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Jon Favreau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 감독. 1966년 10월 19일생이며 본명은 조너선 콜리아 패브로(Jonathan Kolia Favreau). 유대인 후손이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이언맨 2》 연출을 맡은 후에 마블 스튜디오의 간섭에 질려서 현재 후속작에서는 손 뗀 상태다. 하지만 비록 감독을 때려치우기는 했어도 여전히 해피 호건 역으로 계속 출연하고 있다.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executive producer로 이름이 올라 있긴 하나 executive producer 자체가 전편을 만들어 기반을 마련해 준 공을 인정해 예우상 넣어 주는 경우도 많은 직함이라[1] 실제 제작에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지는 불명.
2014년에는 독립 영화인 《아메리칸 셰프》의 감독, 각본을 맡았으며, 해당 영화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2016년 연출작인 《정글북》의 실사영화는 큰 호평을 받아 《아이언맨》 이후 영화 감독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2016년 4월 18일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복귀한다고 한다. MCU를 시작한 《아이언맨》의 감독이었던 점과 《정글북》의 대성공이 영향을 줬는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제작자로 합류한다고 한다.
연출 외에도 이전부터 여러 영화(주로 로맨틱 코미디)에 조연급으로 출연해온 잔뼈 굵은 배우다. 《배트맨 포에버》에서 브루스 웨인의 수행원으로 잠시 나온 적이 있고, 벤 애플렉 주연의 《데어데블》에선 맷 머독의 변호사 친구 포기 넬슨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히어로물과의 인연도 꽤 많은 편이다. 특히 자신이 감독한 영화에 배우로도 출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아이언맨》 시리즈에서도 해피 호건 캐릭터를 자기가 직접 연기했으며, 《메이드》, 《아메리칸 셰프》에서는 아예 주연을 맡았다.
시트콤 《프렌즈》에 모니카 겔러의 남자친구로 몇 에피소드에 출연하기도 했다. 상당한 부자인데, 갑자기 UFC 선수가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게 되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2 필모그래피
2.1 연출
- 《메이드》(2001년)
- 《엘프》(2003년)
- 《자투라: 스페이스 어드벤쳐》(2005년)
- 《아이언맨》(2008년)
- 《아이언맨 2》(2010년)
- 《카우보이 & 에이리언》(2011년)
- 《아메리칸 셰프》(2014년)
- 《정글북》(2016년)