공업[3] 인천공장에서 합참과 육군 등의 관계자가 실물모형을 보며 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보병전투차라고 분류하기는 적합하지 않다. 기동력은 높으나 화력과 방어력은 현시점의 보병전투차에 비할 바가 못되기 때문에 보병수송용 장갑차다. K200은 전면장갑이 12.7mm탄에 대하여,[4] 후면 장갑이 NATO 규격 7.62mm 철갑탄까지 방호가 가능하지만 북한군, 구 공산권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14.5mm탄은 방어하지 못한다. 물론 카탈로그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전장에서는 지형 효과 등 여러 이유로 탄두의 관통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집중사격을 받지 않는한 대부분은 막아낼 수 있다. K200A1은 측면에 부가장갑[5]을 장착하여 측면에도 12.7mm 방호가 가능하다. 말레이시아에도 111대가 수출되었는데, 유엔 평화 유지군 활동 중 중기관총 사격을 받았으나 전면장갑으로 막아낸 기록이 있으니 실제 방어력은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고 볼 수 있다.
무장은 K6 기관총과 M60 기관총. 단 M60은 보병 하차시 탈착한다. 또한 상부 해치 주변에 기관총 마운트 2개소가 설치돼 있어서 여기에 M60 기관총 2정을 추가 운용[6]할 수 있으며, 이 기관총 마운트 대신 Metis-M의 삼각대를 장착 가능한 어댑터를 장착, 미사일을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7]
이론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속력은 K200의 경우 시속 74km, A1의 경우는 시속 70km이니 보통 70킬로정돈 찍을 수 있다. 하지만, 40km/h만 냅다 달려도, 고속 기동으로 간주할 수 있을 정도로 체감속도는 80이고 100이고 찍고도 남는다. 내리막에서 페달까지 밟으면 110km/h를 찍는 기염을 토하기 때문에 보통 내려갈 때는 관성주행도 가능하다. 문제라면 전진과 후진 속력이 똑같다는 정도. 가벼운 무게에 비해서 엔진출력이 높은편이라 기동성은 상당하다. 핸들이 좌우 60도씩만 꺾인다는 점을 제외하면 조종방식은 자동차하고 거의 유사하다.[8] 단 A1이 아닐 경우 RPM을 아주 정확하게 맞춰야 하므로 주의.[9][10]
A1을 제외한 모든 계열은 변속 레버를 밀거나 당겨서 1단부터 7단까지 변속이 가능하다. 클러치 페달이 없기 때문에 가속 페달을 밟아 RPM을 순간적으로 2000 이상으로 올린 후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서 동시에 변속레버를 당겨 기어 단수를 올린다. 이 때 실수로 레버를 앞으로 밀게 되면 기어 단수가 내려가는데 이럴 경우 전투 중량 약 13톤의 육중한 장갑차가 잭나이프를 하는 진귀한 현상을 볼 수 있고, 심할 경우 궤도 옆 종감속기가 땅바닥과 부딪혀 깨져나가는 사태도 발생한다. 정비반장의 쌍욕과 단차장의 뒤통수 파운딩은 덤[11]
80년대말, 90년대초부터 생산, 운용하였기에 현재 재생처리를 받았다해도 K200의 경우 노후되어 여기저기 오일이 세거나 큐폴라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유압계통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 차량이 있다. 자대배치되서 그런 단차를 받게된다면 애도를 표한다.그런거 정비하는 정비병보다는 낫다... [12] 군에서 궤도차량에 사용하는 유압유는 두 종류가 있는데 두가지 모두 K200에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두가지를 섞어서 사용할경우 유압계통에 기포가 엄청나게 발생하므로 기왕이면 혼용은 급할때가 아니면 피하자. 또한 보기륜과 유동륜에 그리스가 들어가는데 그리스 주입시 배유 니플을 복스알로 풀어서 분리후 주유하면 내부에 그리스가 과도하게 차거나 니플이 손상되는 경우를 방지할수있다. 궤도 패드 또한 주요 정비요소중에 하나인데 새것을 껴도 야지기동 반나절만해도 헌것처럼 여기저기 갈라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주 갈게된다. 이때 라쳇과 소켓렌치용 핸들로 패드를 조였다가 푸는데 OVM 공구에는 작은 사이즈의 공구들 밖에 없기 때문에 부대사정이 된다면 정비과나 전차에 있는 사람 팔만한 소켓렌치와 파이프를 구해다가 조이자. 더 쉽고 강하게 조일수있다.
개발 당시에는 장착할 만한 엔진[13]이 없어서 대우가 버스, 트럭용으로 MAN사에서 면허생산하던 D2848계열을 개조한 모델을 사용했는데(K200A1은 2848에 터보차저를 장착한 2848T), 처음엔 문제가 만발하여 이판사판 엔진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현재의 양산형에서는 문제가 대폭 해결되었다.
수상이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느리다. 해병대 상륙장갑차처럼 전용 추진장치(워터젯)를 쓰는 것이 아니라 무한궤도 옆에 형식상으로 달아둔 손톱만한 물갈퀴로 추진력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K200의 수상이동 기능은 급박한 전시 상황에서 공병의 지원 없이 폭이 좁고 유속이 느린 하천을 도하하는 것이 주 목적이고, 그 이상을 시도하면 뜬 채로 떠내려갈 수도 있을만큼 무리가 있다. 앞에 전면장갑처럼 보이는 파도막이가 있는데 말 그대로 수상이동시 펼치는 것이 주목적이고, 주로 조종수들이 정비할 때 올라가는 용도.
양옆에 2개, 램프에 2개씩 총6개의 총안구가 있고, 정원을 꽉 채우면 조종수, 부조종수, 단차장, 분대장, 전령, 기타 보병(부분대장, 유탄수, 기타 소총수) 7명이 탄다. 보병석 의자는 기본 8개인데, 좌석 배치는 초기형과 후기형이 다르다. 초기형은 접을 수 있는 의자 8개가 배치돼 있으며 이중 6개는 등을 마주보고 설치돼 있으나 끝 2개는 반대로 돼 있다. 이에 비해 후기형은 접을 수 없는 고정식 좌석(시트만 분리 가능하다) 8개가 서로 등을 마주보고 붙어 있고, 여기에 접이식 의자 1개가 차장석과 부조종수석 사이의 좁은 공간에 설치돼 있다. 물론 한 분대는 10명, 1분대만 전령 1명 추가라서 보통 8석이 꽉 차는 경우는 별로 없고, 부조종수는 K6 기관총 사격위치에 있으나 없을 경우 6번 소총수가 이를 대신한다. 1분대가 아닐 경우 단차장도 분대장이 담당(하차시에는 내려야 하지만), 전령도 5번 소총수가 담당하게 된다.
처음 탈 경우 멀미가 꽤 나는 편이지만 곧 익숙해지며, 더불어 실컷 구르다가 타면 잠만 잘 오게 된다. 더불어 일선 부대에서 운용중인 녀석의 경우 엔진실 칸막이의 고무 패킹이 마모된 경우가 많아, 엔진에서 직빵으로 흘러나오는 배기가스가 수면을 유도한다는 설도 있다. 일산화탄소가 무럭무럭.아니 그러면 청구 넣었어야지 왜 안하고 그렇게 쓴데? [14] 차량 탑승에 있어 또 다른 괴로움이라면 내부 소음 문제. 부수기재들을 제대로 고정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기어 3단 이상으로 달리게 될 경우 내부에서 철판이 진동하는 듯한 소리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시끄럽다. 때문에 사격훈련도 아닌데 귀마개를 끼거나 아무 대책 없이 훈련 나갔다가 이 때문에 청각장애를 겪는 경우도 간혹 있을 정도. 덧붙여 진동도 심한 편이므로 자신이 허리디스크 환자거나 허리에 무리가 있다면 군장에서 모포를 꺼내 방석처럼 쓰자.
후면 보병 좌석은 적재품을 다 꺼내놓고 가만히 앉아 있기에도 꽤나 좁다. 평균 체격의 변화에 차체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원인인 듯. 그런데 적재탄을 다 탑재할 경우 정말 자리가 없어진다. 중기관용 50구경탄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결박을 제대로 안하게 될 경우 생명의 위험이…. 또한 차외에는 군장을 결합하게 되어 있는데, 현재는 보통 군장수납용 대형 프레임을 설치해서 결속하고 있다.[15]
주 하차방식은 램프와 쪽문[16]램프는 내려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긴 한데, 쪽문은 불편하기에 실제 탑승, 하차시간은 그게 그거.[17] 램프 내리는 속도는 조종수가 조절가능해서 순식간에 내려버릴수도 있지만, 케이블이 끊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일부러 천천히 내린다. 하차 후 외부에서 조종수석을 자물쇠로 잠근다. 훈련시에는 안 잠가두곤 한다. 타 부대에서 자기 차에 모자란 도구들을 보충할 좋은 기회다.
하차시 작계상 맨 처음 내리는 사람이 기계화보병분대 기준으로 3번, 8번 소총병(혹은 2번, 9번 소총병)인 까닭에 이등병을 이 번호로 배속하는 경우가 많다. 빨리빨리 움직이자. 보병 산개 시 램프를 내리자마자 소총병들이 일제 산개하게끔 되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차례차례 내리다 보니 산개 시간은 비교적 오래 걸리는 편. 만약 현실 전투에서 램프 내리는 방향으로 적이 있었다면... 먼저 돌아가실 이등병들에게 묵념 다만 적 공격방향을 고려하여 비상시 램프가 아닌 기관총 포탑 및 조종수/부조종수 해치로 나오는 훈련을 별도로 하긴 한다.
그래서 그런지 기계화보병부대 기초훈련 시 이 산개 훈련을 종종 하는 편이며,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꼴찌를 기록할 경우 아름다운 선임들의 내리사랑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겨울에는 시베리아 뺨칠 때가 많은 대한민국이기에 당연히 히터가 장착되어있다. K200의 경우는 그냥 디젤 난로를 장갑차에다가 때려박은 수준의 물건을 장착하고있고 A1의 경우 냉각수를 이용한 온풍이 나오는 히터가 장착되어있다. k200의 히터바람은 부조종수석과 단차장석 바닥의 관을 통해 나오는데 바람구멍이 조종수석쪽과 차장석, 부조종수석쪽 바닥으로나있다. 차장과 부조종수쪽의 구멍은 바람구멍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단차마다 히터의 강도가 조금씩 다르다.차장과 부조종수석쪽의 구멍을 줄이는 경우 완전히 다 닫은 상태로 히터를 가동시키면 승무원실은 춥다고 난리치는데 조종수석은 앉아 있을수 없을 정도이다. 의외로 정비과 간부들도 모르는 사실이다. 물론 이것은 나만 좋자고 하는 이기적인 행위이니 말없이 함부로 줄이면 안된다는 거 잘 알테지만. A1과 277은 바닥에 히터코어와 송풍기가 달려있다. 히터코어에 공급하는 냉각수 밸브를 잠궈버리면 히터를 켜도 난방이 되지 않는다. 겨울 훈련, 앙심을 품은 조종수나 정비과 인원이 단차장 및 분대원을 엿먹이기 위해 밸브를 잠글 수 있다.[18] 전체 히터가 작동하지 않아 모두가 고생하지만 조종수는 엔진의 열기로 인해 몸통 쪽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냉각수 라인이 바닥판 위로 노출된 부분이 있는데 라바호스 같은것을 잘못 밟아 빠져버리면 냉각수가 콸콸 흘러나온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달콤한 냄새가 나는 김과 함께 모두 고자가 되어간다..
문제는 탑승한 소총수 분대원들이다. 훈련 시 행정기동이든 전술기동이든 소총수 사격창을 열고 기동해야 하는데, 총을 꺼내놓고 싸워야 하는 구멍이라 당연히 유리창 같은 건 없다. 겨울에 체감속도 80으로 달리는 장갑차에서 사격창을 열고 얼굴과 총을 들이밀고 있노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 맨손으로 다니는 사람은 없겠지만, 기동중인 장갑차에서 사격창을 열고 총을 들이댄 상태로 절대 총열을 맨손으로 잡지 말자. 실제로 손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간 사례가 있다. 이건 M60도 마찬가지
기관총 포탑의 수기구멍은 보급으로 나오는 수기막대보다 훨씬 작다. 또한 각도가 뒤쪽으로 살짝 뉘어있기 때문에 어중간한 굵기와 무게로 수기대를 만들면 기동중에 날아갈수있다. 200의 경우 포탑링의 베어링과 그리스가 오래되면 잘 돌아가지 않는다. 이때는 포탑링하부를 잘보면 베어링이 노출되어있는 얇은 틈이 있는데 WD-40을 뿌려주자.[19] 원래대로라면 포탑을 분리하여 베어링에 그리스를 발라야한다.
전장의 기갑차량인만큼 당연히 후시경 따윈 안 달려 있다.[20] 그런데 주둔지의 정비호가 좁아서 후진하다가 뭘 들이박고 깨박치는 경우가 잦은 몇몇 일선 부대에서는 트럭 백미러를 따로 구입해 달아놓거나 277의 헤드라이트 커버와 사이드미러를 대량으로 청구 넣어 장착하기도한다. 당연히 무허가 편제장비이므로 상급부대 검열시에는 빼서 숨긴다.이제 그걸 말했으니 군인들 다죽었다 아니 근데 위키를 볼 간부가 있을지 의문 [21]
그리고 설계상 알루미늄 합금 장갑을 채용했기 때문에, 탑승칸 안에서 실탄을 오발하면 이리저리 튕기면서 사람 맞추지 않고 얌전히 처음 맞은 장소에 박혀준다. 그리고 오발한 사람은 전역 후에도 두고 두고 씹힌다. 저 구멍 누가 뜷은 지 아냐 이는 경도가 낮아서 총탄이 잘 박히는 알루미늄 합금 장갑의 특성으로, 방어력에는 안좋은 요소지만 위의 경우에는 오히려 이런 특성 덕에 아무도 안다치고 끝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본격적인 승하차 훈련 시 보병을 하차시키면서 연막탄을 터트리는데 운 나쁘면 전투복에 담뱃불 자국이 난듯 탄 구멍이 날 수도 있다. 연막의 백린 성분 때문인데 소량이지만 풀밭에 떨어져 여전히 발열하고 있는데 그 위로 엎드려 쏴 자세 같은 걸 취하면 구멍난다. 하지만 소량이기 때문에 전투복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거나 살을 태울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건조한 가을철이면 위험한데, 건조한 가을철에는 본격적인 훈련을 잘 안할 뿐더러 훈련장에서 하차 직전 단차를 심심해서 마른 풀 없는 진지에 꼴아 박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건 신형의 이야기고 구형 연막탄은 불이 붙을 만큼 위험한 물건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2011년경 모 기계화 부대에서는 하차 전투 훈련 중 등에 피가 흐를 정도로 상처 입은 경우가 있었다. 혹시라도 당신이 기계화 부대에서 근무 중이라면 조심하도록하자.
이 녀석을 대체하기 위해서 국과연에서 K-21 보병전투차량을 만들었다. 다만 완전히 이 녀석을 대체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게다가 대전차미사일은 아직 안 만들어져서 대전차미사일 발사대는 사용불가 상태.
말레이시아에 더 수출하려 했으나 당시 경쟁모델인 터키측 장갑차[22]가 비슷한 방어력과 비슷한 기동력을 가졌지만 이쪽에는 25mm포를 달아서 화력이 월등하다는 이유로 K200이 떨어졌다고 한다.
간혹 단차장 기관총 마운트에 106mm 무반동포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2.1 K200A1 공군용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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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공군은 기지방어용으로 차륜형 장갑차를 선호한다. 험지를 다녀야 하는 육군과 달리 비행장을 지켜야하는 공군은 포장도로에서 장갑차를 굴리기 마련인데, 궤도식 장갑차는 도로 포장을 개발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중요한것이 저 포장도로에는 활주로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대한민국 공군도 노후화된 기지방어용 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해 여러 회사를 두들겼으나 실패. 현재는 기아차에 합병된 아시아자동차 특장차 부분이나 이탈리아의 피아트사에서 도입을 추진하였으나, K200이라는 국산품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방부에서 까였다.
하지만 캐터필러가 활주로나 주기장 위를 다니면 포장을 개발살 낼 우려가 많고[23], 그렇다고 해서 도입 안할 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결국은 K200을 도입하게 된다.
도입후에 포장도로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개량하였는데 첫째로 기존의 육군용 K200의 고무패드 두께보다 1센티미터 두껍게 하였다는 점과 둘째로 궤도 양쪽에 나있는 수중도하용 물갈퀴부분을 과감히 절삭해서 영내 운용시 아스팔트의 손상을 방지하려했다는 점이 되겠다. 무엇보다 해당 연구 및 개량비용은 다 공군예산으로 메꿔지게 되었다. 지못미(…).
…그런데, 눈에는 보이지 않고, 예산이 팍팍 들어간 개량 사항을 다 모아두니 은근 장점이 늘어나서 공군이 개발한걸 육군이 고스란히 베낀다. 그 때문에 현재는 공군형과 육군형의 차이가 거의 없어진 상태(…). 재주는 공군이 넘고….
개량시의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궤도. 궤도의 수명에는 큰 영향이 없으면서 도로 파손 가능성이 내려가서, 민원도 적게 먹을 겸 공군사양 궤도를 점차적으로 적용시켰다고 한다. 공밀레덕인지 야전 주행성능에도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듯.
육군형은 워낙 생산량이 많아서 바리에리션이 상당하지만, 공군형은 거의 단일블럭으로 통일되어 있다고 한다. 단지 육군형 후기생산형중 공군형과 완전 동일모델이 있다는 말도 들린다.
이 때문에 전 세계 공군중 유일하게 궤도식 장갑차를 기지방호용으로 정규운용하는 공군이 되었으며, 한때 이 모습을 보고 주한미군이 경악을 했다고 한다라고 하는데....
이는 모 군사잡지에서 퍼뜨린 루머.물론 기지방어를 책임지는 공군 헌병쪽에서 차륜형이 아닌 궤도형 도입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하지만 당시 아시아자동차에서 라이센스 생산중이던 차륜형 장갑차 KM900은 승하차시 문제점이 있었고, 또한 낮은 방어력이 문제가 되어 K200A1 공군형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많아야 100대도 넘지 않는 수요를 위해 신규 차륜형장갑차를 도입할 만큼 공군이 기지방어에 예산을 집중할수도 없다. 참고로 미 공군도 궤도식인 M113을 기지방어용으로 사용한다. 오산 및 군산 기지에서 근무해보면 심심치 않게 보는것이 SF(Security Force - 헌병대대)소속의 M113.
공군형 K200, K200A1들이 최근들어 K6 중기관총을 철거하고 두 쪽 다, 혹은 한쪽만 K3 기관총, M60 기관총을 거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3 계열차량
K242/K281/K288은 K200처럼 A1모델이 따로 있다.
- K263/263A1 자주발칸포 :
별명으로 천궁 이라는 말이 붙은 것은 인터넷에 흔히 떠돌아 다니는 K263사진에서 유래되었다. 차체전면 파도막이 하단부에 하얀글씨로 천궁이라는 한자가 박혀있는데 이는 별명이 아닌 단차 승무원이 자신의 단차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정식으로 붙은 별명은 존재하지 않는다.[24] 참고로 떠돌아다니는 사진은 수기사 방공대대의 차량이다. 미군의 M163 자주발칸포와 비슷하기 때문에 263이며, A1은 K200A1의 차체를 이용했음을 뜻한다. K200의 차체에 M167A1 20mm 견인용 발칸포를 얹은 대공방어용 장갑차이다. 현재 200여대가 운용 중이며, 발칸포는 국내에서 역설계해서 제작한 물건으로 여기에 GE사가 제작한 거리측정 레이저 시스템을 사용한다. 유효 사정거리는 약 2km정도이며, 대공용으로도 사용되지만 대보병용 지상화력지원차량으로도 굉장히 유용하다고 한다. 하지만! 사수가 외부로 몸이 완전히 드러나다보니 보호받지 못해 방어력이 엄청 취약하다. 대공용으로 쓰면 어차피 장갑차 방어력의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 지상화력지원용으로 쓰면 사수의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
- K263A3 자주발칸포 : 2008년 11월부로 모든 K263A1의 개량이 완료되었다. 주요 변경점으로는, 사격통제장치/레이돔에서 사용되는 빔의 주파수, 대전자전을 위한 기능 추가, 선도 계산기에 몇개의 안전장치를 추가, 탄약 공급 받침대, 자체 점검 기능의 탑재 등의 개량이다. 현재 운용중인 차량은 정확히 100량으로, X기갑여단 방공중대 보유 차량이 마지막으로 개량되었고, 현재는 각 군단 방공(96대)대대에 배치되어 있고, 4대의 차량은 방공학교에 배치되어있다. 실제로 거리 측정 레이저 시스템같은건 탑재되어 있지 않고, GPS정도는 달 수있게 개량되었으나, 그 GPS가 보급되지 않았다.
대한민국 육군의 곡사 자주포[25] | |||||
K532#s-3 | K242/K281 | 105mm 차륜형 자주포 | 120mm 자주박격포 | K-55 | K-9 |
- K242/K281 박격포 탑재차량 :
K242는 4.2인치 박격포[26], K281은 81mm 박격포를 얹은 차량이다. 70계열의 알루미늄 신소재를 사용하는 등 차체의 경량화가 적극적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27] 승차/정비를 해보면 K200의 비좁음은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일부 기계화사단에서 K242의 수량이 부족하여 대신 K532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같은 대대에서 K532와 K242를 동시에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 K288A1 구난장갑차 :
288은 1988년도에 전력화됐다는 뜻이다. K200계열 장갑차의 야전 수리를 담당하는 차량으로, K200계열용 예비부품과 수리공구, 그리고 20t급 견인능력의 윈치와 3.5t을 들 수 있는 크레인을 장비하고 있다.
- K277 지휘장갑차 :
미군의 M577 야전지휘차량을 따라서 277로 명명. 6명의 지휘본부 인원만 탑승한다. 안테나, 통신장비, 도판, 상황판, 지도, NBC 방호시스템(양압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K200 시리즈의 어떤 의미로는 분기점인 차량으로 이 차량 이후에 개발된 K200 시리즈는 모두 A1 사양으로 나온다, 즉 이 차량 포함 이후에 나온 K216, K221 모두 A1 사양의 D2848T엔진과 엘리슨 자동변속기가 포함된 차량으로 개발되며 그냥 200계열 차량과 A1계열 차량은 엔진음으로 쉽게 구별이 간다. 또한 서서 지휘할 수 있도록 높이가 54cm 올라갔으며 전투병력이 탑승하는 것이 아닌 관계로 상부 해치는 삭제되고 K6 기관총 마운트만 존재한다. 후면에 텐트 구성품이 고정되어 있는데 주로 277차량 2,3대를 붙여 하나의 지휘 텐트를 구축한다. 지휘소로 운영되는 만큼 중요한 목표이므로 측면에 공간장갑이 설치되어 방어력이 더욱 높으나 궤도 부분에는 추가 장갑이 빠져있어 200과 차이가 있다. 2008년 12월 16일 20기보사 훈련에서 육군 C4I 시스템 도입에 발맞추어 각종 지휘통신시스템을 보강한 시제차량이 공개되었다. 기본형과 한눈에 구분이 가는 차량으로 차체높이가 기본형의 2배정도. 추가적으로 k277A1은 테이블과 의자등 자잘한 부분이 개량되었고, 에어컨이 달려있다. 냉방을 위한 단열재도 승무원실 천장, 엔진실격벽 등에 설치되어있다. 차량 밀폐시에는 한여름이라도 금방 추워진다. 지휘소 전개 후 램프를 열고 작동시키면 제 아무리 천막 문을 닫았다 해도 천막까지 시원해지지는 않는다. 지휘관 및 각 참모는 시끄럽다 하여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여름에 정비병과 조종수가 에어컨 점검을 핑계로 잠깐씩 쐬는게 주된 용도라 카더라. 또한 히터가 달려있어 한겨울에도 방상외피와 내피를 벗고 있을 수 있다. 277의 조종수는 장갑차 근처에서 대기를 하기에 매우 쾌적한 환경이다.는 무슨 개뿔 지휘소 간부들 밥타러가야지 또한 기갑차량 승무원이 KM-25방독면이 아닌 일반 K1방독면을 지급받게 되는 유일한 보직이 K-277 승무원이다. 이유는 양압장치의 존재로 인해 집단보호기가 없다는거...그럼 송수화장구는??? K277에는 골전도 송수화장비를 지닌 통신병과 병사가 탑승한다.
참고로 K277 보급 초기에는 말도안되는 실수가 하나 있었는데...바로 엔진 예열히터의 머플러가 없었다는것...읭??? 아닌게 아니라 K200계열의 차량은 저온시 원활한 시동을 위해 엔진 예열플러그나 냉각수 예열 히터가 달려 있는데 예열플러그야 말 그대로의 의미지만 예열 히터는 K200장갑차 승무원 히터같은 경유를 때워서 냉각수를 덥혀 엔진을 가온시켜 시동이 잘 걸리게 해주는 물건인데...K200A1 이나 K242, 281, 288A1 같은 경우는 제대로 달려 있지만 (엔진 머플러 바로 우측방 아래 배수펌프 배출구 사이에 달린게 바로 그것!) 대우가 뭔 약을 먹었는지 K277 초도 생산분에는 히터만 달아놓고 머플러를 안달아 놓은것. 덕분에 추운겨울 엔진시동 걸겠다고 예열히터 돌렸는데 엔진 그릴 전체로 희뿌연 연기가 마구마구 치솟는 진풍경도 발생했다 (엔진 시동도 안걸었는데!!) 이는 예열히터 배기가스가 엔진실로 바로 뿜어져 엔진그릴로 올라와서 그런거고 당연히 황당한 조종수는 1차 지휘반장 2차 중대 정비반장 3차 대대 정비과장에 이르는 3단콤보 크리티컬에 정신줄을 안드로메다로 날려야 했으며 뒤늦게 사실을 알고 달려온 대우중공업 기술진들이 유격장갑을 뜯어내고 장갑판에 구멍을 뚫어 머플러를 설치하는 모습을 봐야했다. 실제로 대대에 3호차와 5호차가 시차를 두고 보급된 경우 두 차량의 머플러가 뭔가 다르다...그것도 아주 많이...
- K216 화생방정찰차 :
NBC 오염지역의 정찰을 맡는 장갑차이다.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높게 유지하여 외부 공기가 차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MM-1(화학작용제자동분석기) 등의 탐지장치를 갖추고 있다. MM-1은 채취된 시료를 이온화시켜 질량에 따라 분리한 후 스펙트럼 분석기를 통해 화학물질을 분석한다.
연막을 발사해 아군을 보호하는 장갑차이다. 7억 6천만원짜리. 액체 파라핀을 사용해 가시광선을 90분간, 분말 흑연을 사용해 적외선을 30분간 차폐할 수 있다.
- K255 탄약공급차 :
K200계의 유니크 아이템. K200의 차체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155mm 탄약공급차량이지만 정말 희귀한 차량이다. 원래 K55 자주곡사포의 탄약공급차량 사업에서 K66과 경쟁하던 차량이었지만, 결국 K66이 채택되었다. 근데 왜 K66은 안 보이냐고? 로비 의혹으로 사업 자체가 접혔다.(...)[28] [29]
- 이후 오갈데 없어진 불쌍한 K255는 천마 지대공미사일 차량의 탄약공급차량으로 쓰일 계획이 있었지만, 결국 계획은 폐기되고 두산 창고에서 썩다가 육군종합정비창에서 입고차량 견인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다.(...)
- K200 TOW 계획 :
K-200 TOW 계획이 있었는데 기밀누설로 없던걸로 되었다 카더라 설이 있었다. 다만 상술했듯 현재 기계화부대에서 Metis-M을 k200차체 위에 장착하고 사용한다.
- 개발 예정 중인 물건들 : 박격포 탑재차량은 120mm급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난장갑차는 K-21이나 K30 비호 대공장갑차, 천마 대공미사일 등을 견인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K-21의 차대를 기반으로 한 신형 구난장갑차를 개발했으며, K-21이 실전배치되는 것에 맞춰 배치할 예정이다.
4 파생차량(KAFV시리즈)
KAFV(Korean Armored Fighting Vehicle)계열 장갑차들은 대우중공업의 시제 보병 전투 장갑차로 K-200 차체를 이용하여 현재 한국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40mm 유탄 기관포와 12.7mm 중기관총을 장착하고 있으며, 승무원 3명과 1개 분대(9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으며 모든 지형에서 기동중이나 또는 야간에도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는 사격 통제 장치가 장착 되어 있다.
포수는 자동 조준장치를 이용하여 목표를 관측하고 포탑을 조종하여 사격을 하게 된다. 그 밖에 독일의 마우저 미국의 록히드 마틴, 캐딜락 가게 텍스트론사의 25mm 30mm 및 90mm 포탑을 장착한 형식도 준비하였다.
KAFV는 1995년 국내 성능 시험과 외국의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차기 보병 전투 장갑차인 K-21(KIFV(Korean Infantry Fighting Vehicle))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각각 1~5대가량 생산만 하고 사업이 취소(?)된 비운의 장갑차들 이다.
K-225(KAFV-25) 버전, 무장은 오리콘(Oerlikon) KBA 25mm/L50 기관포 1문(네덜란드 육군의 YPR-765 PRI 장갑차에도 장착됨.)이 2인승으로 추정되는 포탑에 장비되며 안정화장비가 탑재되어 기동간 사격 가능하다.
K-230A(KAFV-30A) 버전, 무장은 AV30이라 불리는 포탑체계에 탑재하며, AV30의 경우 AAVP7A1(KAAV 포함)의 포탑과 무장구성은 다르지만포탑 자체는 같은 기반을 가지고 기본틀을 둔 상태에서 30mm기관포와 7.62mm 기관총, 12.7mm 중기관총과 7.62mm기관총, 40mm 고속유탄기관총과 12.7mm 중기관총 등 여러 종의 조합이 가능하고 K200에 적용된 물건은 이들 중30mm+7.62mm 형에 해당하며 40mm+12.7mm형은 AAVP7A1 (KAAV)에 적용됨. 그리고 M1117 ASV의 포탑도 마찬가지 이다. <임성진(APFSDS)님 글에서 발췌> 발사속도는 분당 200발이다.
K-230M(KAFV-30M) 버전, 무인 포탑이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K-240(KAFV-40) 버전, 대우종합기계에서 제작한 DT40 포탑체계에 무장을 탑재하며 UGWS 2포탑과는 다른 물건이다.
K-290(KAFV-90) 버전, 주무장인 영국제 코케릴(Cockerill) Mk-3MA1 90mm/L36 저압포는 V300이나 스콜피온 90에도 쓰인 포이다.
5 여담
외형이 xm723과 상당히 닮았다. MICV-65로도 불리는 이 장갑차는 브래들리 개발과정에 나온 프로토타입인데 보기륜을 제외하면 K200을 만들 때 설계를 참고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
6 매체에서의 등장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한국군의 수송차량으로 등장한다.
K-21이 나오기 전인 시기가 배경이므로 IFV의 포지션은 KAFV시리즈가 대신 가져갔다.
하이브에서 다수 등장.
작중 내내 서울 시내를 수복하기 위해 진입했던 30사단 소속의 다수의 전차와 장갑차가 격파되거나 버려진 채로 방치되어있다. 초반에 주인공과 영감이 버려진 K-200에서 처음 만나게 되며 수방사 소속 K-277과 K-263이 등장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전부 격파된다.
83화에서 깡패들이 포탑이 제거된 상태인 K-263을 노획하여 영감에게 넘기며 다음화에서 주인공 일행이 가지고있던 20mm발칸포와 합쳐져서 보통 K-263처럼 개조된다.
데프콘에서 등장하며 특히 2부인 한일전쟁편에서는 주인공격 인물들중 하나인 부류가 타고다니는 물건이기도 하다.
7 프라모델
아카데미과학에서 1/35 K200, K200A1을 발매. 육군, 공군형 선택이 가능하다. 궤도는 K200 버전은 일체형 밴드가 아닌 조립식 궤도[30]를 사용하지만 A1은 고무궤도가 들어있다. 특히 K200은 국군의 4색도색과 UN평화유지군[31]의 백색도색을 선택 할 수 있다. 그리고 K200에서는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모든 차체 내부도 재현하였지만 K200A1은 내부재현 파츠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8 둘러보기
현대의 대한민국 국군 기갑차량 | ||
기타전차 | M4A3E8R | |
MBT | 1세대 | M47R, M48(A2CR/A3KR/A5K · K2 · KW) |
3세대 | K1(A1), T-80(U/UK) | |
3.5세대 | K1(E1/A2), K2 | |
장갑차 | 장륜장갑차 | 바라쿠다, KM900, K806/808 |
궤도장갑차 | M3 하프트랙R, M113A1R, LVTP-7R, KAAV7A1, K200(A1), BMP-3, K-21, K532/533/534, K-77, K-10 | |
차량 | 소형 | K-151, K-131, K-111, 쌍용 코란도 스포츠 · 렉스턴, M38(A1)R, M606R, J601R, M151R, 윌리스 MBR |
트럭 | K-351, K-311, K-511, K-711, K-811, K-911, 대우 차세대트럭R · 노부스, 현대 엑시언트, 벤츠 악트로스 , 현대 메가트럭 · 마이티, 기아 봉고, M37R, M715R, J602R, M602R, M211R, J603R, CCKWR | |
자주포 | M36 잭슨R, M56 스콜피온R, 105mm 차륜형 자주포, M107R, M110R, K55(A1), K-9 | |
자주 대공포/ 단거리 대공 미사일 | K-30 비호, K263(A1/A3), K-31 천마 | |
다연장로켓 | M270(A1) MLRS, K-136 구룡 I/II, K-239 천무 | |
기타 | KM-9 | |
※ 윗첨자R : 퇴역 차량 |
기갑차량 둘러보기 | ||
대전기 (1914~1945) | 냉전기 (1945~1991) | 현대전 (1991~) |
- ↑ 각각 81밀리, 4.2인치 박격포 탑재 파생형.
- ↑ 해군은 공군과 달리 기지방어용 장갑차는 따로 없다. 해병대가 기지 방어를 전담하는 진해나 제주해군기지의 경우 해병대 상륙장갑차가 기지 방어를 전담한다. 대부분의 위키니트들이 육군 출신이라 잘 모르는 모양이다.
- ↑ 대우중공업은 2000년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종합기계로 나뉘었고, 2004년 두산그룹이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해서 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리고 2009년 두산인프라코어의 방위산업 부문이 두산 DST로 분리되었다.
- ↑ 개발 당시에는 전면과 측면을 7.62mm탄을 방호하는 것이 요구사항이었지만 국과연에선 이것을 스스로 높게 잡아서 12.7mm탄에 대한 방호력을 가진 것이다.
- ↑ K200의 장갑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재의 유격장갑이며, 가운데 빈 공간에 도하시 부력을 얻기 위한 플라스틱 소재를 장착한다. 때문에 60트럭과 충돌하여 우그러졌다는 사고사례도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겉부분의 유격장갑을 얘기하는 것이므로 60트럭보다 내탄성이 덜하다는 게 아니다.
- ↑ 원형 차량 중 하나인 M113에도 같은 기능이 있으나 전 차량이 갖춘 것은 아니었으며, K200은 모든 차량이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군의 경우 소대에 화기분대가 있었던 1998년 초순까지 소대에 장갑차를 4대 배치, 이중 1대에 화기분대 M60 2정을 탑재하여 이를 상부 해치 주변에 장착해 운용했다. 이후 화기분대 편제가 기보대대에서 없어지면서 해당 장갑차는 다른 기계화부대 또는 기보사단 예하대 중 장갑차가 필요하나 받지 못했던 일부 부대(보통 공병대대였다)에 배치했다.
- ↑ 미군도 M113에 토우를 장착해서 운영한 적이 있다. 그리스군도 코넷-E를 장착한 바가 있다. 한국군의 경우에는 기계화보병대대 대대본부의 106mm 무반동총 지프(또는 TOW)를 이것으로 대체한 듯하다.
- ↑ 사실 대부분의 궤도식 장갑차량은 핸들이 많이 꺾이지 않는다. 오히려 오토바이식 핸들을 장착한 전차나 좌우측 40도밖에 움직이지 않는 자주포 K-9을 생각하면 많이 움직이는 편. 평시기동 시에는 해치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야 하는 데, 이렇게 되면 좁은 차량내부로 들어가야하는 전술기동에 맞추어져 있는 핸들 위치 때문에 하반신에 핸들이 거의 닿기 때문이다.(승용차 천장 뚫고 의자 위로 올려서 머리내밀고 운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때문에 원형핸들을 작게 만들거나(K-55) 반원으로 만들고(K-9), 전차 같이 대단히 내부가 협소하여 조종수가 아예 드러누워서 타는 경우는 오토바이식 핸들(K-1, M-1, 레오파르트2 등)을 장착한다.
- ↑ 이는 200 장갑차가 반자동변속기이고, 이에 따라 사용하는 클러치가 원심클러치이기 때문, RPM을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변속할 때 원심클러치를 태워먹는다. 다 태워먹으면 엔진 들어올려서 원심클러치를 교환해주는 개고생을 해야 한다. K200 장갑차의 대표적인 정비요소로, 이걸 태워먹냐 안태워먹냐에 따라 조종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A1부터는 완전자동이다보니 원심클러치고 뭐도 없다.
- ↑ 태워 먹지 않더라도 기동간에 항상 교범상의 적절한 RPM을 맞출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거나(예를 들면 6단 2000RPM과 7단 1500RPM으로 낼수있는 속도는 어느정도 속도 차가 나는데 컨보이가 그 사이의 애매한 속도로 이동중일때 4단 2000RPM과 5단 1500RPM 사이에도 이런 애매한 속도가 존재한다) 정상적인 기동중에도 클러치가 마모(특히 경사가 심한 언덕을 기동시)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마모가 발생한다. 따라서 사수가 좋은 기량을 가지고 군생활 내내 문제가 없었다 하여도 부사수가 인수인계를 받고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 클러치를 교체하는 경우가 꾀 있다.
- ↑ 기어를 하단으로 내리는 경우는 반대로 RPM을 800이하로 낮춘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앞으로 밀어야 한다. 상단, 하단 변속시 RPM을 잘 못 맞추거나 반대로 맞추는 경우 변속기의 무리가 가며 심한 경우 엔진을 탈거하고 변속기를 교체해야 한다. 참고로 전시 상황나 밀폐조종 훈련이 아닌 대부분의 경우 조종수는 해치를 열고 고개를 밖으로 내민 상태로 조종을 하게 되는데 변속 혹은 일반 주행시 차 내부에 있는 계기판의 RPM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조종수들은 엔진 소리로만 RPM수를 알아 맞추는 절대음감 훈련을 받기도 한다.
- ↑ 훈련때 차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훈련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차피 짬차면 상태좋은차를 후임 대신 몰고 가게된다.
- ↑ 그당시 동급 엔진으로 국내에 8DC9나 RD8, EF750 같은 엔진도 도입되었으나 이것들은 모두 일본 직수입 제품이었고, 당시에 국내에서 생산이 이루어진 것은 D2848계열 뿐이었다. 게다가 같은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엔진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다.
- ↑ 다만 오래 기동하더라도 고무패킹 자체가 마모된 사례는 거의 없다. 대신 칸막이를 잘못 닫으면 고무패킹이 다른 부위에 걸려서 늘어나긴 했다. 그러면 그걸 잘라내서 본드로 붙여버린다. 물론 칸막이 볼트를 망실해서 완전히 엔진을 밀폐시키지 못한 경우라면 얄짤없이 발로 막아야 한다.
- ↑ 원래 개인 군장은 외부에 결박하는 게 원칙이다. 총안구 상단에 설치돼 있는 장비품용 결속고리에 개별적으로 결속한 후 고무 바(bar)로 전체를 얽어매어 2차 고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위장망 및 위장망 지지대 세트, 각종 OVM류도 같은 방식으로 차외에 고정하게 돼 있다. 그러나 다른 짐은 몰라도 군장은 이것만으로 확실한 결속을 보장할 수 없어 현재 K200 APC 운용부대 중 상당수는 결속고리에 고정하는 군장수납용 대형 프레임을 현지 부대에서 자작, 결합하여 운용하고 있다. 군용 물품의 자체 개조를 터부시하는 한국군 상부에서도 현장의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며, 덤으로 이러한 외부 군장은 추가적인 외부 장갑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유용하다.
- ↑ 말이 쪽문이지 엄청나게 무거운 금속덩어리다. 완력 딸리는 신병은 이거 열고 닫는 것도 힘겨워한다.
그런데 시간 지나면 다한다 - ↑ 실제 하차전투 교범상으로 소요 시간은 램프를 사용할 경우 30초, 쪽문을 사용할 경우 45초 정도로 되어 있다. 실제로는 기관총 및 무전기 탈거운용 등의 문제로 어느 쪽이든 약 1분 이상 걸린다.
- ↑ 보통 여름엔 잠궈놓는데, 조종수 포함 아무도 이것을 알지 못해 본의아니게 고생하는 분대도 있다. 주특기 공부를 열심히..
- ↑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WD-40은 윤활유가 아닌데다가 부식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급할때만 뿌리도록한다.
- ↑ 277의 경우 높은 차고로 인해 단차장의 후방 하단의 시계확보가 어려우므로 헤드라이트 커버에 사이드미러가 장착되어있다.
- ↑ 검열 당시에만 대놓고 그러지 않으면 알고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상급부대 간부도 경험이 많고, 피검열부대 정비과와도 교류를 하기 때문에 자기가 검열하는 부대가 평소엔 어떻게 운영하는지 잘 알고있으며, 규정상의 불합리함이나 그 때문에 생기는 편법등등 여러 부분에 공감한다. 신박한 편법은 널리 전파하기도 할 지경. 그러나 규정은 규정이므로 그것에 맞추어 하는 것. 상급부대에게도 쪼인트를 까줄 상급부대가 있다. 하지만 후시경에 의존한다는 건 조종수의 소양이 낮다는 증거!! 후시경 끼고 전쟁 나갈래? 라는 식으로 빡세게 굴릴 명분으로 삼는 고위간부도 널리고 널렸으므로 일단 빼서 숨겨놓는 게 기본이다.
- ↑ 해당 장갑차는 K200와 유사한 형상인 AIFV의 라이센스형의 일종이다.
- ↑ 사실 관리를 꾸준히 해준다 해도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조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걸 줍는 것이 공군 정비사들의 중요 업무중 하나다. 왜냐고? 그걸 이착륙하는 군용기나 민간 항공기 엔진이 빨아들이면 어떻게 될까?
- ↑ 영화 '퓨리' 를 떠올려 보면 된다. 그때의 전통이 남아 미군의 전차는 포신에 승무원이 지은 단차의 별명을 붙인다.
- ↑ 전력화 예정까지 포함. 제식명 정해질시 수정바람
- ↑ BV206 M30 박격포 탑재버전과 같이 차기 120mm 자주박격포 및 차기 105mm 차륜형 자주포로 교체된다.
- ↑ 구조는 기본형과 비슷하지만 박격포 운영에 맞게 총안구가 없고 M60 마운트가 없다. 모양은 기본형과 비슷하지만 장갑차 측면에 포판을 거치하고 있어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 ↑ 거기다 말이 탄약공급차량이지 요즘의 K10같은 게 아닌 그저 장갑두른 탄약수송차량일 뿐이다. 즉, 자주포에 대한 탄약공급은 병사들이 직접 일일이 손으로 날라야 하는 것이다. K10같은 탄약공급차량은 이송장치를 자주포 후부에 연결해 기계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탄약을 공급해주는 것과는 다르다. 결국 탄약수송트럭에 비해 별 메리트가 없었던 점도 있다. 이동과정에선 장갑때문에 트럭보단 안전할지 몰라도 가장 중요한 자주포에 대한 탄약 보급은 인력에 의존한터라 무지비싼 탄약운반차일 뿐인 것이니...
- ↑ 이 후 K-66은 K10 탄약공급차량의 이송장치를 단 K56으로 개량된다.
- ↑ 좌우 각각 60개정도 사용
- ↑ 말레이시아군이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