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김덕배와는 상관이 없다
1985년 데뷔하여 '꿈에'[1], '나의 옛날 이야기',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등 주옥같은 곡들을 지니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오래된 노래들이지만 그다지 세대를 타는 멜로디는 아닌지라 성시경, 조성모, 이수영 등 여러 가수들이 조덕배의 노래를 커버했다. 하지만 원곡의 감성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같은 노래를 불러도 매번 다른 감성과 편곡으로 부른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나가수에서 조관우가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렀고 나가수2기에선 정엽이 '꿈에'를 불렀다. 조관우는 너무 유명한 노래인 탓인지 경연직전까지 걱정에 마음을 놓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순위를 냈고 곡해석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괜찮다는 평가. 그리고 정엽의 꿈에는 시작은 좋지만 클라이막스에서 맹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2014년 아이유가 커버한 "나의 옛날 이야기"가 꽃갈피에 수록되어 큰 인기를 끌고있다. 아이유의 맑은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곡은 현재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임상아의 1집 "Drama"에도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2 여담
2007년초 와서 문근영이 부른 KTF 광고 &Design이라는 곡이 자신의 곡 "나의 옛날 이야기"와 100% 유사하다고 표절시비를 제기했다. 사실상 두 곡의 후렴구 멜로디가 흡사했고, 결국 표절판정이 났다.[2]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그에게 굴욕적인 별명이 붙었으니..
그의 사진이 하필이면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유닛인 벌처의 운전수와 닮게 나온 것이다. 그 뒤로 네티즌들은 조덕배를 벌처라고 부르게 되었다.
비니모자와 썬글라스를 벗고 수염을 기르면 이렇게 짐 레이너가 된다. 역시 벌처 벌처 타고 다니던 스1 때처럼 머리만 빡빡이로 깎으면 완벽하다
젊었을 때는 이랬다.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제5공화국 정권에 공중분해됐던 삼호그룹 일가의 한 사람이었다고. 그 때는 회장의 조카로 서른살 가까이 까지 건설업을 했다고 한다. 다 망한 후 남은 재산은 어음 3,800만 원. 삼호그룹이 망한 뒤 가수 생활을 하게 되었으므로, 개인적으로 아이러니라고 한다. #
2015년 현재 스무살의 딸이 있다. 30대 후반에 딸을 본 늦깎이 결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신세를 졌으나 수술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르고 싶은 마음덕에 2012년 5월 21일 오후 3시,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위드 프렌즈'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연다고 한다.
그러나 마약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
검찰은 마약혐의로 조덕배를 구속 기소했다.
11월 13일 검찰은 조덕배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1월 27일 법원은 조덕배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